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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529화 (529/551)

〈 529화 〉 529화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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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리오는 호사카를 완전히 녹여버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자신 이상으로 섹스에 통달하고 있는 호사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도 프로로서 자부심이 있었고 꾸준히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아서 언젠가는 호사카의 두 눈에서 하트가 발사되게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다.

둘의 눅진한 섹스는 계속 이루어졌다. 생각 이상으로 변태적이고 농염한 섹스에 나연은 넋을 잃고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녀도 남자를 꼬시는 섹스는 어느 정도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 세상은 넓었다.

사오토메 리오는 이제 자신의 옷까지 모두 벗었다. 그녀도 호사카를 애무하면서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젖꼭지가 단단해지고 그것까지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이제 뒤돌아봐요.”

호사카는 돌아누웠다. 사오토메 리오의 정성어린 애무에 그의 자지는 발기를 해 있었다. 사오토메 리오는 오랜만에 보는 호사카의 자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역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명품 자지였다.

사오토메 리오는 호사카의 자지를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항상 서비스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만져요. 그럼 남자도 무의식 중에 그걸 느끼니까.”

사오토메 리오의 손은 그냥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요도와 귀두, 귀두 밑의 움푹 들어간 곳과 기둥의 핏줄 하나하나 고환의 주름까지 신경을 써서 만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오토메 리오는 호사카의 자지를 자신의 가슴에 대고 문질렀다. 호사카는 오랜만에 이런 서비스를 받아봐서 그런지 그 쾌락이 더 즐겁게 느껴졌다.

사오토메 리오는 자신의 가슴을 도구로 삼아서 호사카의 흥분을 더 끌어올리고 나서 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입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혀를 세심하게 사용해서 자지를 물고 빨고 살짝 깨물었다.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펠라 기술이었다.

그 다음은 삽입이었다. 사오토메 리오는 호사카의 몸 위를 타고 올라왔다. 부드럽게 자지를 자신의 속으로 밀어넣었다.

“힘 조절이 중요해요. 보지에 힘을 넣는 법과 빼는 법을 잘알아야 하죠. 그리고 남자의 표정을 살피면서 그 강도를 조절하는 거에요. 무조건 뻑뻑하다고 해서 남자들이 좋아하지는 않아요. 남자마다 가장 좋아하는 강도가 있는 법이에요.”

그리고 그녀는 호사카의 귀두가 자신의 질벽을 문지르자 쾌감이 올라왔는지 간신히 억눌러서 참았다.

“호사카 씨는 워낙 자지가 단단하고 욕심이 끝이 없어서 여자가 조지이면 조일수록 좋아하는 변태지만 말이에요. 이런 남자를 상대하고 나면 정말 녹초가 되버린다니까요.”

사오토메 리오는 그 상태에서 몸을 열심히 흔들었다. 가슴도 출렁거리며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호사카에게 기쁨을 주었다.

그녀는 중간중간에 호사카가 지루해 할 것 같으면 얼굴을 아래로 내려서 키스를 해주기도 하고 호사카의 가슴 근육을 손으로 만져주기도 했다. 지루할 틈이 없는 섹스였다.

“그리고 남자가 사정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 마무리는 남자가 하게 만드는게 베스트죠. 아무리 접대를 받는걸 좋아하는 남자라도 마지막은 스스로 하고 싶은 본능 같은게 있나봐요.”

사오토메 리오는 뒷치기 자세를 취했다. 허리를 아래로 내려서 더욱 가늘어 보이게 만들었다. 허리가 가늘어 보일수록 엉덩이는 더 커보였다. 그 상태에서 그녀는 호사카를 유혹하는 것처럼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호사카는 바로 달려들어서 삽입을 했다. 호사카가 허리를 흔드는 것에 맞추어서 사오토메 리오도 엉덩이를 조금씩 뒤로 내밀었다. 두 반동이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잠깐 나연의 존재를 잊고 격렬하게 섹스를 했다. 호사카는 시원하게 사오토메 리오의 보지에 정액을 발사했다.

“휴. 역시 좋네.”

“저도 좋았어요.”

사오토메 리오는 들떠버린 오르가즘을 정리하느라 잠깐 침대에 누워서 마음을 가라앉혔다. 한참 동안 여운을 흘려보낸 이후에야 그녀는 다시 교육을 실행할 수 있었다.

“자, 이제 보는 교육은 끝났어요. 이제 실습을 해봐야죠.”

나연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호사카가 훌륭한 교보재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는 원한다면 하루에 몇번이고 섹스를 할 수 있는 섹스 몬스터였다.

다만 그녀가 걱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보통 남자를 작업칠때, 이렇게 변태적으로 하면 남자가 싫어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호사카도 생각을 해둔 문제였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게 섹스를 해야지. 그리고 남자가 벤츠 정도 사주면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일본 AV에서 본 것을 따라하겠다고 하는거야. 그럼 남자는 좋아 죽을걸?”

나연이 생각하기도 충분히 그럴듯한 말이었다.

나연은 실습을 하기 위해서 호사카에게로 다가갔다. 사오토메 리오는 나연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

나연은 세상에 이런 섹스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호사카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은 것은 하늘이 내려준 기회이자 행운이었다.

이 섹스 기술을 잘익혀서 룸살롱에서 사용한다면 앞으로 그녀를 찾는 손님은 더 많아질 것이다. 찾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자연히 그녀의 몸값도 올라갈 것이고 진상은 가려서 안받을 수 있게 될 것이었다.

나중에 나이가 들고 현역에서 뛰지 못하게 되면 모은 돈으로 자신의 룸살롱을 차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이 기술을 가르치면 대박은 확정이나 마찬가지였다.

나연은 모든 순간을 뇌리에 평생 기억할 각오로 임했다. 그리고 학생이 열의를 보이니 선생도 기분 좋게 가르침을 이어나갔다.

실습이 끝나면 다시 견학을 할 차례였다. 두 여자는 번갈아가며 체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호사카는 강철 같이 두 여자를 번갈아가며 상대하면서도 끄덕이 없어보였다.

사오토메 리오와 호사카가 섹스를 하고 있으면 그 열기가 나연에게까지 전해질 정도였다.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다.

나연은 그걸 보고 있으면 주먹을 불끈 쥐면서 언젠가는 자신도 저런 경지에 올라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건 금방 실현이 되었다. 나연은 호사카의 몸을 하루에 최소 5번은 실습을 해야 했다. 그렇게 한달 동안 맹훈련을 하니 나연은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게다가 매일 섹스라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밥을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빠졌다. 그리고 섹스를 할때 사용하는 근육은 더욱 커졌다. 엉덩이나 허벅지 같이 남자가 섹시함을 느끼는 부위들이었다.

**

나연이 섹스 교육이 끝이 나고 그 다음은 구성의 혈육들을 모시는 비서 교육을 할 차례였다. 이씨 일가를 따라다니며 온갖 더러운 일을 다 처리하고 이씨 일가의 편의만을 생각하는 비서진 교육이었다.

다행히 딱 맞는 인재가 있었다.

호사카는 원래 이부희의 여비서였다가 퇴사를 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 여자였다. 그녀는 호사카의 부탁을 듣자마자 휴가를 쓰고 바로 달려왔다.

“구성 그룹의 비서 교육을 해달라구요? 뭐, 어렵지는 않죠.”

얼마전까지 하던 일이었다. 밤낮이 없고 식사 시간도 명확하지 않았다. 이부희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나갈 준비를 되어 있어야 했다.

여비서는 나연에게 그런 교육을 하나하나 했다. 여비서의 훈련 아래에서 나연은 언제 구성 그룹 안에 배속이 되더라도 상관이 없을 정도의 숙련도를 쌓았다.

나연은 점점 자신의 목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아직까지 호사카는 그녀의 목표를 가르쳐주지 않고 있었다.

비서. 섹스 기술.

이 두 가지를 생각해보면 룸살롱에도 오지 않는 초고위 VVIP라는 것만 추측을 할 뿐이었다.

‘설마 대통령이라도 꼬시란 말인가?’

나연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호사카는 나연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호사카는 나연에게 한 여자를 소개 시켜주었다.

바로 호사카의 무기 중 하나가 될 여자.

이부희였다.

이부희는 호사카를 보면서 말했다.

“이 여자에요? 오빠를 꼬실 사람이라는게.”

“생긴건 그럴듯하지?”

나연은 생각보다 자신이 위험한 일에 발을 들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룸살롱에는 고위직이 많이 놀러 왔고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놀려면 최소한의 시사 상식은 갖추어야 했다. 그래서 나연은 매일 신문은 읽고 있었다.

나연은 이부희가 누구인지 알았고 그녀의 오빠가 누구인지 알았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김중대라면.

대한민국의 황제는 이건후였다.

그리고 이재우는 황태자였다.

지금 호사카는 나연에게 이재우를 작업치라고 하는 것이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나연은 두려웠고 또 가슴이 떨려왔다. 이재우는 어마어마하게 돈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의 부인은 될 수 없어도 애인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재벌가 회장의 애인이 얼마나 호화롭게 살 수 있는지 나연은 들은 소문이 있었다.

강남의 아파트 정도는 그냥 평범한 선물이었다. 그걸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호사카는 나연의 생각을 읽은 것처럼 말했다.

“자, 여기 이부희 양이 나연 양을 구성 그룹의 비서에 특채로 꽂아줄 겁니다. 적당히 있다가 자연스럽게 보직을 이부희에서 이재우로 옮겨줄거구요. 나연 양은 이재우를 꼬시고 그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면 됩니다.”

나연은 자신이 할 일을 알았다. 그리고 눈 앞에 남녀가 구성을 먹기 위해서 이런 판을 짜왔다는 것도 알았다.

나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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