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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가는 길에서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차라리 기억을 못해서 다행이라는 말에, 콸모쿠를 멍하니 바라보던 일행들 모두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아, 콸모쿠가 자신이 노래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고 웨이브 춤을 추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정말 다행이다.
진심으로.
어찌 되었건 간에, 그 다음으로 티티카와 로하트린을 마주하게 된 콸모쿠는 무척이나 반가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뀌이익? 너희들! 오랜만이다!"
"아아, 오크. 잘 지냈어?"
"뀍, 어쩐지 묘하게 익숙한 냄새가 난다 했다."
"숙녀한테 냄새라니, 실례잖아."
"꾸익! 아름답지 않은 숙녀에게 차릴 예의는 없다!"
"뭐, 임마? 너 지금 말 다 했냐?"
만나자마자 또 다시 전투 모드로 들어가려는 둘을 뜯어말리며 의아한 눈으로 콸모쿠를 바라본다. 로하트린은 여전히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 상태였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를 끄덕이는 그가 조금 신기해 보일 정도였다.
"콸모쿠, 너 하티가 원래부터 여자라는 걸 알고 있었어?"
"하티가 아니라 딘 로하트린이라고!"
"당연한 거 아니냐, 꾸익? 콸모쿠는 후각이 좋다!"
"음... 뭐 딱히 내가 말해달라고 한 적도 없으니 뭐라 할 수가 없네."
"얌마! 하티가 아니라고, 무시하냐!"
"뀍뀍뀍, 그건 그렇고! 물 냄새 나는 젤리 녀석도 왔구나!"
"...아놔..."
"가, 감히 이 몸에게 냄새가 나다닛! 그게 무슨 망언이더냣!"
"물한테 물 냄새가 난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냐, 뀍뀍뀍."
"이, 이이익! 좋아, 오랜만에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지! 비기, 아나아알...잉!"
꾸잉-
"얼굴 보자마자 후장 파괴는 관두라고, 티티카."
"뀍뀍뀍! 우스운 꼴이다 젤리!"
"저기... 얘들아 내 말 좀 들어줄래? 내 이름은 하티가 아니라고."
"콸모쿠 너도 약 올리지 좀 말고."
"...꾸익... 알았다, 형."
"......"
이 녀석들은 원래부터가 상성이 안 좋은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오랜만에 보는 것임에도 어색함 한 점 없이 서로에게 아웅다웅거리는 것이 꽤나 친밀한 모습으로도 보였기에, 그렇게 나쁜 쪽으로만은 보이지 않았다.
"뀍! 누가 누구와 친밀하다는 거냐!"
"...그나저나 콸모쿠, 그 동안 뭐하고 지냈어?"
"...꾸익? 그 동안 피나는 노력에 노력을 더해 수련했다!"
"호오, 실력은 좀 늘었어?"
"뀍뀍뀍! 콸모쿠는 원래부터 강했다! 그리고 더 강해졌다!"
자신의 가슴팍을 두드리며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린 콸모쿠는 자신의 팔근육을 들어 자랑하듯 내보였다.
"꾸익! 형, 이 우람한 근육을 봐라! 그 동안 콸모쿠가 노력헀다는 증거다, 뀍!"
"호오, 꽤나 단단해 보이는데? 그럼 그 동안 수련만 한 거야? 그... 누구더라, 고루바? 그 녀석을 족장의 자리에서 내리기 위해?"
"꾸익, 그렇다! 뀍, 물론 콸모쿠도 족장인 고루바의 명을 따라야 한다. 그게 오크다! 그가 강해져서 돌아온 것은 같은 오크로서 분명 축하할 일이다! 뀌익, 그래도 고루바는 자격이 없다! 같은 오크를 죽이기도 한다! 그건 투가텔을 배반하는 행위다!"
거기까지 이야기한 콸모쿠는 두 눈을 부릅 떠 보였다.
"오크를 죽이는 오크는 오크가 아니다! 고루바에게는 족장의 자격이 없다! 꾸이익 -!"
"전의 그 마음은 변함 없는거지? 도움은 받지 않겠다고 하는..."
칼모쿠는 나의 물음에 송곳니를 드러내며 호쾌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물론이다, 뀌익!"
"그래, 네 일은 네가 해결하는 것이 맞겠지."
당당하게 웃어 보이는 콸모쿠에게 슬쩍 웃어주고는 핑구르르 중대원들은... 나도 아직 누가 누군지 잘 모르고 있었기에 중대 규모로 소개를 마치고는 다시 산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서벅- 서벅-
풀이 발에 밟히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는 와중에도, 콸모쿠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자진해서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형은 길치니까 콸모쿠가 안내해준다, 꾸익!"
"...그러니까, 돌아가는 길은 잊어버리지 않았다니까?"
아무래도 한 번 왔던 길은 지도 명령 항목에 제대로 표시가 되는 것을 이용해서 되돌아가면 그만이었기에 조용히 콸모쿠에게 안내는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건만, 녀석은 고집을 부리며 앞에서 안내를 계속해주었다.
"꾸익! 콸모쿠가 족장이 되기 위한 결투를 할 때에 형을 부르겠다! 꼭 참석해서 내가 족장이 되는 장면을 봐라!"
"좋아, 꼭 지켜 봐 줄게."
호기롭게 자신의 가슴팍을 탕! 탕! 두드리며 소리치는 콸모쿠에게 씨익- 웃으며 그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그래, 넌 할 수 있을 거야."
"뀌익! 당연하다!"
산을 내려갈 때야 길을 몰라서 콸모쿠의 안내를 받기 전까지는 헤메느라 시간이 너무 걸린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다시 올라갈 때에는 지도 명령 항목을 보면서 콸모쿠의 안내까지 더해지니 둥지가 있는 곳까지 금새 도착할 수 있었다.
나올 때의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작은 마을을 바라보며 콸모쿠에게 이 곳이 나의 둥지라고 말해주니, 그가 놀란 기색 하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뀍, 형의 냄새를 따라서 몇 번 와보기는 했었다!"
"흐음... 여기에 살고 있는 라미아 하나가 있는데 혹시 본 적 있어?"
"뀌이익! 라미아...? 그 무서운 라미아? 꾸익꾸익!"
라미아라의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콸모쿠는 한껏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래?"
"꾸, 꾸이익 -! 모, 모른다! 뀍! 그냥 형의 냄새가 나는 곳에 다른 녀석의 냄새가 같이 있길래 기웃거렸을 뿐인데! 이렇게 베여버렸다!"
그렇게 말한 콸모쿠가 자신의 상의를 들추어 보이자, 크게 베였다가 아물은 흉터가 눈에 띄었다.
"뀌이익! 그 라미아가 있다는 걸 깜빡했다! 콸모쿠는 부락으로 도, 돌아간다! 꾸이이익!"
그 말과 함께 콸모쿠는 부리나케 도망가버렸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쿠는 활당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여러모로 바람 같이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오크입죠."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구경 좀 시켜주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어... 아?"
"왜 그러십니까요?"
"야채 프룻픽! 콸모쿠에게 준다는 걸 깜빡했어!"
"오옷! 그렇다면 저 오크 분에게 줄 야채 프룻픽이 1인분의 몫이 아직 남아 있는 것입니까요?"
"...딱히 너에게 줄 마음은 없다만."
우리의 대화를 들은 것인지, 여기저기서 고개가 돌아가는 소리가 돌리며 수 많은 시선이 내게로 쏠려들었다.
"...이, 이건 콸모쿠 몫이라고."
칠십 여 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눈을 빛내며 내가 갖고 있는 아공간 주머니를 향해 달려드는 장면을 보고는 기겁하며 닥쳐오는 두려움에 온 몸을 떨 수 밖에 없었다.
-Guardians of DragonNest-
한 바탕 소란이 일어나자 이토록 시끄러운 소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것일까, 라미아라가 저 쪽에 보이는 건물의 벽 뒤에서 그 얼굴을 빼꼼하니 내밀어 보였다.
"키 -?"
"여어, 라미아라 -."
"...키잇?"
오랜만에 보는 라미아라는 예전의 기억 속 그 모습 그대로였다. 에메랄드 빛의 굽이치는 머리카락이 물결치듯 흘러내렸고, 그에 어울리는 에메랄드 빛의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던 라미아라는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인지 당황한 표정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키르르르 -!"
그와 함께 그녀의 매끈하고 길다란 뱀의 하체가 모습을 드러내자, 주변의 모두가 상상치도 못했던 광경이라는 듯 다급한 목소리를 내었다.
"라, 라미아? 공격적인 종족일진데 왜 여기에..."
"라미아가 도대체 왜 이런 곳에!"
"핑구르르 중대! 전투 준비합니닷!"
"핑구르르 -!"
"핑구르르 -!"
"핑구르르 -!"
그제서야 모두에게 라미아라의 존재를 제대로 이야기한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아차 싶은 표정을 짓기가 무섭게, 모두가 그리로 달려가려는 자세를 취해 보임에 다급히 그들의 앞을 막아섰다.
"어이, 라미아라는 우리 식구라고. 적이 아니야."
"라, 라미아가 같은 식구라 굽쇼?"
"이봐, 장난하는 거지? 라미아는 애초에 동족이 아니면 공격하고 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될 정도로 호전적인 종족이라고."
"그런데 저 라미아는 좀 독특하게 생겼는데?"
"음... 아무래도 다른 라미아들이랑은 좀 다르긴 하네."
누군가가 라미아라의 외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다들 수군거리며 그녀의 외양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정작 라미아라는 나를 보고 있느라 그들의 태도는 신경 조차 쓰지 않는 모습이 조금 만족스럽기는 했지만, 역시 인사는 해야겠기에 그녀에게로 천천히 다가갔다.
"라미아라, 오랜만이야!"
"키이이 -."
그 찬란한 에메랄드 빛의 눈동자를 반짝이던 라미아라는 내가 다가감에 따라서 그 눈꺼풀을 천천히 내리깔며 긴 혀를 입 밖으로 내보내며 쉿쉿- 거리는 위협적인 소리를 내었다.
"왜 그래, 라미아라? 너무 오랜만에 봐서 부끄러운 거야?"
서걱-
짙은 남색의 머리칼이 조금 잘려나가 그대로 얕게 불어오는 바람에 흝어졌다.
"으, 으악! 뭐, 뭐하는 거야 라미아라! 위험하잖아!"
"키르르르- 키이잇!"
내가 다가가 그녀를 품에 안으려 하자마자 그 길다란 손톱을 사납게 휘둘러 오는 바람에 황급히 몸을 숙여 회피해내고 따지듯 말하자, 그저 고개를 훽- 돌려버리고는 작게 '키르르 -' 하는 울음 소리를 내는 뱀 아가씨였다.
"뭐야, 설마 부끄러워하는 건 아니지?"
"...킷?"
제대로 공격을 지속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그러고 마는 것에 조금 의아한 기분이 들어 떠보듯이 넌지시 질문하자, 라미아라가 그 몸을 움찔- 해보이고는 그대로 흥-! 하고 콧바람을 불어젖혔다.
"...진짜 부끄러워서 그런 건가?"
스아악 -!
"이, 잇크!"
또 다시 손톱을 휘둘러 오는 것에 기겁하며 회피해내자, 눈 앞으로 스쳐지나가는 그 길다란 손톱이 시야를 어지럽혔다.
"우, 우와. 진짜 장난 아니고 죽일 기세로 휘두르는 것 같네."
"키잇!"
정말 부끄러워서 저러는 것이라면 라미아라는 혹시 '츤' 속성의 뱀 아가씨인 것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의견을 넌지시 내보였다가 다시 한 번 그녀의 손톱이 날아오는 것을 간신히 피해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 성질은 나쁘지만 츤일 것이야."
"키이잇 -?"
츤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것인지 조금 의아한 눈초리를 나를 돌아보는 츤뱀 아가씨였지만, 아무래도 이 곳에서 라미아라의 손톱에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그저 속으로만 납득하기로 했다.
"저... 주인님?"
"...응? 쿠, 왜 불러?"
"저 라미아... 정말 괜찮은 것입니까요? 제가 보기에도 주인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 데 말입죠."
"으음... 잘 피하기만 한다면 분명 괜찮을 거야."
"......"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쿠에게 씨익- 미소를 지어주고는 라미아라를 모두에게 소개하듯 내밀어보였다.
"자, 이 쪽은 라미아라라고. 쉽게 말하자면 이 곳을 지키는 첫 번째 가디언이라고 해두지."
"...가디언입니까요?"
"물론!"
'가디언'이라는 그 단어에 무언가 신경쓰이는 것이 있었던 모양인지, 미카엘라가 의아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종족인 라미아가 너의 가디언이라니? 생소한 단어잖아, 게다가 이 곳은 단순히 집을 짓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마을이 이미 자리해 있잖아? 내게 이야기 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데... 어떻게 된 거야?"
미카엘라의 눈동자에 드러나는 의혹의 빛은 점점 그 크기를 더해가고 있었고,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런 그녀를 즐기듯 바라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띄워올린 채 미카엘라가 어떻게 행동할 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자, 그녀가 불만의 빛을 띈 채로 자신의 머리를 감싸며 이것저것 추리하기 시작했다.
"좋아,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일까... 제대로 된 추리를 보이라고, 미카엘라."
"...끄응... 이게 무슨..."
나를 제외한 다른 일행들도 미카엘라가 어떻게 판단을 내릴 지 흥미롭다는 시선으로 그녀를 지켜보고 있으니, 그런 모두의 시선을 느낀 미카엘라의 동공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이상한데... 왜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반응들이야...? 설마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 것인지 모르는 이가 나 밖에 없는 건 아니겠지...? 이, 이봐 전직 기사 양반. 왜 너까지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인 거야?"
"글쎄, 저기 있는 레이어드가 제대로 말하기 전까지는 나도 말해주기 좀 뭐해서... 알아서 판단해 봐. 답은 이미 나와있고, 전에는 네가 네 입으로 말하기도 했었어."
패틀렝 시에 들러 야외에 아예 레스토랑을 차리고 단체로 회식을 즐기다가 사링이라는 핑크 고블린이 내뱉은 드래곤이라는 그 단어를 떠올리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체하려고 애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미카엘라는 제대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어리둥절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로하트린이 다시 한 번 힌트를 던져 주었다.
"잘 생각해 봐, 답은 가까이에 있어."
"......"
미카엘라의 동공이 다시 한 번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 설마... 아... 아니겠지... 응, 아닐 거야... 아니라고..."
"......"
떨리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미카엘라를 제외한 모두가 침묵을 지키며 그녀의 반응을 기다렸다.
나는 그저 그런 그녀를 향해 여유롭게 웃고 있을 뿐.
이윽고 미카엘라의 입술이 천천히 벌어졌다.
"...드... 드래곤...?"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스스로가 부정하고 싶었던 것일까, 이제서야 드래곤이라는 단어를 혹시나 하는 어조로 꺼내면서도 '에이, 그럴 리가...' 하고 애써 자신의 떨리는 몸을 감추려 보이는 것에 저절로 미소가 피어 올랐다.
"드래곤의 둥지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
"...뭐...?"
라이오니스 용병단의 단장, 미카엘라의 동공이 쉴새 없이 떨리기 시작했다.
"정식으로 소개하도록 하지. 나는 드래곤, 레이어드다."
-Guardians of Dragon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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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 64화의 추천 수 합계 = 59개.
추천 수 합계가 55개를 넘었으므로 금일은 66화까지 총 두 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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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ofDoom님, 후원쿠폰 1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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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편 업데이트 날짜부터 다음 날, 다음 편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글에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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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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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짝퉁족제비 콸모쿠!!!!
= 콸모쿠 재등장! 과 함께 퇴장...!?
잉여보노 드디어 시작된건가 지옥의스택..!
= 스텍 차곡차곡
1and1 으악 내 눈@ [email protected]
= 안 본 눈 삽니다
Mulrin 드디어 나의 꾸익이가 등장했다!!!
= 꾸이익!
코이86 내가.. 언젠가.. 저 최고 기록을 한방에 깨버리겠어...-_-
= 생각만 해도 햄볶하네요 볶볶!
rrrt123 오크....ㅋㅋㅋ
= 꾸이익!
天空意行劍 오크가웨이브라니 그럼 슬라임은 각기춤추려나
= 음...? 슬라임이 각기를 춘다면...상상이 안 가네요 ㅋㅋㅋ
듀스테고 워크래프X의 그런 오크면 정말 멋지지만 여기 살덩어리 오크는 그냥 개그캐릭터도 과분함다!
= ㅋㅋㅋㅋ전 오크가 좋은데요!(오밍아웃...!?)
노스아스터 이제 평등한 노예들(여성들)하고 섹스를 하면 좋을거 같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