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6화 〉 276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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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움이 되겠는데요?”
빅토리아 웰즈는 자신의 장점을 알았다. 그리고 존슨 홈즈가 보여준 표에서는 분명히 자신이 강점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몇가지 있었다. 할 수 없는 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장점을 살리는 전략이었다.
그녀는 호사카를 찾아가서 자신이 하고 싶은 장르를 정확하게 밝혔다.
“밀프, 머추어, 애널이라고?”
“네.”
“일단 대본을 작성해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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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3인과 멘토들, 호사카와 흑인 진행자는 모여서 다시 대본을 선택하는 촬영을 했다. 이미 한번 해본 것이라 그런지 그 촬영은 빠르게 끝이 났다.
그리고 빅토리아 웰즈는 자신이 원하던 작품을 촬영하게 되었다.
친구의 엄마.
친구의 엄마와 섹스를 한다는 심플한 스토리였다.
‘하지만 섹시한 친구 엄마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이야기지.’
가정집 하나를 빌려서 촬영장으로 꾸몄다. 그리고 남자 아이의 방에서 두 남자가 앉았다. 호사카와 존슨 홈즈였다.
방은 흔한 미국의 남자 청소년의 방처럼 꾸며져 있었다. 벽의 한구석에는 락밴드의 포스터가 가득 붙어 있었고 침대는 어질러져 있었다.
호사카는 수염을 다시 깎은 것만으로 청소년처럼 보였다. 그리고 존슨 홈즈는 30대가 넘어가는 나이라 그런지 아무리 꾸며도 청소년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뭐, 상관 없겠지. 존슨은 촬영장에서 섹스할 일은 없을테니까.’
그리고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감독이 액션을 외쳤다. 호사카와 존슨 홈즈는 빠르게 상황에 몰입했다. 존슨 홈즈는 자신의 엄마를 호사카와 만나게 해주는 친구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오늘이 그날이네. 벌써 흥분을 한거야?”
“그렇게 말하니까 또 이상하네. 그리고 진짜 괜찮은거야? 네 엄마를…”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도 외로웠으니까. 그리고 내 가장 친한 친구인 너라면 믿을 수 있어.”
“그건 그렇네.”
“그럼 잘 부탁한다고.”
그리고 존슨 홈즈는 가죽 재킷을 걸치고 밖으로 나갔다. 그는 이걸로 이번 포르노에서 다시 나올 일이 없었다.
잠시 후에 빅토리아 웰즈는 간식을 든 접시를 들고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 존슨은 어디갔니?”
“네, 잠깐 밖에 볼 일이 있다고. 저보고는 저녁에 같이 놀자고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빅토리아 웰즈는 완벽한 섹시한 아줌마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줌마들이 집안일을 할때 흔히 입는 잘늘어나고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입었다. 덕분에 그녀의 치마가 옆으로 벌어지면서 그녀의 골반을 보여주었다. 엉덩이에서는 팬티 라인이 슬쩍 보였다. 브래지어도 약간 헐겁게 입어서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가슴이 부드럽게 출렁거렸다.
사실 MILF물은 아줌마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는 장르였기 때문에 진짜 아줌마 배우를 쓰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여유가 넘치고 성숙한 매력이 넘치는 젊은 여배우가 많이 도전하는 장르였다. 약간 노안에 가슴이 큰 여배우는 모두 MILF물을 한번씩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혼자 먹기에는 간식이 좀 많아 보이는데 같이 드실래요?”
“아, 그럴까?”
둘은 존슨의 방에서 같이 간식을 먹기 시작했다. 방에는 딱히 테이블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둘은 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간식을 먹었다.
빅토리아 웰즈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지금 그녀는 남편이 죽고 밤이 외로운 아줌마였다. 그런데 건장한 아들의 친구가 바로 옆에 앉아 있으니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있었다. 긴장을 하고 아무 말이나 하게 되었다.
“나같은 아줌마랑 간식을 먹게 해서 뭔가 미안하네. 호사카는 젊은 여자랑 데이트를 하고 싶을텐데.”
“아뇨. 아줌마도 매력적이에요.”
“내가?”
“당연하죠. 지금 아줌마가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심장이 떨리는걸요.”
“어머. 말뿐이라도 좋네. 다른 여자애들에게도 인기가 좋겠어.”
“아뇨. 저는 아줌마에게만 인기가 좋으면 되는데요?”
빅토리아 웰즈의 눈알이 떨리고 있었다. 흥분. 기대감. 아들의 친구는 건드리면 안된다는 금기. 그 모든 감정이 그녀의 눈 속에서 휘몰아치고 있었다. 포르노 여배우로는 최상급의 연기력이었다. AVN 신인상을 타고 온갖 포르노 상을 휩쓸었던 여자다웠다.
“호사카. 계속 장난을 치면 화를 낼거야.”
“장난 아니에요.”
여기서 호사카가 할 일은 단 하나였다. 섹스한 친구 엄마에게 모든 남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행동이었다.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를 밀어서 침대로 넘어 뜨렸다. 그리고 그 위로 올라탔다. 빅토리아 웰즈는 입으로는 거부를 하면서 싫다고 계속 말을 했지만 행동은 전혀 거부하지 않았다.
“저 아줌마를 원하고 있어요. 이번 한번만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어요. 한번. 한번이면 되니까.”
“한번?”
빅토리아 웰즈는 젊은 남자의 유혹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줌마의 모습을 잘보여주었다. 한번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얼굴로 드러났다.
“제발. 이러면 안되는거야.”
“부탁이에요. 제가 반드시 만족시켜드릴테니까.”
“안되는데. 이러면.”
“아줌마. 한번만.”
둘의 말은 서로 반대가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호사카의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빅토리아 웰즈는 항복했다. 그녀는 두 눈을 질끈감고 말했다.
“그럼 이번 한번만이야.”
호사카는 그녀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키스를 했다. 끈적하고 농후한 키스였다. 호사카는 자신의 침을 그녀의 입술 전체에 발랐다. 그리고 혀를 밀어넣어서 그녀의 침을 맛보았다.
이 키스는 마치 씨름 같았다. 빅토리아 웰즈는 자신의 혀로 호사카의 혀를 밀어내려고 하다가 결국 그의 혀를 자신의 입 안으로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남자의 혀를 맛보는 여자의 신음소리였다.
“응. 으으응!”
호사카는 혈기를 멈추지 못하는 남자처럼 자신의 바지를 내렸다. 그의 자지가 스프링처럼 튀어나왔다. 카메라는 호사카의 자지를 가까이에서 잡았다. 마치 빅토리아 웰즈가 호사카의 자지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럼 이걸…”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검은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검은 음모가 나 있는 보지가 있었다. 그녀는 원래 검은 모발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포르노를 위해서 제모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게 섹스를 오래동안 하지 않은 아줌마라는 설정을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젖어 있었다. 몇주 동안 기른 음모는 그리 길지 않았다. 애액에 음모가 번들거리고 있었다.
호사카는 과감하게 그녀의 두 다리를 잡고 양옆으로 벌렸다.
“역시 이러면 안될것 같아!”
그리고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자지를 보지에 꽂아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탐욕스럽게 자지를 삼켰다. 자지가 들어가면서 빅토리아 웰즈는 길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떨고 허리를 비틀었다. 얼굴이 붉어졌고 주름이 생겼다. 그녀가 오랜만의 자지로 얼마나 기쁨을 느끼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호사카는 신이 나서 자지를 박아대었다. 그의 자지가 보지 깊은 곳을 두드릴때마다 빅토리아 웰즈는 다양한 신음소리르 내었다. 한참동안 그녀의 보지를 맛보다가 호사카는 말했다.
“아줌마의 보지 정말 따뜻하고 조여와요. 아이를 낳은 보지라고는…”
“그런 부끄러운 말은 하지 마.”
“그럼 제가 뭘 하기를 원하는데요?”
“그냥. 그냥 빨리 끝내.”
“왜요? 아줌마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보지가 이렇게 질척거리고 자지를 조여오는데요?”
호사카는 자신의 자지를 잠시 보지에서 빼내어서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것을 보여주었다.
“빨리 끝내라 이거죠? 그럼 어쩔 수 없네요.”
호사카는 다시 자지를 보지에 박아넣었다. 그는 맹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사춘기 소년의 정력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쾌락을 따라가다가 결국 그 쾌락을 통제할 수 없게 되자 급히 외쳤다.
“그, 그만!”
하지만 호사카는 그만하지 않았다. 그는 무자비하게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자신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호사카의 손을 잡았다.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고 있었다. 가슴이 흔들리는 강도가 그녀가 느끼는 쾌락 같았다.
“제발! 그만해줘!”
“제 자지 맛이 어때요? 그걸 말하면 좀 천천히 해드릴게요!”
“아들의 친구에게 섹스를 당해서! 보지의 안쪽까지 자지로 문질러져서! 크고 단단하고! 두껍고 뜨거워! 머리가! 머리가 이상해져버릴 것 같아!”
그녀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가 지금의 소감을 솔직하게 말하자 허리를 조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도 쉴 시간이 필요하던 참이었다.
“하아하아.”
그리고 빅토리아 웰즈가 간신히 한숨을 돌리고 나자 이제 호사카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손가락은 보지 살에 묻혀 있는 클리토리스로 향했다.
“아앗?! 거, 거기는!”
“존슨에게 들었어요. 아줌마가 외로울때면 항상 여기를 만지면서 스스로를 위로한다고.”
호사카는 잔뜩 달아오른 클리토리스를 살짝 꼬집었다.
“히으읏!”
빅토리아 웰즈의 신음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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