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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86화 (8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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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자존심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콸모쿠가 새로운 족장으로 등극한 오크 부락, 그 곳에서는 소소하게나마 고루바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식이 있었다. 내 입장에서야 뒷통수를 치고 비열하게 웃어 보이던 그 녀석의 죽음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콸모쿠를 위시한 다른 오크들의 생각은 달랐다. 아무리 질이 나쁜 일이었다고는 해도 오크는 오크, 그들은 모두 자애로운 땅의 여신 '투가텔'의 가호를 받는 형제와도 같다고 하였다.

그가 어떻게 살아왔건, 어떠한 일을 저질렀건 간에 그는 투가텔의 곁으로 돌아간 시점에서 모든 것을 용서받고 오크로서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게 오크들의 전통이었다.

고루바는 다른 오크들이 깊숙하게 파내려간 무덤 속에 눕혀졌고, 그 위는 무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법한 봉분 따위도 없는 평평한 평지가 되었다. 비로소 투가텔에게로 완전하게 돌아갔음을 조용히 축복하는 오크들은 지금 이 순간만큼은 더 없이 성숙해보였다.

우리 일행은 콸모쿠와 안면식이 있다는 이유로, 게다가 나는 콸모쿠가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와 친분이 돈독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제는 콸모쿠가 족장이 된 부락의 오크들로부터 다시 한 번 환영 인사를 받게 되었다.

특히... 강인하고 위대한 오크 전사 콸모쿠를 한 번 이겼었다는 그 사실은 조금 무섭게도 오크 여성들로부터 나의 인기도를 단번에 상승시켜주는 결과가 되었다.

"꾸익! 콸모쿠의 형은 강하다! 그건 사실이다!"

"꾸익머나 -! 놀라워라, 뀍!"

"...칭찬은 그쯤 해둬도 괜찮아. 콸모쿠, 이 자리의 주인공은 너라고."

저녁 무렵 부락의 오크들이 모두 모여 콸모쿠의 족장 등극을 축하하는 축제가 벌어졌고, 그는 자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면서도 뀍뀍 대며 나를 추켜세워주고 있었다. 그로 인해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해오는 오크 여성들의 두툼한 송곳니가 꽤나 무서웠기에 콸모쿠를 말려보려 했지만, 잔뜩 신이 난 그는 나를 칭찬하기 바쁜 모습이었다.

'...어떻게 보면 노린 걸 지도.'

방금 한 쪽 눈을 찡끗- 감아 윙크를 해보이는 콸모쿠를 진심으로 떄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오크와 내가 갖고 있는 미(美)에 대한 기준은 완벽하게 달랐는데, 일단 엉덩이가 큼지막해야 매력적이라는 점은 같았지만 그들은 두터운 팔근육과 솟아오른 승모근, 커다랗게 찢어진 입과 튼튼한 송곳니를 미의 기준으로 삼고 있었기에 나름 외모에 자신이 있다며 접촉해오는 오크 여성들은 보기만 해도 공포에 휩싸일 정도로 무지막지한 모습이었다.

"꾸익! 콸모쿠의 형이면 우리에겐 오빠다! 뀍!"

"...어, 어째서? 나, 나는 좀 그런데..."

"오빠, 뀌이익!"

"꾸익꾸익, 오빠!"

"...젠장할."

이마를 짚으며 작게 욕설을 뱉어내는 나를 보고 로하트린은 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웃음을 터트렸고, 티티카와 먕은 오크들의 축제를 보며 박수까지 치며 즐거워하고 있었으며, 라미아라는 슬쩍 나를 한 번 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보였다.

그리고 이 상황의 주범이 된 콸모쿠는 여전히 잘해보라는 듯 윙크를 날려대고 있어서 여러 모로 죽을 맛이었다. 그렇다고 나쁜 의도로 저러는 것도 아닌 녀석을 한 대 때려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뭐야, 그 새끼 손가락은 뭔데? 치워 임마!

미간을 찌푸려 보이자, 콸모쿠는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자신의 옆에 다가온 다른 오크와의 대화에 빠져들었다. 아무래도 새로 족장의 자리에 오른 것이니 이것저것 준비할 일이 많을 터였다.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어가고 밤이 깊어지자 한 오크가 미리 준비해둔 캠프 파이어용 통나무들 위에 불을 놓았다.

화르르르륵 -!

불은 금새 타올라 주변을 대낮처럼 환하게 비추어 주었다. 무수히 많은 불씨가 타닥타닥- 하늘 높이 튀어오르며 축제에 있어야할 폭죽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고, 그 주위로 춤 좀 춘다는 오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나서서 춤판이 벌어졌다.

"큭큭큭... 춤이라면 또 이 몸이 빠질 수 없닷!"

티티카는 잔뜩 신이 나서는 오크들의 한 가운데로 끼어들어 꾸잉꾸잉거리며 몸을 움직여대었고, 먕과 케이브 웜은 눈빛을 반짝이며 오크들을 구경을 하다가 결국 호기심 어린 몸짓으로 그들의 사이로 향했다.

'...그보다, 티티카는 호수의 정령인데 저렇게 큰 불에 가까이 있어도 괜찮으려나...?'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깔깔거리며 제 자리에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도는 화려한 모습도 보여주는 티티카였기에 피식 웃으며 떠오르는 걱정을 접었다.

그보다는 나를 더 걱정해야할 판이었다. 이 오크 여성들이 그 우람한 팔근육으로 나의 팔을 슬쩍슬쩍 잡아끌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꾸익! 오빠, 춤추러 가자!"

"나는 허리 춤도 잘 춘다! 오늘 밤 한가해, 뀍!"

"꾸익, 라면 먹고 가!"

"...살려 줘."

애원하는 눈빛으로 로하트린을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이미 나를 보며 웃다가 지쳐 배를 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와나, 미치겠네... 풉, 푸하하하하하!"

"...그만 좀 웃지?"

"푸하하하하하 -!"

"......"

결국 배꼽이 빠져라 웃고 있는 로하트린을 뒤로 한 채, 우락부락한 오크 여성의 손에 붙들려 강제로 춤판으로 나가게 되었다.

'...사람 살... 아니, 드래곤 살려.'

-Guardians of DragonNest-

축제가 끝나고 오크 여성들에게 강간(?)당할 뻔한 최악의 상황도 있긴 했지만, 다행히도 내게 논의할 말이 있다며 다가온 콸모쿠 덕에 정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콸모쿠를 당장이라도 한 대 쥐어박고 싶었지만 그의 부족원들의 시선이 너무 많은 자리여서 그의 명예를 떨어뜨릴 수도 있는 지라, 일단 자리를 이동하자는 말에 동의하고 그의 뒤를 따라 걸었다.

이윽고 오크 족장이 거주하는 커다란 움막에 도착하자, 콸모쿠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내게 의자가 있는 곳으로 향할 것을 권했다. 아무래도 그도 오늘 처음으로 이 곳이 자기 것이 되었을 테니,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 아직 족장의 움막에 익숙하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앉아라, 형! 꾸익."

"음... 그래.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야?"

"꾸익, 우리 부족 예쁜 오크 많다! 마음에 드는 오크 없냐!"

"절대 없거든요!"

버럭! 소리 치자 콸모쿠는 '그 것 참 아쉬운 일'이라며 뀍뀍- 거리다가, 짐짓 심각한 표정을 해보였다.

"꾸익, 이 걸 봐주었으면 한다!"

콸모쿠가 심각한 표정으로 내 앞에 내놓은 것은 고루바가 휘두르던 그 몽둥이였다. 어쩌라는 거냐는 의문을 담아 그를 바라보자, 콸모쿠는 몽둥이를 잡아보라는 듯 그 손잡이를 내게 내밀었다.

"음...? 어, 어어?"

의아한 기분으로 몽둥이를 받아들자마자 당황에 물들어 순간 몽둥이를 떨어뜨릴 뻔했다.

"이거... 왜 이렇게 가벼운 거지?"

몽둥이는 그 크기에 비해서 놀랍도록 가벼웠다. 당황에 물든 채로 몽둥이를 들어 이리저리 살펴보던 내게, 차분한 버지나의 음성이 들려왔다.

[아이템 정보를 확인하시겠습니까?]

"...응."

알겠다는 버지나의 대답과 함께 눈 앞으로 손에 들고 있는 몽둥이의 정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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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벤브락의 깃털 몽둥이 - [마술]

공격력 +6

방어력 -1

민첩성 +1

주문력  0

특수 : 하벤브락의 깃털로 강화한 몽둥이!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

체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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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벤브락? 하벤브락이 뭐지?"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를 지녔지만, 날지는 못하는 조류 몬스터입니다. 특징은 철과 같은 강도를 자랑하는 발톱과 부리는 꽤나 위협적인 무기인데다가 속도도 빠르고 공격적이기까지 하기에 위험 대상으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음... 그렇구나. 그나저나 이 아이템... 좋은 건가?"

[세게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의 등급 별로 따지자면 하급에 위치하는 마술 등급에 불과하지만, 일반 등급의 무구보다 좋은 성능을 가진 것은 확실합니다.]

"음... 그래? 그렇다면 이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의 수치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고 싶은데. 설명해줄 수 있어?"

[어렵지 않지요. 알려드리겠습니다, 각 종족들은 기본적으로 평균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능력치의 최소값은 1인데...]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콸모쿠를 놔두고 허공에 대화하는 꼴이었지만, 그는 이미 예전에 내가 인공지능이라는 것에 대해 얼추 말해준 적이 있으므로 그저 그러려니 하는 모양이었다.

"꾸익, 형. 누구랑 말하는 거냐?"

"......"

'...내가 말해주지 않았던가?'

내가 말한 적이 없거나 그가 까먹었거나 둘 중 하나이긴 하겠기에 그러려니 하고 대충 버지나의 존재에 대해 설명해주자, 콸모쿠는 심히 놀라워하는 태도였다.

"꾸익! 그거! 콸모쿠도 있다!"

"...뭐라고?"

순간 두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해 맑은 얼굴로 자신에게도 인공지능이 있다고 외치는 콸모쿠는 원래부터가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오크였다.

"뀍, 콸모쿠도 그거 있다! 고루바를 내 손으로 투가텔의 품으로 보내주었을 때... 그 때 내 머릿속에서 누군가가 말하기 시작했다!"

"그래?... 버지나, 원래부터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자가 아니면 서로 강탈하거나 거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았어?"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

어떻게 된 것인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애초에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이가 아니라면 다른 이로부터 넘겨받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이 시스템이 가진 장점이자 단점이었을 텐데, 방금 콸모쿠는 고루바로부터 인공지능을 넘겨받았다고 한다.

이 것은 그냥 그러려니 넘길만한 사실이 아니었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추측이기는 하지만 일반인도 상대로부터 인공지능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뺏고, 뺏기는 행위로 인해 혼란이 넘쳐나게 될 것이고, 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애초에 내 임무였기에 공이 줄어들 위험 또한 있었다.

애초에 이 언더 에스트라는 세계에 오랫동안 이어져 온 평화가 신들이 의도한 것이 아닐 지라도, 지나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이러한 것을 신들이 나서서 만들어 낼 이유는 딱히 없었다.

"버그... 인가?"

"꾸익?"

그 외에는 따로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신들의 세계 아래에 존재하는 언더 에스트. 이 세계는 오랫동안 평화를 유지해왔으나, '버그'로 인하여 신에게 보호받지 못한 종족들이 '몬스터화' 되어도 다른 신들은 그저 방관했다. 평화도, 혼란도. 엑시투스님과 바탈리아님을 제외한 신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렇게 대놓고 혼란의 도가니가 야기 될 만한 '버그'는 신들이 달가워 할 이유 또한 없었다.

또한, 중급신이 될 수 있는 보상을 약속 받은 상태인 나로서는 버그라는 것은 너무나도 불편한 현상에 불과했다.

"왜 그러냐, 형?"

"...아무 것도 아니야. 버지나, 혹시 다른 이의 인공지능의 어떠한 상태에 있는 지와 능력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어?"

[아니오, 다른 이가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완전 제압하여 인공지능의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야 합니다.]

"음... 저번의 베스페르의 인공지능을 강탈할 때처럼?"

[정확하십니다.]

"꾸익, 무슨 문제라도 있어 보인다! 형 얼굴이 심각하다!"

"음..."

잠시 콸모쿠를 바라보며 어떤 질문을 해야 원하는 대답에 가장 근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각이 정리 되자마자 입을 열어 보였다.

"콸모쿠, 고루바라는 오크가 분명 처음에는 별로 눈에 띄지도 않고 약한 오크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내 기억이 맞아?"

"꾸익? 꾸꾸익... 맞다! 고루바는 원래부터 오크였지만, 힘이 약해서 간단한 일만 했다! 그래도 오크는 오크를 무시하지 않는다! 부족원들 모두가 고루바에게 잘 대해줬다!"

"그래... 그리고 어딘가를 갔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갑자기 그 힘이 엄청나게 세져서 돌아왔고, 족장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했지."

"꾸익, 그렇다. 전 족장은... 그 때 고루바에게 죽임 당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린 콸모쿠는 조금 울적해보였다. 그러한 일들로 인해서 콸모쿠는 수련을 시작한 것이고, 고루바는 인공지능의 힘을 우연히 얻게 되어 나약하던 오크에서 족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강한 힘을 갖게 되었던 것 같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고루바'가 어디서, 어떻게 인공지능을 얻었느냐가 중요한 것이었는데, 콸모쿠에게 물어보자 그도 잘 모르고 부족원들도 그 날 고루바가 갔던 장소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고 했다. 하여 평소에 자주 가는 곳에 대하여 물어보니, 고루바와 친분이 조금이라도 있던 오크를 찾아 물어보고 내게 다시 알려주겠다고 답하였다.

"그럼 그 것은 네게 맡기도록 하고... 너는 수련을 하는 동안 별 다른 일은 없었어?"

"뀍? 별 다른 일이라면 무엇을 말하는 거냐? 콸모쿠는 언제나 수련만 했다. 부락에 거의 들어오는 일 없이 밖을 돌아다니면서 힘을 키웠다."

"음... 정말 아무런 특이한 일도 없었다는 거네... 그렇다면 실제로 인공지능이 없는 이도 가지고 있는 이를 죽여서 빼앗을 수 있다는 소리인 것인가..."

신들은 아직 이러한 '버그'가 발생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 다시 생각해보면 게임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없던 세계에 갑작스레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발생하며 시스템이 덮어씌워졌는데 '버그'가 발생하지 않을 리가 만무했고, 그러한 '버그들'은 내 생각보다도 더욱 골고루, 넓디넓은 범위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럼 콸모쿠, 네가 고루바에게서 받은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얼마나 돼?"

"잘 모른다, 꾸익."

역시 아직 아무 것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까운 상태였다.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콸모쿠에게 인공지능의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설명해 주기로 결정했다.

콸모쿠는 든든한 우군이다, 그 것도 꽤나 강력한. 그의 힘이 증가하고 그의 부족원들의 힘이 증가한다면 언제든 내게 도움이 될 날이 필히 다가올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인공지능을 손에 넣게 되었다는 것은 그 날이 더욱 빠르게 다가올 가능성을 가져다 주는 좋은 소식일 수도 있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한 뒤, 콸모쿠에게 내가 알고 있는 인공지능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기 시작했다.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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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 85화의 추천 수 합계 = 66개.

추천 수 합계가 55개를 넘었으므로 금일은 87화까지 총 두 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현 저축량 = 0.5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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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테고님, 후원 쿠폰 13장, 누적 267장 감사 드립니다 >. <뿅뿅!

후원 쿠폰과는 다르게 원고료 쿠폰은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안 나와서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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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편 업데이트 날짜부터 다음 날, 다음 편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글에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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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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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슈프림케익 마지막은 멋있게 애널 디스트로이어가 나올줄 알았는데 시무룩

= 콸모쿠의 비중을 높여주고 싶었습니다 ㅎ

노스아스터 그리고 전작보다는 상향이 됬지만 여전히 주인공이 자기 부하들보다 약하네요.

= 그... 그렇죠 ㄷ

1and1 근엄하고 멋진 오크는 서양빨 오크뿐... :-)

= 읔... 그런가요 ㅋㅋ

듀스테고 인생은 고루바처럼! 통수에 통수를 치고 끝까지 통수치면서 소속 막 옮기는 캐릭터 좋아합니다♥

= 저는 듀스테고님을 좋아합니다♥ 아핳핳! 후원 쿠폰 감사해요!

페이탈리스 이 소설의 주인공 기준은 허세력과 변태력 이라서 콸모쿠가 아무리 간지나도 주인공이 될순 없다는!/콸모쿠 막 오크 로드? 같은걸로 승진(?)하나요?

= 주인공은 레이어드이긴 하죠 ㅎ / 스포가 될 수 있으니... ㅎㅎ

Mulrin 쿠오오오! 콸모쿠가 소설 주인공임이 분명하다! 잡용보다 간지난다! 꾸익-

= 꾸이익!

짝퉁족제비 오오~ 마지막대사 마치 워크의 스랄같아요.

= 워크 스토리 모드를 안 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ㅋㅋ

I.츠바사 통수치고 확인 안하면 그 또한 패배 플래그

= 패배의 원인은 확인의 부재 ! ㅠ

다크체리 역시 뒤통수 치고나면 확인사살하는게 제일 중요함.. 한방치니 살아나서 목따였..

= 그렇죠 ㅋㅋㅋ

rrrt123 애널 디스트로이어가 안나왔어....시무룩...

= 콸모쿠의 비중이여 증가하라아아아!

노스아스터 토끼야 토끼야 어서 10연참을 달려라 그렇지 않으면 토끼 구이로 만들어 먹으리!

= ...덜덜덜! 사.. 살려ㅈ...

天空意行劍 올 오크입이정상작동함

= 정상작동이라녘ㅋㅋㅋㅋ

잉여보노 미안하다 형제여 에서특유의 발음새는게 없엌ㅋㅋ

= 꾸익만 넣어도 분위기가 확 깨지더라구옄ㅋㅋ

장미십자가 마지막대사 ... 멋지네요.. 꾸익꾸익

= 꾸익꾸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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