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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수집 일기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미카엘라와 뜨거운 정사를 치른 뒤, 몸을 씻고나서 쿠와 핑크 고블린들이 있는 곳에 다시 돌아왔다.
"주인님 오셨습니까요?"
"응, 핑구르르 중대원들의 배속은 끝났어?"
"그렇습죠, 각기 마음에 드는 집에 마음이 맞는 인원들끼리 함께 집을 쓰도록 했습죠. 아무래도 모두가 하나의 집을 쓰기에는 호 수가 좀 모자라서 말입니다요."
"그래, 잘했어."
알아서 척척 잘해내는 것 같기에 그 핑크빛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자, 그 핑크빛의 눈망울을 반짝이며 나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퍽이나 귀여워 보이는 쿠였다.
"그런데 그 미카엘라라는 용병이 쉽게 말을 들을 지는 모르겠습죠."
"음... 그녀가 내 말을 듣게 되든 아니면 끝까지 반항을 하던 간에 나는 미카엘라를 놓아줄 생각이 없어. 그 걸로 충분하지."
"...그렇습니까요."
내 말에 고개를 한 차례 끄덕인 쿠는 자신의 품 속을 뒤지더니 작은 수첩 하나를 꺼내들었다.
"그런데 주인님께서 전에 말씀하신 바로는 이 산 전체에 둥지를 둘러쳐서 공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되면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요."
"...음... 아무래도 그렇겠지, 어느 정도나 들어갈 것 같아?"
"주인님께서 가진 골딕에 비하면 턱 없이 많은 금액입죠."
"그런가... 흐음... 그렇다면 일단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해 줘."
"가능한 범위라면 어느 정도까지 에상하고 계십니까요?"
"아무래도 드래곤이 살게 될 둥지일진데, 너무 작아도 안 되고 그렇다고 규모가 너무 커서 소요되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라면 그 것도 곤란하겠지. 네가 전에 대대 참모직까지 수행했었다고 하니, 알아서 해주었으면 해."
"후웅... 알겠습니다요."
"널 믿고 맡길게, 쿠."
"...감사합죠."
믿고 맡긴다는 그 말에 얼굴이 핫!핑크! 를 외치는 것처럼 달아오르는 귀여운 쿠의 머리를 한 차례 쓸어주고는 떠오르는 다른 문제에 대한 생각에 골몰했다.
'아무래도 가디언이 부족한데... 그래도 드래곤의 둥지인데 티티카는 괜찮다고 치고 인간들과 핑크 고블린들이 주력이라니.'
드래곤의 둥지는 아무래도 각종 중상급의 몬스터가 득실득실하게 자리해서 가디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나의 둥지를 지키는 가디언들은 질은 몰라도 그 숫자가 너무도 부족했다. 그렇다고 해서 미노타우르스 등의 고급 몬스터들이 지천에 널린 것도 아니니 그들을 끌어오기에도 어려운 점이 많았고, 따라서 생각을 짧게 정리하고는 쿠에게 다시 질문을 건네었다.
"쿠, 둥지의 가디언의 숫자를 늘리고 싶은데... 혹시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가디언의 숫자 말입니까요? 그거라면 이 산에 자리한 몬스터들부터 둥지 쪽으로 끌어오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요?"
"음... 역시 그 방법이 최우선인가."
딱히 더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이 나질 않았기에, 일단은 내 둥지가 위치해 있는 산에 자리하고 있는 몬스터들의 종류와 숫자부터 파악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일단 처음에 만난 고블린이나 콸모쿠가 있는 오크 부락... 그리고 라미아라를 추격하던 라미아들 정도인가."
그 외에도 어떠한 몬스터가 존재하고 있을 지는 모르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내가 직접 눈으로 목격한 이들은 그 정도라는 점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나는 이 산을 둘러보면서 어떤 몬스터가 있는 지 확인이나 하고 올 테니, 둥지의 공사를 부탁할게. 그... 너무 급하게 지을 것도 없으니 쉬엄쉬엄 천천히 짓도록 해. 중대원들 너무 굴리거나 하지 말고."
"저야 감사한 제안입죠. 그래도 주인님이 돌아오실 때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요."
"그래그래, 기특한 녀석."
똘망똘망한 핑크빛 눈동자를 반짝이며 대답하는 쿠의 머리를 다시 한 차례 쓰다듬어 준 후, 그대로 둥지 밖으로 나설까... 하다가 저 건물 뒤쪽에서 우리를 훔쳐보고 있는 라미아라의 시선을 느끼고는 손짓하여 그녀를 불렀다.
"키잇 -?"
내가 그녀의 존재를 단박에 알아차린 것에 흠칫하여 쏙- 숨어버리는 뱀 아가씨였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길다란 뱀 꼬리가 밖으로 나와있어서야 못 알아차리는 게 이상하다고.
그녀의 귀여운 행태에 피식- 웃음을 흘리며 다시금 이름을 부르자,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라미아라였다.
"키르르르 -"
마치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시치미를 뚝 떼는 라미아라였지만, 그 손 끝이 불안정하게 꼼지락 대는 것을 보면 적잖이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라미아라, 지금부터 이 산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이 어느 정도나 되는 지 알아보러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주었으면 해. 음... 라미아들이 살고 있는 장소에도 방문하려고."
그녀가 원래 살고 있었던 장소에 간다는 말에 라미아라는 조금 불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무래도 그녀는 돌연변이인데다가 다른 라미아들로부터 안 좋은 취급을 당하고 있었기에 불편한 감정이 강하게 들어오는 모양이었다.
"음... 아무래도 좀 그런가? 그래도 통역이 필요해서 말이지... 좀 부탁할게."
"...키르르..."
잠시 고민하던 라미아라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그녀 외에도 나를 항상 따라다니는 티티카나 베스페르 그리고 할 일이 없어 노닥거리는 로하트린까지 나와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
"누가 노닥거린다는 거야?"
"하티?"
"...이이익..."
부들부들거리는 게 로하트린다웠기에 피식 웃어보이고는 곧바로 쿠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럼 다녀올게."
"다녀오십쇼."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는 쿠의 머리카락을 한 차례 쓰다듬어 주고는 둥지를 나섰다.
"일단... 라미아라, 혹시 이 근방에 몬스터들이 살고 있는 장소를 알고 있어? 아무래도 네가 이 곳에서 계속 살아왔던 것 같으니 그 정도는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나의 질문에 라미아라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어느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 곳은 내가 가진 지도 명령 항목에 표시되지 않은 오지였다. 이리저리 손을 뻗어대고 있는 수풀을 지나 걸음을 옮기다보니, 고블린들이 모여 살고 있는 작은 부락에 도착할 수 있었다.
"케르르륵! 인간! 인간들!"
"케륵케륵! 죽여라! 케륵!"
우리를 발견하자마자 화려한 말 솜씨로 환영인사를 해주는 고블린들이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조금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고블린이라니... 너무 약한 몬스터인 것 같은데... 뭐 그래도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내 말을 들은 로하트린이 조금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딴지를 걸어왔다.
"너도 힘이 봉인 되어 있다면서. 고블린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해야지, 아무리 드래곤이라고 해도 조금 비양심적인 거 아니야?"
"하아, 드래곤이라면 분명 오우거라거나 강력한 몬스터들을 가디언으로 부려야지 그 위엄이 살아나는 법이라고."
"드래곤도 드래곤 나름이겠지, 그냥 저 애들 외에도 다른 녀석들을 만날 정도로 만족해."
"...흐음... 다음 몬스터가 어느 정도 강하기를 바래야겠지."
우리의 앞을 막아선 고블린들의 숫자는 대략 오십. 이렇게 많은 숫자가 자리하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기는 한데, 일단 티티카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였기에 딱히 두려울 것도 없었다.
"케르륵! 죽여라!"
우리가 겁 먹은 기색도 보이지 않은 채로 두런두런 이야기만 나누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일까, 고블린 하나가 거칠게 고함을 내뱉으며 공격 명령을 내리는 것에 우리 또한 전투 태세에 돌입했다.
"죽이지는 말고, 기절만. 할 수 있지?"
"고블린 정도야 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 로하트린의 말을 끝으로, 각자가 고블린 무리들에게로 쏘아져 나갔다. 기껏해야 몽둥이를 휘두르는 고블린들이었기에 그렇게 큰 위협이 되지도 않는 데다 이미 나는 회피기술이 달인 등급을 달리고 있는 지라 상처 하나 없이 자그마한 녹색의 고블린들을 차례차례 제압해 나아갔다.
"케륵! 케르르륵!"
"핫 -!"
옆에서 검집으로 고블린들의 정수리를 하나하나 찍어내리는 로하트린을 잠시 바라보니, 오히려 고블린이 검집에 맞아 죽는 것은 아닐까 하는 작은 걱정마저 들 정도였기에 그 옆을 바라보자, 라미아라가 고블린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모습이 눈이 들어왔다.
"라미아라! 죽, 죽이지는 말고!... 이잇크!"
부웅 -
눈 앞을 스쳐가는 몽둥이를 피해내면서 라미아라에게 소리 치자, 그저 흥- 하고 고개를 훽- 돌리고는 시야에 들어오는 고블린들을 난자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기세에 겁을 집어먹은 것인지 달려들지 않고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고블린들이었기에 그렇게까지 큰 걱정은 되지 않았지만... 딱 보기에도 이미 당한 녀석들은 가망이 없어보였다.
"아무래도 좀 더 분발해서 다 때려눕혀야겠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베스페르를 바라보니, 이미 한 무리의 고블린들이 멍청한 표정으로 그녀의 앞에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혹 스킬인가, 저 쪽은 된 것 같고..."
다음으로 티티카에게 시선을 돌리니 아니나 다를까, '항문 파괴자'라는 칭호에 걸맞게 이리저리 비기, 아날 디스트로이어를 난사해주는 모습에 등골이 섬뜩해져왔다.
'차라리 라미아라한테 죽은 녀석들이 행복할 지도.'
자신의 엉덩이를 붙잡고 이리저리 뒹굴고 있는 고블린들을 보아하니, 저렇게 평생의 고통으로 간직될 상처를 안고 사는 바에야 차라리 라미아라의 손톱에 베여 죽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왔다. 물줄기에 항문을 꿰뚫리는 경험이라... 살아 생전에 절대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기술이 틀림 없었다.
항문의 희생자를 더욱 늘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고블린 녀석들을 제압하는 데에 더욱 분발하여 제압을 해 나아가다보니, 어느새 제대로 땅을 딛고 선 녀석들은 하나도 없게 되었다.
이제 이 녀석들을 어떻게 가디언으로 만드느냐...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베스페르가 조용히 나를 불렀다.
"...레이어드님... 어차피 이런 고블린들은 이미 '몬스터화'를 겪었기에... 이성은 조금 밖에 남아있지 않고 본능이 의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음... 그럼 위협을 해서 둥지를 지키게 하면 되려나? 너의 현혹 스킬을 사용하는 건 어때?"
베스페르의 현혹을 사용한다면 일이 쉽게 풀릴 것 같다는 생각에 질문하자, 그녀는 고개를 살며시 저어 보였다.
"...저의 현혹 스킬은 사용할 수 있는 숫자가 한정 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 고블린들에게 모두 써버린다면... 후에 정말 필요할 때에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반드시 생길 거예요..."
"그래, 그렇다면 차라리 위협으로 녀석들을 붙잡아 두는 게 낫겠네."
"...네, 확실히 그게 나은 방법이죠..."
나의 대답에 베스페르는 희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래도 녀석들에게 드래곤 피어를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까운 감이 드는데, 티티카가 협박을 하면 어떨... 아, 아니다."
이미 피가 흐르는 엉덩이를 붙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고블린들을 바라보며 그들에게 이미 죄를 저지른 듯한 기분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모두 일어나면 드래곤 피어를 쓰도록 하지 뭐. 일단은 이 걸로..."
거기까지 말하고는 아공간 주머니에서 쿠에게 미리 받아 둔 알즈베리의 덩굴을 꺼내었다. 미카엘라의 속박이 약하다 싶으면 더 꽁꽁 묶어서 제대로 조교할 목적으로... 그리고 그 외에도 쓸 일이 꽤 많을 것 같은 기분에 받아둔 것이기에 저 많은 고블린들을 다 묶을 수 있을 지는 조금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아무 것도 안 하고 녀석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나아 보였다.
"그럼, 자... 각자에게 이 알즈베리 덩굴을 나누어 줄 테니 한 번씩만 감아서 포박해줘. 그렇게 많이 감을 필요도 없고 그냥 음... 아, 오른쪽 다리와 오른손을 붙여서 묶으면 되겠네."
아무래도 오른손과 오른발을 한데 붙여서 묶는다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결과가 머릿속으로 그려졌기에, 그렇게 하도록 지시를 내린 후에 나도 한 놈 한 놈 덩굴로 엮어 나갔다.
한 바퀴 두르는 것이 아니라 한 쪽 손과 발만을 묶다보니, 덩굴은 오히려 그 양이 남게 되었다. 그렇게 그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하나 둘씩 정신을 차리는 것에 대화를 멈추고는 녀석들의 앞으로 다가가 우뚝 선 채로 모두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케르르..."
"케륵케륵..."
"케륵..엉덩이가 아프다...!"
"나... 나도... 케륵..."
이곳저곳에서 케륵케륵 소리가 터져나오며 하나 둘씩 일어나는 고블린들의 숫자를 대충 가늠하니, 라미아라에게 치명상을 입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된 열 마리 정도를 제외하고 사십 마리 정도가 거동할 수 있을 정도인 듯 했다.
이윽고 일어날 수 있는 녀석들은 모두 일어났다고 판단되어 숨을 천천히, 깊이 들이 마신다.
'드래곤 피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피어의 영향으로 강대한 존재를 눈 앞에 마주한 고블린들의 얼굴이 첨첨 보라빛으로 질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고블린들은 들어라, 너희들은 이제부터 나의 둥지를 지켜야 할 것이다."
한 마디 한 마디에 강렬한 힘이 실린 드래곤 피어가 섞인 말을 내뱉자, 녀석들이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대다가 오른발과 오른손이 한 데 묶인 것 덕에 그 자리에 고꾸라지며 아둥바둥 대기 시작한다.
"도망친다면 죽음 뿐이다. 너희들은 나의 둥지 소속이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모두 다 했으니 판단은 너희들끼리 알아서 내리도록. 다만, 여기서 나를 따라오지 않겠다고 하는 놈들은 모두 죽는다."
딱히 살기 등을 뿜어낸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진심을 이야기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무심하고 딱딱한 표정으로, 어조의 높낮이도 구분 없이 냉정하게 말을 마친다.
"..케에에륵..."
고블린들은 겁에 질린 채로, 일제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Gu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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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의 추천 수 합계 = 43개.
추천 수 합계가 55개를 넘지 못했으므로 금일은 68화까지 총 한 편이 업데이트 되어야 하지만, 후원 쿠폰와 별개로 일반 쿠폰이 100장을 넘었으므로 금일은 69화까지 총 두 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후원 쿠폰과는 다르게 일반 쿠폰은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안 나와서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현 저축량 = 0.5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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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편 업데이트 날짜부터 다음 날, 다음 편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글에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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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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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Mulrin ㅎㅎㅎㅎㅎ
= 많은 의미가 담긴 웃음이군요 ㅎㅎ(ㅎㅎ)
짝퉁족제비 다시 5연참하던 그때로 돌아가는 건가ㅋㅋ
= 도, 돌아가고 싶어요 ㅠ
도즈 오오 버서크 풀리면 한번에 몰려오는건가
= 후훗...
1and1 빵끗 ^ㅡ^ 메인이 시작되서 기쁩니다.
= 저도요! ^ㅡ^빵끗!
노스아스터 다시 작가가 5연참을 해야
= 저도 하고 싶어요 ㅎㅎ추천 주떼요 추천 쥬뗴요> <
잉여보노 간다! 작가! 비축분은 충분한가!
= 충분합니다 (훗훗)
한룡and어스트 다시 작가착취가시작되었군
= 착취해주세요 핡핡
rrrt123 밑줄 쳤는데 서큐버스 왜안나와!!!으아아아아앙
=그래서 나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