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346화 (346/551)

〈 346화 〉 346화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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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손님은 대담했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호사카의 허리를 마주 잡고 손은 더 아래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랑스러운 대물을 만지며 혀까지 내밀었다.

“흐음.”

평범한 남자였다면 당황했겠지만 호사카는 평범한 남자가 아니었다. 호사카는 마치 자신이 원했다는 듯이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 그리고 슬쩍 발기도 시켰다.

여자 손님은 묘하게 표정이 무너졌다. 호사카는 킥킥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포르노 스타는 원래 이렇게 해.”

여자의 멍한 얼굴을 멀리하고 호사카는 계속 팬 서비스를 이어나갔다.

미국은 문화적으로 열린 나라였지만 이렇게 포르노 스타가 밖으로 당당하게 나와서 팬들과 교감을 하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인종에 관계 없이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포르노 스타. 그게 바로 호사카 켄토였다. 그는 서큐버스 시리즈로 그가 회사에 상관 없이 성공할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호사카는 기분이 좋았다.

이 기분을 자신의 여자들과도 공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포르노 업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다.

호사카는 팬 서비스를 충분히 하고 자신이 미국을 뒤흔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갔다.

**

서큐버스 시리즈의 촬영은 계속 이어졌다. 이번 시리즈 이후에 각각의 다른 회사로 가서 활동하게 될 여자들은 자기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뛰어난 연기를 보였다.

서큐버스라는 설정은 완전히 판타지였다. 하지만 꼴리는 설정이었고 그것은 여배우의 연기로 완성이 되었다. 지금 잘팔리고 있다는 것은 이걸 보는 남자들이 판타지를 리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었다.

호사카는 팬들의 반응을 직접 보고 나니 촬영에 더 열의가 생겼다. 텔레비전 쇼프로에서 방청객들을 만나는 것보다 훨씬 기분이 좋았다.

호사카는 세 여자를 모아놓고 말했다.

“이제 대본에 너희들의 아이디어도 첨가를 좀 해볼까해.”

배우가 각본에 참가하면 그 각본에 더 애정을 가질 수 있고 이해도도 높아진다. 호사카는 자신의 여자들과 장기적으로 함께 발전하고 싶었다. 각 여자들은 이제 다른 회사로 가서 활동할 것이니 미리 성장을 더 시켜주고 싶었다.

“다들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파악하고 있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아낌없이 말해.”

영화나 드라마나 촬영 도중에 각본이 조금씩 변경이 되는 것은 얼마든지 있는 일이었다. 션 스필버그는 자신의 섹스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서큐버스 시리즈를 위해 그런 수고는 얼마든지 들여줄 것이었다.

여자들은 호사카가 기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았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다. 그녀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캐릭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었다.

첫번째 촬영은 드루 디아즈 먼저였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에게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늘은 선물이 있는데.”

“선물?”

호사카는 서큐버스에게 선물을 받을거란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그 선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 선물을 받아도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드루 디아즈가 준 것은 열쇠였다.

“집 열쇠야?”

“아니. 이 학교에 리모델링을 위해서 비워둔 교사 휴게실이 있다는 것 알아? 지금은 학기 중이라 공사 소음을 내면 안되어서 닫아두기만 한다는데.”

“이게. 그?”

학교에서 섹스를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언제든지 들킬 수 있는 위험한 일이기도 했다. 이제 안전하게 섹스를 즐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지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와 함께 교사 휴게실로 향했다.

교사 휴게실은 3층에 있었다.

소파도 있었고 커피 메이커와 냉장고도 있었다. 그리고 먼지가 앉지 말라고 흰 천으로 가전을 모두 덮어놓은 상태였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바지를 빨리 벗겼다. 그의 자지는 이미 서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치마를 벗고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창문으로 향했다. 커튼을 걷고 밖을 보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거렸다.

“응?”

“밖에 친구들을 보면서 섹스를 하면 더 흥분될 것 같지 않아?”

야외 섹스는 꾸준히 매니아들의 수요가 있는 장르였다. 영어로 퍼블릭(public)이라고 했고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포르노도 있었다.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이 장르를 현재 서큐버스 시리즈에 접목을 시키고 있었다. 서큐버스는 섹스에 굶주린 몬스터였고 섹스의 쾌락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친구들이 우리가 교사 휴게실에 있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아니. 3층이고 교실이나 교사 휴게실이나 겉으로 볼때는 다 똑같아. 나도 그냥 교실 창문에 붙어서 밖을 구경하는걸로만 보일걸?”

그녀의 말대로 교사 휴게실이라고 해서 다른 교실과 다를건 없었다. 같은 모양의 방을 휴게실로 꾸민 것 뿐이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말에 자신감을 가지고 뒷치기 자세로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드루 디아즈는 엉덩이를 죽 내밀어서 밖에서는 호사카가 보이지 않게 해주었다.

그러는 사이에 우연히 밖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여학생 둘이 드루 디아즈를 발견했다. 여학생과 드루 디아즈가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했다.

“이거… 다른 아이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평소보다 더 흥분이…!!”

호사카는 말을 하면서 그녀의 보지에 사정을 했다. 드루 디아즈는 질내사정으로 가버리는 여자의 얼굴을 하면서 급히 얼굴을 옆으로 돌렸다.

밖에 있던 여학생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드루 오늘 몸이 안좋은가?”

“왠지 얼굴이 아파보이는것 같네.”

그리고 교사 휴게실 안에서는 드루 디아즈가 호사카를 노려보며 말했다.

“좀 더 참았어야지. 질내사정으로 가버리는걸 친구들에게 들킬뻔 했잖아!”

“미, 미안.”

“지금은 좀 진정이 되었으니까. 더 박아줘. 전부 안에 싸도 괜찮으니까.”

그리고 드루 디아즈의 분노는 오래 가지 않았다. 그녀에게 지금 섹스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다. 호사카는 그녀가 화를 계속 내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오늘따라 드루의 질 속. 더 조이는데. 드루도 친구들에게 들킬까봐 걱정된거야?”

“바보 같은 소리를…!”

“아니야. 보지가 꽉 조여서 내 자지 모양으로 변해 있어. 넣을때는 미끄럽게 들어가고 들어가 있을때는 꽉 조여. 그리고 뺄때는 질벽이 자지를 잡고 놓아주지를 않아.”

호사카는 야한 말을 할때마다 드루 디아즈는 보지를 조이면서 자신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호사카는 흥이 올라 야한 말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가 섹스를 워낙 많이 했으니까. 네 보지가 이렇게 변하는 것도 당연할지도. 왠만한 커플보다 훨씬 많이 하고 있으니까.”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보지 조임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보지 안에 두번째 사정을 했다. 그는 잠시 쉬기 위해서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 소파에 걸터 앉았다.

“하아하아. 역시 섹스는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힘드네. 남들에게 들킬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런가?”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드루 디아즈는 보지에서 정액을 뚝뚝 흘리면서 호사카에게 다가왔다. 그녀도 호사카처럼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지만 그녀의 표정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눈은 게슴츠레하게 뜨고 볼은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혀를 길게 내밀고 요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멋져.’

그녀의 연기력은 그녀가 사적으로도 보여주지 않는 얼굴을 만들어내었다. 현실적이지 않지만 서큐버스 포르노도 나오는 판국이었다. 여자가 리얼하게 느끼는 표정보다 거짓이지만 더 섹시한 표정이 필요할 때도 있었다.

그야말로 발정 스위치가 눌린 듯한 표정이었다.

드루 디아즈는 그런 얼굴을 하고 호사카의 위에 바로 걸터앉았다. 그리고 호사카의 목을 양팔로 감싸고 그에게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는 자연스럽게 자지를 찾아가서 삽입을 시도했다.

둘은 이제 삽입 섹스를 하는데 손을 쓸 필요도 없었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위에 걸터앉아서 엉덩이를 흔들었다. 호사카는 저항하지 않고 그녀의 섹스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온몸은 밀착되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품 안에서 어딘가 안심하는 듯한 얼굴을 했다. 그의 자지는 끊임없이 사정하고 잠시 죽고 다시 발기를 했다.

드루 디아즈는 연기가 끝나고 다시 몸살이 나도 상관하지 않을 것처럼 섹스를 이어나갔다.

**

드루 디아즈의 촬영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드루 디아즈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다음 차례는 임서기였다. 그녀는 지지 않겠다는 듯이 결의를 다지며 촬영장으로 나아갔다.

임서기가 낸 아이디어는 바로 모텔 섹스였다.

미국은 일본보다 훨씬 넓은 나라였다. 도시 외각의 도로 옆에는 모텔이 하나씩은 꼭 있었다. 그리고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이른 나이부터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모텔에서 섹스를 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호사카와 임서기는 드라이빙 데이트를 즐기다가 미국식 모텔로 들어갔다.

둘은 모텔 방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맛을 보았다. 그리고 키스로 충분히 몸이 달아오르자 호사카는 물었다.

“갑자기 왜 모텔에 오자고 한거야? 평소처럼 집에서 해도 되는데.”

“그게. 우리가 섹스를 하면 집이 여기저기 많이 어지러지니까. 그리고 집이 망가질까봐 더 과격하게 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옆집에서 들을까봐 신음소리도…”

그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할 말은 모두 했다.

“여기서는 조금 시끄러워도 되니까. 나도 드루나 카메론에게 지지 않는다는걸 보여줄게.”

임서기는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나랑도 섹스를 잔뜩하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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