〈 190화 〉 190화 1인자
* * *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일반인 시리즈는 가명으로 진행을 하니까 편하면 남편, 부인이라고 호칭하면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네.”
“저희 문스톤 기획의 일반인 기획에 참가를 해주셔서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어떤 계기로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부부는 처음하는 연기에 얼어붙어 있었다. 남편은 더듬더듬 대본을 기억해 가면서 말을 했다.
“음. 저희 부부는 오랜 부부 생활 끝에 뭔가 색다른 것을 즐겨보고 싶었는데요. 부부가 함께 AV에 출연을 해보면 어떨까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부부의 신상이 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실제 사연을 완화하여 대본이 만들어졌다. 남편이 와이프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것을 보지 않는다면 자지가 서지 않는다는 사연은 AV에서도 그대로 쓰기가 좀 그랬다.
“네. 그래서 저 호사카와 부인 분이 섹스를 하고 남편 분이 문스톤 기획이 자랑하는 여배우 츠지 미유와 섹스를 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정말 괜찮습니까?”
호사카는 부부 둘에게 눈을 한번씩 마주치며 그 의사를 물었다.
“네, 괜찮아요.”
“잘부탁드립니다.”
호사카는 부부가 끝까지 동의하는 것까지 촬영을 마치고 마지막 배려의 말을 꺼내었다.
“도저히 안될거 같다면 언제든지 말하세요. 저희 AV는 억지로 촬영을 하고 그런게 아니니까.”
두 부부가 고개를 끄덕였다. 호사카는 먼저 부인의 손을 잡고 거실 옆에 있는 침실로 움직였다. 침실에는 두터운 요가 깔려 있었다. 그곳에서 호사카와 부인은 마주보며 앉게 되었다.
‘역시 아줌마는 이상하게 꼴리는게 있다니까.’
츠지 미유도 꼴리는 아줌마 컨셉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역시 진짜 아줌마는 당해내지 못했다.
부인은 집에서 실제로 입던 옷을 가지고 왔는데 몇번 빨래를 해서 살짝 늘어난 상태였다. 흰색 긴팔이 늘어나서 몸에 올려져 있으니 그녀의 육덕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가슴은 큰편이었고 배도 조금은 나와있었다.
긴치마를 입고 있어서 하반신은 잘보이지 않았지만 엉덩이도 큼직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그야말로 동네 마트에서 한번쯤 고개를 돌려서 보며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할만한 아줌마였다.
“남편 분이랑 섹스는 어느 정도 안하신건가요?”
“제대로 된 섹스는 1년 정도…”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아, 괜찮아요.”
호사카는 슬쩍 부인을 살펴보았다. 남편도 변태 기질이 있지만 부인 또한 상당한 변태로 보였다. 부인은 긴장한 듯 보였지만 그 가운데서도 조금씩 호사카의 다리 사이를 훔쳐보고 있었다.
“그나저나 호사카 감독님께 미안하네요. 저 같은 아줌마랑…”
“아닙니다. 솔직히 조금 행운이랄까요.”
“네? 아아…”
부인은 호사카가 치안을 하자 살짝 얼굴을 붉혔다.
“그럼 시작할까요?”
“네.”
“부인과 남편 모두를 흥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죠.”
호사카는 먼저 부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럼 키스부터.”
호사카는 천천히 부인에게 다가갔다. 부인의 어깨 근육이 단단해지면서 그녀가 긴장하는 것이 느껴졌다. 호사카는 자신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기 전에 부인이 슬쩍 거실 방향을 보는 것을 보았다.
둘의 입술이 겹쳐졌다. 부인은 주먹을 꼭 쥐었다. 그녀는 결혼을 한 이후에 처음으로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한 것이었다.
카메라는 순식간에 남편에게로 향했다. 남편은 기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분노와 흥분. 그리고 집중이었다.
‘좋아. 그럼?’
호사카는 슬쩍 혀를 내밀어서 부인의 입술을 핥았다. 부인은 두 눈을 감고 있는 상태로 자신의 입을 벌렸다. 마치 호사카의 혀를 초대하는 것 같은 모양이었다. 호사카는 그 초대를 거절하지 않았다. 호사카가 그녀의 입으로 혀를 내밀자 부인 또한 자신의 혀를 내밀었다. 둘의 혀는 입 사이에서 부딪치며 춤을 추었다.
호사카는 점점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도 여러 일반인과 함께 촬영을 했었다. 그리고 유부녀는 확실히 미혼보다는 키스를 능숙하게 하는 것이 있었다. 호사카의 자지에는 금방 반응이 오고 있었다.
호사카는 슬쩍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보았다. 남편은 이제 흥분을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츠지 미유는 호사카가 시작을 하고 있는 것 같자 남편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남편 또한 자지가 훌륭하게 발기가 되어 있었다.
‘저 정도면 비아그라가 필요가 없었겠는데.’
츠지 미유는 남편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의 섹스를 지켜보면서 크게 흥분을 해 있었다.
호사카는 이 부부가 진짜 변태란 것을 확신했다. 남편은 아내의 섹스를 보면서 흥분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인은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며 흥분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더 강하게 나가도 상관 없겠네.’
호사카는 양손으로 부인을 끌어안으면서 거칠게 키스를 이어나갔다. 둘은 코로 숨을 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진하게 키스를 했다. 부인의 손도 호사카의 등을 끌어안는게 느껴졌다.
둘은 자연스럽게 요로 넘어졌다. 바닥으로 쓰러진 상태에서도 두 입은 떨어질 생각을 하지 못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위에 올라타서 키스를 하고 있었고 부인은 자연스럽게 중력의 방향을 따라 떨어지는 호사카의 침을 먹게 되었다.
젊고 강한 수컷의 페로몬이 담긴 침은 부인의 여성성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잠깐 눈을 뜬 부인의 눈동자에서 위험한 발정의 빛이 보였다.
호사카 또한 이 상황이 좋았다. 역시 남의 여자를 탐한다는 금기는 남자를 흥분시키는 마력이 있었다. 호사카는 이번 작품이 대박이 나리라는 것을 예상했다.
둘은 키스를 멈출 수 없었다. 순식간에 둘은 두 마리의 동물이 되어 있었다.
호사카는 이렇게 음란한 여자가 1년 동안이나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이런 여자는 남자의 기를 빨아먹는 여자였다. 어지간한 정력의 남자라면 감당도 못할 그런 여자였다.
호사카는 잠시 키스를 멈추고 남편을 보았다.
“남편 분?”
“네? 네!”
남편은 자지를 벌떡 세우고 츠지 미유의 핸드잡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누가봐도 AV 여배우의 손길보다 스와핑에 눈이 돌아가 있는 상태였다.
“지금 흥분되시나요?”
“네! 엄청 됩니다!”
“그럼 갑자기 멈춰서 아쉽겠네요.”
“네! 계속 해주셨으면…”
부인은 남편이 이렇게까지 흥분을 한 것을 처음 본 것인지 조금 어이없어 하고 있었다. 남편은 당장 호사카와 부인이 섹스를 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호사카는 지금 두 부부에게 질문을 조금 더 했다.
두 부부는 변태였지만 일반인이었고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을 하고 있었다. 이래서야 스와핑의 묘미를 AV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을 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둘이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하면 말로라도 표현을 시키고 싶었다.
“남편 분의 심정을 조금 더 알려주셨으면 합니다만.”
“내 여자를 잘나가는 AV 감독에게 준다니… 젠장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와이프가 에로한 얼굴을 보이니까 흥분을 멈출수가 없네요.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자지가 츠지 미유에 손에 있고 눈은 아내에게 가있으면서 마음은 혼란했다. 그런 와중에 솔직한 마음을 엉성한 말로 표현을 했다.
“호오. 부인 분이 에로한 표정을 짓고 있다구요? 부인 분은 약간 발정 스위치가 들어간건가요?”
“음… 약속대로 섹스를 하겠지만…”
부인은 부끄러운 듯이 온화한 얼굴을 숙이면서 말을 어물거렸다. 그리고 그녀는 잠깐 호사카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스위치.. 들어온 거 같아요.”
아줌마의 귀엽고 섹시한 얼굴이었다. 호사카는 지금 이 얼굴이 카메라에 찍혔기를 기대했다. 호사카는 이런 여자의 얼굴을 원했다.
두 부부의 마음을 충분히 안 이상 호사카는 더 이상 여유를 부릴 생각이 없었다. 호사카는 빠르게 부인의 상의를 벗겼다.
단조로운 흰색 브래지어까지 벗겨내자 세월에 살짝 내려앉은 가슴이 보였다. 살의 탄력이 조금 줄어들었는지 가슴살에 브래지어 자국이 찍혀 있었다. 부인은 손으로 부끄러운 듯이 자신의 가슴을 가렸다. 호사카는 그 손을 내리고 자신의 손으로 부인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말했다.
“정말 섹시한 가슴이네요. 생각했던대로 크구요.”
부드러운 가슴이 호사카의 손 안에서 출렁거리며 춤을 췄다. 호사카는 부인의 뒤로 가서 그녀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애무를 이어나갔다.
“으읏. 그런가요? 전혀 몰랐네요.”
“남자라면 이런 가슴을 보면 바로 그런 생각을 하기 마련이죠. 아마 이웃의 남자들도 모두 부인의 가슴을 생각할걸요?”
호사카는 음란한 말을 내뱉으며 부인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만져주었다. 부인은 호사카의 애무가 좋았다.
“젖꼭지를 만져주는 것을 좋아하시나봐요.”
“네… 조, 좀 더 강하게 만지셔도.”
“이렇게 말입니까?”
“으읏!”
호사카가 그녀의 젖꼭지를 꼬집듯이 만져주자 부인은 긴장을 한 상태에서도 흥분을 느꼈다. 호사카는 일반인 치고 열심히 노력하는 부인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그는 그녀의 놀고 있는 손을 잡아서 자신의 다리 사이에 넣어주었다.
다리 사이에는 크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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