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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452화 (452/551)

〈 452화 〉 452화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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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간병을 위해서 노인의 저택으로 들어왔다. 스위트룸은 늘 부자들의 섹스 라이프 위주로 만드는 포르노 제작사였고 그럴듯한 저택을 섭외하는건 잘했다.

해변가에 만들어진 저택이었다. 거실에서 바다가 훤히 보이고 희고 시원한 대리석이 바닥에 죽 깔려있었다.

여자는 이런 부자집은 처음인지 걸음을 한번씩 내딛는것도 조심스러워했다.

“안녕하세요.”

“오, 왔나?”

노인은 비단으로 만들어진듯한 가운을 입고 있었다. 손님을 맞이하기에 적당한 복장은 아니었으나 간병인을 맞이하는 집주인의 옷으로는 적당했다.

“저는 뭐부터 하면 되죠? 딸처럼 생각하시고 편하게 말하세요.”

“허허. 딸처럼 생각하면 되나. 이렇게 다 큰 여자를.”

노인은 연신 여자를 위아래로 살폈다.

“여기는 할 일도 별로 없어. 그냥 노인네 말동무나 한다고 생각해.”

“아, 네.”

여자는 남편의 병원비 때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뭔가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평범한 일을 해서 치료를 모두 마친다고 하더라도 두 부부가 파산을 할 뿐이었다.

그리고 노인은 여자가 차려주는 식사를 먹었다. 여자는 냉장고를 열어서 식재료를 확인하고 당장 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들을 했다. 그녀가 주방에서 뒤로 돌아서 요리를 했고 노인은 그 모습을 대놓고 음흉하게 바라보았다. 한창 물이 오른 여자는 청바지에 흰티만 입어도 섹시함을 발하고 있었다.

“남편이 간암이면. 밤일도 잘 못하겠네.”

“네? 무슨 말씀이세요?”

노인의 음란한 말에 여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요리를 했다. 그녀는 차마 뒤로 돌아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가 두려워하는 것이 느껴지자 노인은 더욱 강한 말을 했다.

“나랑 한번 하지.”

여자는 결국 참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뭘해요?”

“딱 한번만 나랑 자지. 저번에 병원에서 처음 봤을때부터 반했어. 이 늙은이가 살면 얼마나 오래 살겠나.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노인의 눈을 마주보지 못했다.

“농담이라면 그만두세요.”

“농담이 아니야.”

“싫다면요?”

“그럼 자네의 남편에게 들어가고 있는 병원비를 끊을 수 밖에.”

여자는 순간 병실에서 편히 쉬고 있을 남편이 떠올랐다. 원래는 남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서 낮에 항상 밖에 있어야 했다. 지금도 밖에 있지만 지금은 남편이 위급한 상황이 되면 병원에서 알아서 조치를 취해줄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

노인은 단호하고 집요했다. 그리고 그는 남편의 병세까지 자세히 조사를 해둔 상태였다.

“나랑 한번만 자주면 남편이 완쾌될때까지 병원비와 생활비를 모두 책임져주지. 그게 싫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게. 간암 4기이기는 하지만. 이식을 해줄 사람이 빨리 나타난다면 치료할 가능성도 높다지?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아서.”

여자는 결국 유혹이 되고 있었다.

남편을 버려두고 다른 남자와 자는 것은 금기시 되는 행동이지만 그런 행위가 세상에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의 목숨이 걸려 있다면 당연히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잠시… 고민할 시간을 주세요.”

여기서 그녀가 퇴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 적막하게 그려졌다. 노을이 지고 버스를 타고 힘없이 돌아가는 그녀의 표정은 무거웠다. 그녀가 얼마나 고뇌하고 있는지 배경과 연기로 모두 보여주고 있었다.

여자는 아무도 없는 아파트로 들어와서 남편과 같이 쓰던 침대에 몸을 던졌다. 거기에는 남편이 병원에 가기 전에 입었던 옷이 놓여 있었다. 여자는 남편의 옷에 냄새를 맡으면서 울기 시작했다.

여자는 결국 이도저도 아닌 선택을 했다. 여자는 노인을 간호하러 가서 말했다.

“제가 지난 밤에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괜찮나요?”

“뭐야. 뚜쟁이 짓이라도 하겠다는거야?”

“제가 동생이 있어요. 저와 닮은.”

그녀가 생각해낸 방법은 자신의 친여동생이었다. 그리고 인생을 막 사는 여동생이었다. 그녀라면 거금을 받고 노인과 섹스를 하는 짓은 얼마든지 할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돈을 가지고 있는 노인의 허락을 맡아야했다.

“많이 닮았다면 허락하지. 돈도 넉넉하게 챙겨주겠어.”

“같은 핏줄이니까요.”

여자는 잠시 전화로 어딘가로 연락을 하고 상황을 설명했다. 여동생은 몇번이고 돈을 확인했다. 확실히 여동생은 섹스에 대해서 깐깐한 여자가 아니었다.

여자는 노인에게 말했다.

“금방 택시를 타고 온다고 하네요.”

시간이 좀 지나고 택시 하나가 노인의 저택에 섰다. 여동생은 비싸 보이는 저택에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여기저기를 보며 안으로 들어왔다. 여자와 반응이 비슷하기는 했지만 그 느낌은 달랐다. 여동생은 진짜 노인이 부자라는 것을 알고 노인의 애인이라도 될 기세였다.

“안녕하세요?”

교태를 부리는 여동생의 인사에 노인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이었다. 여동생과 여자는 닮은 구석이 많았지만 그 근본적인 성격부터가 달랐다.

“에잉. 일단 해보기는 해야겠군. 대신.”

노인은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었다.

“네가 지켜봐야겠다. 그래야 섹스가 잘진행이 되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지.”

“네?”

여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고 여자는 놀랬다. 여동생이 밖에서 몸을 막 굴리면서 사는 것은 알았지만 여동생의 섹스를 지켜봐야하는건 또다른 이야기였다.

“이 계약은 너도 들어가 있는거야. 그럼 너도 지켜봐야지. 계약이 모두 성사되는지 아닌지.”

여자는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이 섹스를 하지 않는 대가였다.

여동생과 노인은 침실로 들어갔다.

“샤워는 했나?”

“당연하죠.”

“그럼 먼저 자위를 해봐.”

노인은 거침 없었고 여동생은 당돌했다. 여동생은 노인의 크고 부드러운 침대에 누워서 두 다리를 벌리고 치마를 걷어올렸다. 여동생은 검정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 위로 그녀는 손가락을 문질렀다. 그녀는 변태적인 섹스에 익숙해져 있는 것인지 두 눈을 감고 금방 흥분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음…”

결국 노인은 참지 못하고 여동생의 팔을 만지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노인의 접근을 환영했다.

노인은 여동생의 두 다리를 버릴게 만들고 그녀의 허벅지를 손가락 다섯개로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는 늙었고 노련했다.

여동생은 노인의 애무에 점점 반응을 했다. 눈만 감고 있으면 노인이든 청년이든 남자인건 매 한가지였다. 게다가 노인은 자지를 세워서 팬티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

노인은 이제 그녀의 상의를 벗기고 브래지어를 내렸다. 여동생의 젖가슴을 검지만으로 살살 만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가슴에 입을 대었다.

머리가 흰 노인이 자신의 손녀 같은 여자의 가슴을 빨면서 그녀의 보지를 만지는 것은 기괴하고도 음란했다. 노인의 손가락은 여자의 검은 팬티 옆을 벌리고 들어가서 보지 구멍으로 향했다. 그의 주름진 손가락이 보지 구멍 안으로 들어가자 여동생은 길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후우우우.”

노인은 손가락을 천천히 빼서 젊은 여자의 달콤한 애액을 쪽 빨아먹었다. 그건 노인에게 연금술에서 만능약이라고 불리는 엘릭서나 마찬가지였다. 애액을 맛보는 노인의 표정은 마약에 취한 사람과 같았다.

“자, 이제 내 걸 만져.”

노인은 여동생의 손을 들어서 자신의 자지로 향하게 만들었다. 여동생은 먼저 팬티 위로 노인의 자지를 만져주다가 팬티를 내리고 맨자지를 만졌다.

“어머. 훌륭한 자지네요.”

“자지가 빨아주기를 원하네.”

노인의 말에 여동생은 자지의 아래부분을 잡고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자지 전체에 침을 바르고 그걸 윤활유처럼 사용하여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었다. 노인은 자지의 음모까지 흰털이 수북했는데 자지만은 주름 하나 없이 탱탱했다.

여동생은 노인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구멍 안쪽까지 귀두를 밀어넣기도 했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자지를 뱉어내고 싶은 것을 참으면서 딥스롯을 이어나갔다.

노인은 만족하는 표정이었다. 그는 여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좋다는 말만 계속 반복했다.

이제 노인의 자지는 여동생의 침으로 번들번들해졌다. 잘닦은 구두 같았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였다. 삽입이었다.

노인은 여동생의 몸을 뒤집어서 뒷치기 자세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벌어진 보지에 단번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여동생은 너무 급작스러운 삽입에 뒤를 돌아보며 눈과 입을 크게 벌렸다. 노인은 신경 쓰지 않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오우. 오.”

여자는 좀 아팠던 것인지 신음소리인지 놀라는 소리인지 애매한 소리를 내었다. 노인은 그런 여동생의 상체를 손바닥으로 눌렀다. 그녀가 침대에 완전히 엎드리게 만들었다. 위로 솟아나온 엉덩이를 양손으로 꾹 눌러서 고정시키고 삽입을 이어나갔다.

금방 섹스는 절정으로 달아올랐다. 노인은 정력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싸기 전에 자지를 보지에서 뽑아내었다. 여동생은 섹스의 활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 빠르게 뒤로 돌아서 노인의 자지를 빨았다.

“이제 제가 해드릴게요.”

그리고 여동생은 노인을 침대에 눕히고 그위로 올라갔다. 허리를 탄력적으로 튕겨서 능수능란하게 피스톤 운동을 이어나갔다.

여동생의 서비스를 받고 있자니 노인은 오르가즘이 다가오는 모양이었다.

“와우! 좋아! 그렇지! 그거야!”

그는 양손으로 만세를 하면서 섹스를 즐겼다. 노인은 자신이 사정을 하는 순간에 여동생을 침대에 던지고 정상위로 자지를 박아넣었다. 사정을 할때만큼은 스스로 움직이고 싶은게 노인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 모양이었다.

노인은 사정했다. 여동생은 교성을 질렀다. 이를 지켜보는 여자의 표정은 비극으로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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