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8화 〉 278화 본선

* * *

빅토리아 웰즈는 자신의 얼굴에 뿌려진 정액이 아까운 것처럼 받아서 먹었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지도 빨대처럼 빨아서 그 안의 정액을 먹었다. 손수건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닦고 나서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굉장히 많이 나왔네. 하지만 다 마셨어.”

그리고 빅토리아 웰즈는 방금 사정을 한 자지를 몇번 손을 문질러 주었다. 자지는 금방 힘을 되찾았다.

“어머. 아직도 단단하네. 역시 젊음은 달라.”

“그건 빅토리아 아줌마가 섹시하니까.”

호사카의 칭찬에 빅토리아 웰즈는 기쁜 표정을 지었다.

“나를 이렇게 야한 여자로 만든건 호사카잖아. 자지를 이렇게 크고 단단하게 만들어서. 나를 야한 여자로 만든 책임을 져줘야겠어.”

“당연하죠.”

빅토리아 웰즈는 거실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자신의 팬티를 벗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리고 애널에는 끈이 하나 나와 있었다. 호사카는 기뻐하며 말했다.

“제 부탁을 들어주셨네요!”

“당연하지. 호사카가 말해주는건 뭐든지 들어줄거야.”

이건 기존의 포르노에서 애널 섹스가 나왔던 것과 다른 구성이었다. 밀프물에서 아줌마가 남자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서 애널 섹스를 시도한다는 있을법한 이야기였다. 포르노는 현실에 가까울수록 더 큰 꼴림이 나왔다. 호사카는 이번 빅토리아 웰즈의 아이디어로 만든 자신의 대본이 또하나의 성공으로 이어질거라 자신했다.

“게다가 내 처음은 호사카에게 주고 싶으니까.”

빅토리아 웰즈는 호사카의 손을 잡고 자신의 애널에 들어가 있는 애널 비즈의 손잡이를 잡게 했다.

그녀는 애널 섹스는 해보지 못했지만 이 날을 위해서 애널 비즈라는 섹스 도구로 애널을 잘 길들여놓은 상태였다. 작은 구슬을 끈으로 묶어놓은 물건으로 애널에 집어넣었다가 빼면서 구슬로 애널 속을 자극할 수 있는 장난감이었다.

“살살해줘야 해.”

애널은 민감한 내장기관이었다. 어떤 남자는 애널 비즈를 확 뽑기도 했는데 그러면 애널에 바로 상처가 나기 일수였다. 호사카는 애널 비즈에 대한 지식도 있었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살살 뽑아내었다.

스르륵.

구슬과 끈, 애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넣어둔 끈적한 러브젤이 밖으로 빠져나왔다. 빅토리아 웰즈는 오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밖으로 빠져나오는 애널 비즈를 바라보았다. 애널 비즈가 모두 빠져나온 그녀의 애널은 작게 벌름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애널은 애널 섹스를 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쳐 있었다.

“물론이죠. 빅토리아 아줌마는 소중하니까.”

“응. 기대하고 있을게.”

빅토리아 웰즈는 애널을 잘관리해두었다. 호사카는 귀두를 그녀의 애널에 천천히 밀어넣었다. 쫄깃하고 야들한 애널 맛이 일품이었다.

“아아앗! 아앗! 아앙!”

빅토리아 웰즈는 애널을 길들이면서 자위도 함께 했는지 처음하는 애널 섹스에도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굉장해! 이거야! 이거! 이걸 가지고 싶었어!”

호사카는 빅토리아 웰즈가 느끼는 감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허리를 흔드는 속도도 올려주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버릇처럼 오른손을 자신의 클리토리스 위로 올려서 손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보지와 애널 모두에서 쾌감이 시너지 작용을 하며 더 큰 쾌락을 불러일으켰다.

“이럴수가! 너무 좋아! 혼자서 하는 것보다 몇배는! 이제는 가버릴거 같아! 이런거! 가버린다구!!”

그녀가 야한 말을 할때마다 호사카는 그에 반응을 하듯이 강하게 자지를 박아넣었다. 그의 허벅지 살과 그녀의 엉덩이가 부딪쳐서 찰진 소리를 만들어 내었다. 빅토리아 웰즈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보지 안이 떨려오는 것 같았다.

“아아! 호사카! 호사카!”

이제 빅토리아 웰즈는 다른 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저 호사카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말하며 섹스의 쾌락에 잠식되어 갔다.

호사카의 자지는 그녀의 애널 점점 깊은 곳으로 파고 드는 것 같았다. 그의 자지는 쾌락을 만드는 마법봉과 같았다. 그녀는 지금 당장 애널이 부서진다고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애널 섹스를 하면서 몇번의 오르가즘을 겪었다. 그녀는 갈때마다 간다는 말을 했다. 그녀에게 아쉬운 것은 단 하나였다. 호사카가 사정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녀의 애널이 오르가즘을 겪을때마다 힘껏 자지를 조였지만 그의 자지는 강철로 만들어진 것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다.

빅토리아 웰즈는 크게 심호흡을 몇번 했다. 그리고 간신히 호사카에게 부탁했다.

“호사카. 나랑 같이. 응? 같이.”

호사카는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애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에도 쾌감이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다. 자지가 불끈거리면서 빅토리아 웰즈도 기뻐했다. 자신의 애널로도 호사카를 즐겁게 만들 수 있다는게 좋았다.

“크읏!”

“으으응!!”

둘은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며 같이 절정을 맛보았다. 지금까지 한번도 정액이 들어온 적이 없는 빅토리아 웰즈의 순결한 애널에 흰색 정액이 뒤덮였다.

그리고 빅토리아 웰즈는 아직도 더 필요하다는 듯이 자신의 애널에서 자지를 뽑아내고 바로 그것을 빨기 시작했다. 호사카의 요도의 남아 있는 정액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둘은 서로를 보면서 웃었다. 아직 할 촬영 시간은 많이 남아 있었다.

**

날이 갈수록 호사카의 명성은 올라갔다. 빅토리아 웰즈가 만든 작품은 미국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숙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모두 빅토리아 웰즈를 응원했다. 그리고 빅토리아 웰즈의 인기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호사카의 명성도 올라갔다.

미국 포르노 업계에서 핫한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남자였다. 어떤 각본도 찰떡같이 연기를 해내었다. 포르노를 보는 남자들은 나오는 여자에 정신이 팔려 호사카의 인종은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어른스러운 오빠부터 친구 엄마를 따먹는 청소년까지. 애널부터 보지까지. 호사카는 어떤 섹스도 완벽하게 해내었다. 인종을 제외하면 호사카는 미국 포르노 업계에서 원하는 가장 완벽한 남자 포르노 배우였다.

어떤 각본이 오더라도 그는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내었다. 이제 포르노 팬들 중에는 호사카가 나온다는 것만으로 그 작품의 퀄리티를 믿고 구매하는 팬층이 생겨날 정도였다.

유능하고 자지 크고 섹스를 잘하고 성격까지 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마초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의 남자들 사이에서도 호사카에게 호감을 가지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호사카는 쉬지 않고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카메론 먼로와 린다 파커가 나올 작품이었다.

두 여자는 빅토리아 웰즈의 작품이 반응이 너무 좋은 것을 보고 긴장을 하고 있었다.

린다 파커는 호사카에게 말 했다.

“잘부탁해요.”

“저는 늘 최선을 다할뿐이죠.”

“최선 이상을 해줬으면 하니까 하는 말이죠.”

린다 파커는 호사카가 작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남자인지 실감하고 있었다.

포르노 업계에서 남자 배우는 철저히 보조였다. 주인공은 언제나 여자 배우였고 남자 배우는 자지를 세워놓고 흔드는 존재에 불과했다.

그리고 좋은 남자 포르노 배우는 여자 배우가 더욱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적절한 연기력으로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여자가 더 섹시하게 보이도록 해주었다.

그런 점에서 호사카는 최고의 남자 포르노 배우였다. 린다 파커는 호사카를 몇마디 말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냥 잘 부탁해요. 오랜만의 작품이니까.”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린다 파커와 카메론 먼로는 빅토리아 웰즈가 밀프 장르로 치고 올라오자 비슷한 전략을 쓰기로 했다. 린다 파커도 포르노 업계에서 밀프 장르가 얼마나 잘 팔리는지 알고 있었다.

먼저 촬영 장소로는 학교 강당 하나를 빌렸다. 그곳에서 여성용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 입은 린다 파커가 있었다. 큰 가슴 때문에 와이셔츠가 잔뜩 벌어져 있었고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치마와 검정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안경까지 쓰고 있으니 그녀는 능력 있는 여자 교수님처럼 보였다.

얼마전에 빅토리아 웰즈가 친구 엄마라는 밀프 캐릭터를 연기했으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이었다.

린다 파커는 1970년대부터 활동한 포르노계의 베테랑이었고 현재 나이도 30대 후반으로 애송이 같은 빅토리아 웰즈와 다른 진짜 농익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력이나 리얼함, 연기력까지 린다 파커는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다.

호사카는 린다 파커를 보면서 오히려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아니, 레전드가 이렇게 나오니까 오히려 신인 배우들 기를 다 죽이는거 아니야?’

그리고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린다 파커와 함께 포르노를 해야 할 카메론 먼로였다. 여자 둘이 함께 나오는 포르노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한 명에게 시야가 갈 수 밖에 없었다. 남자는 두 여자를 본능적으로 비교하는 동물인 것이다.

호사카는 대학생처럼 차려입고 강의실에 들어왔다.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였다. 책을 몇 권 넣은 가방까지 들고 있었다.

호사카가 들어오자 린다 파커는 웃으면서 말했다.

“호사카 학생. 왜 내가 학생을 부른지 알고 있나요?”

“음… 이번 시험 결과가 많이 좋지 않나요?”

린다 파커는 진짜 매력적인 중년이 보여줄 수 있는 미소를 지었다.

“아니야. 학생이 성적이 나빠지면 나는 좀 안타깝기는 하겠지만 직접 부를 일까지는 아니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고 말이야.”

“그럼 왜?”

“호사카 학생은 강의 시간마다 내 가슴을 뚫어져라 보고 있지?

린다 파커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하며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