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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197화 (197/551)

〈 197화 〉 197화 1인자

* * *

호사카는 지금 잘나간다고 해서 그의 본진을 소홀히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럼 누구누구를 데리고 갈건데?”

호사카는 자신이 데려가야할 여자가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데려가야 할 여자보다 데리고 가지 말아야 할 여자를 말했다.

“일단 사오토메 리오는 못데려가겠네요. 계약 조건이 소프랜드가 끼여있으니까요.”

“흠. 그렇군.”

“그리고 쿠도 미호도 빼야겠어요. 저 대신 대외 활동을 하면서 매스컴에 저와 문스톤 기획의 이름을 계속 알릴 사람이 필요하니까.”

“맞는 말이야.”

호사카와 이마이 유마가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촬영 스탭이 다가와서 촬영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알려왔다.

“자, 그럼 나머지 일을 알아서 해주세요.”

“맡겨둬!”

호사카는 촬영 스튜디오로 걸어갔다.

이번 작품의 컨셉은 별것 없었다. 일본인 남자가 미국 여자를 따먹는다는 것으로 충분했다. 일본에는 아직 누드 모델을 할만큼 쎄끈한 금발 여자가 AV에 나온 적이 없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올 것처럼 미국의 가정집처럼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인 먼데일이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비키니를 입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진심이에요?”

여기까지 따라온 통역은 AV 촬영 현장을 실제로 볼 생각에 잔뜩 기대한 표정을 지으며 제인 먼데일의 말을 통역해주었다.

“진심이죠.”

성조기만큼 미국을 잘 나타내는 것은 없었다. 그걸 비키니로 만들어 입고 있으니 제인 먼데일은 누가봐도 미국 여자 같았다. 그녀의 이 모습은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비디오 표지로도 사용될 예정이었다. 백마에 환상이 있는 일본의 남자라면 빌려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었다.

“자, 그럼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호사카는 즉시 촬영 시작을 선언했다. 다행히 제인 먼데일은 누드 모델의 경력이 있는만큼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즉시 매혹적인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해맑아 보이는 여자의 표정이었다.

‘이 나이를 먹고 이런 표정을 또 짓게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호사카는 잠시 그녀가 매력을 발산할 수 있게 시간을 주었다. 카메라 감독에게도 마치 미국의 화보를 촬영하듯이 하라고 미스 허슬러를 몇 권 보여준 상태였다. 덕분에 지금 제인 먼데일은 최고로 빛나고 있었다.

보잉보잉.

그녀는 자신의 비키니 끈을 잡고 가슴을 위로 들어올렸다가 놓기를 반복했다. 거대하고 부드러운 가슴이 위아래로 흔들렸다. 그것을 바라보는 호사카의 마음도 흔들렸다. 그리고 제인 먼데일은 장난꾸러기 표정을 지었다.

‘이게 먹히지 않은 적이 없지.’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데 야한 장난만큼 좋은건 없었다. 여자가 장난스럽게 야한 행동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남자는 없었다. 지금도 그녀가 가슴을 가지고 놀자 촬영장의 모든 남자들이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Good!”

호사카는 엄지 손가락을 척 올렸다. 제인 먼데일이 가슴을 흔들다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 핑크색 젖꼭지까지 완벽했다.

제인 먼데일은 호사카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 위에 얹었다.

“Do it! Shake it!”

둘은 어려운 영어를 쓰지도 않았다. 몇가지 단어만으로 AV 촬영에서 필요한 의사소통은 모두 할 수 있었다.

호사카는 제인 먼데일의 가슴을 잡고 흔들어보았다. 자신의 손 안에서 흔들거리는 가슴이 섹시했다.

“You like it? Boob!”

제인 먼데일은 장난을 더 쳤다. 브래지어를 양손으로 잡고 한번 아래로 잡아당겼다가 놓았다. 순식간에 그녀의 가슴이 모두 공개되었다가 다시 브래지어 속으로 숨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장난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번에는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브래지어 한쪽만을 잡아서 당겨보았다.

“Wow!”

호사카의 도발적인 행동에 제인 먼데일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젖꼭지를 검지 손가락으로 잠깐 만져주었다. 아직 성적인 흥분은 올라오지 않은 것인지 젖꼭지는 말랑말랑했다.

호사카가 손을 놓자 비키니 브래지어는 다시 올라오며 그녀의 가슴을 덮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젖꼭지가 브래지어에 걸려서 밖으로 계속 나와있었다.

둘은 가슴을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 괜찮은 녹화 분량을 많이 뽑아내었다.

“Wait.”

제인 먼데일은 뒤로 돌았다. 그녀는 뒤로 돌아 있는 상태에서 허리는 구부리며 모델의 포즈를 잡았다. 허리를 구부리니 더 잘록해 보였고 그녀의 엉덩이는 더 커보이게 되었다. 마치 콜라병처럼 매끈한 몸매였다. 그녀가 입고 있는 비키니 팬티는 엉덩이쪽에 소재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안쪽이 비쳐보였다. 엉덩이 골이 보였다.

‘의상 담당자에게 보너스를 줘야겠군.’

제인 먼데일은 뒤로 돌아있는 상태에서 비키니 브래지어를 벗었다. 그것은 호사카에게 던져버리고 양손으로 자신의 가린채로 몸을 다시 돌렸다. 그녀는 아랫입술을 장난스럽게 깨물면서 웃고 있었다.

“Ready?”

“Yes.”

그녀는 마치 마술사가 모자 안에서 비둘기를 꺼내는 것처럼 가슴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그녀의 가슴은 마술 같았다.

‘역시 서양 가슴은 다르네.’

거대한 가슴이 중력에 따라 살짝 늘어진 모습은 언제나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가슴을 드러내자 백인 냄새가 확 났다. 물론 섹스 촬영을 위해서 샤워를 깨끗하게 하고 향수를 뿌려서 시큼한 암내는 아니었다. 하지만 동양인과는 다른 냄새가 있었다.

‘원래 인간은 가장 다른 DNA를 본능적으로 찾는다고 하지.’

그리고 서양과 동양만큼이나 DNA 차이가 많이 나는 남녀도 없을 것이었다. 예전에 호텔에서 섹스를 할때도 느꼈지만 호사카는 백마를 탈때는 묘한 흥분을 느꼈다.

제인 먼데일은 자신의 어깨를 흔들면서 웃었다. 웃음소리와 함께 거대한 가슴도 양쪽으로 흔들렸다.

“Beautiful.”

“Thank you.”

호사카는 눈앞에서 흔들리는 가슴을 손으로 잡고 주물럭거렸다. 일부러 손아귀 사이에 젖꼭지가 드러나게 했다. 선명한 핑크색의 젖꼭지는 가리는 것이 아까웠다.

호사카는 그녀를 다시 돌려세웠다. 제인 먼데일의 가슴만으로 비디오를 가득 채우기에는 다른 부위도 섹시했다. 가슴 다음에는 엉덩이였다. 그리고 역시 서양의 엉덩이는 동양의 것보다 컸다.

‘흑인이나 라틴 쪽은 이것보다 더 크다는데… 백인도 어마어마하네.’

호사카는 언젠가는 다른 인종의 엉덩이도 먹어보기를 꿈꾸면서 제인 먼데일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골반뼈부터가 남달랐다. 뼈 위로 탄탄한 엉덩이 근육과 몽실몽실한 지방이 만져졌다. 호사카는 엉덩이를 마음껏 만지다가 그녀의 비키니 팬티를 엉덩이 골 사이로 집어넣었다.

“What?!”

제인 먼데일은 입으로는 놀라는 척하면서 오히려 엉덩이를 들어올려 힙업이 되게 만들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들썩 거렸다. 마치 여성 상위 체위에서 엉덩이를 흔드는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허공에서 그녀의 둥근 엉덩이가 들썩이며 춤을 췄다. 엉덩이 사이의 도톰하게 나와 있는 보지 둔덕이 비키니 팬티에 덮혀 있었다.

찰싹. 찰싹.

호사카는 제인 먼데일의 엉덩이를 몇번 때려주었다. 하얀 피부는 금방 붉게 달아올랐다. 그리고 그는 보지 둔덕으로 손바닥을 넣었다.

“Um…”

제인 먼데일의 입에서 첫 신음소리가 나왔다. 호사카는 비키니 팬티 위로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어주었다. 엄지 손가락은 그녀의 애널 위에 위치했고 나머지 손가락은 보지 둔덕 위에 있었다. 잠시 만져주니 그녀의 비키니 팬티가 서서히 젖어오는게 느껴졌다.

“Turn around.”

호사카의 말에 그녀는 다시 돌아섰다. 호사카는 그녀를 침대로 이끌고 가서 눕혔다.

“What do you want?”

“Kiss my boobs.”

호사카는 자기가 맞는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어찌어찌 의사소통은 되었다. 호사카는 제인 먼데일의 가슴을 만지다가 그곳으로 얼굴을 향했다. 그녀의 이국적인 냄새가 더욱 강해졌다.

호사카가 능숙하게 혀를 돌리기 시작하자 제인 먼데일은 눈을 감고 그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호사카는 사전에 미국식의 과격한 리액션은 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었다. 서양의 리액션은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다. 80년대의 일본 AV 팬들이라면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란 판단이었다.

덕분에 제인 먼데일은 오히려 편했다. 가만히 있으면서 정말 느껴질때만 가볍게 신음소리를 내면 되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거대한 가슴을 가지고 놀다가 그 가슴을 손으로 잡고 위로 밀어올려 보았다. 제인 먼데일은 호사카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입을 벌렸다. 혀를 내밀었다. 혀는 젖꼭지에 닿았다. 진짜 거유만이 할 수 있다는 섹스 플레이였다.

“Great.”

다시 가슴으로 충분히 놀았다는 생각이 들자 호사카는 아래로 향했다. 제인 먼데일의 두 다리를 벌리게 만들고 다시 비키니 팬티 위를 쓰다듬었다. 다행히 그가 그녀의 가슴을 빨아준게 그녀를 흥분시켰는지 애액은 마르지 않았다.

“Take off.”

제인 먼데일은 스스로 팬티를 벗어내렸다. 그녀는 팬티를 벗으면서도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드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종아리에 팬티를 걸쳤다. 호사카는 그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마지막은 자신이 마무리 해주었다. 팬티를 잡아서 침대 옆에 던져버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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