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4화 〉 524화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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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희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입을 벌렸다. 그 자지는 마치 공성추처럼 그녀의 입 안으로 파고들었다. 단단한 귀두가 못젖을 때렸다. 이부희는 구토감이 올라왔다. 모든 것을 토해내고 싶었다. 입을 다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 본능보다 앞서는 것은 공포감이었다.
태어나서 이런 폭력을 겪어본 적이 없는 이부희였다. 뺨을 맞은 것도 배를 맞은 것도 그녀의 영혼에 깊은 각인을 남겼다.
이부희는 구토감이라는 본능을 억누르고 공포라는 지배에 복종했다. 자신의 목구멍이 찢어지는 듯이 아파왔지만 그것을 참아내었다. 위를 올려다보며 혹시 호사카가 조금이라도 트집을 잡아내어 자신에게 다시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읍! 읍!!”
자지가 목구멍을 가득채우고 빠져나갈때마다 이부희는 억눌린 신음소리를 내었다. 호사카는 얼마나 야만적으로 그녀의 입을 범했는지 이부희의 붉은 립스팁이 자지 기둥에 남아있었다. 그건 흡사 피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지금 이부희의 모습은 가족이 오더라도 알아보기 힘들 것이었다. 뺨을 맞은 곳은 부어올랐고 눈물로 마스카라가 번졌고 그 눈물 때문에 눈두덩이가 부어있기도 했다. 그녀의 입은 립스틱이 번져 있었고 끈적한 침이 여기저기에 들러붙어 있었다.
호사카는 이부희를 들어서 침대에 내던졌다.
“꺄악!”
이부희는 비명을 길게 지를 여유도 없었다. 호사카는 바로 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자신의 엉덩이를 벌려서 그녀의 입 앞에 올렸다.
“빨아!”
이부희는 오늘 처음 경험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남자의 애널을 빠는 것도 처음이었다. 어떤 남자들은 여자가 애널을 빨아주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성매매 업소에서는 그런 것을 똥까시라고 특별히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벌의 딸은 남자의 애널을 빤다는 것을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다.
그녀가 다시 머뭇거리자 즉시 호사카의 폭력이 행해졌다. 호사카는 이부희의 가슴을 손으로 잡고 비틀었다. 이부희는 비명을 지르면서 다급하게 호사카의 애널로 혀를 내밀었다. 폭력은 절대 익숙해질 수 없는 것이었고 이부희는 폭력이 다가오면 빠르게 굴종했다.
호사카는 아예 그녀의 얼굴 위에 앉았다. 이부희는 호사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혀를 열심히 놀렸다. 호사카는 그녀의 혀놀림이 열심히 움직이지만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하자 다시 자지를 그녀의 입에 밀어넣었다. 그녀의 입보지에 다시 자지를 쑤셔박았다.
한참 그렇게 하자 이부희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붉게 달아올랐다. 호사카의 폭력을 얼굴 전체로 받아들여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호흡이 힘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숨을 잘쉬려면 코로 호흡을 해야 했는데 목구멍 안으로 계속 쿠퍼액과 침이 넘어가서 그것도 쉽지 않았다.
호사카는 슬슬 사정감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는 어차피 몇번이고 자지를 세워서 이부희를 괴롭힐 수 있었기 때문에 바로 사정을 하기로 했다. 그는 일부러 그녀의 혀 위에다가 사정을 했다.
이부희는 그것을 뱉어내었다. 그녀는 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본적도 없었고 그걸 먹는다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다.
짝!
바로 호사카가 싸대기가 날아왔다. 그녀의 부어오르지 않은 뺨이었다.
“감히 내걸 뱉어내?”
“죄, 죄송하미다!”
그녀는 이제 제대로 발음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이빨 중에 몇개가 흔들리는 것 같았다.
호사카의 손이 다시 올라가고 그녀는 어떻게든 폭력을 피하기 위해서 침대에 엎드렸다. 자신이 뱉어낸 정액이 시트에 완전히 스며들기 전에 개처럼 핥았다.
호사카는 이쯤에서 김부희의 마조히스트 성향을 발견했다. 어지간한 여자라면 이정도까지 하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녀는 지금 호사카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만족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안심하고 있었다.
‘설마 마조히스트지만 그 나이를 먹도로 자신의 성향을 알아차리지 못한건가?’
재벌의 딸이라는 것이 그녀를 막 대하는 남자가 없게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타고난 마조히스트인 그녀는 그 때문에 더더욱 욕망이 깊어질 뿐이었다.
차라리 그녀가 평범한 가정집에서 태어나서 가부장적인 남편을 만나서 살았다면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다. 가부장적인 남자는 여자를 성욕을 해소하는 도구로만 보고 함부러 섹스를 하는 경향이 있기도 했다. 부드럽기 보다는 강압적인 섹스를 했고 그건 오히려 이부희에게는 쾌락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감히 이부희에게 그런 남자는 없었다.
‘내 뺨을 때린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뭐, 이런건가.’
호사카는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게 만들었다. 그녀의 보지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호사카는 침대 시트로 그 보지를 거칠게 닦아내었다. 지금은 이런 애액으로 부드럽게 섹스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보지에 자지가 파고들었다. 이부희는 비명을 질렀다. 호사카는 조용하라고 했다. 그러자 이부희는 양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비명을 눌렀다.
그녀의 보지는 이런 섹스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하루에도 몇번이나 혹사를 당하면서 단련된 자지는 그 어떤 섹스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단단하고 거친 돌덩어리가 안쪽을 쑤셔박고 나갔다. 이부희는 자신의 속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그건 느낌만 그랬다. 여자의 보지 구멍은 섹스의 통로이기도 했지만 출산의 통로이기도 했다. 이 정도로는 찢어지지 않았다. 단련을 하면 남자의 손도 다 들어가는 부위인 것이다.
호사카의 자지가 보지 구멍 안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동안 그녀의 보지는 다시 애액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고통은 줄어들고 쾌락이 올라왔다. 그리고 호사카는 그녀에게 고통을 주고 싶었기 때문에 자지가 애액으로 코팅이 되자 즉시 빼내었다.
그의 자지는 이부희의 애널로 돌진했다. 애널은 한번도 배출 이외의 행동은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근육을 조이면서 자지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호사카의 힘과 단단함을 이겨낼수는 없었다.
“흐으으읏!!!”
호사카는 이부희에게 애널의 힘을 풀라고도 하지 않았다. 그나마 애액이 묻은 자지를 사용한다는게 최소한의 안전장치였다.
이부희는 보지보다 애널 섹스가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애널을 거칠게 사용하다가 사정이 올라오는 순간에 자지를 거칠게 꺼내었다. 그녀의 침실에는 쓸만한 도구가 있었다.
재벌이나 독재자는 사람을 잘 믿기 힘들어서 100퍼센트 충성을 보이는 개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부희도 그랬고 그녀의 침실에는 개밥그릇이 있었다.
호사카는 침대에서 내려와 개밥그릇에 자신의 정액을 배출했다. 이제 호사카는 말로 명령도 하지 않았다. 개밥그릇을 들어 자신의 자지를 소세지처럼 올려두었다.
이부희는 알아서 네 발로 침대에서 기어내려왔다. 개밥그릇 앞으로 왔다. 그녀는 호사카의 자지와 정액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그 자지는 준비가 되지 않았던 애널까지 들어갔다 나와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개처럼 그 모든 것을 빨아먹었다.
호사카는 이부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착한 개를 다해듯이 했다. 이부희는 순간 몸을 떨었다. 호사카가 자신을 때리려고 한줄 안것이다. 하지만 이내 뭔가 따뜻한 기운이 그녀의 몸안에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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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이부희에게 12번의 사정을 했다. 나중에 이부희는 정말 눈을 뒤집으며 기절을 할 정도였다. 발작을 일으키듯이 몸을 덜덜 떨었다.
호사카는 이부희가 완전히 이성을 잃은 이후에야 그녀의 입에 물을 넣어주었다.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게 하고 이불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었다.
그는 전직 야쿠자로서 폭력이 사람을 얼마나 파괴할 수 있는지 잘 알았다. 지금 이부희가 당한 일은 그냥 잘요양하면 의사 없이도 괜찮을 수준이었다.
‘자, 그럼 이부희가 어떤 선택을 할지가 문제로군.’
이부희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하나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복수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호사카는 구성은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호언장담했고 그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구성과 싸우게 되면 호사카도 피해를 입지 않을수는 없었다. 호사카가 파악하기로 구성은 정치, 법조계에도 돈을 많이 먹여두었다. 그냥 뇌물이 아니라 유망주에게 생활비, 용돈, 학업비를 대주기까지 했다. 원래 사람은 어려울때 도움을 받으면 그 기억이 더 큰 법이었다.
호사카가 미국의 권력과 재력을 동원해도 한국 땅에는 힘든 일이 많을지 몰랐다.
‘그래도 지금 한 일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폭력과 원치 않는 섹스를 강요하는 여자에게 참교육을 한 것이었다. 법도 부모도 하지 못한 것을 해냈다는 것만으로 호사카는 만족했다. 그녀의 마조히스트 기질까지도 뛰어넘는 폭력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부희가 호사카의 재력과 권력을 두려워하고 이 모든 일을 가만히 묻어두는 것이었다.
호사카는 차라리 이게 편했다. 이번 기회에 이부희가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 얌전히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호사카는 자신의 호텔로 돌아갔다. 그곳에 돌아가니 호사카에게 구함을 받은 여비서가 아직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돌려주려는 한가지 방법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옷을 벗었고 호사카는 그녀를 부드럽게 안아주었다. 여비서는 최고의 남자에게서 처녀딱지를 떼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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