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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266화 (266/551)

〈 266화 〉 266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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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와 레즈 섹스를 회상하는 것을 끝내었다.

“그래서 끝까지 해버렸나요?”

“어쩔 수 없었는걸. 그런 여자가 보지를 빨아주니까. 나도 모르게 그만.”

츠지 미유는 눈을 감고 즐거웠던 레즈 섹스를 회상하는 연기를 했다.

“그리고 그 날 이후부터는 완전히 레즈의 세계가 펼쳐져서 이제는 이런 것까지…”

츠지 미유는 사장 책상의 서랍에서 물건 하나를 꺼내서 호사카에게 건네주었다. 레즈비언들이 섹스를 할때 사용하는 도구였다. 가죽 팬티에 인공 자지가 달린 물건이었다.

호사카는 그것을 보면서 묘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누가 이것을 쓰고 누가 박히는지 상상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츠지 미유는 호사카에게서 섹스 도구를 빼았으면서 말했다.

“뭐, 이런 상황인데. 이대로라면 평생 레즈비언으로 살아야 할 것 같아서 무서워. 사실 나는 남자가 더 좋단 말이지. 이번에 여자의 즐거움도 느꼈지만. 역시 남자와 연애를 하면서 살고 싶어.”

“그럼 저를 부르신게?”

“회사에서 소문이 자자하더군. 아래가 굉장하다고. 그러니까 당신이 내 비서에게 진정한 남자의 맛을 보여주면 그녀의 마음도 변하지 않을까 싶어서.”

1980년대의 미국은 동성애도 많이 드러나 있었다. 당연히 레즈비언을 섹스로 치료한다는 말은 구시대적인 발상이었다.

하지만 이건 포르노였다. 포르노의 세계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오히려 일부 남자들은 레즈비언과 섹스를 하는데 더 흥분을 느끼곤 했다.

호사카가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화면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장실에서 빅토리아 웰즈와 츠지 미유는 옷을 다 벗고 서로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기묘한 광경이었다. 일단 겉모습만 보자면 빅토리아 웰즈가 츠지 미유보다 훨씬 쎄보였다. 얼굴이나 몸매까지 빅토리아 웰즈가 더 카리스마 있었다. 하지만 츠지 미유는 사장이라는 직위로 빅토리아 웰즈를 압도하고 있었다.

“벌써 이렇게 되다니. 너도 참 변태 레즈비언이구나.”

“네. 사장님.”

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의 발딱 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만지며 말했다. 빅토리아 웰즈는 이미 사전에 자위를 해서 몸에 흥분도를 끌어올린 상태였다. 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의 가랑이 사이를 손으로 만져주었다. 애액이 미끌거리면서 늘어지고 있었다.

츠지 미유는 사장 책상의 서랍을 열었다. 그곳에는 여자들의 자위 도구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 중에서 츠지 미유는 가죽끈을 꺼내었다. 그걸로 빅토리아 웰즈의 손발을 옷걸이에 묶었다. 옷걸이는 겨울 외투를 걸치더라도 쓰러지지 않게 꽤나 무게가 있는 물건이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서 기대감에 가득찬 눈으로 츠지 미유를 바라보고 있었다.

“잔뜩 귀여워해주지.”

“아앗. 사장님!”

츠지 미유의 손은 빅토리아 웰즈의 글래머한 몸을 자유자재로 타고 돌아다녔다. 츠지 미유의 입은 빅토리아 웰즈의 가슴을 가볍게 깨물었다.

“묶이면 더 흥분을 한다니. 젖꼭지가 이렇게 단단해졌잖아. 아니, 단단해진건 젖꼭지 뿐만이 아닌가.”

츠지 미유의 손은 빅토리아 웰즈의 클리토리스 위로 올라갔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단단해져 있었다.

이런 경우를 보면 여자는 남자보다 동성간의 섹스 촬영에 유리한 면이 있었다. 남자는 게이 연기를 본능적으로 힘들어했지만 여자들은 레즈 연기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 많았다.

츠지 미유의 능숙한 손길에 빅토리아 웰즈는 점점 쾌감이 올라갔다. 빅토리아 웰즈는 애원하듯이 츠지 미유에게 말했다.

“사장님. 그걸. PP를 써주세요.”

PP는 페니스 팬티의 약자로 레즈비언들 사이에 쓰이는 은어였다. 그리고 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의 부탁을 거절했다. 대신 그녀는 사장실의 책상 아래에 숨어 있던 호사카를 일으켜 세웠다.

“싫어. 오늘 나는 남자와 섹스를 할거야.”

“네?!”

“안녕하세요.”

호사카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일어났다. 빅토리아 웰즈는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의 반응을 무시하고 호사카의 바지를 직접 벗기기 시작했다.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젖혀서 자지를 밖으로 꺼내었다.

“역시 나는 따끈따끈하고 꿈틀거리는 진짜 자지가 좋아.”

호사카 또한 손을 아래로 내려서 츠지 미유의 가슴을 만져주었다. 일본인 치고는 큰 가슴이 손에 잡혔다. 호사카는 그 가슴을 마음껏 주물럭거리다가 가슴을 손잡이처럼 잡고 들어올렸다. 츠지 미유는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호사카는 놀고 있던 손을 츠지 미유의 가랑이 사이에 넣었다.

“사장님도 이미 흥분을 하셨군요.”

“으응. 좋아. 거기. 그래. 거기야. 남자의 거친 손이 좋아.”

방금전까지 사장님으로서 빅토리아를 가지고 놀던 츠지 미유는 호사카의 손앞에 바로 암컷이 되어버렸다. 그녀는 연약한 여자의 신음소리를 내면서 호사카의 손길을 즐겼다.

“벌써 삽입할 준비는 끝난 모양이군요.”

호사카는 츠지 미유를 데리고 옷걸이에 묶여 있는 빅토리아 웨즈에게 다가갔다. 츠지 미유가 빅토리아 웰즈를 잡고 서도록 만들었다. 두 여자는 얼굴을 마주보게 되었다.

호사카는 츠지 미유의 뒤에 서서 천천히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아앗! 으으응!”

자지가 들어가면서 츠지 미유의 표정은 쾌락으로 물들어갔다. 그것을 바라보는 빅토리아 웰즈는 흥분과 호기심, 질투의 감정을 보였다.

“아앙! 다른 사람이 볼때 하는게! 이렇게 자극적일지는! 으응! 더! 더 깊이 박아줘!”

빅토리아 웰즈는 연기를 잘해내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만으로 레즈비언으로서 남녀의 섹스를 역겹게 생각하는 것과 여자로서 남녀의 섹스에 끌리는 것을 모두 표현하고 있었다. 츠지 미유가 자지에 박히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습이 점점 빅토리아 웰즈를 진짜 섹스에 끌리게 만들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보지의 힘을 풀었다. 그녀는 러브젤을 미리 보지 안에 넣어두었었고 보지의 힘을 풀자 투명한 러브젤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흘러내려왔다. 카메라 상에서는 그녀가 눈 앞의 섹스를 보고 흥분을 참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빅토리아 웰즈는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더이상 참기 힘든 연기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호사카와 츠지 미유는 섹스를 계속해서 즐기고 있었다. 마침내 빅토리아 웰즈는 외쳤다.

“저도! 저도 해줘요!”

“좋아.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어.”

츠지 미유는 자신의 몸에서 자지를 빼내고 빅토리아 웰즈의 팔다리를 묶고 있던 가죽끈을 풀어주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먼저 호사카에게 달려들어 안겼다.

“이게… 남자의 몸…”

그녀는 남자의 몸을 처음 느껴보는 레즈비언처럼 호사카의 근육을 이리저리 만졌다. 그리고 자신의 배에 닿고 있는 자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호사카의 자지는 크고 단단했다. 핏줄이 울끈불끈 튀어나오고 살아있는 생물처럼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의 섹스를 도와주기로 했다. 빅토리아 웰즈를 사장 책상에 올리고 빅토리아 웰즈의 뒤를 받쳐주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두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보지를 호사카에게 보여주었다.

“제가 남자의 자지도 좋다는 것을 알려드릴게요. 준비 되셨죠?”

호사카는 귀두를 빅토리아 웰즈의 보지 입구에 대고 수우욱 밀어넣었다.

“으으. 아아앗!”

빅토리아 웰즈는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섹스의 쾌감을 맛보았다. 호사카는 바로 자지를 앞뒤로 흔들면서 그녀가 최고의 쾌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뜨거워! 자지가 뜨거워요!”

“어때? 진짜 자지는 다르지?”

츠지 미유는 빅토리아 웰즈에게 말을 걸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져주었다. 빅토리아 웰즈의 거대한 가슴이 츠지 미유의 예쁜 손에 모양이 바뀌어갔다. 츠지 미유는 호사카에게 말했다.

“같은 체위로만 섹스하면 질리잖아. 빅토리아는 모처럼 남자의 자지를 맛보는건데 최대한 다양한 맛을 보여줘야지.”

“네, 알겠습니다!”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가 책상 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그녀를 조심스럽게 돌렸다. 자지는 여전히 보지에 박혀 있는 중이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그의 자지가 나사처럼 자신의 속에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빅토리아 어때?”

“좋아요! 기분 좋아요, 사장님!”

“나도 빅토리아를 또 괴롭히고 싶어졌어.”

지금 빅토리아 웰즈는 책상에 엎드려서 뒷치기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호사카는 츠지 미유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빅토리아 웰즈의 엉덩이를 뒤로 빼게 만들었다.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는 허공에서 호사카의 손에 들리게 되었다. 츠지 미유는 그 아래로 향했다. 자신의 머리를 위로 들어서 빅토리아 웰즈의 클리토리스에 혀를 가져다대었다.

“아앗! 앗! 응!”

빅토리아 웰즈는 포르노 촬영이 아니더라도 이런 섹스는 처음이었다. 호사카가 억센 손으로 자신의 하반신을 들고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반동 때문에 밑의 츠지 미유는 혀를 세우고 있는것만으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었다.

“사장님! 더는! 더는!”

“괜찮아. 지금 힘든 것을 참으면 더 큰 쾌락이 찾아올거니까.”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의 보지가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자지를 조여오는게 느껴졌다.

“아아! 더이상은! 안돼!”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가 안된다고 말할때마다 더욱 강하게 자지를 쑤셔넣어주었다. 지금이 바로 사정을 할 타이밍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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