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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262화 (262/551)

〈 262화 〉 262화 본선

* * *

“외모는 정말 매력적이군.”

호사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회의실 문을 잠그었다. 카메론 먼로는 살짝 걱정을 했다.

“그런데 누가 들어오지는 않을까요?”

“어차피 여기는 그런 곳이니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걸.”

이건 거짓말이었다. 포르노 회사라고 하더라도 회사였고 회의실에서 대놓고 섹스를 하는 일은 없었다. 간혹 높으신 분이나 감독이 여자 배우에게 성상납을 받는 일이 있었지만 인근 호텔에서 마음 편하게 섹스를 했다.

하지만 이런 거짓말은 보는 남자들에게 포르노 업계에 대한 섹시한 환상을 키우게 해줄 것이었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의 뒤로 가서 그녀를 가볍게 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귓바퀴를 살짝 깨물었다. 금발의 단발이 아름다운 여자였다. 단발 사이로 귀가 귀엽게 나와있었다.

“으읏…”

호사카는 단숨에 카메론 먼로의 가슴을 움켜쥐면서 그녀의 섹스 감도를 알아보았다. 그의 손길 하나하나에 카메론 먼로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사실 평균적으로 미국의 여자들이 일본의 여자들보다 섹스 감도는 좋은 편이었다. 섹스 감도는 결국 얼마나 섹스에 마음이 열려있는지에 대한 문제였다. 미국 여자들을 일본 여자들보다 섹스를 더 자유롭게 즐겼다.

“젖꼭지가 귀엽네요.”

“아앙.”

카메론 먼로는 핑크색 젖꼭지를 가지고 있었다. 젖꼭지가 가슴에 매달려 있는 듯한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호사카는 검지로 그녀의 젖꼭지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그녀가 신음소리를 내게 만들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가슴의 탄력도 좋았다. 호사카의 손이 움직임에 따라 가슴이 쫀득하게 움직였다.

카메론 먼로는 혼자서 신음소리를 낼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어때. 다른 남자들과 할때도 이정도는 느끼지 않았나?”

“으음. 그렇기는 하지만 역시 끝까지 가본적은.”

“그럼 내가 한계를 넘도록 도와주지. 섹스만큼은 자신이 있거든.”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를 회의실 테이블 위에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한 올의 음모도 없는 깨끗한 민둥보지였다. 카메론 먼로는 무명이기는 했으나 모델이었고 속옷 광고 사진도 촬영을 종종했었다. 그리고 팬티에 음모가 비치면 불결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항상 음모를 깔끔하게 밀고 있었다.

“깨끗해서 좋군. 멋진 백보지야. 음모가 없어서 보지둔덕의 살이 부드러운게 더욱 잘 느껴지는군.”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 둔덕을 손으로 살살 만져주었다. 그가 야한 말을 하면서 보지둔덕을 만지니까 그 아래의 도끼자국에서 습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럼 어디 맛을 볼까.”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의 보지를 벌려보았다. 한창 탱글탱글할 19살 나이의 보지였다. 보지 속살이 핑크색이었고 애액에서는 신선한 냄새가 났다. 호사카는 자신의 입을 카메론 먼로의 보지 구멍으로 들이밀었다.

“아윽!”

호사카의 혀가 보지 구멍 안으로 파고 들자 카메론 먼로는 두 눈을 감고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았다. 그 자세로 커닐링구스의 쾌감을 즐겼다. 호사카는 중간중간에 야한 소리를 계속 하면서 카메론 먼로의 약한 부분을 찾았다.

“보지에서 끈적하고 달콤한 꿀이 흐르고 있군.”

호사카는 보지 구멍 안에 혀를 세워서 넣고 혀의 끝부분을 위로 들어올렸다. 보지 구멍 위에 있는 질주름을 혀끝으로 훑어보자 카메론 먼로의 반응이 더 커졌다.

“아아! 혀끝이! 거기를 거기를!”

호사카는 신이 나서 그녀의 보지 안을 좀 더 게걸스럽게 빨아먹었다. 한참동안 보지를 빨다보니 호사카의 얼굴이 카메론 먼로의 애액을 가득해질 정도였다.

호사카는 그녀의 양다리를 잡고 위로 들어올렸다. 카메론 먼로의 허리가 유연하게 앞으로 굽어지면서 그녀는 자신의 보지 상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걸 봐. 카메론의 보지가 애액으로 가득해졌어.”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 안으로 검지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었다가 밖으로 꺼내었다. 그녀의 애액이 실처럼 길게 늘어졌다. 카메론 먼로도 나름 섹스 경험이 있었지만 자신의 애액을 저런식으로 가지고 노는 것은 처음봤다. 그녀는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럼 슬슬 본격적인 것을 해볼까?”

호사카는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그의 자랑스러운 자지가 우람하게 발기가 되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구멍에 대고 살살 비볐다. 마치 귀두로 노크를 하듯이 보지 구멍에 톡톡 건드렸다.

“아아! 앙!”

카메론 먼로는 이미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모두 한 상태였다. 그녀는 오히려 빨리 자지가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수우욱.

호사카의 자지가 보지의 질벽을 가르면서 안쪽으로 파고 들었다. 호사카는 물었다.

“내 자지가 들어오는 느낌은 어떻지?”

그의 느린 삽입에 카메론 먼로는 상세할 묘사를 할 시간이 충분했다.

“굵고 단단한 것이! 제 안으로! 아, 어떻해! 너무 좋아요!”

그녀가 말을 하는 사이에 호사카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끝까지 도달했다. 그 상태로 잠시 가만히 있자 카메론 먼로의 질벽이 꿈틀거리면서 호사카의 자지를 애액으로 감싸주었다.

“좋아. 그럼 지금부터!”

호사카는 자지를 쑥 뺏다가 쑥 밀어넣었다.

“계속 말해. 섹스에 대한 느낌을 말해야. 앞으로 연기를 할때 어떻게 할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지.”

“그, 그게! 자지가 질 끝까지 들어와서! 기절할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그렇지. 바로 그 기분을 잘 기억해두라고!”

호사카는 이제 체위를 바꾸기 시작했다. 그는 카메론 먼로를 번쩍 들어올렸다. 카메론 먼로는 키가 큰 편이었으나 워낙 말라서 들고 섹스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아앙! 굉장해! 이런 섹스라니!”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의 목을 끌어안으면서 호사카가 그녀의 몸을 위아래로 들어올리기 편하게 만들어주었다. 여자를 들어올려서 섹스를 하니 그녀의 체중만큼 삽입이 이루어져 자지가 더욱 깊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 호사카는 그녀를 다시 테이블로 올렸다. 정자세가 아니라 뒷치기를 만들었다. 그녀의 가슴이 테이블에 눌려서 섹시한 모양을 만들어내었다.

호사카는 그녀가 내는 신음소리와 표정을 보면서 말했다.

“카메론은 좋은 포르노 배우가 될 수 있겠군. 너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으니까 내 자지가 더 커지는 것 같아.”

호사카는 그녀의 엉덩이에 자지를 박아 넣고 있으니 카메론 먼로는 오르가즘에 올라섰다. 그리고 오르가즘을 겪을수록 그녀의 보지가 간질간질하면서 본능적으로 질내사정을 원하게 되었다.

“싸줘! 내 안에! 가득히 싸줘요!”

“좋아! 넣어주지!”

“굉장해요! 이렇게 빠르게! 나도 이제는!”

“나온다! 나와!”

“나도 같이! 같이!”

호사카는 허리를 최대 속도로 흔들었다. 자신의 움직임에 맞춰서 카메론 먼로가 더 깊은 쾌락에 빠져드는 것이 느껴졌다.

“으아아아!”

“으으응!!”

둘은 동시에 거친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에 도달했다. 호사카의 자지에서 정액이 보지로 뿜어져 나왔고 카메론 먼로의 보지는 정액이 밖에 새어나가는 것이 아까운 것처럼 오므라들었다.

**

호사카와 카메론 먼로는 몇번의 섹스를 더하고나서 촬영이 끝이 났다.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와의 섹스가 이렇게 힘들지는 예상을 못했었다. 그녀는 운동을 좋아했고 체력에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샤워 가운을 입고 멍하니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일을 할 생각이 나지 않았다.

린다 파커는 걱정스러워하며 카메론 먼로의 옆에 있었다. 린다 파커는 베테랑 포르노 배우라서 호사카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정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가 아무리 부드럽게 섹스를 한다고 하더라도 여자 혼자서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보았다.

“오늘 고생했어. 며칠은 촬영이 없을테니까 푹 쉬라고.”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고 회의실 밖으로 빠져나왔다. 밖에 나오니 촬영 스탭들이 모두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레리 레이건도 촬영을 구경하다가 호사카를 반겨주었다.

“미스터 호사카!”

“어떻습니까?”

“말해서 뭘하나! 압도적인 촬영이었어! 평범할 수 있는 대본에 백만달러 서바이벌이라는 환경이 섞이니 대단한 작품이 되어버렸어!”

레리 레이건은 역시 보는 눈이 있었다.

사실 카메론 먼로가 고른 ‘신인 여배우’라는 작품은 명작이 될만한 물건은 아니었다. 포르노 업계에 데뷔를 앞둔 신인 여배우가 유명 감독에게 섹스 레슨을 받는다는 단순한 각본에 불과했다.

하지만 카메론 먼로라는 신인 여배우, 백만달러 서바이벌이라는 주변 환경이 각본에 긴장감과 현실감을 불어넣어주었다. 평범했던 각본이 잘팔릴 수 있는 작품으로 탈바꿈을 한 것이다.

미스 허슬러의 직원들은 이번에도 대박이 날 것 같은 예감에 자기 일처럼 호사카의 성공을 기뻐했다. 호사카가 성공을 하면 콩고물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호사카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내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바로 실행하고.

성공까지 해버리는 남자는 존경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호사카는 점점 자신이 회사가 아니라 자신의 팬클럽 사이에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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