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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521화 (521/551)

〈 521화 〉 521화 포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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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반적인 남자는 한 번 사정한 이후에 다시 발기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호사카는 일반적인 남자가 아니었다. 그는 여자가 원하면 사정 직후에도 발기를 할 수 있는 남자였다.

호사카의 자지가 다시 발기를 하고 이효주는 환호했다. 아직 여자를 만족시키는 섹스가 많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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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가 만든 여성향 포르노는 한국에서만 3만 개가 넘게 팔려나갔다. 이 말은 한국에서 비디오 대여점이라면 이 포르노가 무조건 있다는 의미와 마찬가지였다.

호사카는 이것이 여성을 위한 포르노라는 것을 미국에서 밝혔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의 인터넷으로 들어왔고 원래 성욕이 있는 여자들도 관심을 가졌다.

한국 정부의 공무원들은 표정이 밝지 않았다. 그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것 같았다.

이전에도 여자들은 레오 디카프리오의 섹스를 보기 위해서 비디오 대여점을 엄청 찾았다. 게다가 여자들은 남자보다 소유욕이 심한지 그 비디오를 구매하는 일도 많았다. 여학생들 중에서는 그 비디오를 가지고 있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현실에서 있을법한 포르노 비디오가 나온 것이다. 1990년대에 한국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고 돈을 잘버는 커리어 우먼도 있었다. 게다가 IMF 경제위기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야 했고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찾은 여자도 적지 않았다.

초기 판매량 3만개를 뛰어넘는 판매량이 예상되고 있었다. 섹스를 해본 여자들은 이번 포르노 비디오에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이 해볼 가능성이 전혀 없는 레오 디카프리오의 포르노보다 강남 호스트 바를 찾아가면 이럴 일을 기대해볼 수 있는 포르노를 반겼다.

게다가 현실에서 여자들은 섹스를 하면 대다수가 만족을 못했다. 남자들은 포르노에서 배운 엉터리 섹스만을 했다. 여대생도 주부도 여자 직장인도 그런 섹스를 했다.

하지만 같은 한국인이라서 감정이입을 하기 편한 이효주가 나왔다. 그녀는 정말 느끼는 듯한 연기를 했다. 그리고 같은 한국인이어서 어쩌면 그런 남자가 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호사카가 있었다. 호사카는 여자를 아끼면서 여자의 쾌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스트를 연기했다. 게다가 그는 기술 뿐만이 아니라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오는 자지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번 포르노도 검은머리 미국인들이 미국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물건이었다. 김중대와 김영수는 이런 현상을 보면서 말했다.

“더 큰 것이 올 것 같다는건 저만의 생각입니까.”

“아니요. 호사카라면 더 큰 것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여자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성향 포르노를 만들었다지만 호사카의 진짜 힘은 바로 남자들의 지지에서 나왔다.

간단히 생각해도 김중대는 호사카가 남자들을 위한 포르노를 만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게 포르노 수입을 허용하면 안되었습니다. 원래 법이란 것이 한번 만들기는 어려워도 만들고 나면 지우는게 더 어렵습니다. 게다가 국민들 중에 무지몽매하여 포르노 수입에 찬성하는 자들까지 있으니…”

전직 현직 대통령에게는 참으로 불편한 상황이었다.

포르노에 반대한다고 생각했던 여자들까지 지금 포르노를 빌려보고 구매하고 있다니. 여자들은 포르노를 싫어하는게 아니었다. 그저 자신 취향의 포르노가 없었던 것 뿐이었다.

호사카는 한국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문화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두 대통령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이제 은퇴하여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려고 했던 김영수까지 다시 청와대로 와서 김중대와 대담을 하고 있겠는가.

그러는 사이에 텔레비전에서는 호사카가 한국의 방송에도 출연하여서 활개를 치고 있었다. 일부 조심하는 방송국에서는 호사카를 미국의 영화 배우로 소개하고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송국에서는 그냥 포르노 배우로 소개했다. 어차피 한국 정부에서 포르노 수입을 허용한 마당이니 거릴낄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한국도 이제 많이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 분들도 이 호사카의 맛이 궁금해서 찾아오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하하하!”

호사카는 통쾌하게 웃었고 방청객들도 따라 웃었다. 아줌마 방청객들은 호사카의 바지만 보면서 정말 그 안에 있는 것이 실한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

호사카는 한국말로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미국과 일본의 썰을 푸는 것만으로 방송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국에서 호사카만큼 글로벌하게 경험을 한 사람이 없었고 굳이 19금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호사카는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었다.

방청객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당연했다. 젊고 능력이 있고 경험도 풍부하고 한국을 위해서 봉사 활동까지 하는 남자였다. 그를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포르노 배우라는 것이었는데 호사카가 꾸준히 포르노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서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었다.

단지 돈을 받고 호응을 하는 방청객의 반응이라고는 하기 힘들었다. 김중대와 김영수도 수많은 선거 활동을 하면서 대중을 상대해 보았다. 돈을 주고 환호를 해달라고 부탁을 한 아르바이트생과 진심으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의 차이 정도는 알아보았다.

“역시 국민들의 반발을 무릎쓰고라도 포르노 수입을 금지해야 하는지…”

“어려운 일입니다.”

정책 하나하나를 호쾌하게 진행한다는 김영수조차 망설일 정도의 일이었다.

국민들의 반발로 끝이 날 것이 아니었다. 지금 호사카의 포르노는 미국에서 수입이 되는 것이었다. 미국은 이전에 한국과의 수출입 문제로 경제 위기에도 도움을 주지 않으려 한적이 있었다. 미국이 잘되고 있던 포르노 수입이 멈추어진 것을 문제로 삼는다면 겨우 회복을 하고 있던 경제 위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다.

“그럼 결국 IMF에서 빌린 돈을 모두 갚을때까지는 포르노를 수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군요. 최소 몇년은 걸릴만한 일입니다. 그 사이에 호사카는 또 무슨 일을 벌일지…”

김영수는 김중대가 안쓰러울 정도였다. 자신도 그 일을 겪기는 했지만 그때는 경제 위기도 없었고 호사카도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않았었다. 김중대는 자신보다 몇배는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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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한국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중들이 다음 포르노를 원하는 것이 몸으로 느껴졌다. 방송국에 가도 이제 연예인들이 먼저 다가와서 포르노를 잘보고 있다고 다음 것을 기대한다고 말을 할 정도였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는 자신의 자지가 궁금해서 따라온 한 여자 가수가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섹시한 이미지의 솔로 댄스 가수로 유명한 여자였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런 여자 하나하나까지 기억하기에는 호사카가 경험한 여자가 너무 많았다.

호사카는 그녀가 강렬한 오르가즘으로 까무라치기 전에 호사카를 칭찬한 것이 생각이 났다.

‘이 자지는 정말 신이 점지해 주는 것이라고.’

그건 사실이 아니다. 그의 자지는 그가 타고난 것이고 노력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신은 그에게 과거로 돌려주는 선물을 해주었다.

호사카는 다시 한번 신에게 감사를 했다. 그의 노력이 지금의 성공을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신의 도움을 무시할수는 없었다. 이게 호사카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오만하게 결정하여 스스로의 성공을 망가뜨리는 것을 막아주었다.

그러는 사이에 호사카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제인 먼데일이었다. 이 여자는 호사카의 오른팔이자 실무를 총괄하는 사람이었고 그 전화는 왠만하면 받아야 했다.

“무슨 일이지?”

“호사카 사장님을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온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데?”

“구성 그룹의 이부희라고 하던데요. 현 회장의 차녀라고 합니다.”

호사카는 자신이 최근에 낸 포르노가 결국 재벌까지 매혹시켰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을 이끌고 있는 집단은 다양했다. 먼저 정치인, 언론인, 판검사 그리고 재벌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힘이 강한 것은 재벌이었다. 재벌은 돈으로 모든 것을 휘둘렀다.

떡값을 정치인, 언론인, 판검사에게 돌리면 한국에서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다.

한국에서 가장 권력이 강한 대한민국 대통령조차 유통기한이 있다고 놀리는 것이 재벌이었다. 권력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만 돈은 영원하다는 것이 재벌들의 주장이었다.

IMF 경제위기가 불고 재벌들은 무리한 사업 확장의 쓴 맛을 보았다. 하지만 살아남은 재벌들은 썩은 살은 도려내고 더욱 몸을 불리는 기회로 삼았다.

여전히 한국은 재벌의 손아귀에 있었다.

“만나자고 합시다.”

“그럼 연락처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HK 매니지먼트에 연락을 해서 호사카와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한국 재벌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어지간한 돈과 권력이 없다면 호사카가 지내는 호텔을 확인해서 기다리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었다.

호사카는 이부희의 핸드폰 번호로 연락을 했다. 만날 약속을 잡았다. 이부희는 흥분을 억누르는티가 났다. 잠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제 겨우 20대 후반이 된 여자다. 한참 성욕이 올라올 나이였고 재벌의 딸로 철부지처럼 지낼 나이이기도 했다.

‘한국 재벌과 섹스를 할 일은 처음이군.’

호사카는 기대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자 가수에게 이불을 잘 덮어주고 호텔을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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