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0화 〉 280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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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촬영팀이 내적으로 응원하는 것을 느끼며 린다 파커와의 섹스를 이어나갔다. 그녀가 성숙미를 마구 뿜어낼 수 있도록 젊고 서툰 남자 대학생 연기를 완벽하게 해주었다.
호사카와 린다 파커의 섹스는 분위기 좋게 이어졌다. 서로가 서로의 강점을 드러내고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덮어 주었다. 촬영 분위기는 한계까지 달아올랐다.
두 사람은 촬영팀이 촬영을 이어나가면서도 이 섹스에 혼이 빼앗긴 것처럼 구는 것을 알았다. 포르노 촬영이 정말 잘되고 있을때 벌어지는 현상이었다. 촬영팀은 일이니까 찍는게 아니라 이 섹스를 남기고 싶어서 찍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번의 섹스가 끝났을때, 이야기에 변수가 등장했다.
덜컹.
누군가가 실수로 문을 걷어차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야!”
호사카는 황급히 바지를 올려입고 밖으로 나갔다. 강의실 문을 여니 그곳에는 미쳐 도망가지도 못하고 자리에 주저 앉아 있는 카메론 먼로가 있었다.
카메론 먼로는 마치 여대생처럼 차려 입고 있었다. 짧은 청스커트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녀의 금색의 단발머리와 잘 어울렸다.
“너는?”
카메론 먼로는 울고 있었다.
그녀는 호사카를 짝사랑하던 여학생이라는 설정이었다. 그리고 호사카가 여교수에게 따먹히는 것을 우연히 보게된 것이다.
린다 파커는 호사카와 카메론 먼로에게 다가왔다.
“이런 우연이. 카메론. 호사카를 좋아하던 당신이 이 자리에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 좋아하던 남자를 따라다니다보니 몰래 보게 되었나?”
“교, 교수님.”
“하지만 이건 곤란하게 되었네요. 학생과 교수가 섹스를 한게 들키면 결국 곤란한건 교수라구요.”
호사카가 방금 전까지 몸정을 쌓은 린다 파커를 걱정했다.
“그럼 어떡하죠?”
“공범으로 만드는 수밖에.”
“네?”
“어차피 카메론은 널 좋아해. 이번 기회에 속궁합을 맞춰보면 좋은거 아니야? 카메론. 호사카를 싫어해?”
그리고 카메론은 울다가도 정확하게 말했다.
“아뇨. 저는 호사카를 좋아해요. 당신 같이 늙은 여자에게 절대 빼앗기지 않을거에요.”
“어머. 자기는 평생 늙지 않을 것처럼 말하네. 이래서 어린 여자들은…”
이건 포르노였다. 섹스를 할 이유는 최소한만 있으면 충분했다. 카메론 먼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호사카에게 다가왔다. 그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여전히 단단하게 서 있는 자지를 꺼내어서 만졌다. 그와 동시에 호사카에게 키스를 했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의 키스를 받아주었다.
잠시 동안 둘의 입이 섞이는 소리만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자리에 주저 앉아서 호사카의 자지 앞까지 얼굴을 들이밀었다.
“저런 여자와 섹스를 한다고 자지를 이렇게 크게 만들다니. 늙은 여자 페티시라도 있는거야?”
“그런건 아니지만. 린다 교수님은 아직 매력적이고. 읏.”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처럼 호사카의 자지를 강하게 빨았다. 그리고 호사카는 외마디 신음소리와 함께 자신의 말을 멈추었다.
이제부터가 카메론 먼로에게는 큰 고비였다.
빅토리아 웰즈는 밀프물이라는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드루 디아즈는 포르노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카메론 먼로는 린다 파커라는 레전드 포르노 여배우를 먼저 섹스하게 하는 강수를 두었다. 이제 카메론 먼로가 섹스로 린다 파크의 존재감을 지우느냐 마느냐의 승부였다. 린다 파크의 섹스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보여준다면 호사카와 대중에게도 큰 인상을 남길 것이었다. 그리고 실패한다면 그냥 탈락할 뿐이었다.
‘좋은 아이디어군.’
그리고 호사카도 미국 포르노 시장에서 잘팔리는 장르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밀프 장르만큼이나 틴 장르도 잘 팔렸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틴이라는 막 성인이 된 여자를 가장 잘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카메론 먼로였다. 카메론 먼로는 한 작품에 머추어 장르와 틴 장르를 복합적으로 넣는 좋은 구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게 호사카의 자지. 으응. 하앗.”
카메론 먼로는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호사카의 자지에 달라붙었다. 그녀의 펠라는 확실히 방금전까지 린다 파커의 것과는 달랐다.
‘카메론도 연기가 많이 늘었군.’
카메론 먼로도 미래에 헐리우드 스타가 될만한 재능이 있는 여자였다. 연기력이 많이 늘어 있었다.
린다 파커는 부러운듯이 물었다.
“카메론의 입보지는 어때?”
“교수님의 기술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흡입력이 있어서… 좋아요.”
“어머. 카메론 다행이네. 좋아하는 남자가 펠라를 이렇게 칭찬을 해주고 말이야.”
린다 파커가 호사카와 대화를 나누는 덕분에 카메론 먼로는 안심하고 펠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저렇게 자지가 빨고 싶었을까. 호사카의 정액이 필요한걸까? 하지만 참아야 해. 호사카. 섹스는 참을수록 더 달콤해지니까.”
그러는 사이에 카메론 먼로는 혀를 세워서 요도에서 살살 돌렸다. 그리고 자지 기둥에 나 있는 혈관 하나하나를 핥았다.
“크읏. 쌀것 같아!”
호사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의 귀두를 자신의 입에 넣었다. 그리고 요도를 통해 자신의 입으로 넘어오는 정액을 모두 삼켰다. 호사카는 린다 파커와 섹스를 하면서 몇번 사정을 했으나 여전히 많은 정액을 뿜어내었다.
카메론 먼로는 그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호사카의 자지 아랫부분을 훑어올렸다. 요도에 남은 정액을 쭉 빨아올린 것이다. 호사카는 늘 빨아먹는 것만 당해보았지 이렇게 손가락으로 요도의 남은 정액을 끌어올리는건 처음 느껴보았다.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군.’
카메론 먼로는 입안에 들어온 정액을 모두 삼킨 이후에야 웃으면서 말했다.
“굉장히 진하네. 그만큼 내 펠라가 기분이 좋았다는거겠지?”
방금전까지 눈물을 흘리며 울던 그녀였다. 눈밑이 붉게 달아올라서 마치 혈색이 도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의 젊음이 더욱 싱그럽게 빛을 발했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지는 여전히 딱딱했다.
“아직도 진정이 안되나보네. 걱정마. 내가 끝까지 해줄테니까.”
카메론 먼로는 청스커트를 걷어올렸다. 아직 어린 그녀는 스타킹을 신고 있지 않아도 길게 뻗은 다리가 매력적이었다. 다리는 탄력이 있었고 피부는 매끄러웠다. 그녀는 강의실 바닥에 누워서 팬티만을 벗었다. 두 다리를 벌리니 그녀의 핑크색 보지에서 젊은 여자의 페로몬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넣어줘. 호사카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해도 되니까. 자, 어서.”
호사카는 그녀의 말에 홀린 사람처럼 무릎을 꿇고 그녀의 보지로 자지를 들이밀었다. 진짜 강의실이어서 바닥이 딱딱하고 무릎이 아파왔지만 항상 최선의 환경에서 섹스를 할 수 없는게 포르노 배우였다. 가끔은 이런 환경에서도 섹스를 해야했다.
“으으읏. 호사카의 자지가 들어오고 있어!”
카메론 먼로는 기분이 좋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자지는 순식간에 카메론 먼로의 보지 끝까지 들어왔다. 카메론 먼로는 자신의 긴 다리를 자랑하기 위해서 삽입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호사카의 허리를 자신의 다리로 휘감았다. 그녀의 섹시한 다리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세였다.
그 상태에서 둘은 섹스의 열기에 휩싸였다. 호사카는 최선을 다해서 그녀의 깊은 곳을 찔러주었다. 그의 자지가 보지의 끝에 닿을때마다 카메론 먼로는 좋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녀는 금방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호사카의 허리를 휘감은 다리를 꽉 조였다. 호사카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깊은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자신의 오르가즘이 조금 가라앉은 후에야 겨우 다리의 힘을 풀어주었다. 호사카는 자세를 바꾸었다. 뒷치기 자세에서 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는 절정에 도달한 여자가 계속 삽입 당해서 끊임없이 절정을 느끼는 것을 좋아했다. 이는 포르노를 보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이기도 했다.
어떤 여자는 섹스 한번에 한번의 절정만 느끼기도 하고 어떤 여자는 반복해서 절정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모든 포르노 여배우는 연속으로 절정을 느끼는 연기를 할 줄 알았다.
‘그나저나 역시 젊은 보지가 좋기는 좋네.’
린다 파커의 보지도 나름 조이는 좋은 보지였지만 역시 젊음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만약 포르노 비디오가 보지의 느낌까지 전달할 수 있다면 밀프 장르나 머추어 장르는 사라질 것이었다.
여자의 보지는 쓰면 쓸수록 질주름이 무뎌지는게 일반적이었다. 미래에는 질주름을 다시 만드는 성형 수술도 나온다지만 그런 수술이 없다면 결국 젊은 여자가 나이든 여자보다 질주름이 더 빽빽했다.
카메론 먼로의 보지의 질주름은 호사카의 자지를 가득 휘감고 삽입이 이루어질때마다 자지에 기분 좋은 쾌감을 안겨주었다. 호사카는 그것을 느끼며 슬슬 카메론 먼로의 보지에도 정액을 한발 넣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카메론! 네가 이런 보지를 가지고 있다니! 싼다! 쌀게!”
“으응! 나도 호사카의 커다란 자지가 좋아! 싸줘! 호사카의 자지로 갈거 같아!”
둘은 서로 야한 말을 하면서 섹스의 끝을 향해 달려갔다. 호사카의 정액은 카메론 먼로의 보지 안을 더럽혔다. 카메론 먼로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보지 안이 뜨거워. 정액이 이렇게나 한가득.”
그리고 린다 파커는 젊은 남녀의 섹스가 부러웠는지 둘 사이에 끼여들었다.
“자, 이제 모두가 공범이네. 호사카 아직 더 할 수 있지?”
섹스 촬영은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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