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5화 〉 545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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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가장 예쁜 여학생을 골랐다. 단발머리에 약간 갈색 염색을 한 여학생이었다. 그 여학생은 호사카에게 오고 원래 그 여학생과 섹스를 하려고 했던 남학생은 여선생에게 갔다.
호사카는 먼저 가볍게 키스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확실히 젊음은 무서운 것인지 여학생이 더 강하게 달려들었다. 호사카의 입술을 빨아먹을것처럼 달라붙었다. 호사카는 여학생과 끈덕지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여학생은 키스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호사카의 발기한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그녀는 호사카에게 속삭였다.
“과거의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자지가 컸나요?”
“아니. 나만 그런거야. 요즘 사람들이 자지는 더 클걸? 워낙 섹스를 많이 하니까.”
호사카도 어린 여학생에게 이대로 당할수는 없었다. 그는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져주었다.
그러다가 한 남학생이 조루였는지 금방 사정을 하고 말았다. 조루를 상대하던 여학생은 화를 내면서 여선생에게 말했다.
“선생님. 김섭우는 너무 조루여서 뭐 즐기지도 못했어요. 저도 호사카 씨랑 해도 되요?”
“그래. 그렇게 하렴.”
여학생은 바로 호사카에게 다가왔다. 호사카는 덕분에 양손에 여학생을 같이 낄 수 있게 되었다. 두 여학생은 호사카를 사이에 두고 경쟁이라도 하는 것처럼 키스를 했다. 호사카는 두 여자의 머리를 잡았다. 혀 세 개가 중앙에서 얽히고 있었다. 눈을 감고 키스를 하고 있으면 누가 누구와 키스를 하고 있는지도 알기 힘들었다.
끈적한 키스가 끝나고 호사카가 말했다.
“그래도 내가 어른인데. 너희들에게 뭐라도 가르쳐주는게 있어야 하지 않겠니?”
“그럼 뭘 가르쳐 줄건데요?”
호사카는 여학생 하나를 들어서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다른 여학생에게는 책상 위의 여자가 어디에 넘어가지 않도록 뒤에서 받쳐 달라고 했다. 호사카는 책상 위에 올라간 여학생의 보지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아까부터 자위를 해서 애액이 흥건했던 보지였다. 어린 여자의 신선한 냄새가 났다. 호사카는 그 애액을 빨아먹으면서 혀로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으읏. 이 아저씨! 혀가! 능숙해!”
호사카는 아직 20대인 자신이 아저씨라고 불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여고생에게는 아저씨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호사카는 여고생에게 아저씨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로 했다.
호사카는 혀를 길게 구멍 안으로 밀어넣어서 질주름 하나하나를 훑어 주어었다. 여학생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면서 그 쾌락을 즐겼다.
호사카는 혀 하나 만으로 여학생을 오르가즘에 이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그대로 쉴 수 없었다. 그를 원하는 여학생 하나가 더 있었다.
오르가즘으로 잠시 휴식이 필요한 여학생은 잠시 책상 위에 올려두고 다른 여학생이 호사카의 다리 사이로 향했다. 호사카의 거대한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펠라를 받아들이면서 책상 위에서 숨을 헐떡거리는 여학생의 보지를 손가락을 계속 만져주었다. 오르가즘에 힘들어 한다고 애무를 그만둘 생각은 없었다. 여학생을 점점 깊은 쾌락의 늪으로 끌고 갈 뿐이었다.
그러는 사이에 호사카의 혀와 손에 놀아나고 있던 여학생은 이 천국과 지옥 같은 애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었다. 계속 쉬고 있으면 그냥 밀려오는 쾌락에 점점 체력만 떨어질 뿐이었다.
그녀는 책상에서 내려와서 호사카에게 달려들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분투를 막지 않았다. 호사카는 오히려 그녀들이 자신을 애무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려고 책상 위에 걸터 앉았다.
두 여학생이 하나의 자지를 두개의 작은 입으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자지는 충분히 거대했다. 두 여학생이 동시에 빨기에는 충분했다.
한 여학생이 귀두를 삼켜서 빨고 있으면 다른 여학생은 자지 기둥을 물고 혀를 열심히 놀리고 있었다.
호사카는 그 사이에 사방을 둘러보았다.
천국 같은 광경이었다.
한 남학생이 다른 여학생의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그 안의 감촉을 확인하고 있었다. 마치 연구를 하는 것처럼 신중하게 안쪽을 만져보고 있었다. 여학생의 반응 하나하나를 살펴보면서 가장 예민한 부분을 찾고 있었다.
질내를 만져지고 있는 여학생은 다른 남학생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느끼는 쾌락을 그대로 입으로 뿜어내고 있었다.
뒤쪽에는 한 여학생에게 펠라를 받고 있는 남학생이 자신은 입으로 다른 여학생의 가슴을 빨고 있었다. 자지가 빨리는 방법 그대로 여자의 가슴을 빨아먹고 있었다. 두 남녀의 입놀림이 동시에 일치하고 있었다.
당당하게 서 있는 남학생 밑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펠라를 하는 여학생도 있었다. 그녀는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지만 전혀 굴복하거나 수치심을 보이지 않았다. 당당하게 남자의 자지를 빨면서 스스로의 쾌락을 추구하고 있었다.
어떤 남학생 둘은 여학생 하나의 위아래를 맡아서 동시에 애무를 하고 있었다. 손 4개가 여체 하나에 달라 붙었다. 양가슴을 주무르고 클리토리스와 구멍 안쪽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었다. 여학생은 양손에 자지를 잡고 있었다.
모두가 모두의 육체를 흠뻑 맛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끝은 모두가 동일했다.
바로 삽입이었다.
아무리 애무를 다양하게 하고 온갖 부위를 사용해도 결국 섹스의 끝은 자지를 보지에 집어 넣는 것이었다. 개조의 끝은 순정이었다.
남자들은 모두 자지가 분기탱천했다. 그들은 원하는 구멍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구멍 또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적당히 뜨거웠고 부드러웠다.
호사카는 두 여학생 중 체구가 더 큰 아이를 책상에 엎드리게 했다. 그 위에 체구가 작은 여학생을 올렸다. 두 엉덩이가 세로로 나란히 쌓였다.
호사카는 아래에 있는 구멍에 먼저 자지를 깊게 넣어주었다. 고생을 하고 있는만큼 보상이 있어야 했다. 아래의 여학생은 다른 여학생을 자신의 위에 올린 상태에서 괴로우면서도 자지를 행복하게 받아들였다. 위에서 무게가 짓누르고 있어서 그런지 자지가 속살을 파고 들면서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는게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호사카는 한동안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아래의 여학생이 다시 오르가즘에 도달하자 자지를 슥 빼내었다. 오르가즘에 떨리고 있는 보지는 자지를 놓아주고 싶지 않은지 끈끈하게 질벽이 자지 표피에 달라붙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 여자만 사랑해 주는건 아니될 일이었다. 오르가즘에 떨리고 있는 보지 바로 위에 외로움과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호사카는 빼낸 자지에게 쉴 시간을 주지 않았다. 바로 위의 구멍에 밀어넣었다. 여학생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호사카는 거기도 다시 오르가즘의 쾌락을 느끼게 만들었다.
두 여자를 모두 절정에 도달하게 만들고도 호사카의 자지는 사정도 하지 않고 발기가 풀리지도 않았다.
“저한테 싸줘요!”
“아니, 나한테 싸줘요!”
남자는 정관 수술을 하고 여자는 질내에 피임 기구를 장착하는 세상이었다. 여학생들도 이미 질내 사정의 맛을 알고 있었다. 그녀들은 호사카의 사정을 받고 싶어서 졸라대었다.
“그럼 번걸아가면서 찌를테니까 각자 열심히 노력해보라고.”
호사카는 두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번갈아가면서 삽입을 해주었다. 여자들은 호사카의 자지가 빠져나가면 허전해하고 자지가 들어오면 기뻐했다. 그리고 일종의 경쟁이 붙자 호사카의 자지를 사정시키기 위해서 보지를 조여서 호사카를 더욱 기쁘게 만들었다.
호사카는 결국 밑의 여자에게 질내사정을 해주었다. 위의 여학생은 아쉬운 모양이었다.
“걱정마. 너에게도 한번 해줄테니까.”
호사카는 빠르게 자지를 세웠다. 위의 여학생은 이 자지를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얼굴에서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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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섹스는 그후로도 계속 이어졌다.
호사카는 급식을 먹고 양호실에 있었다. 보건 교사는 호사카의 출중한 정력을 보고 오늘 하루만 여학생들의 절정 관리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사정 관리의 여성 버전이었다. 호사카는 그 부탁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학교에는 금방 냉동 인간이 정력이 출중하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호기심이 왕성한 여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호사카를 찾아와서 섹스를 즐겼다.
호사카는 수업 시간에 잠깐 짬이 나는 틈을 나서 보건 선생에게 물었다.
“이렇게 섹스를 너무 많이 하면 건강에 안좋지 않을까요?”
“네? 그럴리가요. 섹스를 주기적으로 하면 건강에 좋다는게 상식인걸요. 정부에서도 권장을 하고 있구요. 섹스의 효능만 하더라도…”
보건 선생은 전문적인 지식을 줄줄이 늘어놓았다.
섹스 자체가 좋은 운동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먼저 했다.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는 깊은 이야기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섹스를 하면 뇌에 엔돌핀이 돌아서 각종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고 면약 글로블린A가 분비되어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요즘 학생들은 섹스를 워낙 많이 해서 감기도 모르고 살아요. 그러니까 저렇게 옷을 훌러덩 벗고 사는거죠.”
그외에도 노화 방지, 전립선 질환 예방, 자궁 질환 예방, 정신 건강 등등. 보건 선생은 섹스는 신이 내린 최고의 약이라는 말까지 했다.
“물론 요즘은 너무 과하게 해서 일찍 죽는 사람도 많다지만요. 하지만 섹스를 많이 하고 50살에 죽는것. 섹스를 적게 하고 100살에 죽는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전자 아니겠어요?”
보건 선생은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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