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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7화 (1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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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세계, 언더 에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여전히 차분한 버지나의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도와주실 작정이십니까?]

"...아마도."

쓰게 웃으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둘을 한꺼번에 당해내지 못한 라미아는 이미 몸 이곳저곳에 베인 상처에서 시뻘건 핏물을 줄줄 흘려내고 있었다.

부스럭- 뚜둑-!

이윽고 풀 밑에 모습을 감추고 있던 작은 나뭇가지를 밟은 것인지, 뚜둑- 하는 그 선명한 소음에 공격해 들어가던 라미아 두 체의 시선이 내쪽을 향한다.

"츠르르- 츠킷?"

"키르르... 츠아아악!"

지속되는 전투로 인하여 잔뜩 흥분해 있었던 탓인지, 나를 보자마자 예의 그 뱀의 하체를 위협적으로 꿈틀대며 손톱을 휘젓는다.

"워후... 저 꼬리에 감기거나 하면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척추가 부러져 나갈 것 같은데?"

웬만한 인간 남성의 허리만한 굵기를 자랑하는 뱀의 하체는, 얼핏 보기에도 괴랄한 힘을 자랑할 것 같아 보였다. 음... 저 꼬리에 붙잡히는 것만큼은 최대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버지나가 보기에는 신경 끄고 갈길이나 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아, 내가 보기에도 그래. 뱀의 언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당장 꺼지라고 하는 것 같네."

[도망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럼 용 체면이 뭐가 되냐?"

[버지나가 보기에는 체면차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도망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저들은 레이어드님의 생각보다 레벨이 높습니다.]

"난 드래곤이야."

터벅- 터벅-

"키야아아악 -!"

짧게 대답하며 녀석들을 향해 걸어나가자, 그 노란 눈알을 번뜩이며 입을 크게 벌린 채,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위협해온다. 비록 얼굴은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었으나, 그 아가리의 근육은 무슨 고무줄이라도 된 것처럼 위아래로 크게 벌어져 날카롭고 커다란 송곳니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저러고 있으니까 진짜 몬스터 같네."

[라미아 종족은 상체만 보면 완벽한 인간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반 정도는 뱀족의 핏줄을 타고 났기에 그 턱과 입 주변의 근육들은 특수한 조직으로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뱀족?"

[네, 뱀족이란...]

"나중에 다시 물어볼게, 지금은 눈앞의 이 상황부터 해결하야 할 것 같으니."

[...알겠습니다.]

"키야아악 -!"

계속 적대적인 태도를 보임에도 걸음을 멈출 생각을 않자, 더욱 큰 소리로 위협을 가해오는 라미아들. 뾰족한 송곳니로 당장에라도 달려들어 목을 물어 뜯을 것처럼 시리게 빛나고 있다.

"츠르르르- 츠아아악!"

그제야 에메랄드 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라미아가 힘겹게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본다. 시선이 마주침에 비로소 그녀의 외형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이러한 말이 튀어나왔다.

"...오, 멋진데."

이런 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게, 머리카락의 색과 일치하는 에메랄드 빛의 눈동자가 맑게 반짝이고 있는게 꽤 인상적이었다. 오똑한 코와 분홍빛 입술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저 앞의 두 라미아와는 분명 대조되는 무언가가 있어 보였다.

"......"

확실히 경계하는 눈초리였지만, 딱히 할 말도 없고 설득 같은 것을 할 생각도 없었기에 말없이 그녀의 옆으로 다가간다. 적대적인 입장의 두 라미아를 바라보고 있자니 옆의 라미아가 나를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 같지만, 그 눈빛을 마주 바라봐 줄만큼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었다.

"츠르르르... 츠킷!"

"츠르르... 츠아아!"

이윽고 두 라미아가 서로를 한 번 바라보더니-

스스슥- 스스르르르-

그대로 달려들어온다...!

"......!"

이쪽을 향해 재빠르게 기어와 하나는 내 옆의 라미아를 향해,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나를 향해 길고 시커먼 손톱을 휘둘러온다.

슈욱-!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나며 피한 후, 우측으로 한 걸음, 전방으로 한 걸음을 옮기며 날아오는 반대쪽 왼손의 손톱마저 피해낸다. 이렇게 빠르게 피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허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배 부분에 주먹을 강하게 꽂아넣는다.

퍼억!

"키약!"

그 충격에 몸을 숙이면서도 손톱을 휘둘러 온다. 그에 재빨리 뒤로 돌아가 다리를 들어올려, 라미아의 등판을 뒤꿈치로 내려 찍는다.

퍽! 쿠웅-

그 덕에 앞으로 고꾸라지는 녀석을 본 다른 라미아가 내게 주의를 돌려온다. 녀석에 의해 이미 만신창이가 된, 에메랄드 빛 머리카락을 지닌 라미아는 그대로 서 있는 것도 힘들어 보일 지경이다.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넘어진 라미아가 일어서고, 분노한 표정. 손톱을 날카롭게 세워든 채 덤벼든다.

"키야아악!"

피하고, 발로 차고, 다시 피하고, 주먹을 꽂아 넣는다.

반인반수라 할지라도 녀석의 상체는 완벽한 인간이었는지, 그리 단단하지 않음에 안심하며 눈앞을 지나가는 손톱을 피하고는 가볍게 주먹을 꽂아넣고 뒤로 빠지자 분노한듯 크게 소리치는 라미아였다.

"츠아아 -!"

녀석은 공격을 제대로 적중시키지 못한 채 맞기만 하고 있다는 사실에 열 받은 것처럼 크게 소리치며 달려들었다. 그에 우측으로 몸을 숙이며 들어가 비어있는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 넣었다.

퍼억!

"키야아악!"

분노로 가득한 노란 눈동자가 나를 향하고, 그 길쭉한 손톱을 내리그었다. 이미 녀석에게 한 방 먹이자마자 뒤로 물러났기에,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길게 찢어내는 손톱. 분개한 라미아가 또다시 앞뒤 분간도 하지 않고 달려듦에 가볍게 피해낸다.

쿠웅-!

육중한 거체가 대지에 처박히며 큰 소음을 냈다. 그대로 다가가 녀석의 빈 가슴팍을 발로 세게 걷어찼다. 내 발길질에 그대로 나가 떨어진 라미아는, 분노로 가득한 노란 눈동자로 나를 뚫어지게 노려보며 소리쳤다.

"츠... 츠아아! 치르르-!"

회피능력이 달인인데다 체술이 숙련자 등급이라고 하더니, 과연... 이미 죽어 망령이 되었을 레이어드 녀석에게 감사의 인사라도 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달인 등급의 회피능력과 숙련자 등급의 체술은, 무기 하나 없이도 눈앞의 라미아 하나를 유린하기에 충분했다.

'이래서 스킬 등급이 낮은 게 아니라고 했던 건가.'

버지나가 설명해주었던 내용을 다시금 되뇌이며 여유롭게 웃어보이자, 남성체 라미아의 얼굴이 찌푸려질대로 찌푸려진 채로 쉿쉿- 거리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보낸다.

"키르르- 츠킷!"

녀석이 기묘한 소리를 내자, 다른 한 녀석이 이쪽을 천천히 돌아본다.

"...츠르르..."

에메랄드 빛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라미아는 피투성이가 된 채로 대지 위에 젖은 빨래처럼 널부러져 있었다. 그녀의 몸이 조금씩 들썩이는 것을 보니 아직까지는 숨이 붙어있는 듯했다. 잠깐 그 쪽을 바라보는 사이 그녀를 상대하던 라미아가 배로 기어, 나와 대치하고 있는 라미아에게로 합류한다.

그리고 서로의 얼굴을 한 번 마주보고 쉿쉿- 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둘이 함께 나를 향해 덤벼온다.

슉-! 슈욱! 슉! 스걱!

주의해야 할 손톱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피하기만 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었는지 옷깃이 깔끔하게 잘려나간다. 그대로 주저 앉으며 두 손으로 땅을 짚고 한 녀석의 하체를 걷어찬다.

퍼억!

슈각!

내 생각과는 달리 굳건하게 버티고 선 채로 손톱을 내리그음에, 종아리에 긴 자상이 생겨난다. 싸하게 덮쳐오는 통증에 인상을 찌푸리고는 옆으로 한 바퀴 굴러 날아드는 손톱을 피해내고나니, 귓가로 버지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상태이상, '중독'에 걸렸습니다.]

[상태이상, '중독'으로 인하여 체력이 감소합니다.]

[스킬이 갱신 되었습니다.]

['유지형 스킬, 상태이상 저항 50%' 자동 발동 됩니다.]

[상태이상, '중독'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상태이상, '중독'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꼴에 드래곤이라고 상태이상 저항이 오십 퍼센트란다. 새로운 스킬이 개방된 것은 분명 기뻐할 일이었으나, 완전 면역이 아닌 이상에야 지금 상황에 독 데미지까지 들어온다는 것은 꽤나 난감한 일이었다.

"윽!"

[상태이상, '중독'으로 인하여 체력이 감소합니다.]

잠시 알림음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날카롭게 공격해 들어오는 검은 손톱, 등을 땅 위로 바짝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간신히 피해낸다. 짙은 남색의 머리카락이 몇 가닥 잘린 채 바람에 나풀거리는 모습을 보며, 두 손으로 땅을 짚은 채로 오른 발을 높게 차며 반동을 이용해 뒷구르기를 시도한다.

퍼억 -!

강하게 내지른 오른 발이 라미아 녀석의 턱에 적중하자, 녀석이 인상을 한껏 찌푸리고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넘어지듯 내가 있던 자리에 양 손을 내리 꽂는다.

[상태이상, '중독'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키악!"

'뒤로 구르지 않았으면 몸이 꿰뚫릴 뻔 했군.'

땅 속으로 깊게 파고 들어간 시커먼 손톱을 바라보며 자세를 바로 세우니, 그나마 반가운 소리가 들려온다.

[상태이상, '중독'의 효과 시간이 종료 되었습니다.]

"아아, 그거 다행이네."

혼잣말하듯 버지나의 말에 대꾸하는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본 라미아가 땅에 박힌 손톱을 쑤욱- 빼내며 다시 달려든다.

"이크!"

슈욱- 슉! 슈욱!

녀석의 길고 검은 손톱이 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요란하게 메아리친다. 적당히 기회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소름이 돋아옴에 본능적으로 몸을 숙이자, 머리 위로 다른 한 녀석의 손톱이 지나가는 것이 느껴진다.

'젠장, 둘이었지 참.'

둘이나 되는 라미아를 너무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상대하고 있었던 것에 스스로를 탓하며 앞에 있는 녀석의 배를 어깨로 강하게 들이박는다.

퍼억!

"키략! 키르르 키릿!"

녀석이 주욱- 밀려나면서도 손톱을 강하게 내리그어, 양쪽 어깨의 옷과 피부가 갈라지며 대량의 피가 흘러나온다.

[상태이상, '중독'에 걸렸습니다.]

[상태이상, '중독'으로 인하여 체력이 감소합니다.]

[상태이상, '출혈'에 걸렸습니다.]

[상태이상, '출혈'로 인하여 체력이 감소합니다.]

['유지형 스킬, 상태이상 저항 50%' 자동 발동 됩니다.]

[상태이상, '중독'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상태이상, '출혈'로 인하여 체력이 감소합니다.]

[상태이상, '중독'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상태이상, '출혈'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흐읍...!"

전혀 쉴틈이 없었다. 앞에서 뿐만이 아니라 뒤에서도 날카로운 파공성이 들리기에 넘어지듯 땅바닥을 구르자, 거친 흙과 모래가 어깨와 다리의 상처로 쓸려들어와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게 만든다.

두 라미아는 그야말로 쉴틈 없이 공격해 들어왔다. 처음에 하나를 상대할 때야 문제가 전혀 되지 않을 정도였지만. 아니, 둘이었어도 내가 멍청하게 방심만 하지 않았어도 이렇게 궁지에 몰릴 일까지는 없었을 것이다. 그를 떠올리며 후회했다.

그러나 뒤늦은 후회는 소용 없는 법, 그것을 인지시켜주기라도 할 요량인지 녀석들은 끊임 없이 그 길다랗고 날카로운, 검은 손톱으로 나의 목을 노려오고 있었다.

"후우...! 이래...! 서야... 총체적 난관이네."

[본체화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상태이상, '출혈'로 인하여 체력이 또 감소합니다. 빨리 결정하셔야 합니다.]

쉴새 없이 날아오는 손톱을 피하기 위해서 몸을 움직였는데, 바지자락이 찢어지고 그 밑으로 깊은 자상이 생겨남에 버지나가 계속 경보음을 울려댄다.

[상태이상, '중독'으로 인하여 체력이 감소합니다.]

[상태이상, '출혈'이 심화되어 체력 감소량이 증가합니다. 어서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역시 그 방법 밖에는 없는 건가."

[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상태이상, '중독'에 저항하여 체력 피해가 감소합니다.]

"아아, 공감. 그래도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다 해봐야지."

[할 수 있는 선이 본체화 밖에 없어 보입니다.]

버지나에게 작게 중얼거리는 동안, 두 녀석이 다시 나에게로 짓쳐들어온다. 다시금 땅바닥에 몸을 붙이듯 숙이면서 앞으로 구른다. 그에 목표를 잃은 두 라미아의 손톱이 허공을 가르고 가속도에 힘 입어 녀석들이 저 뒤쪽까지 가서야 내 쪽을 향해 몸통을 돌려온다. 그들이 몸을 돌리기 전까지의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천천히 눈을 감는다.

[레이어드님?]

그대로 눈을 감고 거듭 되는 전투로 인하여 몸 안을 빠른 속도를 돌고 있는 '기력'을 느끼고, 그 기운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걷는다. 기력이 이동하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저 만치 앞에서 달려가고 있는 기운들이 느껴진다. 그들을 붙잡기 위해 더욱 정신을 집중한다.

[레이어드님, 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집중하고, 또 집중하며 몸 안의 흐름을 따라 달린다.

[레이어드님, 피하셔야... 합니...]

곧 따라잡은 기운과 함께 나란히 달리며,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려넣는다.

[레이... 님, 이... 게...있... 당합니다...]

절대자의 위엄을,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한 강대한 포식자를.

[레이어... 뭐하시는... 니까...?]

지상 위 모든 생명체에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진득한 공포를 부르는 포효.

[레... 님... 눈... 뜨십...]

이윽고, 감았던 눈을 뜬다.

'드래곤 피어'

"쿠오오오 -!"

포식자의 울음소리에 모든 이들이 놀라 그 자리에 멈춰선다.

그대로 굳어 움직이지 못한 채 창백하게 질린 낯을 보인다.

압도적인 존재감에 절로 무릎을 꿇는다.

공포로 물든 그 눈빛에 절망이 덧씌워진다.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한 포식자가 분노를 터트린다.

그렇게, 먹이사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지 못한 모든 이들이 절망을 경배하며 무릎 꿇는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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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란 -*

코멘들 중에서 많은 독자 분들께서 공감하실 것 같은 내용을 추려 설명을 해드리는 란입니다.

thecrazy님의 코멘 : 연참이벤 여기서는 안하십니까 ㅠ

포도토끼의 리코멘 : 양산이 아닌 '제대로 된' 퓨전 판타지를 써보고 싶어서 고심고심하면서 쓰느라 이전의 폭풍 연참 이벤트는 어렵지만... 연참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일단 추천 주세요(굽신굽신 찡끗찡끗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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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노스아스터 오오 츤뱀아가씨 ㅋㅋ

= 키르르...!

짝퉁족제비 라미아라는 사랑입니다ㅋㅋㅋ

= 외쳐 라미아라!

판Er지ㅁH니아 알고보면 레이도 npc 일지도,??

= 으앙! ㅠㅠ아닝엥여유ㅠ

thecrazy 연참이벤 여기서는 안하십니까 ㅠ

= 양산이 아닌 '제대로 된' 퓨전 판타지를 써보고 싶어서 고심고심하면서 쓰느라 이전의 폭풍 연참 이벤트는 어렵지만... 연참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일단 추천 주세요(굽신굽신 찡끗찡끗 뿅뿅)

giffmoneyss 주인공 기억 조작? 변경? 같은거 되어잇는거같은데 나중에 어찌되나요? 여신들도먹나요?

= 네, 기억 조작 된 것 맞습니다, 나중에는...스포가 될 수 있으니(찡끗

天空意行劍 뱀이다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아(음란마귀 아닙니다, 순진순진

shutup23 @루시아렌은 이제 하렘 멤버에 안넣는건가요???? 메인 히로인은 안한다 하셨는데 그럼 서브에라도.... 흑흑 개인적으로 루시아렌 파였는데

=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말씀은 드릴 수 없네요...(찡끗

kiadreas 다 필요없고 떡을 넣어달라

= 인절미로 넣어드릴까요 시루떡으로 넣어드릴까요

rrrt1234 ㅋㅋㅋㅋㅋ츤뱀아씨떳다!!!

= 라미아라!

LunaticF 드디어 츤뱀아가씨 등장인가요

= 그렇습니다!

노스아스터 연참하세요!

= 읍읍...!! ㅏㅅㄹ려주세요

Optolove 뭔가... 리리플을 보니까. 작가님이 어떻게든 의미가 있는 답장을 하려고 머리를 싸매는 모습이 보인다. '시스템 쿠'라는 덧글에 '엌ㅋㅋㅋㅋㅋㅋ'...뭐 이렇게 웃을 건 없었는데 말이죠. 답글 쓰기 힘들면 리리플을 한 두개 정도는 걸러도 됩니다. 그게 스크롤바 압박도 적어지고, 독자들이 더 의미있는 덧글을 쓰게하죠.

= 저는 독자님들 한분한분 모두와 대화하는게 너무좋아요 ㅠㅎ

그라센 디 이드 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독자에게는 연참이 필요합니다.

= 아침부터 쓰다가 강의듣고와서 마저쓰고 지금 올립니다 사랑해요ㅠ잉

DJ르마이유 인공지능 츤츤거리는게 루시아삘인데?

= 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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