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화 〉 400화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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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가 침대에 누워서 긴장과 흥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카메론 먼로는 샤워를 끝마치고 나타났다. 머리는 감지 않았지만 바디 워시의 향이 훅 풍겼다.
호사카가 눈을 돌려서 그녀를 바라보니 그녀는 알몸이 되는게 부끄러운 것인지 옷을 모두 입고 있었다.
“저… 이제 뭘 할까요?”
호사카는 지금부터 이 아이를 마음대로 할 생각이 심장이 터져나갈 것 같았다. 그의 눈이 빠르게 카메론 먼로의 온몸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크고 파란 눈동자.
적당한 크기로 솟아나 있는 가슴.
조금만 들어올리면 팬티가 보일 것 같은 청치마.
호사카는 말 없이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도 이미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눈을 반쯤 감았다. 둘은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키스를 했다.
“으응.”
어린 여자의 싱그러운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카메론 먼로의 입술은 부드러웠다. 호사카는 주저하면서 용기를 내어 그녀의 몸 위에 손을 올렸다. 처음은 얇은 허리였다. 그녀의 허리는 너무 얇아서 호사카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올 것 같았다. 호사카는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으면서 숨을 들이쉬었다. 바디 워시와 젊은 여자의 신선한 향이 섞여서 그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으읏.”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혀를 먼저 밀어넣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받아들이면서 그녀의 혀가 생각보다 작다는 것에 놀랬다. 키가 크고 늘씬한 여자였지만 여자다운 구석은 어디에든 있었다.
호사카는 어느 순간부터 이성이 날아갈 것 같았다. 그는 침대에 카메론 먼로를 눕히고 그위에 올라타서 키스에 열중했다. 그의 자지는 팬티를 뚫고 나올 것 같이 발기해 있었다. 카메론 먼로는 그의 발기를 눈치채고 자신의 허벅지로 호사카의 가랑이 사이를 슬슬 문질러 주었다.
호사카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녀의 두다리를 잡고 벌렸다. 청치마가 말려 올라갔다. 그녀의 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우웃. 부끄러워요.”
호사카는 이미 카메론 먼로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았다. 들렸으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는 지금 이 여자를 정복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차 있었다. 다른 생각은 할 여유가 없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한손에 딱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의 가슴이었다. 너무 커서 호사카의 손을 압도하지도 않고 너무 작아서 만질 것이 없는 가슴도 아니었다.
호사카는 키스를 이어서 하면서 그녀의 팬티 위에 손을 올렸다. 팬티 안쪽의 열기가 느껴졌다. 그는 손바닥 전체를 써서 보지 둔덕을 어루만졌다.
그녀의 보지는 금방 젖어오기 시작했다. 호사카는 팬티가 젖어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쿡쿡 눌렀다. 그럴때마다 카메론 먼로의 몸이 함께 꿈틀거렸다. 호사카는 팬티위로 손가락을 좀 더 밀어넣었다. 그녀의 보지 구멍이 느껴졌다. 애액이 흥건하고 따뜻하며 자지를 기다리고 있는 젊은 여자의 보지 구멍이었다.
“이제 슬슬 벗을까?”
호사카의 말에 그녀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티셔츠를 벗고 브래지어를 풀었다.
“생각보다 가슴 크네.”
“아니에요. 평범한걸요.”
어디선가 남자는 여자의 가슴을 보는 것만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는 연구를 한적이 있다. 호사카는 그걸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었다.
그리고 호사카가 자신의 평균 수명을 열심히 늘리고 있을때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의 자지를 보고 있었다. 그의 샤워 가운은 풀어져 있었고 팬티는 불룩 솟아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생가슴을 만지면서 감격했다.
“엄청 부드럽네. 그리고 피부도 깨끗하고.”
아무래도 여자도 사람인지라 나이를 먹으면 피부에 흉이 생기고 재생은 잘 안되었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젊은 여자의 특권이었다.
그리고 호사카가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으면 카메론 먼로는 남자를 유혹하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나이든 여자의 닳고 닳은 신음소리가 아니었다. 청량하고 순수한 소리였다. 그게 남자의 음심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제 내 것도 만져주지 않을래?”
호사카의 부탁에 카메론 먼로는 손을 뻗어서 호사카의 팬티 위를 만졌다. 그녀의 길고 가는 손가락이 자지 끝부분을 만졌다. 이미 쿠퍼액이 나와 팬티 끝을 적시고 있었다. 다음으로 그녀는 손 전체로 자지 기둥을 어루만져주었다. 그녀의 손길은 부드러웠고 호사카는 기분 좋아 했다.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가 자신의 손길에 기분 좋아하는 것을 보고 슬금슬금 그의 다리 사이로 갔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호사카의 팬티를 잡고 아래로 내렸다.
탱글.
이미 발기한 자지는 팬티 위로 튀어오르듯이 솟아 올랐다. 그녀는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처럼 귀두를 손으로 잡고 만졌다. 그리고 귀두에 입을 대었다.
먼저 귀두와 입술의 키스였다. 다음은 입을 벌리고 혀를 살짝 내밀어 귀두를 핥아 주었다. 마지막은 귀두부터 자지 기둥까지 입안에 머금는 것이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펠라에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쾌감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이 어린 여대생이 자신의 자지를 물고 있다는 상황만으로 그는 이미 풀발기 상태였다. 바로 그녀의 입에 사정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녀에게 조루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지 않다는 남자의 허세 때문이었다.
그러는 사이에 그녀는 호사카의 귀두를 혀로 핥거나 입술을 오므려서 자지 기둥을 자극하거나 했다. 그리고 그녀가 혀를 세워서 귀두와 자지 기둥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을 훑어내자 호사카는 신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으읏. 그건 좀. 자극이 심한데?”
카메론 먼로는 능숙하게 자지를 빨았다. 호사카는 방심하면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가 약하다는 부분을 계속 자극했다.
“자, 잠깐. 일단 멈춰봐.”
카메론 먼로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호사카를 올려다보았다.
“휴. 펠라를 너무 잘해서 쌀뻔 했어.”
“어머. 그건 칭찬?”
“칭찬은 칭찬이지.”
그리고 호사카는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그녀를 애무하기로 했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가 마음에 들었다. 귀엽고 섹시하고 어린 여자. 이런 여자를 싫어할 남자는 없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뒤로 돌아가서 왼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면서 오른손으로는 팬티 위를 만져주었다. 그녀는 호사카의 자지를 빨면서도 흥분을 느끼고 있었던 것인지 아직 팬티가 젖어 있었다.
호사카는 팬티 속이 궁금해졌다. 그는 손을 팬티 안으로 집어넣었다. 팬티는 작았다. 호사카의 손이 들어가자 팬티가 가득 부풀어올랐다. 호사카의 중지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지나 보지 구머으로 향했다. 그의 엄지와 검지, 약지와 소지는 팬티 양쪽으로 나왔다. 그리고 중지는 보지 구멍으로 슬며시 들어갔다.
보지 구멍은 호사카가 생각했던대로 촉촉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호사카의 중지가 보지 구멍 속에서 갈고리처럼 휘어 질벽을 만지자 몸을 바르르 떨었다.
호사카는 가슴을 만지던 왼손까지 아래로 내렸다. 오른손으로는 보지 구멍을 만지고 왼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었다. 카메론 먼로의 야한 신음소리가 마치 관악기처럼 끊이지 않고 나왔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의 보지를 한참 손으로 만지다가 드디어 자지를 넣을 적당한 타이밍인 것을 알았다.
그는 다시 카메론 먼로의 앞으로 와서 그녀의 치마를 벗기고 팬티를 손으로 잡고 천천히 내렸다.
희고 깨끗한 보지였다. 왁싱을 깔끔하게 해서 마치 아이의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허리와 골반 라인이 그녀가 성숙한 여자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팬티에 묻어 있는 애액이 죽 늘어지다가 끊어졌다. 보지에서는 제일 강한 여자의 냄새가 나오고 있었다.
호사카는 두 손으로 그녀의 양 다리를 벌리게 했다. 알몸이 된 그녀는 아름다웠다. 호사카가 자지를 넣어도 될까 싶을정도로 순결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물론 호사카는 자지를 넣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호사카가 그녀의 보지를 계속 뚫어져라 보고 있는게 부끄러웠는지 카메론 먼로는 말했다.
“빨리 넣어줘요.”
호사카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 구멍을 손으로 벌려서 그 안을 보았다. 선명한 핑크색이었다. 핑크색이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뭐하는?!”
호사카는 원래 자지를 넣을 생각이었지만 이렇게 깨끗한 보지를 보니 그 맛을 혀로 보고 싶었다. 그는 개처럼 그녀의 보지를 낼름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혀로 보지를 빨아주는 것에 약한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두 눈을 반쯤 감고 얼굴을 붉혔다. 혀가 보지 구멍 안쪽으로 들어갈때마다 가쁜 신음소리를 내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반응을 보면서 토크쇼에서 슈가대디 슈가베이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이것이 호사카에게 책임이 일부분이 있다는 말을 들을 것 같았다.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돈이 있는 남자와 돈이 필요한 여자가 돈과 섹스를 교환한다. 인류의 사회에서 수천년전부터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걸 막는게 도리어 이상한 일이라고 호사카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호사카의 보지 빨기에 카메론 먼로는 몇번이고 가버리고 있었다.
“이렇게 예민하다니. 다른 남자들은 이런 애무를 잘 안해줬어?”
“으읏. 잘…”
“나라면 카메론의 보지는 매일매일 빨아줄텐데.”
호사카는 다시 보지에 입을 대었다. 클리토리스를 혀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중지를 다시 보지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의 지스팟을 자극했다.
카메론 먼로는 말 그대로 좋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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