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0화 〉 370화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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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해서 몸을 바치고 있는 여자의 섹스는 어딘지 모르게 청초함이 있었다. 그녀의 구멍은 굵고 짧은 자지를 반복해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음모가 스치고 얽혔다.
이제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가슴을 입을 빨면서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과 보지를 먹으면서 그녀의 기뻐하는 몸을 즐겼다.
“하아. 아아! 안돼!”
결국 카메론 먼로는 원치 않는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그리고 상장의 성욕은 아직 끝이 난게 아니었다. 그는 카메론 먼로와 체위를 바꾸어서 섹스를 계속 이어나갔다. 뒷치기 자세였다.
그가 사정 한번 하지 않고 이렇게 섹스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는 호사카처럼 무한한 정력이 없었고 한번 싸고 나면 촬영이 중단될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비아그라를 먹고 국부 마취제를 자지에 미리 발라두었었다.
그리고 연기는 잘했지만 섹스 촬영에는 익숙하지 않으니 지금은 그저 격렬하게 여체를 탐할 뿐이었다.
“보지에 힘을 빼라. 그저 자지를 보지에 박을 뿐이지 않나.”
중간에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하얀 어깨를 깨물기까지 했다. 그의 이빨 자국이 붉게 남았다.
이제 상장은 사정을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그녀의 양팔을 손잡이처럼 잡아당기면서 뒷치기를 이어나갔다. 자지가 쑤컹거리면서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
남자가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하는 소리와 여자의 신음소리가 섞이고 있었다.
“싫어어엇!”
카메론 먼로의 비명 같은 신음소리로 한 차례 섹스 촬영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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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먼로는 촬영이 끝난 이후에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상장 역의 배우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호사카가 상대 배우였다면 쉬는 시간 없이 이 감정을 이어서 그대로 촬영이 계속했겠지만 지금 눈 앞의 배우는 휴식이 필요해 보였다.
“수고했어요.”
“아.. 네. 수고… 했습니다.”
포르노 중에서는 상장이 카메론 먼로를 강제로 취하고 괴롭혔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포르노에서의 일이었다. 남자 배우는 살이 찌고 늙어있었다. 당연히 이런 섹스를 하는 것만으로 10년은 더 늙은 것 같았다.
하지만 카메론 먼로는 완전 멀쩡했다. 남자 배우의 자지가 좀 굵기는 했지만 역시 크기와 강도는 호사카가 최고였다. 그리고 호사카와 매일 섹스를 하다보니 다른 남자의 자지로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았다. 그녀가 포르노 내에서 느끼는 듯한 표정을 한건 모두 연기였다.
“자, 그럼.”
카메론 먼로는 샤워 가운으로 알몸을 가리고 제작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카메라 감독보다 뒤쪽에 호사카와 프레드릭 파인더가 있었다.
“어휴. 진짜.”
카메론 먼로는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었다. 호사카에게 칭찬을 받고자 했는데 호사카는 이미 다른 여배우에게 펠라를 받고 있었다. 스위트룸에서 알래스카로 데려온 여배우는 많았고 그 중에는 촬영이 아니더라도 호사카의 자지를 빨고 싶어하는 여자는 많았다.
“이게 뭐에요? 나는 열심히 일 하고 왔는데.”
호사카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 카메론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꼴려 버렸지 뭐야.”
“그건 또 새로운 방식의 칭찬인가요?”
프레드릭 파인더는 크게 웃었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에게 물었다.
“그래서 상대 배우는 좀 어때?”
“연기는 잘해요. 섹스는 뭐 아마추어지만. 덕분에 감질맛만 나서. 오늘 밤 알죠?”
“하하하. 그래그래.”
프레드릭 파인더는 호사카를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잠시 휴식 시간이 이어졌다. 남자 배우가 달콤한 오렌지 주스를 먹고 체력을 회복을 한 이후에야 겨우 촬영은 이어질 수 있었다.
카메론 먼로는 달걀 흰자와 연유, 물을 섞어서 만든 가짜 정액을 보지 근처에 바르고 누었다. 그리고 다시 방금 촬영을 했던 감정을 떠올렸다.
체력을 회복한 남자 배우도 자신의 자지에 가짜 정액을 발랐다. 호사카였다면 정액량도 워낙 많아서 그럴 필요가 없었지만 그는 호사카가 아니었다.
“흐읏. 읏.”
카메론 먼로는 손으로 정액을 모아서 닦아내었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에서 정액이 더 흘러넘치는 것처럼 보였다.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긴 다리를 잡고 벌렸다.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보지를 보았다.
“하하. 내 정액이 보지 안에서 흘러 넘치는가보군.”
“읏… 보지 말아주세요…”
“봐라. 네 몸에서 흘러나오는 내 정자를 보라고.”
상장은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구부려서 안에 있는 정액을 끄집어내었다.
“오랜만에 섹스를 해서 그런가. 많이도 쌌군.”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눈 앞에 정액이 묻은 손가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와서 발기가 끝난 자신의 자지를 들이밀었다.
“자, 빨아라. 내 정보를 원한다면 말이야.”
“우웁!”
카메론 먼로의 입술 사이를 비집고 물렁해진 자지가 들어갔다.
“좀 더 세게 빨아. 아직 안에 정액이 남아있잖아. 그 입에 전부 싸면 군사 정보를 주지.”
카메론 먼로는 군사 정보라는 말에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를 뿌리까지 깊이 물고 혀를 빙글빙글 돌렸다.
“오옷. 그래. 그거지. 내 정액과 네 애액이 합쳐진 맛이다. 맛있지 않나?”
카메론 먼로는 울면서 온순하게 자지를 빨았다. 그러는 사이에 상장의 자지는 다시 발기를 했다.
“좋아좋아.”
기분이 좋아진 상장은 잠시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발기한 자지는 다시 그녀의 보지에 쑤셔박을 생각이었다. 그는 사무실 책상 뒤쪽의 있는 벽으로 향했가. 거기에는 작은 그림이 있었다. 그림이 들어있는 액자를 벗겨내자 작은 금고가 벽에 들어가 있었다. 상장은 금고의 비밀번호를 풀고 그 안에서 작은 동전을 꺼냈다.
“마이크로 필름이다. 소련의 핵무기에 대한 기밀이 들어가있지. 이걸 얻고 싶다면 나와의 섹스를 좀 더 기쁘게 해야겠지?”
냉전 시대에 작은 마이크로 필름을 단추나 가짜 동전 안에 넣어서 정보를 빼돌리는건 흔히 있는 일이었다. 마이크로 필름은 대량의 문서를 축소 복사한 것으로 작은 면적에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의 눈빛이 바뀌었다.
어쩔 수 없이 섹스를 받아들이던 여자 스파이가 아니라 조국의 배신자를 찾아내는 냉혈한 스파이의 얼굴이었다.
“그 금고는 억지로 열려고 하면 내용물이 불타겠죠?”
“그, 그걸 어떻게?”
카메론 먼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군복은 이미 모두 찢어져서 그 기능을 할 수 없었고 보지에서는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이상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었다.
“당신을 국가 반역죄로 체포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지?”
“저는 KGB 방첩 기관 소속의 스파이입니다. 당신이 미국에 당의 기밀을 팔아넘기려 한다는 것을 알고 왔습니다.”
상장은 순간 이 자리를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섹스를 하느라 권총 같은 무기는 벗어놓은 군복 속에 있었다.
“크아앗!”
결국 가장 쉬운 방법은 여자 스파이를 제압하고 이 자리를 벗어나는 것 뿐이었다.
콰직.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가볍게 그의 팔을 잡아서 꺽어주었다. 손에 잡혀 있던 마이크로 필름을 회수했다. 상장은 팔의 고통으로 크게 비명소리를 질렀다.
“크아아악!!!”
카메론 먼로는 냉정한 소련식 억양으로 말했다.
“당신이 말한대로 여기는 방음도 잘되어 있군요.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아무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당신이 여기서 살아나갈 방법도 없을거구요.”
카메론 먼로는 상장을 죽이기 전에 자신의 보지를 손으로 슥 훑었다.
“이렇게 사정을 많이 하다니. 싼 사람이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상장은 불안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전부 빨아주세요. 내 보지가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만들어주세요.”
“그,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나!”
카메론 먼로는 상장을 밀어서 넘어 뜨렸다. 그녀는 상장에게 강제로 섹스를 당했던 것이 전혀 없었던 일처럼 그를 마음대로 하고 있었다.
카메론 먼로는 바닥을 짚고 있는 상장의 손을 자신의 구두로 밟았다.
“크아악!!”
“자신이 할 수 없는 짓을 저에게 하라고 한건가요?”
“남자와! 여자는! 읏! 다르니까!”
“아뇨. 남자도 여자의 보지는 얼마든지 빨 수 있어요. 마음만 먹는다면요.”
카메론 먼로의 발길질 한번 한번에 상장의 손가락은 점점 부서지고 있었다. 그는 이미 카메론 먼로에게 압도되어서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었다.
“알았어! 알았다고!!”
결국 상장은 몸의 고통에 굴복했다.
상장은 바닥에 누웠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그의 머리 위에 올라타서 섰다. 상장은 먼저 손가락으로 카메론 먼로의 보지를 긁어내었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손가락으로 정액을 빼내려고 하더라도 모든 정액을 뺄수는 없었다.
“어쩔 수 없군.”
상장은 카메론 먼로의 보지 구멍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입을 가져다 대었다. 그는 혀를 보지 구멍 안으로 밀어넣으면서 정액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그의 혀놀림에 카메론 먼로는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여전히 냉정한 표정은 유지하고 있었다. 상장은 혹시 카메론 먼로를 기쁘게 만들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품고 클리토리스까지 혀를 가져다대었다.
“좀 더 다리를 벌려. 더 기분 좋게 해줄테니까.”
카메론 먼로는 상장이 하자는대로 했다. 그녀는 천천히 보지가 빨리는 감상을 말했다.
“하려면 잘 할 수 있군. 혀가 엄청 뜨거워서 보지가 녹아내리는 것 같아.”
그리고 상장은 이 상황에서도 자지를 세우고 있었다. 그는 다양한 상황에서 흥분할 수 있는 변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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