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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401화 (401/551)

〈 401화 〉 401화 신인

* * *

호사카는 자신의 중지를 빨아먹듯이 잡아당기는 카메론 먼로의 보지를 느끼고 있었다. 여기에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상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말했다.

“콘돔 없이 해도 괜찮아요.”

“응?”

보통 창녀와 섹스를 할때 콘돔은 필수였다. 성병과 임신 문제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번 만나고 말 창녀와는 다르게 슈가 대디와 슈가 베이비의 관계는 좀 더 친밀하고 믿을만했다. 오래 보는 관계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 쌓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슈가 베이비와 노콘 섹스를 하는건 최소 3번 이상 데이트를 하고 나서 시도할만한 일이었다. 지금처럼 첫만남에 할 일은 아니었다.

“호사카 씨는 믿을만하니까. 성병은 없죠? 그럼 괜찮아요. 콘돔도 가끔 찢어져서 나 피임약은 꼬박꼬박 먹고 있으니까.”

카메론 먼로의 말에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를 괴롭히는 것을 중지했다. 그는 생자지를 보지 구멍에 가져다 대었다.

그의 자지는 마치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카메론 먼로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호사카는 끝까지 자지를 밀어넣고 보지 속의 감촉을 즐겼다. 애액이 자지와 보지 사이의 틈을 완전히 메워주고 있었다.

호사카는 이제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그녀의 보지 맛이 더욱 쫄깃하게 다가왔다. 자신의 아래에 깔려서 두 눈을 감고 자지를 받아들이는 카메론 먼로의 표정이 너무 맛깔났다.

호사카는 허리를 마구 움직여서 그녀를 범했다. 아니, 허리를 멈출 수 없었다. 눈 앞에 있는 여자는 그런 여자였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다 먹을때까지 멈출 수 없었다.

“으읏!”

결국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 안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좀 더 오래 섹스를 즐기고 싶었지만 허리를 마구 흔들다보니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아직 좀 모자란 모양이었다.

“호사카 씨. 좀 더 할 수 있죠?”

“다, 당연하지.”

카메론 먼로는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은 상태에서 호사카를 뒤로 넘어트렸다. 그리고 자신은 그대로 일어났다. 순식간에 여성상위의 자세가 되었다.

그 상태에서 카메론 먼로는 허리를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였다. 막 사정을 끝낸 자지에 정액과 애액이 가득찬 보지가 눅진하게 달라붙었다.

그리고 카메론 먼로는 상체를 숙였다. 호사카의 가슴을 입으로 빨면서 그를 애무했다. 이러는 과정 중에 그의 자지는 점점 자라나고 있었다.

“벌써?”

“나도 30대 중반이 지나고는 이런적은 처음인데. 카메론의 보지가 너무 기분 좋아서 그런가.”

카메론 먼로는 웃으면서 그의 위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표정은 에로했고 가슴이 덜렁이는 것은 섹시했다. 호사카는 금방 한번 더 쌀 것 같았다. 그나마 한번 사정을 해서 여유가 있었다.

“뒤로 할까?”

“응? 네.”

카메론 먼로는 잠시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었다. 그리고 뒷치기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흰 엉덩이와 분홍색 보지와 애널이 섹시하게 보였다.

호사카는 뒤에서 다시 한번 보지 구멍을 벌려보았다. 몇번을 봐도 지겹지 않은 아름다운 구멍이었다.

호사카는 뒷치기 자세로 자지를 보지에 밀어넣었다. 보지는 이미 호사카의 자지에 익숙해져 있었는지 부드럽게 자지를 받아들였다.

호사카는 다시 보지 맛에 푹 빠져서 허리를 흔들었다. 뒷치기의 강한 반동이 카메론 먼로에게 전해졌다. 카메론 먼로의 반복적으로 신음소리를 내었다.

호사카는 문득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호리병 모양의 뒷태는 끝내줬다. 긴 금발이 어깨를 타고 내려오고 가느란 허리와 큰 엉덩이는 남자의 본능을 자극했다. 뒷치기를 하고 있으니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다 보였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의 반응을 살폈다. 그녀 또한 이제 슬슬 절정으로 향하는 것 같았다. 호사카는 그 모습을 확인한 다음에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호사카의 허벅지와 카메론 먼로의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찰지게 나기 시작했다. 둘의 땀이 있어서 그 소리는 더욱 음란했다.

호사카는 바로 카메론 먼로의 엉덩이를 손으로 쥐어짜면서 사정했다.

“카메론! 싼다앗!!”

“넷! 흐으읏!!!”

카메론 먼로는 절정을 맞이하며 질내사정을 받았다. 그녀의 보지 속이 만족할만큼 정액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자궁에 씨를 뿌리면서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둘 다 오르가즘에 올랐고 그 상태에서도 섹스는 계속 되었다.

둘의 힘이 모두 다하고 카메론 먼로와 호사카는 지쳐서 쓰러졌다. 카메론 먼로는 꿈틀거리며 호사카에게 다가와서 그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를 만져보았다.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잠깐 쉬었다가 같이 샤워할래?”

“네.”

카메론 먼로는 웃으면서 대답해주었다. 한번의 기분 좋은 섹스가 둘의 관계를 빠르게 친하게 만들어준 모양이었다.

그렇게 포르노 촬영은 끝이 났다.

**

찰스 신은 복잡한 표정이었다.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포르노였다. 혼자서 다해먹기가 좀 미안한 느낌도 있었고 자신을 지지해준 호사카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리고 호사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였다.

하지만 막상 포르노 촬영을 보고 있으니 자신이 할걸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이번 포르노는 잘 나왔다.

“호사카 씨. 수고했어요.”

“수고는 무슨. 나야말로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로 포르노를 만들어줘서 고맙지.”

일본에도 원조교제는 있었고 미국에도 그와 비슷한 슈가 대디와 슈가 베이비가 있었다. 회귀 하기 전에는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을 해보지 못했고 회귀한 후에는 굳이 그런 것을 할 필요가 없었다. 호사카는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찰스 신이 해줘서 고마울 뿐이었다.

이 정도면 호사카도 만족할만한 포르노 작품이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겠군.’

라이벌의 존재는 중요했다. 라이벌이 있음으로서 호사카는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무라니시 고루라는 존재가 호사카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그런 존재가 없어서 아쉬웠었다. 그런데 찰스 신이 나타난 것이다.

“그나저나 호사카 씨 밑에서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네요.”

찰스 신은 이번 포르노도 혼자 힘으로 찍은건 아니었다. 호사카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나머지 기반은 모두 호사카가 마련해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포르노를 한 편 찍어보니 호사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새삼 실감이 났다.

“자신의 욕망과 대중의 욕망을 잘 믹스하는게 성공의 비결이란거요.”

“그렇지. 그런 의미에서 슈가 대디는 좋은 아이디어였어.”

“제가 배우를 하고 싶을정도로 말이죠.”

호사카와 찰스 신은 웃었다.

둘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였다. 그 결과가 슈가 대디였다. 호사카는 이 작품이 꽤나 괜찮은 시리즈 물이 될거라 생각했다.

‘그러고 보면 다음 AVN이 열리기까지 아직 시간이 좀 남았지?’

호사카는 찰스 신을 좀 압박해보기로 했다. 어떤 창작자는 마감이 있을때 120퍼센트의 효율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럼 이걸 시리즈로 빠르게 만들어보지.”

“시리즈로요?”

“원래 영화나 포르노나 한 작품이 잘나오면 시리즈로 만드는게 기본이지. 영화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서 몇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포르노는 그런것도 아니거든.”

포르노는 제작비가 영화보다 훨씬 저렴했고 호사카는 개인의 사비로도 포르노 시리즈는 몇편이나 만들 수 있었다.

“나에게 감이 오고 있어. 이건 잘팔릴거야. 요즘 좀 무거운 내용의 포르노가 많았으니까. 가벼운 포르노에 사람들이 눈길이 갈 타이밍이기도 하고.”

대마를 빨면서 섹스를 하는 포르노나 베트남 전쟁 중에 여자를 강간하는 포르노는 무거운 내용이었다. 한번 볼때는 그 충격으로 임팩트는 쎄게 받지만 역시 자주 보고 싶은 포르노는 아니었다.

그에 비해 슈가 대디는 가볍고 남자의 로망을 자극했다. 창녀를 다루는 것보다 훨씬 가벼운 내용이었다.

“나를 믿고 한 번 다음 편을 준비해 보자고.”

찰스 신은 호사카가 찰스 신을 얼마나 부려먹을지 모른채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다음 연기도 잘 부탁하죠.”

“좋아. 연기와 투자는 나만 믿으라고.”

두 남자는 주먹을 툭 부딪쳤다.

**

다음 슈가 대디 시리즈는 남자 배우는 호사카로 유지한채 여배우를 바꾸기로 했다. 역시 포르노는 새로운 여자 배우를 쓰는게 판매량이 더 좋았고 카메론 먼로는 슈가 베이비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모두 보여줬다는게 찰스 신의 의견이었다.

“그럼 이번에는 어떤 여배우와 어떤 아이디어를?”

호사카는 이전에 일주일에 한번씩 새로운 포르노를 발매한 적이 있었다. 그건 호사카에게도 강행군이었다.

그리고 호사카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찰스 신은 군소리를 하지 않고 그 강행군을 따라가고 있었다.

찰스 신은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카페인 빨로 머리를 열심히 돌렸다.

“그… 이번에는 슈가 베이비를 처음으로 시도하는 여자를 그려보죠. 이전에는 슈가 대디를 처음 시도해보는 남자였지만…”

“성별 전환인가. 뭐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야.”

간단하지만 언제나 쓸모가 있는 아이디어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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