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515화 (515/551)

〈 515화 〉 515화 포르노

* * *

호사카는 이제 몸을 아래로 내려서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혀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이효주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기 시작했다.

호사카의 한 손은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만져주고 있었다. 이 동시 공격에 그녀의 배는 힘이 들어가면서 복근을 보여주었다. 그녀가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호사카는 손과 입으로 그녀를 충분히 준비를 시켰다. 이효주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까지 그 어떤 남자도 자신을 이렇게 달아오르게 만든적이 없었다. 카메라를 끄고 그냥 섹스로 넘어가고 싶을 정도였다.

이효주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호사카와 진하게 키스를 했다. 그녀 나름의 고마움의 표시였다. 호사카는 그녀의 혀를 받아들였다. 키스는 서툴렀지만 그녀의 마음은 분명히 전해졌다. 호사카는 그 마음을 즐겼다.

호사카는 그녀의 가슴을 다시 만졌다. 보기 좋은 가슴이 만지는 것도 좋았다. 이효주의 손은 호사카의 아래로 향했다. 그의 거대한 자지를 움켜쥐었다. 이런 거대하고 단단한 것이 자신에게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이효주는 미리 호사카의 다른 포르노를 예습했다. 다른 여자가 할 수 있다면 스스로도 할 수 있을거라 자신의 마음을 다잡았다.

“특별히 더 좋아하는 애무가 있나요?”

“그럼 파이즈리를.”

“파이즈리가 뭐죠?”

“가슴에 자지를 끼우고 애무를 하는거야.”

이효주는 호사카를 기쁘게 만들고 싶었다. 호사카는 침대 옆의 테이블에 있는 캠코더를 가지고 왔다. 그녀가 가슴 사이에서 자지가 담기는 것을 보았다. 이효주는 가슴이 크고 예뻤다. 한국 여자 중에서 수술을 하지 않고 이렇게 다정하게 파이즈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캠코더에는 자지가 가슴 사이에 빠지는 것과 그녀가 조금 부끄러워하며서도 최선을 다하는 표정이 찍혔다. 호사카의 애무에 오르가즘을 느껴 피부가 달아올라 있었다.

그녀는 가슴을 흔들었다. 그녀도 남자의 자지를 어떻게 만질때 남자가 좋아하는건지는 알고 있었다. 단순했다. 위아래 반복 마찰이었다. 가슴으로 자지를 잡았으면 가슴으로 자지를 쓰다듬어 주면 될 일이었다.

호사카는 일부러 과하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이효주는 호사카가 정말 기분 좋아하는 줄 알고 기뻐하면서 더 열심히 가슴을 흔들었다.

파이즈리가 끝나고 호사카는 잠시 정면에서 가까이 그녀의 상체를 찍었다.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완전 정면의 구도이다. 보는 남자들은 마치 실제 섹스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호사카는 그녀를 다시 눕혔다. 그녀의 다리 사이도 캠코더로 찍었다. 한국에는 아직 보지털을 정리하는 문화가 없어서 그런지 자연 그대로의 검은 숲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효주는 부끄러운 듯이 손을 내려서 자신의 다리 사이를 가리려 했다. 호사카는 그 손을 밀어내고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을 했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

호사카는 천천히 자지를 구멍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번에도 콘돔 따위는 쓰지 않은 생자지였다. 이효주도 피임약을 충분한 기간 동안 복용을 했고 포르노 여배우로서 준비가 모두 끝나 있었다.

호사카는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호사카가 귀두가 그녀의 질벽을 쓸면서 앞뒤로 움직이고 이효주는 마치 끙끙 앓는 것처럼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녀는 신음소리까지도 아마추어였다.

호사카는 오른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왼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허리는 계속 부드럽게 흔들면서 카메라 흔들림은 최소한으로 했다. 몸을 흔들면서 카메라는 정적으로 찍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호사카는 묘기를 부리는 것처럼 그녀의 표정과 신음소리와 흔들리는 가슴을 모두 안정적으로 찍는데 성공했다.

지금 이걸 보고 있을 자위하는 남자들이 이효주와 섹스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만한 영상이었다.

호사카는 한동안 이효주의 속살을 즐겼다. 한국은 확실히 다른 나라보다 섹스를 많이 하지는 않는지 보지가 생생했다.

호사카는 이제 섹스의 마무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다시 캠코더를 침대 옆의 테이블에 올려두었다. 있는 힘껏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대가 삐걱거리고 이효주의 신음소리도 거기에 맞춰서 흘러나왔다.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를 충분히 맛보다가 질내 사정을 했다. 그는 바로 캠코더를 다시 가져왔다. 이효주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구멍에서 정액이 흘러나와 애널에 고이는 것까지 상세하게 촬영을 했다.

앞으로 몇번의 섹스를 더 하고 촬영할 것이지만 역시 첫 질내사정의 순간은 각별했다.

호사카는 그날 3번 섹스를 더 했다.

**

포르노가 발매 되고 한 달 정도가 되었다. 역시 호사카가 예상한대로 미국에서는 그저그런 반응이었다. 미국은 좀 더 짐승같이 섹스를 하는 포르노를 좋아했다. 갑자기 한국의 리얼 섹스를 들고와봐야 반응이 좋을리가 없었따.

반면에 일본에서는 그럭저럭 팔렸다. 일본에서 팔리는 것만으로 이효주에게 나갈 출연료를 넘어설 정도였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대박이 났다.

얼마전에 섹스 스캔들이 났던 미스코리아 출신의 신인 여배우가 갑자기 포르노 찍고 나타난 것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전대미문의 일이었다.

한국 정부는 빠르게 그 수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국민들은 그 소식을 알고 포르노를 궁금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이효주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 한국 국적까지 포기했기 때문에 막을 수 있는 건덕지가 없었다.

호사카는 한국으로 건너와서 그 반응을 즐겁게 즐겼다. 역시 한국 남자와 한국 여자가 섹스를 한다고 하니까 한국 사람들이 반응을 해왔다.

그리고 김중대에게 연락이 왔다. 한번 보자는 말이었다.

“자, 그럼 무슨 대화를 나누고 싶으려고 하는걸까.”

미국 대통령의 비호를 받고 있는 호사카는 즐겁게 청와대로 갔다. 단순히 생각을 해도 김중대는 호사카에게 한방 크게 먹어서 어떻게든 뒷수습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물론 이건 김중대의 실수였다. 호사카에 대한 정보를 알고도 호사카가 무엇을 할지 예상하지 못한 잘못이었다.

‘내가 무엇을 할지 예상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1998년. 김중대는 한국의 경제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한창 바쁠 시기였다. 그리고 원래 역사에서 그는 그 일을 잘 해내었다.

‘내가 끼어든다고 경제가 더 나빠지지는 않겠지.’

대통령이 하는 일은 결국 보고를 받고 결정을 내리는 일이었다. 호사카는 김중대가 경제 관련 일은 알아서 결정을 잘하고 실무진에게 일을 지시할거라 믿었다.

이번에도 국정원에서 호사카를 모시러 왔다. 호사카는 편하게 청와대 응접실까지 갔다. 이번에는 김중대가 먼저 그곳에 자리를 하고 있었다. 응접실 테이블에는 여러 보고서들이 널려 있었다.

호사카는 자리에 앉았다. 보고서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김중대는 막지 않았다.

그건 한국 포르노 수입 시장을 분석한 내용들이었다.

대략적으로 한국 포르노 수입 시장이 합법화된 이후에 급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원래도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효주의 비디오가 한국으로 들어온 이후에는 폭발하듯이 성장을 하고 있었다.

남자들만 이 포르노를 좋아하는건 아니었다. 여자들도 이효주가 정말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호사카의 섹스 기술을 부러워하며 암암리에 보고 있다는 보고 내용이 있었다.

“허참.”

김중대는 쓰게 웃었다. 그는 포르노 수입을 합법화 한 것이 이렇게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어느 정도 성장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호사카가 멀쩡한 한국 여자를 미국 시민권자로 만들어서 포르노 여배우로 만들지는 몰랐었다.

“한국이 아주 포르노 공화국이 되겠네요. 호사카 씨야 일본 출생에 미국 시민권자지만. 이효주 씨는 엄연한 한국 사람 아닙니까.”

“경제 위기에 시름하고 있는 한국 국민들이 포르노를 보는 동안에 그 걱정을 안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스럽죠.”

호사카는 능글맞게 말을 했다.

김중대는 어이가 없었다.

지금 호사카가 벌인 일은 단순한 일이 아니었다. 김중대는 보고를 통해 호사카가 이효주에게 평생 먹고 살만한 돈을 주었다는 것을 들었다.

그럼 한국 여자 중에서 미모에 자신이 있고 편하게 살고 싶은 여자가 제 2의 이효주를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중대는 차라리 이효주가 포르노 배우로서 실패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한국 여자들이 허튼 생각을 하지 않기를 원했다.

하지만 호사카의 철두철미한 계획으로 이효주는 포르노 배우로서 첫발을 성공적으로 디뎠다.

“그 다음은 뭡니까?”

“그 다음이요?”

“그래요. 한국 여자를 거금을 주고 데려다가 포르노 배우로 만들었으니. 앞으로 계속 그런 일을 할겁니까?”

“아뇨. 여기 보고서에 나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시민권을 따는 것에도 돈이 많이 들죠. 저는 자선사업가는 아닙니다. 한국 여자가 미국에서 엄청 먹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돈지랄을 매번 하고 싶지는 않네요.”

김중대는 조금 안심했다. 그리고 호사카는 그 안심을 바로 박살내었다.

“물론 좋은 여배우가 나오면 안쓸 이유도 없지만요. 이전에도 말했지만 제가 한국에 포르노와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고 싶은 건 꿈이고 저는 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둘은 잘 이용하면 양립하는 요소가 아니에요.”

호사카는 웃었다. 한국에도 스타는 많았다. 그리고 스타 중에서 사고를 치는 놈은 꼭 하나씩 나오기 마련이었다.

이효주가 포르노 스타로서 잘나가는 것을 보여주고 다른 스타가 제 2의 이효주로서 수입을 뽑을만한 가능성이 충분하다면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