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7화 〉 287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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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일어나면 이상하게 보지가 쓰리더라구요.”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를 유혹하는 것처럼 침대에 엎드려서 엉덩이만 들어올렸다. 그녀의 보지구멍이 벌어지고 정액과 애액이 침대로 뚝뚝 흘러내렸다. 그 상태에서 드루 디아즈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섹스가 하고 싶으면 남자답게 와서 박아요. 약 같은 수는 쓰지 말고.”
처음에 호사카는 들켰다는 것에 어딘가로 숨고 싶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어서 죄책감을 보였고 그 다음에는 혹시 드루 디아즈가 자신을 용서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드루 디아즈가 자신의 엉덩이를 스스로 흔들면서 유혹하자 그는 다시 욕정에 사로잡힌 수컷이 되었다.
호사카는 바로 자신의 자지를 보지 속으로 찔러 넣었다.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드루 디아즈의 보지는 야한 소리를 내면서 자지를 삼켰다.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면서 끈적하고 야한 소리를 만들어 내었다.
“그래! 이 보지가 내 자지를 원했나? 응? 그래서 이렇게 엉덩이를 씰룩거리는거야?”
호사카의 말대로 드루 디아즈의 보지는 마치 정액을 짜내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호사카의 자지 기둥을 물고 쭉쭉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났다.
“제, 젠장! 건방진 년!”
호사카는 못난 남자의 연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는 드루 디아즈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자지를 박아넣었다.
“네가 절정으로 가게 만들어주지!”
“으읏! 기대할게요!”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야만적인 섹스에 좀 더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호사카는 그녀가 섹스를 느끼는 것이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호사카는 평소에도 드루 디아즈와 사적인 섹스를 즐기고 있었고 드루 디아즈가 진짜로 느낄때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드루 디아즈의 모습은 그런 느낌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뭔가 달랐다. 나쁜 느낌은 아니었지만
허리와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호텔 방을 가득 울렸다. 드루 디아즈의 보지는 수축을 하면서 자지를 짜내었고 호사카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는 꿰뚫듯이 움직였다. 그리고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모습을 어디서 보았는지 깨달았다.
지금 그녀가 짓는 표정과 신음소리는 일본의 전설적인 AV 배우 쿠로키 하루를 닮아 있었다. 호사카가 경험한 여자 중에 유일하게 카메라 앞에서도 섹스를 120퍼센트 즐길 줄 아는 여자였다.
‘호오. 그걸 공부해왔다는건가?’
드루 디아즈의 주특기는 연기력이었다. 아역 배우 때부터 수많은 명감독들에게 지도를 받아온 연기력이었다. 잠깐 방탕한 생활을 했지만 그녀의 연기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일반인은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인생을 살아보면서 연기력이 더 풍성해졌었다.
드루 디아즈는 롤모델을 찾았다. 보는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꼴려할만한 여자를 찾았다. 호사카를 조사하다보니 금방 답이 나왔다.
일본에는 쿠로키 하루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진심으로 섹스를 즐겼다.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가 진짜로 느끼는 것을 보며 본능적으로 꼴려 했다.
드루 디아즈는 일본에서 쿠로키 하루가 나온 AV를 구해왔다. 비행기로 AV를 구해와서 그것을 철저히 분석했다. 쿠로키 하루는 진심으로 섹스를 즐겼고 드루 디아즈는 진심으로 섹스를 즐기는 여자를 따라할 수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진짜 오르가즘을 연기하고 있었다. 가짜를 한없이 갈고 닦아서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묘기였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리며 말했다.
“큿! 이런 보지는 반칙이야! 금방이라도 쌀거 같잖아!”
이건 드루 디아즈가 준비한 연기를 칭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호사카는 뒷치기로 드루 디아즈의 보지 안에 질내사정을 해주었다. 드루 디아즈의 보지 안은 다시 신선한 정액이 가득 채워졌다.
“후우후우.”
호사카는 자리에 주저 앉았다. 갑자기 너무 섹스를 많이해서 힘이 빠져버린 듯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그녀 자신도 오르가즘으로 지쳐 있으면서도 아직 섹스에 대한 욕심이 남아 있는 것처럼 데굴데굴 굴러서 호사카의 다리 사이로 다가왔다.
“제 애액으로 자지가 더러워졌네요. 깨끗하게 해드릴게요.”
그녀는 아직 섹스에 굶주려 있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의 귀여운 얼굴이 쿠로키 하루의 요염한 표정을 짓고 있자 호사카의 자지는 금방 다시 자라났다. 그녀는 자지 청소를 마치고 자라난 자지를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억지로 섹스를 했으니까 그 대가는 치뤄야겠죠?”
“으응? 뭘 원하는거지?”
“호사카 씨가 자위하는 것을 보고 싶어요.”
“무, 무리야! 여자 앞에서 자위라니!”
“그럼 제가 자위를 하는 것도 보여드릴게요. 만약 제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다면…”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가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아서 더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둘은 이제 침대의 양끝에서 서로를 보면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드루 디아즈는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낄때와는 다르게 장난꾸러기처럼 이 상황을 즐거워했다. 남자의 자위를 보고자 하는 여자는 어마어마한 변태처럼 보였다.
호사카는 자위를 하면서 드루 디아즈가 하는 말을 얌전히 들었다.
“당신은 정말 변태네요. 여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억지로 섹스를 하고 또 그 여자가 섹스를 하자고 해서 또 섹스를 하고. 이제는 자위까지. 이 정도면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변태 아닌가요?”
드루 디아즈가 호사카를 매도할때마다 호사카는 왠지 더 흥분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는 자위를 하다가 결국 자신의 흥분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크읏. 드루의 보지에 넣고 싶어. 한번만 더.”
“정말 못말리는 변태네요.”
“아니, 진짜라고. 드루의 보지가 최고야. 네 보지 맛을 보면 다른 보지로는 만족을 못하겠어. 그러니까 그런 짓까지 했지.”
호사카는 주절주절 드루 디아즈의 칭찬을 했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었다. 그녀는 정액과 애액이 흘러나오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면서 구멍을 열어주었다.
“아아, 진짜! 한번만! 한번만 더 섹스를 하게 해줘!”
드루 디아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녀가 오히려 참고 있었던 것처럼 호사카에게 달려들었다. 그녀는 몸을 날려서 호사카를 끌어 안았다. 호사카는 자연스럽게 넘어졌다. 드루 디아즈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호사카의 귀두를 입에 넣고 손으로 자지 기둥을 마구잡이로 흔들었다.
“아직도 이렇게 단단한 자지라니. 정말 섹스에 미쳤군요. 이번에도 저를 만족시켜줘야겠어요.”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를 침대에 눕혀놓고 그의 몸 위를 올라탔다. 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쑥 밀어넣고 나서 말했다.
“헤헤. 다 먹어버렸네요. 이번에는 호사카 씨보다 나를 즐겁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줘요.”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다. 그로서는 삽입 섹스를 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 했다. 드루 디아즈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한 번 짓고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아래에서 두 다리로 자신의 허리를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자지와 보지가 서로 야한 소리를 내면서 합체되었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어때? 기분이 좋나요?”
“으응. 역시 드루의 보지가 최고야.”
“이미 몇번이나 사정을 했는데 자지가 아프지는 않구요?”
“당연하지!”
호사카가 자신감이 넘치는 말을 하자 드루 디아즈는 점점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빨리 했다. 그녀는 다시 쿠로키 하루를 연상시키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연기에 맞춰서 자신도 섹스의 쾌감에 빠지는 연기를 했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에게 키스를 했다. 섹스라는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둘은 입이 키스로 막히자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섹스를 이어나갔다.
“뭐야? 벌써 지친거에요? 아니면 쌀거 같아요? 좀 더 나를 즐겁게 해줘야죠.”
“으응. 위험한데. 나 갈거 같아.”
“어쩔 수 없네요. 그럼 같이 가는거에요.”
드루 디아즈는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키스를 진하게 하면서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 안에 다시 정액을 쏟아내었다. 드루 디아즈는 질내 사정을 받으면서 가버리는 최고의 연기를 해보였다. 그녀는 눈을 꼬옥 감으면서 자신의 속에서 느껴지는 것을 말했다.
“으으응! 호사카 씨의 정자가 내 몸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져요. 정말… 신선하고 끈적한 정액이네요.”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와 수십초 동안 키스를 길게 하고 말했다.
“설마 도쿄 섹스킹이라는 남자가 이게 끝은 아니겠죠?”
남자는 자존심이 중요한 동물이었다. 자존심 하나 때문에 목숨을 버리는 일도 종종 있었다. 드루 디아즈의 말에 호사카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남자의 얼굴을 했다.
“드루에게 그런 말을 듣고 그냥 물러날 수는 없지!”
호사카의 얼굴에는 남자의 결의가 보였다. 그는 아직 한참을 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보였다.
그는 드루 디아즈를 침대에 눕히고 정자세에서 자신의 자지를 몇번 만졌다. 스스로 자지를 만지자마자 그의 자지는 마치 아직 멀쩡하다는 듯이 발기를 했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마치 자지로 그녀를 굴복시키겠다는 듯한 섹스였다.
둘은 내일 죽을 사람처럼 섹스를 이어나갔다. 사정을 해도 자지를 보지 안에 집어 넣은 상태로 서로의 몸을 애무했다. 그리고 자지가 다시 커지면 그 다음의 섹스를 이어나갔다.
자지와 보지에는 애액과 정액이 섞여서 하나의 액체처럼 변했다. 둘의 몸에서는 땀이 흘러나와 서로가 서로를 만질때 미끄러웠다.
둘의 섹스 촬영은 한참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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