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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369화 (369/551)

〈 369화 〉 369화 빅3

* * *

졸업을 할때가 되었다.

이제 카메론 먼로는 완벽한 스파이가 되어 있었다. 당의 명령이 있다면 어떤 남자와도 잠자리를 할 수 있고 어떤 남자에게도 망설임 없이 총질을 할 수 있었다.

카메론 먼로는 어느 순간 찰스 신과 비슷한 감정이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찰스 신은 그녀를 자신의 사무실에 불렀다.

“웃어봐. 남자를 꼬실때처럼.”

카메론 먼로는 순식간에 표정을 바꾸었다. 무표정하게 있다가 화사한 미소를 지으니까 그 미소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미국식 억양으로 말을 해봐.”

카메론 먼로는 술집에서 남자와 나누기 쉬운 가벼운 말을 했다. 날씨나 요즘 인기 있는 스포츠 같은 말이었다. 그녀는 소련식 억양을 지우고 미국 말을 했다.

호사카는 그것을 보며 아쉬움을 느꼈다. 원래대로라면 진짜 소련말을 가르치고 영어 자막을 넣고 싶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자막을 읽는 것을 싫어했다. 그래서 소련식 영어라는 이도저도 아닌 방식을 취해야 했다. 이건 예술 영화가 아니라 포르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을 취해야 했다.

그리고 찰스 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완벽하군. 그럼 임무를 주겠다.”

“알겠습니다.”

“소련에도 미국의 스파이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상장 중 하나가 미국으로 군사 기밀을 넘기고 있다고 한다.”

“그 말은?”

카메론 먼로는 당연히 미국으로 파견이 되어 스파이 활동을 벌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일은 내부의 배신자를 찾는 일이었다.

“너는 이제 미국인 스파이 연기를 하도록 한다. 필요한 것은 우리가 모두 준비해 주겠다. 상장에게 접근해서 그가 어떤 정보를 넘겼는지 그리고 어떤 정보를 넘기려 하는지 확인해라.”

“알겠습니다.”

소련군의 상장이라고 하면 굉장히 높은 계급이었다. 그 위로는 육군대장, 소비에트 연방원수 밖에 없는 고위직인 것이다.

이제 촬영지는 소련식으로 심플하지만 단정하게 꾸며진 사무 공간이었다. 거기에는 살이 잔뜩 찐 서양인이 소련 장군의 군복을 입고 있었다. 그 앞에는 역시 소련의 여자 군복을 입고 있는 카메론 먼로가 있었다.

살이 잔뜩 찐 남자는 찰스 신의 인맥으로 데리고 온 한 연기 선생이었다. 외모로 인해서 단역 밖에 하지 못하던 남자였다. 결혼도 하지 못했고 여자에게도 인기가 없었다. 연기 선생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포르노 배우 역할은 좋은 기회였다.

“아, 이번에 온다는 새로운 CIA 스파이인가? 겉으로 볼때는 정말 소련의 동무처럼 생겼군.”

비만의 상장은 카메론 먼로에게 다가와서 그녀의 뺨부터 가슴까지 손등으로 쓸어내렸다.

“나는 좀 더 글래머한 미국 여자가 더 취향인데 말이야. 소련 여자들은 잘 못먹고 자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다들 말랐단 말이지.”

카메론 먼로는 상장이 자신의 몸을 만져도 꿈쩍도 하지 않으면서 미국식 영어로 말했다.

“당신이 잘 협조를 한다면 그런 여자들도 맛볼 수 있을겁니다.”

“하하하하! 역시 미국은 말이 잘 통해. 인간의 욕망을 긍정적으로 본단 말이야. 그럼 내가 뭘 원하는지 알겠군. 내가 요구한대로 여자 스파이가 이렇게 왔으니 말이야.”

카메론 먼로는 섹스를 싫어하는 미국 여자 스파이를 연기하는 소련 스파이였다.

실제 소련은 많은 여자 스파이의 미인계를 사용했고 미국은 그런 짓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런 현실성에 기반을 한 스파이 캐릭터였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가 싫은 기색은 보이지만 거부는 하지 않자 상장은 더욱 흥분을 하는 모양이었다.

그는 카메론 먼로에게 덮치듯이 키스를 했다.

“하…앗…”

카메론 먼로는 가쁘게 숨을 쉬면서 상장을 밀어내려고 했다. 상장은 비만한 몸이었지만 그 체중을 지탱하는 근육이 있었다. 카메론 먼로는 상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그녀를 한 손으로 끌어안고 가슴을 손을 잡았다.

“비명 정도는 질러도 괜찮아. 상장의 집무실은 방음이 확실하게 되어 있으니까.”

“괘, 괜찮습니다. 그보다 이렇게 강제로 하지 않으셔도.”

상장은 카메론 먼로를 딱딱한 사무실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강하게 주물렀다. 그녀의 말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호오. 소련 여자처럼 슬림한 몸매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살이 차 있군.”

“손..을…”

“비명을 지르면서 뿌리쳐봐. 그럼 내가 주려던 정보는 모두 없는거야. 그리고 너는 스파이로 고발해서 목을 자르고 시체는 개밥으로 사용해주지.”

상장은 말을 하면서 군복 위로 카메론 먼로의 젖꼭지를 쓰다듬었다. 브래지어 위로도 그녀의 유두가 서는게 느껴졌다.

“그만… 으읏…”

카메론 먼로는 섹스를 거부하는 미국 스파이의 연기를 완벽히 해내고 있었다. 그녀는 원래 미국인이기 때문에 이게 훨씬 더 연기하기 편했다.

“젖꼭지가 서는 것을 보니 몸과 마음이 다른가 보군. 자, 그럼 미국 여자의 맛을 한 번 봐볼까?”

상장은 카메론 먼로가 입고 있는 군복을 벗겨내었다. 군복의 일부가 찢어질 정도로 우악스러운 움직임이었다.

카메론 먼로의 하얀 젖가슴이 밖으로 드러났다. 피부의 태닝을 지우니 젖꼭지가 핑크색으로 더욱 선명하게 보였다.

“으읏!”

카메론 먼로는 자신의 가슴을 두 손으로 가리며 말했다.

“상장님. 제가 무례했다면 용서해주세요. 부디..”

그리고 상장은 이미 흥분하여 그녀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치워. 내가 가진 정보를 원한다면 그 손을 치우라고.”

“그게… 무슨…”

“소련의 스파이는 당을 위해서 어떤 남자도 유혹하고 잠자리를 함께 하지. 미국의 스파이는 그런 기백도 없나?”

카메론 먼로가 끝내 가슴을 보여주지 않자 상장은 추악한 돼지처럼 외쳤다.

“손 치워! 이대로 죽고 싶나!”

카메론 먼로는 눈에 힘을 주었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눈물이 고이고 있었다. 이를 악물었다. 수치심을 참는 연기를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손을 천천히 내리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보이겠나!!!”

“꺄악!”

결국 상장은 강제로 그녀의 손을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군복을 마저 벗겼다. 복근의 윤곽이 보이는 늘씬한 허리까지 드러났다. 그리고 상장은 맨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쥐어짰다.

“아앗!”

“하하. 이제야 암컷 같은 소리가 나오는군.”

“이런 식으로 구신다면… CIA에 말을! 읏! 으!”

“말을 하면? 내 생각에 그들은 내가 줄 정보를 더 원할거 같은데. 그래서 너 같은 여자를 나에게 보냈겠지.”

그리고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가슴을 입에 물었다. 반대쪽 가슴은 손가락으로 꼬집었다. 그가 이빨로 젖꼭지를 씹자 카메론 먼로는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고통스러워했다.

“크읏. 이게 미국의 맛인가.”

상장은 탐욕스럽게 가슴을 빨아먹었다. 혀로 젖꼭지를 쓰다듬었다. 가슴을 자신의 입 전부에 넣어서 깊게 빨았다.

“CIA에게 말한다고? 역시 계집은 머리를 굴려봐야 그 정도인가? 그래서 이 자리를 벗어날 수 있겠나? 네가 이 자리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혀를 깨물고 자살하는 것 말고는 없어.”

상장은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주물럭거리면서 자신의 입을 그녀의 입으로 향했다.

“살고 싶다면. 그리고 네 쓸모를 증명하고 싶다면 입을 벌려.”

카메론 먼로는 상장의 말대로 했다. 하지만 아직도 역겨움이 남아 있는지 머리를 뒤로 계속 뺐다. 결국 상장은 손 하나로 그녀의 턱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키스와 가슴 애무의 시간이 이어졌다.

상장의 손은 이제 그녀의 치마로 향했다. 군복 치마를 들어올리고 손톱으로 스타킹에 흠을 내어 찢었다. 팬티 사이로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그, 그만. 상장님! 하지마..세요!!”

하지만 상장은 그만두지 않았다. 자신의 두툼한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사정없이 쑤시기 시작했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 구멍에 들어갔다가 나올때마다 카메론 먼로는 아프다는 말과 싫다는 말을 반사적으로 내뱉었다.

상장은 그 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다시 카메론 먼로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았다. 그리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엄지 손가락으로 문질러주었다.

“이… 이런 짓은.. 그만…”

“보지를 이렇게 적시고 있으면서 무슨 말을 하는거지? 미국의 보지는 원하지 않을때도 애액을 이렇게 만드나?”

상장은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안 깊숙이 밀어넣었다.

“안돼! 그 안쪽은! 아아앗!!!”

상장이 손가락이 피곤해져서 보지 밖으로 손가락을 꺼내자 카메론 먼로는 바닥에 쓰러져서 가뿐 숨을 몰아쉬었다. 그녀는 이제 끝인가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끝이 아니었다.

“후후. 그럼 이걸 써야겠군.”

상장은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꺼내었다. 이미 쿠포액으로 끈적하게 젖어 있는 자지였다. 호사카의 것에 비하면 작았지만 다른 두께가 훌륭한 자지였다. 그는 스스로의 자지를 손으로 몇번 훑다가 그녀의 다리 사이로 왔다.

“제발. 부탁이에요. 이제.”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애원을 들으면서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 앗… 읏!”

자지가 모두 들어가고 상장은 말했다.

“뭐야. 처녀도 아니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싸게 굴어?”

그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길이가 짧은 자지라 허리를 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그의 자지가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면 카메론 먼로는 짧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보지가 조여오는군. 미국의 여자도 기분이 좋을때 보지를 조이나?”

상장은 기분이 좋아져서 허리를 흔들며 말 했다.

“봐라. 미국의 스파이! 너는 지금 애국을 하는 것이지. 오랜 시간 전세계를 힘들게 했던 냉전을 종식시키고 있는거야! 보지 하나로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겠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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