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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이 머무르는 자리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집으로 들어 와 드래곤 로드가 주고 간 황금빛 수정구를 꺼내어 작동시키자, 수정구의 표면이 일렁거리더니 곧 상대의 모습을 비추어왔다.
그는 찻 잔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여유로운 표정으로 그 향을 음미하며 한 모금씩 천천히 머금고 있는 듯했다. 이윽고 수정구 쪽을 바라보는 그와 시선이 마주치자 로드는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손에 들린 찻잔을 내려놓았다.
"레이어드! 오랜만이로구나. 그래, 무슨 일로 연락 하게 되었느냐?"
다정한 말투로 인사를 건네는 드래곤 로드는 역시 나의 든든한 우군이라 할만 했다. 그에 다소 안정감을 느끼며 트리시아와 나눈 이야기를 꺼내어 보이자, 그가 자신의 턱을 매만지며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눈을 천천히 내리감았다.
"흐음... 그런 아이템 있다면 상당히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 것으로 자금을 벌어들이려는 것이더냐?"
"예, 아무래도 둥지를 짓는 데에 골딕이 부족해서 스스로 재보를 늘려보려 합니다."
"호오, 좋은 마음가짐이로구나, 그렇다면 내가 언제 시간을 내서 네가 말한 아이템을 만들어 보도록 하마. 제작하는 데에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게다."
"감사합니다, 로드만 믿고 있겠습니다."
"그래그래, 내가 도와주기로 애초에 이야기를 했었던 것이니 그 일은 분명히 지켜져야 할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몸을 깊게 숙이며 고마워 할 필요도 없단다, 레이어드."
"아닙니다, 이 정도까지 잘 대해 주시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예의를 차리는 것 밖에 없으니 부디 마음 편하게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알겠다, 알겠어. 그러고 보니 내가 네게 둥지를 짓게 될 초기 자금을 주는 것을 깜빡했구나. 아무래도 나도 나이가 있다보니 자꾸 이런 일이 생겨나는 것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구나."
"당연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드."
나의 말에 드래곤 로드는 푸근한 미소를 입가에 띄워올렸다.
"그런데 둥지는 어떻게 짓고 있느냐, 노역을 담당할 가디언들은 좀 생겼더냐?"
그의 질문에 나는 그간 있었던 일들 중 그의 질문에 해당되는 부분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나의 말을 모두 들은 드래곤 로드는 무척이나 놀라워하는 기색이었는데, 특히나 핑크 고블린들에게 설계 및 건축을 부탁헀다는 대목에서 가장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었다.
"오오, 레이어드. 핑크 고블린들과 거래하기로 결정하고 그들에게 둥지의 건축을 맡겼다는 말이더냐!"
"...어째서 그렇게 놀라시는 겁니까? 혹시 뭐 안 되는 이유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넌지시 질문을 던져 봄에 드래곤 로드는 단호히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니, 그런 것은 전혀 없단다. 다만 내가 어떠한 말을 해주 지도 않았는 데도 네가 알아서 척척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 놀랍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구나."
드래곤 로드의 말은 이러했다. 드래곤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고, 각 종족들의 탄생과 멸망의 과정들을 모두 지켜봐왔다고 했다. 그런 드래곤들에게 유독 눈에 띄눈 종족이 몇몇 있었는데, 그들 중 하나가 바로 핑크 고블린이었다.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드래곤이라는 종족. ㅡ들에게 핑크 고블린이라는 귀여움의 축복이라도 받은 것처럼 생긴 종족은 당연히 수집 대상이었다. 그렇기에 너나 할 것 없이 이들에게 흥미를 보이며 하나씩 자신의 둥지에 데려오곤 했다.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생겨났다. 드래곤들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기에 그에 걸맞는 핑크 고블린 하나를 납치하여 데려왔다. 납치 된 핑크 고블린은 눈물로 호소해보기도 하고 후회를 내보기도 하며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그 누구도 그들의 힘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보석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취미로 모으는 물건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는가? 이 또한 없을 것이다.
수집품에 불과한 핑크 고블린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려는 드래곤은 없었다. 필요에 의해서 납치를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수집을 위해서 데려 온 것이기에 그런 부분이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납치 된 핑크 고블린들은 외로움에 시달리다가 병을 얻거나 해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는 했고, 그럴 때마다 하나씩 계속 납치를 반복하다보니 핑크 고블린들은 거즘 멸족을 하게 될 위기에 이르렀다.
그들만을 납치한 것은 아니었지만, 핑크 고블린은 특히나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전대 드래곤 로드인 멜그라스는 한 종족이 드래곤 때문에 멸종하게 되는 것이 옳지 않은 일이라 판단하였고, 따라서 드래곤과 핑크 고블린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해결책을 내어 놓았다.
그들을 데려오는 대신, 드래곤의 마법에 대한 지식과 그 외의 것들을 조금이나마 전수해주고 그에 따른 비용도 따로 지불할 것.
이게 바로 그가 내놓은 해결책의 대전제였다.
물론 멜그라스가 이렇게 해결책을 내놓더라도 지키지 않는 드래곤들은 비일비재했다. 드래곤들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종족이었기에... 그러나 드래곤 로드라는 직책은 책임이 따르는 자리였기에 그 자리에 있는 이의 말은 어느 정도 수용하는 드래곤들도 존재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핑크 고블린들의 마법 능력과 문화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
"음... 그렇게 핑크 고블린들과 제대로 교류가 일어나게 된 거란다."
"멜그라스님은 여러 모로 대단하신 분이었군요..."
"그렇다... 그 분을 알고 있는 드래곤들 중 존경하지 않는 이가 없을 정도였지..."
"......"
드래곤 로드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듯한 표정으로 한참을 생각하다가, 자신의 눈 앞에 놓인 찻 잔의 물이 모두 식었다는 것을 깨닫고 증발 마법으로 남은 차를 날려버렸다.
"...그래, 아이템이 모두 제작되면 다시 연락하마. 그 전에... 음... 기초적인 자금을 보내줄 테니 잠시 뒤 쪽으로 물러서겠느냐?"
"예, 로드."
고개를 가벼이 끄덕이고 뒤로 물러나자, 드래곤 로드가 자신의 품 속을 뒤적거리더니 내 것과 같은 모양의 아공간 주머니를 꺼내었다. 그리고는 수정구를 향해 그 주머니를 휙- 던지자.
쏘오옥- 탁!
내게 있는 수정구를 통해서 아공간 주머니가 튀어나오는 것에 조금 놀란 표정으로 잡아챘다. 마치 건너편에 있는 이에게 던지듯 물체이동 마법을 간단히 실현시키는 것에 역시 드래곤 로드구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어왔다.
내가 주머니를 받은 것은 확인한 드래곤 로드는 조금 미안하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말을 꺼내었다.
"거기에는 음... 얼마가 들어있는 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긴 한데 아마도 오만 골딕 정도 들어있을 거란다. 일단은 그 정도만 지원해주도록 하마... 원래 드래곤 로드는 모든 일에 중립을 유지해야 하기에 직접적인 금액은 이 정도 밖에 지원 해줄수 없는 점이 조금 미안하구나."
"아닙니다, 충분히 큰 금액이라는 것을 저도 알고 있는 데다가 더 요구한다면 제가 천하의 염치 없는 용이겠지요.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를 표하자, 드래곤 로드는 허허롭게 웃어보였다.
"그래그래... 통신을 시작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구나...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하고 혹시나 또 다른 일이 있으면 연락하려무나."
"예, 로드."
드래곤 로드는 나의 말을 모두 듣고는 수정구에 손을 가져다대었다. 그의 모습과 손가락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모습을 보고는 자리에서 물러나 그로부터 받은 아공간 주머니를 만지작거렸다.
아무래도 오만 골딕을 원래 쓰던 아공간 주머니에 옮겨야 할 터인데... 시간이 꽤나 걸릴 듯싶었다.
-Guardians of DragonNest-
한참 동안 골딕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한 후, 나는 스트레스도 풀 겸해서 아직도 백수처럼 빈둥빈둥 쉬고 있을 엉덩이 변태 검사님에게로 향했다.
그녀를 이리저리 놀려주면 쌓인 피로가 모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으니 이 어찌 피로 회복제가 아니겠는가. 여튼 여러 모로 할 일 없지만 쓰임새는 있는 여성이었다.
똑똑똑-
그녀에게 배정된 집의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조금 들리다가 이내 그 문이 빼꼼하니 열렸다.
기이익 -
"......"
그리고는 얼굴을 쏘옥 내밀어 내 얼굴을 확인하는 로하트린. 그녀의 단발머리가 보기 좋게 찰랑거렸다.
"뭐야, 레이어드냐?"
"...뭐냐, 그 시덥잖다는 반응은?"
온 몸으로 귀찮음을 표현하고 있는 로하트린을 보고 인상을 살짝 지푸려보이자, 그녀가 살짝 한숨을 내쉬고는 문을 열어 나를 집 안으로 맞이했다.
집 안으로 들어가자, 생각보다 여성스러운 향기도 나고 정리정돈도 깔끔하게 되어 있는 것이 꽤나 의외였다. 역시... 아무리 엉덩이 검사라고는 해도 여자였던 것인가.
"누가 엉덩이 검사냐!"
생각하던 것을 살짝 밖으로 내보낸 것인지, 로하트린이 버럭 소리를 쳐 옴에 당당하게 손가락을 치켜들어 그녀를 가리키자, 이이익- 하고 부들부들거리는 귀여운 모습까지 서비스로 보여주는 엉덩이 변태 여검사였다.
"그건 그렇고... 레이어드? 어쩐 일로 온 거야?"
"...응? 왜 오긴, 보고 싶으니까 보러 온 거지."
"...느끼한 대사잖아, 너랑 안 어울려."
"그다지 어울리라고 한 말은 아닌데? 보고 싶어서 왔다는 데 왜 딴지를 걸고 그래?"
내 쪽에서 되려 진지하게 나오자 잔뜩 당황한 것은 오히려 로하트린이었다. 그녀는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잠시 멍하게 있다가 고개를 한 차례 세게 휘젓고는 나를 테이블로 인도했다.
"이, 일단 왔으니까 뭐라도 대접해줄게."
"뭐야, 왜 말을 더듬고 그래?"
"시, 시끄러웟!"
"...오늘 따라 너무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는 거 아니야?"
"그, 그러니까 시끄럽다곳!"
"거참 앙칼진 고양이 일세."
"누가 고양이냐!"
"하티?"
"...이이익..."
역시 로하트린은 내게 한 마디도 이길 수 없다,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는 승리의 미소를 입가에 머금고 쿡쿡-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 나를 보고 로하트린이 다시 이익이익거리며 귀여운 소리를 내었지만 뭐, 별로 내 알 바도 아니고.
결국 로하트린은 내게 말싸움을 거는 것이 자신의 정신만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인지 두 손을 들어올리며 항복을 선언해보였다.
"됐다, 너하고 이런 대화를 나누는 건 시간 낭비인 것 같아."
"시간 낭비라니, 난 귀중한 시간을 네게 할애하고 있는 거라고."
"예예, 아주 영광입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로하트린은 더 이상 대꾸할 의사가 없어보였기에 그저 웃어 보이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떠올라 그녀에게 질문을 건네었다.
"그런데 그 진검류라는 기술 있잖아, 누구나 다 배울 수 있는 검술인 거야?"
"...진검류?..."
내 물음에 로하트린은 잠깐 멈칫- 하더니 인상을 살짝 찌푸려보였다.
"왜 묻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알려달라고 하는 거면 그렇게 쉽사리 알려 줄 수는 없어."
"흐음... 그런가."
"...예상 외로 빠른 포기네?"
"뭐... 알려주기 싫다는 데 억지로 듣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해서."
"아니... 알려주기 싫다는 게 아니라 안 된다는 거야. 원래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검술 같은 경우에는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치던 상관이 없겠지만... 나처럼 한 명의 스승을 둔 제자 같은 경우에는 함부로 전수를 하면 안 된다고."
"흐음... 그래?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뭐."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그녀에게서 억지로 검술을 빼앗거나 하고 싶은 새각은 없었다. 비록 엉덩이를 맞으면서 느끼는 변태이기는 했지만 그녀는 나의 소중한 동료이자 가디언이었으니까.
어찌보면 첫 여행에서 로하트린처럼 실력도 있고 끌어들일 명분 또한 충분한 이를 만난 것도 행운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원래부터가 믿을 만한 동료를 모으는 것이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 일 터인데. 나는 첫 여정부터 꽤나 많은 수의 동료이자 가디언이 될 이들을 데리고 돌아왔으니 이 또한 엑시투스님께서 내게 주신 행운의 영향인 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은한 미소를 머금었다.
"음... 그건 그렇고... 이렇게 되면 이 곳에 온 목적 중에 하나가 사라져 버렸네."
"...목적 중에 하나? 언제는 나, 나를... 보고 싶어서 왔다면서?"
말하다가도 뭔가 민망한 지 얼굴을 살짝 붉히며 마를 더듬는 로하트린을 바라보며 씨익- 미소를 지었다.
"물론 그 것도 목적 중에 하나지. 널 보고 싶기에 이 곳에 온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가 그 검술에 대해서 정보를 좀 들을 수 있을까... 뭐, 그런 거야."
"...넌 그런 말을 하면서 오글거리지도 않아?"
"전혀?"
"...정말 어지간한 철판이네."
"그냥 철판도 아니고 강철판 정도 되지."
"...재미없거든?"
입을 비죽 내밀며 부루퉁한 얼굴로 베에- 혀를 내미는 로하트린을 보고 있으니, 다시금 장난기가 불룩불룩 솟아오르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 그리고 목적이 하나 더 있는데."
"...응? 하나 더?... 뭔데?"
혀를 베에- 하고 내밀다 말고 의아한 표정을 해보이는 로하트린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너랑 섹스하는 거."
"...미친 놈이."
로하트린은 비록 욕설을 내뱉었지만 그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살짝 웃음을 터트리고는, 그녀에게로 천천히 다가섰다.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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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75화 의 추천 수 합계 = 71개.
추천 수 합계가 55개를 넘었으므로 금일은 77화까지 총 두 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현 저축량 = 0.5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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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테고님, 후원쿠폰 6장, 누적 220장 언제나 사랑 합니다! 하뚜 뿅뿅!
후원 쿠폰과는 다르게 원고료 쿠폰은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안 나와서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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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편 업데이트 날짜부터 다음 날, 다음 편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글에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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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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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rrrt123 카린....카린을 보자!!!
=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군요(주르륵
치리에이드 아아 티티카분이 부족해요 티티카늄
= 훗... 얼마 안 가서 등장할 겁니다
페이탈리스 상반신이 뱀이면 그냥 리자드맨 아닌가요...?/ 라미아라 하반신에 비늘로 가려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게 좋을듯! 정상위밖에 못하겠지만요!
= 제 뜰을 보시면 라미아라와 어떻게 할 건지 나올 겁니다...(훗훗훗)
듀스테고 갑자기 뜬금없이든 생각이지만 상반신은 뱀이고 하반신은 여자인 라미아를 만나고 싶네요!
= 윽!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상상해버렸엌ㅋㅋㅋㅋㅋㅋ
天空意行劍 드래곤로드인가... 역시 세상은 인맥빨!
= 인맥빨!
노스아스터 켄타우로스 모녀는 마인예속을 참고하시면 됩니다!아니면 몬스터아가씨가 있는 일상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 음... 글 쓸 시간도 부족해서 그런 걸 참고할 시간이...없엉묘 ㅠㅠ
노스아스터 암살자길드 지부장이 여자에 애인까지 있으니 주인공이 애인(남자)가 보는앞에서 지부장을 ntl하죠!
= 훗훗훗...
DaysofDoom 파밍은 어캐하나 했더니. . .
= ㅎㅎㅎ
Mulrin 개불쌍 드래곤로드. 평소에는 생각도 안하는데 귀찮은 일만 시킴 ㅋㅋ
= ㅋㅋㅋ로드님 죄송합니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