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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453화 (453/551)

〈 453화 〉 453화 몰락

* * *

노인은 섹스가 끝난 이후에 여동생에게 돈을 챙겨주었다. 여동생은 돈의 액수가 만족스러웠는지 기뻐하며 샤워를 하지도 않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동생이 저택을 떠나고 노인은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고 나서 말했다.

“일단 이번 달은 병원비를 넣어주도록 하마. 하지만 역시 영…”

여자는 결국 화를 참지 않고 말했다.

“뭐가요? 제 여동생까지 불러서 이런 짓을 시켰어요! 이 정도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내가 창녀랑 섹스를 할거면 지금도 얼마든지 불러서 했지! 나는 너 같은 여자를 먹고 싶은거야! 남편 말고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년!”

세상에는 그런 남자가 있었다. 돈이 있고 창녀를 사서 매일 같이 섹스를 할 수 있음에도 일반 여자를 노리는 남자.

그렇기 때문에 부자들이 자기 회사의 여직원과 그렇게 바람을 피고 다니는 것이었다.

창녀에게서 찾을 수 있는 일반 여자의 풋풋한 느낌을 원하는 것이었다.

며칠이 지났다.

노인은 다시 병원비와 생활비를 명목으로 여자를 계속 유혹했다. 여자는 병원에서 남편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유혹에 결국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알았어요. 그럼 저랑은 한번만 자면 되는거죠?”

“다, 당연하지! 변호사에게 말해서 계약서와 공증도 다 받자고.”

노인은 여자의 말에 신이 나서 외쳤다. 노인의 전화에 금방 변호사 하나가 달려왔다. 계약서를 작성했다.

여자는 말했다.

“그럼 내일 하시죠. 저도 계약서를 확인해보고 해야 하니까.”

“그래. 며칠을 기다렸는데. 하루를 더 못기다리겠나?”

여자는 자신이 아는 변호사에게 가서 계약서가 문제가 없는지까지 모두 확인한 다음에야 안심을 했다.

다음 날이 되었다.

노인은 드디어 자신이 원하던 여자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유난히 생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자, 여기로.”

노인을 여자를 먼저 침실로 데리고 갔다. 여자를 침대에 앉히고 그녀의 허벅지를 살살 주물러 주었다. 마사지와 애무 사이에 속한 미묘한 움직임이었다.

“어때? 나름 여자를 잘만진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여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노인은 그녀의 무례한 태도를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가 이 섹스를 반기지 않을수록 그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노인은 여자를 엎드려서 눕게 만들었다. 상의를 들어올리고 바지는 반쯤 내렸다. 어디선가 마사지 크림을 가져와서 그녀의 허리 아랫부분을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여자는 느끼고 싶지 않아도 노인의 손길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척추 신경을 모두 끊어놓지 않는 이상 촉감은 어쩔 수 없었다.

노인의 손은 점점 음란한 곳으로 향했다. 그녀의 엉덩이 골까지 갔다가 다시 허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자, 이 바지가 방해가 되는군.”

노인은 여자의 바지를 벗기고 상의를 벗겼다. 그녀는 순식간에 속옷 차림이 되었다. 그 상태에서 노인은 여자의 몸을 만졌다.

그녀의 엉덩이가 목표였다. 길게 뻗은 다리. 탱글거리면서 올라와 있는 엉덩이.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젊은 시절 밖에 볼 수 없는 그런 엉덩이였다.

노인은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다가 이제 팬티까지 내렸다. 그녀의 얇은 팬티가 스르륵 아래로 내려갔다. 브래지어도 벗겨내었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침대 매트리스에 눌렸다.

“자, 다리를 벌려봐.”

노인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게 만들고 보지를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었다. 여자가 얼굴을 찌푸리는게 그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럼…”

노인의 검지와 중지가 여자의 보지 구멍 사이로 들어갔다. 여자는 억눌린 신음소리를 내었다. 노인은 한참동안 여자의 보지 구멍을 가지고 놀다가 손가락을 들었다.

“이것봐. 이게 뭘까? 애액 아니야?”

“아, 아니에요. 마사지크림 일거에요!”

“하하. 마사지 크림은 한참전에 안썼어. 다 시트에 닦아내었지. 내 손은 깨끗했다고.”

여자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노인은 엎드려 누워있는 그녀의 얼굴 쪽으로 향했다.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꺼내어 그녀에 들이밀었다.

“결혼까지 했다면.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은 알겠지?”

노인은 창녀보다 일반 여자를 좋아했고 미혼보다는 임자 있는 여자를 좋아했다.

여자는 어쩔 수 없이 노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어설프게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펠라를 못하다니. 남편이 불쌍해지는구만.”

노인은 그런 말을 하면서 여자의 엉덩이 쪽으로 손을 길게 뻗어 그녀의 보지를 계속 만져주었다. 노인은 이 자세도 한참 즐기다가 이제 다른 것을 하기로 했다.

“나는 사실 젊은 여자의 애액을 먹는 것을 좋아해. 그걸 먹으면 뭐랄까… 젊어지는 느낌이거든.”

여자는 역겨워했다. 노인은 여자를 바로 눕혔다. 두 다리를 벌리게 만들고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노인은 혀를 길게 빼서 그녀의 보지 구멍 깊은 곳까지 밀어넣었다가 뺐다. 그는 혀만으로 물을 마시는 개처럼 움직였다.

그리고 그는 애액을 충분히 먹은 다음에 그 애액이 묻어 있는 입술로 여자에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서 여자가 자신의 애액을 맛보도록 만들었다.

“자, 이제 마무리 하자고.”

노인은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허리를 움직였다. 이미 엄청 흥분을 하고 있어서 처음부터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여자의 가슴도 손으로 움켜쥐었다.

노인은 한참동안 움직이다가 체력이 딸렸는지 말했다.

“자, 이제 네가 올라와서 해줘.”

“...”

여자가 싫은 표정을 짓자 노인은 말했다.

“섹스라는건 남자의 사정으로 끝나는 것 아니었나? 만약 지금 끝나면 섹스가 완전하지 않았다고 할 수 밖에 없어. 우리의 계약은 없던 일이 되는거지.”

여자는 어쩔 수 없이 노인의 위에 올라탔다. 그의 자지를 보지 속에 밀어넣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녀는 노인이 빨리 사정하기를 기원하면서 노동을 하는 것처럼 움직였다.

노인은 그런 여자의 행동에 더욱 자극을 받았는지 아래에서 허리만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싸, 싼다!”

노인은 사정했다. 여자의 뒤에서 노인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섹스가 끝나고 노인은 힘이 많이 든 모양인지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여자는 주섬주섬 옷을 입으려 했다. 노인은 그 모습을 보면서 말했다.

“그래. 병원비와 생활비는 해결이 되었지. 하지만 남편이 퇴원하면 바로 일할 수 있겠어? 내가 왠만한 창녀보다는 돈을 잘쳐주지. 앞으로도 종종 나와 하는건 어때?”

여자는 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 노인의 덫에 걸린 것이었다.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는 덫이었다. 지금 당장은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도 느끼고 있었다. 이미 한번 섹스로 큰 돈을 벌어본 적이 있었다. 다시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여자는 결심을 했다. 어차피 넘어갈 유혹이라면 오히려 급발진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리라.

여자는 노인에게 말했다.

“그럼 계약서를 고쳐쓰시죠. 보아하니 어차피 재산을 물려줄 사람도 없어보이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제가 재산을 물려받는걸로. 어차피 죽으면 쓰지도 못하는 돈이잖아요. 그럼 그전까지 제가 섹스 봉사를 할게요.”

노인은 웃었다. 그녀의 말대로 죽으면 어찌되든 상관이 없는게 돈이었다.

“좋아. 그러지.”

노인은 일전에 노인과 여자가 미리 작성해둔 계약서를 꺼내었다. 그리고 자필로 여자가 말한 내용을 작성했다.

“자, 괜찮지?”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여자는 태도를 바꾸었다. 노인의 쾌락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섹스 노예처럼 다가왔다.

노인은 젊은 사람과 달랐다. 한번 사정을 하고 나면 충분히 쉴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예쁜 여자가 원하는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남자는 없었다. 노인도 남자였다.

노인은 침대에 앉았다. 그 앞에 여자는 주저 앉아서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노인은 그녀를 내려다 보면서 말했다.

“흐흐흐. 남자와 여자도 잘맞는 관계가 있고 안맞는 관계가 있다고 하던데. 너와 나는 참 잘맞는거 같구나. 아주 잘맞아. 하하하하!”

노인과 여자는 서로가 움직이려고 하니 격렬한 섹스를 했다. 여자는 젊음을 이용해서 노인을 완전히 만족시키려는지 섹스 한 번이 끝나면 다시 섹스를 졸랐다. 노인은 여자의 변화에 기뻐하면서 다시 발기를 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토록 원하던 여자이기 때문일까. 노인은 3번이나 연달아 섹스를 하고 지쳐서 쓰러졌다.

“자, 잠깐만.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하자고. 내 조금만 쉬다가…”

“그래요.”

노인은 침대에 쓰러져 잠에 들었다. 여자는 그런 노인을 차가운 눈빛으로 내려보고 있었다.

여자는 노인의 눈 위에서 손을 흔들어보았다. 노인의 얼굴 위로 그림자가 울라갔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했지만 노인은 전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여자는 두툼한 베개 하나를 들고 노인의 머리쪽으로 향했다. 천천히 베개를 아래로 눌렀다. 자신의 모든 체중을 실었다.

노인은 3번의 섹스로 온 기력을 모두 사용했는지 잠에서 깨지도 않고 발버둥을 치지도 않았다. 그저 조용하게 죽어갈 뿐이었다.

여자는 신중했다. 시계의 분침이 반바퀴가 빠르게 도는 것이 보여졌다. 여자는 그제야 일어나 노인의 목에 손을 올려보았다. 맥박이 돌지 않았다. 여자는 벌벌 떠는 손으로 노인의 자필이 담긴 계약서를 들고 자리에서 떠났다.

그렇게 포르노는 끝이 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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