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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47화 (4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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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히스트 길들이기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순수한 기사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농락한 꼴이 되었다는 것에 그저 미안한 마음이 가슴을 가득 채워오고 있었다.

"...레이어드..."

"...응?..."

그녀가 조그맣게 입을 열어 중얼거리는 것에 천천히 대답하자, 그녀가 두 손을 내 등 뒤로 돌려 안아왔다.

"...난 지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

그녀가 말하는 뜻을 알 수가 없어 의문이 떠올랐지만, 굳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다음 말을 꺼내기를 묵묵히 기다리고 있으니, 나를 끌어안은 그대로 더욱 깊게 몸을 묻어오는 로하트린이었다.

"...사실... 내 몸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 동기들과 장난을 치다가 교관들에게 걸려서 매를 맞을 때도 나는 웃고 있었고, 벌을 받으면서 기분이 상쾌했어. 다른 녀석들은 날 보고 '극탱커'라면서 악의 없이 놀리기는 했어도... 나는 그게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

"......"

아무런 말도 않은 채 그녀의 등을 천천히 쓸어내리자, 그녀가 다시 한 번 몸을 부르르- 떨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아... 이게... 이게 무슨... 분명 나는 지금 엄청 화가 나고, 당장 너의 심장을 검으로 꿰뚫어 죽이고 싶은 게 당연한 것일 거야. 그도 그럴 듯이 너는 기사의 마음가짐을 모욕했으니까..."

"...그건 미안하게 생각해."

"...끝까지 들어 줘."

"...응..."

로하트린이 비척비척 몸을 일으키더니, 나의 두 눈동자를 똑바로 마주 바라보았다.

그녀는, 우는 것이 아니라 웃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환하게.

"......"

"레이어드... 그런데... 나는 지금 너무 기분이 좋아, 마치 날아갈 것처럼. 교관님들께 매 맞으며 혼나던 그 순간들처럼, 살짝 뛰어오르면 하늘 높이 날아갈 수 있을 것처럼 기분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 나 이상하지?"

"...아니, 넌 전혀 이상하지 않아. 성적 취향은 존중 받아야 하는 것이지."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

그렇게 말한 로하트린은 그 연한 분홍빛의 입술을 나에게 맞추어왔다. 그리고는 천천히 나의 상체에 매달리며 다리를 들어올렸다.

찌극-

그녀가 자신의 보지를 나의 불기둥의 귀두에 맞추어 내리누름에 음란한 소음이 귀를 적셔들어온다.

"...으윽...!"

"......"

잠시 인상을 찌푸리던 그녀가 다시 얼굴을 펴고는, 그 질척하게 젖은 보지로 나의 물건을 가득 삼켜온다.

"...아응...!"

방금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신음성이 그녀의 가녀린 입술을 비집고 새어나왔다. 입가에 미소마저 머금은 채, 로하트린은 나에게 매달린 상태로 허리를 조금씩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이걱- 찌이걱-

음란한 소음이 다시금 귓가에 울려 퍼지고, 나에게 올라탄 상태로 몸을 움직이는 로하트린의 단발이 땀에 젖어 그녀의 눈가를 가림에, 한 쪽 손을 들어 머리카락을 걷어내자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보인다.

그대로 로하트린이 벗어던졌던 로브를 바닥에 깔고, 그 위로 그녀를 눕히고는 피스톤 운동을 반복한다. 철퍽! 철퍽! 하는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음란한 땀 냄새가 감각을 자극해온다.

"...하아..."

우리가 결합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베스페르가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거리며 자위하는 모습을 보자, 불기둥의 단단함이 최대로 올라가는 기분과 함께 로하트린이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을 내뱉는다.

"하앗... 레이어드...!"

철퍽! 철퍽! 철퍽-!

그렇게 향락에 빠져 있으니, 티티카의 불만어린 음성이 들려온다.

"어째서 티티카만 빼놓고 다들 따로 노는 것이냐! 뭐하는 것인지 나도 좀 알려주거라!"

티티카의 말을 들은 체 만 체한 채로, 허리를 꾸욱- 내리 누르자 로하트린이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온다. 자연적으로 진동이 나의 불기둥에까지 닿아, 야릇한 쾌감을 선물해 옴에 누르고 있던 힘을 풀어내며 불기둥을 빼낸다.

찔꺽- 푸슛! 푸슈우우 -!

"...으흐으응...!"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에 다다르는 로하트린의 몸을 옆으로 돌려, 그녀의 다리 사이에 한 쪽 다리만을 집어넣은 채로 불기둥을 다시금 그녀의 보지구멍에 쑤셔넣는다.

찔꺽-!

"으흐앗앙!"

검사답지 않은 귀여운 신음소리를 내보이는 것에 웃음을 피워 올리며, 그대로 양 손으로 땅바닥을 짚고는 허리를 폭주기관차마냥 앞뒤로 거칠게 움직여간다.

푸욱- 찔걱- 찔꺽! 푸븃!

로하트린의 보지에 불기둥을 찔러넣었다가 빼낼 때마다 대량의 애액이 방출되며 이리저리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티티카도 궁금하단 말이닷! 도대체 너희들은 무엇을 하는 것이냐! 나도 알려달란 말이다아앗!"

계속해서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티티카의 말을 들으며, 로하트린의 자궁까지 정액을 방출해낸다.

꿀럭- 꿀럭- 꿀럭-

결합 된 부위로부터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보고 이마의 땀을 훔치내고는, 자위를 하고 있던 베스페르에게 손짓하여 이 쪽으로 오게 한다.

"베스페르, 로하트린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내 정액을 깨끗이 핥아 먹도록."

"...네... 감사히 먹을게요..."

배시시 웃어보인 베스페르가 로하트린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고개를 돌려 젤리소녀, 티티카를 바라본다.

"흥, 이제서야 이 몸의 말을 듣는구나! 너희들끼리만 재미있지 말고 내게도 좀 알려주거라!"

기다렸다는 듯 내 앞으로 달려와 버럭버럭! 소리치는 티티카를 향해 쿡쿡- 소리죽여 웃어보이며 소녀의 로브를 벗겨내어 바닥에 넓게 펼친다. 그리고는 소녀가 입고 있는 원피스를 밑에서부터 잡아올려 벗겨내자, 투명하고 말랑말랑해보이는 알몸이 드러나보인다.

"자, 티티카? 알려줄 테니까 여기 누워 봐."

"감히 내게 명령을 하는 것...잉!"

꾸잉-

티티카의 알몸을 잡아 로브 위로 강제로 눕히자, 소녀의 얼굴에 어리둥절한 표정이 스쳐지나간다.

"무엇을 하려는 것이더냐?"

"...이렇게?"

쑤욱 -

"잉!"

그대로 젤리 소녀의 다리를 잡아벌리고 불기둥을 갈라진 틈으로 밀어넣자, 말랑말랑하면서도 쫀득한 젤리 덩어리가 나의 물건을 바짝 조여들어 잡아온다.

"...후우... 장난 아니네."

티티카의 보지 살은 보이는 그대로 젤리처럼 미끈미끈하고 말랑말랑했는데, 그 피부가 원래부터 물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소녀의 보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있는 나의 불기둥이 훤히 보이고 있었다.

"잉... 이, 이게 무엇이더냐...!"

당황한 표정을 짓는 티티카의 가슴부터 배까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자, 소녀의 몸이 '꾸잉 -'하며 한 차례 요동치는 것에 다시금 웃음이 터져 나온다.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는 거야, 어떤 기분인지는 지금부터 느껴보도록 해."

"...이잉... 티티카의 몸에 무언가가 들어 와 있다..."

"이건 '자지'라고 하는 거야."

"...자지...?"

나의 말을 곱 씹는 소녀를 향해 싱긋- 웃어보이며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쑤욱- 쑤욱- 쑤욱- 쑤욱- 쑤욱-

"잉! 응! 엥흥! 흥잉! 잉!"

불기둥을 찔러 넣을 때마다 요동치는 소녀를 바라보며 허리의 움직임을 점점 더 빠르게한다.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잉! 응! 흣잉! 흐잉잉!"

"티티카, 지금 하는 게 기분 좋다 싶으면 앞으로 이게 하고 싶을 때마다 '자지 주세요'라고 하면 되는 거야. 알겠지?"

"잉! 잉흥! 티, 티티카가... 잉! 존댓말 따위를 할...잉! 것 같으...흥잉! 냣!"

소심한 반항을 하면서도 물이 철철 흘러나오는 소녀의 음부를 바라보고 있으니, 티티카가 수줍은 모습으로 '자지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도 그저 멀기만 한 이야기는 아닐 거라는 생각마저 들어왔다.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이잉! 기분잉! 이상항당! 잉! 흐잉!"

쫀득한 젤리 덩어리가 불기둥을 잔뜩 물어오는 느낌에 쾌감이 머릿속을 불태워 오른다.

"으윽... 쌀 것 같은데..."

"...싸다니? 잉! 무엇을...이잉!"

다시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순진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에 다시금 가학적인 쾌감이 솟아올랐다. 잔뜩 성이 난 불기둥으로 티티카의 젤리 보지를 거칠게 유린하며 가장 깊숙한 곳으로 찔러넣는다.

쑤욱! 꾸잉-  꿀럭- 꿀럭- 꿀럭-

이윽고 정액이 티티카의 투명한 몸 안으로 번져 나가는 것이 보인다. 티티카의 아랫 배 부근에서 이리저리 떠돌던 정액들이 점차 희미해져가며 물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소녀가 몸을 살짝 움직이며 불기둥에 새로운 자극이 가해져 오는 것에 정신을 차리고는 다시금 피스톤 운동을 반복한다.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잉흥! 흥잉! 잉! 이힝! 힝잉!"

살과 살이 만날 때마다 기묘한 소리와 함께 티티카의 말랑말랑하고 투명한 몸이 이리저리 요동친다.

"티티카... 어때, 기분 좋아?"

"잉! 모, 모르겠...잉!"

쑤욱! 꾸잉-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불기둥이 자신의 음부를 가르고 들어가자, 다시금 귀여운 소리를 내는 젤리소녀였다.

"그럼 지금 기분이 어떤데?"

"...잉!... 그냥 이상하...흥잉!"

"이상한게 어떤 식으로 이상하다는 건데?"

"...이잉..."

잠시 피스톤 운동을 멈추고 티티카의 몸을 끌어안아 올리자, 너무도 가볍게 딸려 올라오는 것에 슬쩍 미소지으며 소녀의 음부에 불기둥을 끼워넣은 채로 나의 다리 위에 앉힌다. 가느다란 다리가 나의 뒤쪽으로 둘러져 오는 것에 다시 피식- 웃어보이며 눈 앞으로 다가온 티티카의 투명한 입술에 입을 맞춘다.

"...히잉..."

혀를 내밀어 소녀의 입술 사이로 밀어넣자, 물에 혓바닥을 댄 것처럼 청량한 기운이 퍼져 나오고 있었다. 베스페르가 완벽하게 섹스를 위해서 태어난 성숙하고 색스러운 분위기와 향기를 풍긴다면, 티티카는 세속과는 완전히 멀리 격리되어 있는 듯 순수한 느낌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한 마디로 완전한 극과 극이랄까. 새로운 발견에 흡족해하며 그녀의 입술을 한 번 빨아들인 후 놓아주자, '잉잉'거리며 몸을 비틀거리는 것에 그녀의 말랑말랑한 등을 받쳐 세운다.

"이잉..."

"티티카, 네가 한 번 움직여 볼래?"

"...움직... 이라는 말이더냐?"

"응, 위 아래로든, 옆으로든 다 괜찮으니 허리를 움직여 봐."

"......"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티티카가 허리를 가볍게 들었다 놓자, 불기둥이 티티카의 말랑말랑한 젤리 질벽에 미끄러지며 부드러운 감촉을 생산해낸다.

"...잉!..."

"어때?"

"...뭐가 말이더냐?"

"방금 그렇게 하는 것 기분 좋았어?"

"...티티카는 솔직히 말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럼 지금 이대로 있는 것이 좋아, 아니면 움직이는 것이 좋아?"

"...후웅..."

고개를 갸웃거리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 젤리 소녀였기에, 그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티티카의 조그마한 몸을 끌어안은 채로 허리를 쳐올린다.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읏흣잉!... 이잉!... 응!..."

그 말랑말랑한 몸이 피스톤 운동에 올려쳐지며 나의 가슴팍에 바짝 붙어옴에, 그녀의 볼록 튀어나온 젖가슴 부분이 나의 품에 안겨 비비어져 온다.

"유두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매끈매끈한, 작은 크기의 유방만이 존재하는 것에 조금 아쉬워하며 허리를 계속해서 쳐올린다.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잉! 읏! 잉! 흣잉!"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다보니, 다시금 사정감이 몰려오는 것에 그대로 티티카의 가장 깊은 곳에 정액을 내보낸다.

꿀럭- 꿀럭- 꿀럭-

"...뭐가... 들어온다...잉!..."

"응, 아까 들어왔던 거랑 같은 거야."

"...이잉... 막막 뱃 속을 두드리는 것이 묘한 기분이 드는구나."

"그래서, 이렇게 움직이는 게 좋아? 아니면..."

"움직이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호오, 다행이네. 그럼 스스로 움직여볼래?"

"...알았...으잉...!"

고개를 끄덕이며 허리를 올리던 티티카가 다시 깊게 내려 앉으며 결합 부위로부터 '찰박!'하는 소리와 함께 맑은 물이 터져 나온다.

"...흐음... 정액도 물로 바뀌어 버리는 건가? 신기하네."

"...잉...!"

쑤욱! 꾸잉- 쑤욱! 꾸잉-

한두 번 해보니 익숙해진 것인지, 티티카의 몸놀림이 점점 빨라져간다. 아직 많이 서툴기는 하지만 그 말랑말랑하고 자그마한 손으로 나의 어깨를 잡고 엉덩이를 내려찧어오는 것에 머릿속으로 쾌감이 솟구쳐오른다.

"잉! 읏읏! 히잉! 힝응!"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요상한 신음 소리를 계속 입 밖으로 내보내는 젤리 소녀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웃음을 터트리며, 그녀의 자그맣고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양 손 바닥으로 받쳐들어 그녀의 움직임을 돕는다.

쑤욱! 꾸잉- 쑤욱! 꾸잉-

"이잉... 잉! 흥잉!..."

이윽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내려찧던 티티카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허리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어댄다.

꾸잉- 꾸잉- 꾸잉- 꾸잉-

"......?"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고 옆으로만 비비어 대는 것에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자, 여전히 순진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허리를 흔들어 대는 젤리 소녀였다.

"이게 더 기분 좋은 것 같다!"

"호오... 성감이 이 쪽으로 발달해 있나 보네."

애초에 호수의 정령에게 성감이 존재한다는 것부터가 신기한 일이었지만, 티티카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면 그 것으로 된 듯싶었다.

"좋아... 그럼..."

티티카의 엉덩이를 잡고 있던 두 손을 올려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는, 그대로 옆으로 눕힌 채로 그녀의 옆구리에 올라탄다.

"잉흥!"

꾸잉-

당황한 표정으로 황급히 바닥을 짚는 것을 바라보며, 불기둥으로 강하게 질의 옆면을 긁어낸다.

꾸이잉- 꾸이잉-

"응! 응히잉! 힝응! 좋다! 기분 좋다! 잉! 거기닷! 거기야, 미물! 잉!"

"네네, 여기이십니까?"

'미물'어쩌고 하며 어서 불기둥으로 긁어달라고 몸부림치는 젤리 소녀를 향해 씨익- 웃어 보이며 허리의 움직임을 점점 더 빠르게 한다.

쑤욱! 쑤욱! 쑤욱! 쑤욱! 쑤욱!

꾸잉- 꾸잉- 꾸잉- 꾸잉-

"이잉잉! 잉흥! 잉잉! 히잉...! 이상해... 이상하...잉! 다잉!..."

절정에 다다르려는 건지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땅바닥을 두드리는 젤리 소녀를 보고 있자니, 다시금 불기둥의 위로 짙은 사정감이 몰려들어온다.

쑤욱! 쑤욱! 쑤욱! 쑤욱! 쑤욱!

꾸잉- 꾸잉- 꾸잉- 꾸잉-

"잉...! 으히이잉 -!"

이윽고 티티카가 그 여린 몸을 부르르- 떨자, 대량의 맑은 물이 결합 부위로부터 쏟아져 나오고는 그 작은 체구가 추욱- 늘어진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불기둥을 계속해서 찔러넣으니, 자그마한 입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모습에 사정을 참는 것이 한계점에 다다른다.

"...윽... 싼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젤리 소녀의 가장 깊은 곳까지 불기둥을 박아 넣고는, 그대로 모든 정액을 쏟아 붓는다.

"...이잉응..."

자신의 몸 안으로 침투하는 정액을 느낀 것인지, 다시금 움찔하는 티티카의 작은 몸을 꽈악- 끌어 안는다.

꿀럭- 꿀럭-

이윽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낸 뒤에 천천히 불기둥을 빼내자, '숨풍'하는 기묘한 소리와 함께 맑은 물이 철철 흘러내린다.

"와, 이거 완전 식수일 텐데... 내 정액이 섞여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시기에는 조금 그렇네."

목이 타는 것을 느끼고 있었던 지라 '마실까' 잠시 고민하다가 역시 찝찝하다는 생각에 관두고는 티티카의 고개를 끌어당겨 입을 맞춘다.

"잉..."

작게 벌려오는 티티카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겹친 채로 그녀를 끌어올려 나의 품 안에 안는다.

"물 줘, 티티카."

"...이잉응..."

입을 벌리고 있어도 물을 공급해주지 않는 것에 조금 머쓱함을 느끼며, 입술을 떼어내고 로하트린과 베스페르가 있는 곳을 바라본다.

"으하앗...!"

"......"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으흣...!"

"...하아... 이 음란한 마조 암컷...! 어서 다리를 벌려요...!"

철써억 -!

"...으하아앗...!"

"......"

뭔가 사디즘에 눈을 뜬 것처럼 보이는 베스페르가 로하트린의 큼지막한 엉덩이를 철썩철썩 때리고 있는 광경이 보였다.

"......"

불타오르는 SM 플레이를 즐기고 있는 두 여인을 잠시 멍- 하니 바라보다가, 고개를 천천히 가로 저었다.

'난 이 커플 반댈세.'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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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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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kiadreas 일단 정령에게 드래곤피스트를 선보인 다음에 몽둥이를 휘몰아치는거죠.

= 드래곤 피스트라면... 설마... 주먹을 거기에 검열삭제해서 검열삭제한 행위를 한 다음에 검열삭제를 하는 것인가요! 그렇게 검열삭제한 일이! 존경합니다!(...응?)

rrrt123 떡씬에선 서큐버스가 빠지면 안되지!!

= 뭘 좀 아시는 군요!

thecrazy 초고수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또 초고수위입니다 ㅡㅎㅎㅎㅎㅎ

天空意行劍 제데로 한번더ㄱㄱ

= 한 번 더!

코이86 쿠는 인간이 아니니 생략. 젤리소녀는 작가가 "로리"라고 했다. 기사는 나이가 있다. 고로 "아줌마" 기사가 20대라는 증거를 대세요. 그럼 아줌마 아니라고 인정 합니다.

= 1. 판타지의 기본 배경은 중세를 기반으로 합니다. 중세 시대에는 20세만 되어도 중년으로 취급 받았다고 합니다. (중세 평균 수명 40세. 그렇지만 이 소설에서는 평균 수명을 현대 사회의 100세로 기준하고, 사회적 나이만 실제 역사를 반영) 고로 기사직을 하다가 '은퇴'를 한 것이 아닌 '도망'을 선택한 로하트린은 충분히 20대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초반도 가능한 거죠.

2. 수상한 검사, 딘 로하트린 파트를 보시면 주인공이 로하트린에게 '레이디'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게다가 로하트린을 보며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드래곤 특유의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면모를 그녀에게도 적용시키지요. 이러한 행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줌마'라고 부를 만한 중년 여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로하트린은 한창 꽃이 피어오를 나이인 20대의 여성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3. 그리고 저는 아줌마라는 표현 보다는... '성숙미를 풍기는 농염한 여인'이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로하트린은 20대 이지만, 만약 30대 였더라도 맛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4. 3번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1과 2의 설정으로 인하여 로하트린은 20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대 초반도 중반도 후반도 모두 가능합니다만 여러분의 상상의 폭을 넓혀드리기 위해 구체적인 언급은 일부러 하지 않았습니다.)

5. 또한 코이님의 코멘트를 볼 여러 독자님들에게 로하트린이 '아줌마'라는 생각을 심어주게 될 수도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코멘트는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양해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6. 저는 독자님과 의견 충돌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분란의 소지가 생길만한 것은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쪽지로 따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짝퉁족제비 이제 하티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려줘야지요.

= 어디에서 넣어야 자연스러울지 고민 중입니다...(흠...)

1and1 ♡♡♡♡

= ♡♡♡사랑합니다♡♡♡

노스아스터 하티 함락!

= 함락!!

giffmoneyss 함라아아아아아아악 함락당햇습니다 로하트린성이함라아아아아아아악

= 함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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