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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374화 (374/551)

〈 374화 〉 374화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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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쿠도 히로미의 몸의 마취 효과가 풀렸다.

방에 혼자 남겨진 쿠도 히로미는 먼저 가슴골 사이와 아랫배에 굳어 있는 촛농부터 벗겨내었다. 아직 온기가 남아 있어서 말랑말랑했다.

그리고 그녀는 손목과 발목의 붉은 자국을 만져보았다. 찰스 신은 그녀가 중간에 마취가 풀려도 움직일 수 없도록 손발을 꽉 묶어두었었다.

쿠도 히로미는 이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이 일본어로 중얼거렸다.

“이건 꿈일거야. 꿈.”

그리고 그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쿠도 히로미는 방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뭔가 무기가 될만한 것을 찾았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았다. 방은 말 그대로 침대 하나만 있었다. 문은 잠겨 있었다. 창문은 없었다.

소리를 지른다고 밖에서 누가 알아줄 것 같지 않았다. 맨손으로 벽과 문을 부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다.

쿠도 히로미는 침대를 보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침대였다. 그리고 매트리스 밑을 보니 나무와 못으로 만들어진 침대 프레임이 있었다. 그녀는 잘보이지 않는 나무 부품 하나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끼익끼익.

나무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쿠도 히로미는 일본어로 다시 중얼거렸다.

“밖으로 소리가 나가지 않는 방이라면 이 소리도 들리지 않을거야.”

그녀는 손에 힘을 주면서 반복적으로 나무 부품을 흔들었다. 한참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한 이후에야 그녀의 손에는 야구 배트 길이 정도의 나무 토막이 들리게 되었다. 그리고 한 쪽에는 날카로운 못 2개가 박혀 있었다.

**

하룻밤이 지났다.

문이 끼익 열렸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쿠도 히로미는 눈을 바로 떴다. 그녀는 지금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뜬눈으로 밤을 샌 것이다.

“오. 자고 있지 않았나?”

찰스 신은 쟁반에 치즈 토스트와 우유를 가지고 오고 있었다. 그는 문을 닫고 쿠도 히로미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가 어느 정도 다가왔을때 쿠도 히로미는 매트리스 사이에 숨겨놓았던 나무 토막을 꺼내었다.

“시네!(죽어!)”

그리고 찰스 신은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여유롭게 쿠도 히로미의 공격을 피했다. 찰스 신은 액션 연기까지 소화할 수 있을만큼 건장했고 쿠도 히로미는 일본 여자들 중에서도 작았다. 찰스 신은 가볍게 쿠도 히로미를 들었다가 침대에 던졌다.

“꺄악!”

쿠도 히로미는 떨어질때의 충격으로 나무토막을 놓쳤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기침을 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찰스 신은 그녀의 공격을 되받아친다고 쟁반을 놓쳤고 음식과 음료는 이미 엉망으로 바닥을 구르고 있었다.

“나는 여자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여자들은 나를 그렇게 만드네.”

찰스 신은 쿠도 히로미의 몸 위에 올라탔다.

“꺄악! 시, 싫어엇!”

“반항하지 말라고.”

찰스 신은 작고 가녀린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자신의 체중을 올리자 쿠도 히로미는 괴로워하면서 말했다.

“제발. 제발. 죽이지 말아줘요.”

“죽여? 내가 너에게 쓴 돈이 얼마인줄 알아? 최대한 오래 가지고 놀아야지. 천천히 말이야. 가만히 있으면 더 괴롭지 않을테니까.”

찰스 신은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게 만들고 그 사이에 앉았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면도기를 꺼내었다. 쿠도 히로미는 어린애 같은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었지만 음모는 어른처럼 자라 있었다. 이번 포르노를 위해 특별히 기른 것이었다.

“다치니까 가만히 있어.”

찰스 신은 면도기로 쿠도 히로미의 보지털을 깍아주기 시작했다. 면도 크림 같은 것도 사용하지 않았다. 날카로운 칼날이 지나갈때마다 사각거리는 소리가 위협적으로 들렸다. 쿠도 히로미는 공포와 수치심으로 경직되어 있었다.

찰스 신은 그녀의 보지 털을 모두 깍은 이후로 손바닥으로 보지를 털어 주었다. 그제야 쿠도 히로미는 길게 숨을 몰아쉬며 약간 안도했다.

“하하. 왜 그래. 너무 긴장해서 목소리가 안나오는건가?”

그리고 찰스 신은 그녀의 민둥 보지를 입으로 먹기 시작했다. 혀를 부드럽게 놀려서 그녀를 가볍게 절정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찰스 신은 쿠도 히로미에게 말했다.

“너는 언젠가는 포기하게 되어 있어. 그렇다면 지금 포기하는게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쿠도 히로미는 찰스 신의 눈을 피했다. 그녀는 아직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너 같은 여자를 알아. 결국 포기하고 내 인형이 될 여자지. 테스트 해볼까?”

찰스 신은 주머니에서 작은 칼 하나를 꺼내었다. 그걸 쿠도 히로미의 손에 쥐어주었다.

“자, 나를 죽여. 그리고 여기서 나가. 나를 죽여야만 나갈 수 있어.”

그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는 쿠도 히로미를 압박하는 이상한 기백이 있었다. 쿠도 히로미는 눈에 힘을 줬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폭력이 나쁜 것이라고 교육을 받은 현대인은 더욱 그랬다.

결국 쿠도 히로미는 찰스 신을 죽이지 못했다. 찰스 신은 그녀의 손에서 칼을 받아서 다시 주머니에 넣었다.

쿠도 히로미는 찰스 신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제가 행방불명이 되었으니까 분명 조사가 들어갈거에요.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범죄가 드러날수도 있어요.”

“일본에서 한해에 실종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일년에 약 10만 명이 행방불명 된다지.”

일본은 유달리 실종 사건이 많은 나라였다. 일본은 잘못을 하면 자살로 이를 책임지는 문화가 있었고 자살까지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야반도주를 하여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전문적으로 돕는 업체까지 있을 정도였다.

“너는 그 10만명 중 하나일뿐이야. 일본의 경찰이 얼마나 신경을 쓸 것 같아?”

찰스 신의 말은 쿠도 히로미를 좌절시키기에 충분했다.

**

쿠도 히로미는 점점 인형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곳에서 탈출할 수 없었고 찰스 신을 죽이는 것도 불가능했다. 찰스 신이 가져다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가 없으면 생존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리고 찰스 신은 계속해서 그녀를 애무하기만 하고 삽입 섹스는 하지 않았다.

그러자 쿠도 히로미는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다. 이건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려 찰스 신을 매력적이라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가 바라는 일본 여자가 되기 위해서 행동거지를 바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찰스 신은 늘 그랬던 것처럼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 들어오자 그는 놀랐다.

쿠도 히로미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마치 게이샤가 손님을 모시는 것 같은 행동거지였다.

“호오.”

“오늘은 찰스 씨를 모시게 해주세요.”

“좋아. 그럼 오늘.”

찰스 신은 처음으로 얼굴에 욕망을 보였다. 그는 로리 아시아 여자를 탐하는 변태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표정의 변화가 별로 없어서 지금의 이 변화는 더욱 극적으로 다가왔다.

“후우. 이렇게 나오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잖아.”

찰스 신은 쿠도 히로미에게 달려 들었다. 그녀의 작은 몸을 침대에 눕히고 그 위를 눌렀다. 쿠도 히로미는 저항할 수도 없었고 저항할 의지도 없었다.

찰스 신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스스로의 옷을 벗었다. 그의 자지는 발기해 있었다. 호사카만큼은 아니지만 오랜 섹스로 나름 단련이 되어 있는 자지였다.

“어머. 자극이 조금 지나쳤나요?”

“아니. 딱 좋아.”

찰스 신은 그녀의 두 다리를 잡고 들어올렸다. 그녀의 머리는 침대에 묻혔는데 하반신만 위로 들어올려졌다. 그 상태에서 찰스 신은 그녀의 보지에 코를 묻고 깊게 숨을 쉬었다.

“샤워를 했나? 비누 냄새가 나는군.”

쿠도 히로미가 갇혀 있는 곳은 작은 화장실이 있었다. 그곳에서는 샤워도 가능했다. 그리고 찰스 신의 코가 쿠도 히로미의 보지를 살살 문지르자 다른 냄새가 나기 시작해싿.

“으읏. 콧김이 너무 쎄서.”

쿠도 히로미는 허리를 뒤틀었다. 하지만 찰스 신은 그녀의 하반신을 놓아주지 않았다.

“이게 일본의 보지. 맛 있겠어. 츄릅.”

찰스 신은 게걸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맛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쿠도 히로미는 일본 AV의 자랑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보지에서 액체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시오후키였다.

찰스 신은 얼굴과 몸에 그 액체를 모두 맞았다.

“하하. 이게 일본 AV에서만 봤던 시오후키인가. 애액이 이렇게 나오다니 엄청나군.”

쿠도 히로미는 부끄러워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양손으로 가렸다.

“그렇게 심하게 해버리면…”

“괜찮아. 나는 이게 더 보고 싶으니까.”

찰스 신은 거리낌없이 그녀의 보지를 다시 핥기 시작했다. 쿠도 히로미는 능숙하게 시오후키를 이어나갔다. 그녀는 붉어진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남자에게 순종적인 여자의 얼굴이었다.

“바보. 이번에는 내 차례에요.”

쿠도 히로미는 찰스 신을 침대에 눕히고 그의 하반신 위로 올라갔다. 그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신의 보지 구멍에 맞추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슬며시 내렸다.

“으읏. 커…”

쿠도 히로미는 미국 남자들의 로망까지 채워주고 있었다. 호사카가 동양인의 사이즈를 한참 벗어났을 뿐, 원래는 서양의 자지가 더 크다는게 그들의 자부심이었다.

쿠도 히로미는 자지를 자신의 속으로 받아들이면서 가볍게 한 번 가버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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