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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438화 (438/551)

〈 438화 〉 438화 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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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자신의 자지를 츠지 미유의 목구멍 깊은 곳으로 밀어넣었다. 츠지 미유는 가만히 멈춘채로 그것을 받아들였다. 이미 몇번이고 해본 펠라치오 플레이였지만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힘들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조금 찡그리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녀는 참은 보람이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목구멍에 귀두를 계속 문지른 덕분에 그녀의 입에도 사정을 했다.

그녀의 보지와 입에 정액을 가득채운 후에야 호사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바지를 입었다.

타임 스탑 해제.

츠지 미유는 이제 자포자기 하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그 무슨 짓을 해도 지금 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녀는 자신의 입안에 들어있는 정액을 뱉어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호사카는 그런 그녀의 얼굴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츠지 미유는 온 몸에 힘이 풀렸는지 소파 아래로 쓰러지듯 내려왔다. 그녀는 나체 상태로 사무실 바닥에 누워있었다.

엑스트라들이 그녀를 돕기 위해서 다가가려 했다. 호사카는 타임스탑을 눌렀다.

그리고 그는 여유롭게 사무실 밖을 빠져나갔다. 카메라는 바닥에 쓰러진 츠지 미유의 섹시한 나체를 빙글빙글 돌면서 자세히 찍었다.

그렇게 촬영은 끝이났다.

**

AVN의 비밀 회의.

호텔의 스위트룸을 빌리고 그곳의 거실에서 호사카가 최근에 발매한 타임 스탑 포르노를 보고 있었다.

휴스턴 헤프너가 말했다.

“미쳤군.”

프레드릭 파인더가 그 말을 받았다.

“대단한 사람인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천재적이라니.”

타임 스탑이라는 아이디어는 미래에서도 인터넷을 떠돌며 계속 회자가 되는 소재였다. 그것을 처음 시작한 호사카는 대단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두 남자는 피식 웃었다. 웃음이 나올만큼 대단한 걸작이었다. 동양인 두 명이 섹스를 하는 것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몰입감이었다.

스토리는 단순했지만 사무실에 여러 미국인 엑스트라를 넣어서 몰입하게 쉽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소재의 파괴력에 순수하게 집중했다. 좋은 소재가 있으면 잔기술은 필요가 없는 법이었다.

그리고 AVN 비밀회의의 부자 중 하나가 분통을 터트리며 말했다.

“아니. 감탄할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할겁니까? 지금 우리 쪽의 판매량은 급감하고 있어요.”

부자들은 포르노 업계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그만한 배당금을 받고 있었다. 가끔 포르노 여배우를 따먹을 수 있다는 것은 소소한 이득일 뿐이었다. 부자들에게 메인은 배당금이었다. 영원히 들어올거라 생각했던 캐시 카우가 지금 말라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뉴스 쪽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포르노 업계에서 숨어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를 저격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를 많이 한 우리를 인종차별주의자니! 뭐니!”

프레드릭 파인더는 부자들의 흥분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입을 열었다.

“그래도 아직은 추측성이고. 불법적인 부분도 없습니다. 정부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우리가 여기서 다 결정하고 해먹는다고 하더라도 뭐가 달라질게 있습니까? 우리 아니면 심사위원이 알아서 선정하는건데.”

하지만 부자들은 화가 멈추지 않았다. 원래 욕을 안먹으면서 살던 사람은 욕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법이었다. 부자인 그들은 주변에 예스맨 밖에 없었고 욕은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것이었다.

부자들은 마피아 두목들을 보면서 말했다.

“당신들이 받을 배당금도 줄어들고 있을텐데요? 뭐 합니까? 암살이라도 해버리지 않고.”

마피아 두목 중 하나가 씁쓸하게 말했다.

“암살을 하려면 흑인 갱들과 붙어야 할거요. 호사카는 혼자 다니지 않으니까. 그리고 암살에 성공하면?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쿠자 히트맨이 나타나면 누가 막을거요?”

휴스턴 헤프너는 부자들과 마피아 두목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망했군.”

옆의 프레드릭 파인더도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휴스턴 헤프너는 발 빠르게 호사카와 다시 손을 잡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

호사카는 타임 스탑 시리즈물도 연달아 찍어내기 시작했다. 좋은 소재가 있으니 문스톤 기획의 작가들은 실시간으로 그럴듯한 각본을 만들어내었다.

목욕탕에서 타임 스탑.

지하철에서 타임 스탑.

다양한 후속작이 만들어졌다. 여배우들도 다양하게 사용했고 나중에는 일본인 여배우뿐만이 아니라 백인이나 흑인 여배우도 사용했다.

호사카는 이번에도 촬영 하나를 끝마치고 촬영 세트를 내려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호사카를 반겨주었다.

“호사카 사장님! 고생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번 작품도 최고였습니다!”

모두가 호사카에게 존경을 표했다.

호사카는 그들에게 인사를 해주었다. 안쪽에서 이마이 유마 부사장이 호사카를 보고 있었다.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마이 유마가 실질적으로 문스톤 기획을 지휘하고 있는대도 그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이마이 유마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였다.

‘내가 없을때는 잘하고 있나보네.’

호사카와 이마이 유마는 눈이 마주쳤다.

이마이 유마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호사카가 이번에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냈는지 알아주었다.

호사카는 적당히 사람들과 인사를 마무리하고 대기실로 향했다.

방금 전에 여자 셋을 동시에 상대한다고 온 몸이 땀범벅이 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호사카를 24시간 섹스할 수 있는 인간으로 생각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그도 인간이었고 체력의 한계는 있었다. 다만 남들보다 그 한계가 높았고 힘들어도 티를 안낼뿐이었다.

‘이번 촬영에서는 두 시간 동안 12번 정도 사정했나?’

호사카도 지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대기실의 냉장고를 열어서 오렌지 주스를 꺼내서 마셨다. 당분이 몸에 스며드는 것 같았다. 금방 몸이 회복되고 다시 촬영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대기실에는 제인 먼데일이 있었다. 이마이 유마가 문스톤 기획을 지휘한다고 바쁘기 때문에 그녀는 호사카의 명실상부한 오른팔이었다.

“역시 사장님은 대단하네요.”

그녀는 호사카의 땀에 젖은 몸을 손을 만져주었다. 호사카는 웃었다.

수많은 남자들을 꼴리게 하고.

자신과 촬영하는 여자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기쁨을 전해주고.

포르노를 좋아하는 동료들과 회의를 하고 새로운 작품을 기획하고.

인정받고 인정하고. 돈도 많이 벌고. 섹스도 많이 하고.

호사카는 자신의 인생에 다시 한번 만족하고 있을때.

제인 먼데일의 손이 쑥 호사카의 샤워 가운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발기를 하지 않은 자지를 만지작 거렸다.

“사장님의 촬영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여자도 흥분이 된단 말이죠.”

이건 평소에 호사카를 따라다니며 비서 역할도 하는 제인 먼데일만의 특권이었다.

호사카는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샤워만 하면 안될까?”

“그럼 같이 샤워하죠.”

제인 먼데일은 늘 입고 다니는 여성 정장을 하나씩 벗었다. 이런 기회를 놓치면 자신의 차례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걸 그녀는 알았다.

호사카의 여자들은 한둘이 아니었다. 그들은 다들 사이좋게 지냈지만 호사카가 한번에 한 여자에게만 자지를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아쉬웠다. 그래서 그녀들은 항상 호사카의 빈 시간을 노리고 다른 여자보다 더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했다.

호사카는 제인 먼데일에게 말했다.

“걱정 마. 지금은 제인만을 아껴줄테니까.”

“다른 여자들 생각은 하지 마요.”

“또 모르지.”

호사카가 장난을 치자 제인 먼데일을 호사카를 장난스럽게 때리려고 했다.

호사카의 오른팔이 된 덕분에 수많은 포르노 회사의 직원들이 그녀를 어려워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호사카 앞에서는 이런식으로 장난을 쳤다. 장난 겸 호사카를 유혹하는 몸짓이었다.

그리고 호사카는 아무리 약한 유혹이라도 슬쩍 넘어갔다.

호사카는 제인 먼데일의 정장을 벗겨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바지까지 내리자 그녀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인 먼데일은 웃으면서 말했다.

“어때요? 내 신상 속옷이.”

“속옷이 없는데?”

“나쁜 남자에게만 보이는 팬티에요.”

“그럼 난 착한 남자인가?”

“나한테는.”

호사카는 제인 먼데일의 야한 장난에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호사카와 제인 먼데일이 나체가 되어 대기실 안에서 샤워를 하고 있을때, 대기실 문이 열렸다. 문스톤 기획을 넘어서 그 위까지 지배하고 있는 호사카의 대기실이었다. 이를 허락없이 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드루 디아즈였다.

그녀는 호사카와 제인 먼데일을 보고 외쳤다.

“진짜! 이런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하자구요!”

“응?”

드루 디아즈는 그 큰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으며 걸어오고 있었다. 거의 한걸음에 옷 하나가 벗겨지는 것 같았다.

호사카는 손을 뻗어서 드루 디아즈까지 샤워실로 끌어들였다. 샤워실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웃음소리가 섞여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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