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0화 〉 270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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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워즈의 패러디 포르노 촬영 스튜디오는 바닥이 푹신푹신하게 제작이 되어 있었다. 언제 어디서 애드립으로 섹스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맨바닥에서도 아프지 않게 섹스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다.
호사카는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드루 디아즈의 보지로 밀어넣었다. 그녀는 섹스의 쾌감에 신음소리를 내는 것도 진짜 레이프 공주처럼 했다. 덕분에 호사카는 생전 처음보는 여자와 섹스를 하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것 같았다.
“공주님. 제 자지는 어떻습니까? 최음제에서 벗어날만큼 기분이 좋나요?”
“하아! 네! 자지가 자궁까지 닿을 것 같아서! 좋아요! 너무 좋아요!”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보지에 약점이 어디인지 알고 있었다. 그곳을 귀두로 문질러주면서 자지를 앞뒤로 흔드니까 드루 디아즈는 자기도 허리를 흔들면서 잔뜩 가버리고 있었다.
“공주님의 발정 스위치가 켜진 것 같네요. 최음제는 이제 끝난 것 같나요?”
“아니! 아직! 아직이에요!”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 안에 다시 한번 질내사정을 해주었다. 그녀의 보지가 조이면서 그녀 또한 새로운 오르가즘을 겪었다.
“크읏! 최음제 때문인지 쾌감이 멈추질 않는군요. 공주님의 보지는 최고입니다!”
호사카는 보지 안에 자지를 꽂아 넣은채로 다시 발기를 시작했다. 드루 디아즈는 그의 자지가 사정 이후에 잠깐 줄어들었다가 다시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둘은 체위를 바꿔가면서 섹스를 이어나갔다. 뒷치기도 하고 그녀가 호사카의 위로 올라타서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기도 했다. 둘의 몸에서 땀이 나와서 피부를 번들거리게 했다. 애액과 정액의 냄새가 뒤섞여서 촬영 스튜디오를 음란한 향으로 뒤덮고 있었다.
호사카는 끊임없이 드루 디아즈의 보지에 질내사정을 했다. 기존에 있던 정액은 귀두가 움직임에 따라서 밖으로 빠져나왔다. 드루 디아즈의 보지는 정액으로 끈적거리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이제 섹스에 완전히 빠져서 맛이 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 훌륭한 연기였다. 외계인 노예상을 그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뭐지. 한참 전에 취음제가 끝난 것 같은데.”
그의 말과는 다르게 호사카와 드루 디아즈의 섹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자신의 아랫배를 꾹 눌러보았다. 그러자 뱃속에 가득차 있는 정액이 밖으로 밀려나왔다.
“공주님. 최음제 효과는?”
“아직이야.”
둘은 웃으면서 다시 키스부터 하기 시작했다.
드루 디아즈는 자신의 큰 가슴 사이에 호사카의 자지를 끼우고 귀두를 빨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에서는 야한 향이 피부에 배여 있는 것처럼 나고 있었다.
“자지가 이렇게 금방 발기가 되다니 세다이는 원래 그런가요?”
“으읏. 육체적으로 힘든 훈련을 많이 받다보니 정력도 같이 커진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그리고 공주님의 가슴도 크고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별의 여자를 보았지만 이런 가슴은?! 읏!”
“정말요? 기쁘네요. 그럼 제 가슴을 다시 한번 애무해주시겠어요?”
그리고 말이 끝나자 다시 호사카의 자지가 불끈거리면서 정액을 위로 밀어올리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그 정액을 귀중한 액체인양 입으로 모두 받아서 마셨다.
둘에게 이제 섹스보다 중요한 것은 없어 보였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끊임없이 찾고 있었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뒤로 가서 뒷치기로 자지를 박아넣으며 손을 앞으로 뻗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손잡이처럼 잡고 주물럭 거렸다. 호사카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깊은 곳으로 들어올때마다 그녀의 몸이 흔들렸고 가슴도 흔들렸다.
“최음제의 효과가 너무 강력합니다. 이렇게라면…”
“어쩔 수 없죠!”
호사카는 다시 한번 그녀의 보지 안으로 정액을 넣어주었다. 그녀의 보지가 질내사정을 받으면서 자지를 조여주는 느낌은 최고였다.
둘은 격렬한 섹스로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호사카가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드루 디아즈는 멍한 표정으로 몸을 돌려 자지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저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고생을 하시다니. 세다이 님께 보상을 드려야겠군요. 고마워요.”
그녀는 자지를 다시 빨았다. 호사카의 자지는 이제 몇번의 사정으로 바로 발기가 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드루 디아즈는 그의 자지가 발기를 할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펠라를 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자지가 발기를 하면 그의 몸에 걸터 앉았다.
“세다이 님은 고생을 많이 하셨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녀는 기승위의 자세에서 허리를 열심히 움직였다. 기승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것도 운동이었고 반복할수록 체력이 늘었다. 드루 디아즈는 마약 중독에서 막 벗어났을때보다 지금 훨씬 엉덩이를 잘흔들 수 있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흔들때마다 가슴도 흔들거리고 세로 복근이 드러났다. 기승위는 하면 할수록 여자를 섹시하게 만드는 운동이었다. 게다가 보지에서 쾌락이 만들어져서 허리가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딱히 힘들게 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운동이었다.
“공주님께 폐를 끼칠 수는 없죠!”
호사카는 그녀에게 깔려 있는 상태로 자신의 허리를 위로 움직였다. 드루 디아즈의 보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호사카의 자지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갔다. 두 성기가 격렬하게 마찰하면서 더 큰 쾌락을 만들어주었다.
“공주님께서는 여기를 비벼 주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공주님께서 최음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네!”
드루 디아즈의 보지는 섹스를 하면 할수록 조이는 힘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았다. 그녀의 보지는 호사카의 자지가 뒤로 물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것처럼 자지를 잡아두었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지는 뒤로 물러났다가 금방 다시 안쪽으로 들어왔다.
“머리가… 머리가 망가지는 것 같아요! 이제 섹스 말고는! 아무것도!”
“크읏! 이렇게 사악한 최음제라니!”
그리고 두 남녀의 격렬한 섹스를 보던 외계인 노예상은 스스로의 턱을 긁으며 중얼거렸다.
“아니… 그 정도의 최음제는 아닌데…”
두 남녀는 외계인 노예상의 말을 신경쓰지 않게 계속해서 섹스를 이어나갔다. 드루 디아즈는 가버리는게 멈추질 않았다. 이제 그녀의 보지는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서 호사카의 자지가 들어올때마다 오르가즘이 오는 것 같았다.
호사카는 이런 오르가즘을 느끼는 드루 디아즈를 위해서 그녀를 들어서 바로 눕혔다. 정상위에서 자지를 박아넣었다. 그녀의 보지가 호사카의 자지를 잡고서 놔주지를 않는 느낌이었다. 이대로라면 영원히 섹스가 계속 될 것 같았다.
“공주님, 아무래도 최음제가 너무 악독해서 앞으로도 섹스를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으응. 어쩔 수 없네요. 우리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면 이 최음제가 더 퍼질 수 있으니까!”
외계인 노예상은 곤란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 그런 기능은 없다니까.”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에게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손을 뻗었다. 세다이의 유명한 초능력인 염동력이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광선검이 켜지고 허공을 날아서 쓸데 없는 소리를 계속하는 외계인 노예상의 머리를 꿰뚫었다.
그리고 여전히 호사카와 드루 디아즈의 섹스는 계속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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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한참의 섹스를 하고 나서야 패러디 포르노의 촬영은 끝이 났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와 너무 격렬한 섹스를 해서 자지가 오랜만에 또 쓰라렸다. 애액과 러브젤만으로 감당이 안될 섹스였다.
‘이거 호텔에서 또 냉찜질을 좀 해야겠군.’
그리고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가 걱정이 되었다. 자신도 이렇게 아픈데 자신을 계속 상대한 드루 디아즈도 많이 아플 것 같았다.
여자 대기실에 가니 드루 디아즈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었다.
“푸핫.”
여자가 보지에 얼음찜질을 하는건 또 처음 보는 모습이라 호사카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니, 누구 때문에 이 꼴이 되었는데 웃는 거에요?! 웃는건 좀 심한데.”
“안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와봤어. 몸은 좀 괜찮아?”
“어휴. 말도 마요. 내일부터 몸살이 심할 것 같으니까.”
호사카에게 의존을 하면서 항상 어리광을 부리던 드루 디아즈마저도 툴툴거릴 정도의 섹스였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옆에 앉아서 얼음 주머니를 잡고 그녀의 보지를 살살 문질러 주었다.
“으읏. 하지마요. 아직 예민하니까. 아니면 아직 섹스가 모자라서 그런거에요?”
“아니, 그건 아니야.”
호사카는 얼음 주머니에서 손을 뗐다. 그의 모습에서 자신을 염려하고 있음을 느꼈는지 드루 디아즈는 웃었다.
“그건 그렇고 작품은 잘 나올것 같아요?”
“당연하지. 드루가 그렇게 열심히 했는걸. 연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말이야.”
“당연히 연기죠. 나는 누구랑은 달라서 카메라가 있을때 좀 덜 느껴진다구요.”
둘은 웃었다. 그만큼 드루 디아즈의 연기력은 대박이었다. 4명의 여자 중에 드루 디아즈만큼은 탈락 후보가 아니었다.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말했다.
“이번에 연기를 열심히 했으니까. 3일 정도 후에 저랑 같이 데이트 해줘요. 상으로.”
“무슨 데이트?”
“호텔에서 오늘 한 섹스를 그대로 해주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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