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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식사할 시간이다, 가디언들이여."
나의 말을 끝으로 사나운 기세를 뿜어내는 몬스터들의 물결이 만조의 바닷물처럼 헌터들에게로 밀려 들어갔다. 일방적인 학살, 드래곤 피어에 온 몸이 짓눌린 그들은 변변한 저항 조차 해보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아아, 죽음의 여신 엑시투스님께서 미소를 짓고 계시겠군.
속으로 웃음을 터트리고는 숨을 몰아쉬고 있는 라미아라에게로 다가갔다.
"괜찮아, 라미아라? 구하러 왔어."
"...키르... 키키르... 키릇..."
라미아라는 한 눈에 보기에도 매우 지쳐 보였다. 그토록 자신을 미워하고 죽이려 했었던 라미아들이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동족들이 떼죽음 당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목격한 충격이 매우 커보였기에 그저 그녀의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라미아라, 어째서 둥지의 입구까지 나와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힘들면 안에 들어가서 쉬도록 해."
"...키르륵."
라미아라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피곤한 기색으로 둥지 안으로 향했다.
"흐음..."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전장을 바라보자, 고블린이나 진득진득 진득몬 등의 최하급의 몬스터부터 시작해서 다들 먹방을 찍고 있었다. 즐거운 파티 분위기라도 내려는 것인지 왁자지껄 떠드는 모습을 보니 그저 쓴 웃음만 새어 나올 뿐.
애초에 이렇게 될 것이기에 로하트린은 이 자리에 나오는 것을 거부했고, 베스페르의 현혹 마법으로 인해 헌터들에게 드래곤 피어에 대한 공포심을 증폭시켜주었다. 또한 먕의 환영 마법으로 케이브 웜의 크기를 거대하게 보이도록 만들기까지 하니 그들은 다리가 굳어 꼼짝도 할 수 없이 그 자리에 못 박힌 듯 서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
급조한 작전 치고는 괜찮은 방법이기는 했는데, 라미아들의 숫자가 매우 줄어든 것이 조금 아쉬운 사실이었다.
'뭐... 그래도 지들끼리 번식해서 숫자를 늘리도록 하면 되겠지.'
분명 라미아라를 죽이려고까지 했었던 그들이 그녀를 좋아할 리도 없겠지만, 물론 라미아라는 내 것이다.
"절대로 다른 라미아에게 건네 줄 수 없지."
작게 중얼거리며 뒤돌아서자, 문득 의아함이 떠올랐다.
"그런데... 라미아라는 어째서 입구까지 나왔던 거지...?"
고개를 갸웃하며 둥지의 입구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Guardians of DragonNest-
둥지의 비밀 회의실 안.
물론 그렇게 거창한 장소는 둥지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굳이 따질 필요가 무어 있겠는가, 비밀스럽게 귀 잡고 속닥거리면 그 곳이 바로 비밀 회의실일 테지. 게다가 쿠가 천방지축이긴 해도 주인의 비밀은 꾸욱- 다물어 지켜주는 타입이니까 말이야... 아닌가?
"'아닌가...?'는 또 뭡니까요, 저는 입이 매우매우 아주아주! 무거운 편입죠!"
"알았어. 음... 그러니까, 라미아라와 토끼가 둥지의 입구까지 나가있던 이유가 그 것 때문이라고?"
"아무래도 추측이긴 합니다만... 그 외에 딱히 입구까지 갈 일이야 있겠습니까요?"
그렇게 조심스레 추측하며 말을 잇는 쿠의 손바닥 위엔, 아담한 크기의 꽃 왕관이 하나 들려져 있었다.
바로, 그 것이다. 철수야, 영희야 내로 가자, 우리 어여쁜 꽃들과 함께 놀자. 꽃을 엮으며 함께 놀자.
"......"
일단 무슨 광경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카락이 검은 꼬마 두 명이 하하호호 하며 꽃밭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머릿속으로 펼쳐진... 아?
"아니야! 아, 이건 나의 다크 하드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옷!"
갑자기 버닝모드로 들어서는 나를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쿠는 '이럴 수가! 주인님이 갑자기 정신이 나가신 것인가, 우리 중대는 철수해야 하는 것인가, 그리하여 나의 진급은 물 건너 간 것인가. 하는 둥의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아니, 꼭 그런 건 아닌데 말이지... 흠흠.
진심으로 걱정 어린 눈빛을 해보이던 쿠가 측은한 표정으로 내게 질문을 해왔다.
"...주인님, 왜 그러십니까요? 아까 전에 달여 드렸던 차가 입맛에 맞지 않아 체하시기라도 한 것입니까요?"
"측은한 눈빛으로 쳐다 보지마, 확 볼살스핀 걸어버리기 전에."
"......"
"음... 하여튼 네가 알아낸 사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좀 해줄래?"
"뭐, 여하튼 둥지에 기거하는 동안 심심한 것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은, 라미아라는 평소에 꽃을 좋아했던가 봅니다요... 그 아시지 않습니까요? 라미아라는 라미아 종족 답지 않게도 채식성이라서 처음에 모두의 놀라움을 샀던 일도 그렇고... 그러니 라미아가 꽃을 좋아한다고 해도 그렇게 놀랍지는 않는 것입죠."
"흐음... 그래서, 둥지의 바닥을 인공 호수 주변을 제외하고는 모두 돌바닥을 깐 것 때문에 굳이 입구까지 나갔었던 건가?"
"음... 인공 호수 주변에도 꽃들을 조금 심어놓았기는 하지만, 다양성 면에서 부족한 지라... 그 당시 라미아들의 제보에 의하면 라미아라가 주변에 있는 꽃들을 꺾어 모으더니 능숙한 솜씨로 꽃 왕관을 엮어보였다고 말해주었습죠."
"호오... 그런 재주가 있었나? 그런데 토끼는 그 자리에 왜 나간 거야?"
"뭐... 라미아라가 뜯어낸 꽃을 사각사각 갉아먹는데 아무래도 맛나서 그런 것이지 않겠습니까요?"
"...흐음... 꿀맛이라도 나는 건가?"
"그럴 수도 있는 것입죠."
"그 것보다, 전투 당시에 토끼는 제대로 활약 조차 못했잖아, 그 전처럼 불이라도 뿜어내면서 맹활약을 할 거라는 기대가 조금이나마 있었는데."
내 말을 들은 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양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 채 팔을 가슴께로 들어올려 '에이 - 설마요'하는 자세를 취해보였다.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요? 아무래도 토끼인데 제대로 된 교육도 없고 자신을 놀리거나 위해를 가하는 일도 없는 데 발 벗고 나서서 싸워줄 리가 없지 않습니까요."
"...흐음, 듣고 보니 그럴 듯 하네. 그렇다면 토끼가 가디언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겠군?"
"...어째서 '제대로 된'이라는 말을 강조하시면서 그렇게 요상스러운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시는 것입니까요?"
말을 하는 도중 쿠를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음침한 미소를 흘리자, 쿠가 흠칫- 하고는 불안한 기색으로 핑크빛 눈동자를 요리조리 굴려댔다.
"왜이긴, 당연히 너에게 토끼의 교육을 맡기려는 것이지."
"아, 아닛! 제, 제가 무슨 조련사도 아니고 어떻게 토끼를 교육합니까요옷! 말도 안 됩니다욧!"
"에이에이, 전혀. 이 둥지에 그나마 정상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이가 너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으에에에 -! 어, 어째섯!"
"그렇게 해서 쿠가 토끼의 교육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갑자기 결과로 바뀌는 것입니까요옷!"
"그랬다고 합니다."
"으이이이익 -!"
팔을 바둥바둥 흔들며 버럭버럭 소리치는 쿠였지만, 그녀가 하는 말을 우걱우걱 씹어주며 라미아라가 꽃 왕관을 엮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흐음... 일단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니야, 원래 예쁜이들은 뭘 해도 어울리는 법이라고."
"논리적으로 절대 맞지 않는 말이지 않습니까욧!"
"일단 라미아라는 예쁘니까 뭘 해도 어울려, 그러니까 라미아라는 꽃 왕관을 만드는 게 어울린다는 논리적인 결과가 도출 되는 것이지."
"논리와는 절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결론입니다요옷!"
"흐음... 그 것보다 라미아라에게 그런 재주가 있었을 줄이야..."
"...저기, 주인님? 제 말은 듣고 계시는 겁니까요?"
옛 말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는 하던데... 아! 이 말은 라미아라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얘기인가? 음- 아니 배로 기어서 움직인다는 정도는 같은 것 같긴 한데...
"일단 뭐, 꽃을 매우 좋아한다는 정도로 해둘까."
"라미아가 꽃을 좋아한다니... 핑크 고블린 생에 처음 듣는 소리인 것입죠."
"음, 물론 나도 그렇기는 해."
"제 말은 듣고 계셨습니까요?"
'그럼, 물론 듣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대답하지.' 하고 이빨을 드러내며 씨익- 웃어 보이자, 다시 버럭! 하고 '그렇다면 어째서 중간중간 제 말을 냠냠 하시는 것입니까욧!' 이라 소리치는 쿠의 말을 다시 한 번 냠냠해주며 두 손가락으로 귓구멍을 막는다.
"......!"
"......!"
"......!"
뭐라뭐라 소리치는 쿠는 지치지도 않는 것인지 그 후로도 한참 동안이나 버럭버럭 소리치다가, 결국 제 풀에 지쳐 추우욱- 늘어졌다.
"추욱- 늘어진 것을 보아하니 '추'라고 부르고 싶어지는 걸?"
"...절대로 사양입죠."
귀를 막은 손가락을 풀어내고 웃음을 터트리자, 여전히 추욱- 늘어진 채로 힘 없이 중얼거리는 '추'였다.
"그 것보다 추, 이거 꽤나 중요한 힌트가 될 것 같지 않아?"
"...추가 아니라 쿠인 것입죠!"
다시 버럭! 하다가 지쳐서 '히엑- 히엑-' 하고 혓바닥을 쏘옥 내밀어 숨을 몰아쉬는 쿠였다.
"알았어, 알았다고. 쿠, 라미아라가 꽃을 좋아한다는 게 내가 보기에는 꽤나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은데."
"히엑... 히엑... 다, 단서 말입니까요? 그게 무슨 드럼 세탁기에 통돌이 세제 넣는 소리이신지..."
"플래그다!"
"...깃발을 꽂아 넣겠다 그 소리이십니까요? 라미아라한테 넣을 구멍이 어디 있다고... 아, 입과 코 그리고 귀가 있지 말입죠!"
"...입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코하고 귀는 뭐냐?"
"주인님은 구멍 성애자니까 말입죠."
"아니... 구멍까지는 인정하겠는데 코하고 귀에다가 불기둥을 박아 넣을 생각은 없다고, 이런 잔인한 비리 로리 집사님아."
"에엑? 이런 놀라운 사실이!"
"어딜 봐서 놀라운 사실이냐! 당연한 거라고!"
"에에엑 -!"
"......"
아무래도 이 녀석은 방금 전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러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됐고, 그 혹시 핑크 고블린 마을에서 공급 받는 물품들 중에 꽃이라던가, 그런 것들도 취급하고 있어?"
"넵...? 당연히 꽃은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라미아라에게 선물로 주시기라도 하시려는 것입니까요? 그렇다면 어떤 종의 꽃을..."
"그냥, 뱀이 좋아할만한 꽃?
"...뱀입니까요?"
...그래, 뱀이 좋아할만한 꽃 물어본 것 맞으니까 정신 병자를 쳐다보는 듯한 그 눈알 좀 저리 치워, 볼살 스핀 걸어버리기 전에.
"그래, 뱀이 좋아하는 꽃 말이야."
"...핑크 고블린이 그걸 알면 생물 학자를 하지, 왜 여기서... 으헹!"
자꾸 신경을 긁어대는 말을 내뱉기에 그녀의 볼살을 잡고 주우욱- 늘려 버렸다. 마치 갓 만들어진 치즈 스틱을 찢을 때 쭈우우욱- 하고 치즈가 늘어나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쿠의 볼살. 좋아, 내 오늘 너에게 볼살 스핀을 선사하마.
주우욱- 주우욱-
"느어어엇! 즈잉닌! 이 거슨 쫀 아닝 드!(이 것은 좀 아닌 듯!)"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난 그저 우리 충실한 로리 집사님에게 홍콩 구경을 시켜주는 것 뿐이라고. 볼살을 잡고 보내주는 것이 조금 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은."
"으어디르 바서 호코이니까!"
"으응? 뭐라고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
"느이이잉 -!"
귀여운 녀석 같으니라고, 어떻게 저렇게 고무줄 같은 볼살을 자랑하는 것인지 언더 에스트 역대 불가사의에 쿠의 볼살도 첨부해야 될 듯싶었다.
"좋아, 귀여우니까 봐주도록 하지."
"...그, 그런 말씀 하셔도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입죠."
퉁퉁 부어오른 볼살을 어루만지며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로리 집사님, 그에 나는 환한 미소로 대답해주었다.
"나도 별로 기쁘라고 한 말이 아니라서."
"아오오, 주인만 아니면."
"뭐."
"...아닙네다."
말은 그렇게 꼬리를 내렸지만 계속 투덜투덜거리는 쿠가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또다시 조용해지는 핑크빛 소녀였다. 아, 정말 개 같다.
"아니, 좋은 의미라고. 강아지 같다는 뜻이었어."
자신과 개를 비유하는 내 말에 또 발끈! 하는 쿠를 진정시키고 다시 질문한다.
"그, 건축 가능한 건물 중에 화단이라거나, 꽃이 들어가 있는 건축물이 없냐고 물어보는 거야."
내 말에 또 다시 '아, 주인님 딱 봐도 건축 가능한 건물인데, 혹시 언어 이해력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차라리 장식이 있냐고 물어 보시지, 꽃이 들어간 건물이 있을 리가... 으헹!' '볼살스핀어택!' 등의 소란이 다시 지나가고.
"그런 건 없습니다만, 꽃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는 건물이 있기는 합니다요."
"...그런 건물이 있다면 내가 덜 떨어진 주인이라는 둥, 그런 이야기를 들을만한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조용히 이의를 제기하는 내 말에 '아하하- 그런가' 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려하는 쿠였다. 각오하거라, 지금은 조용히 넘어가 주겠지만 다음 번에는 반드시 두 배의 강도로 징계나무 해주마.
"일단 차트라도 한 번 보여 줘."
쿠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의 안 주머니를 뒤적여 두루마리를 펼쳐 들었다.
"무슨 도라에몽의 주머니도 아니고 뭔가가 끝 없이 나오네."
"도라에몽이 뭡니까요?"
"나도 몰라, 그냥 생각나서 해본 말이야."
"...쯧쯧, 여기 있습니다요."
"'쯧'은 뭐냐, 쯧은!"
"으헤에엥! 이, 일딴 차트르으으을 -!"
결국 입이 방정이라더니 알아서 볼살어택을 버는 쿠였다.
"...어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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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처럼 생긴 꽃꽂이 교실 : 꽃처럼 생긴 꽃꽂이 교실. 꽃꽂이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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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래 뭐하는 건물이야? 라미아라의 일이 없었다고 한다면 전혀 쓸모가 없어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꽃꽂이를 배우는 건물이지 않습니까요?"
아니, 그건 누가 봐도 아는 거고요. 이 사람... 아니, 핑크 고블린님아.
"그게 아니라 완공 되었을 때 사용 용도가 따로 있다거나..."
"딱히 없습니다요."
"...그러냐?"
"그런 것입죠."
"그래그래."
결국 항복하는 것처럼 두 손을 들어 올리고는 한숨을 내쉬자, '빵야빵야-'하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쿠였다.
"...뭐하냐?"
"...넵? 아, 왠지 그냥 이래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입죠."
"...그래, 혹시 이 건물을 레스티나의 신전과 병행해서 건축할 수 있을까?"
"골딕만 더 얹어 주신다면야 무엇이 불가능하겠습니까요."
"...그래서 얼마인데?"
"일만 골딕입죠."
"뭐만 하면 일만 골딕이냐!"
"어억! 가격표가 그리 나와 있는데 저보고 어떻게 하란 말씀이십니까욧!"
"볼사아아알 -!"
"으헤엥 -! 아떡 즈잉 가트니라고!(악덕 주인 같으니라고!)"
끝내 결제를 하기는 했지만은 쿠의 볼살이 퉁퉁 불어 바보스러운 모습이 되었기에, 지나가다가 그녀를 보고 킥킥 웃음을 터트리는 핑크 고블린들은 모조리 차가운 돌바닥에 머리를 박고 얼차려를 받았다는 후소문이 있었다.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일단 정리를 해보자면 92화, 93화 추천 수 합계 = 64개 (+2)
후원 쿠폰 > 듀스테고님 284장 + 루카르샤님 20장 + rrrt123님 10장 + M4SONIC님 4장 + 룬카리아님 3장 + DaysofDoom 1장 + 코덕님 1장 + 천공장군님 1장 = 324장 + 원고료 쿠폰 > 164장.
후원 쿠폰 + 원고료 쿠폰 = 488장 (+4)
여기서 12장이 애매하니 저축 되어 있는 0.5편을 사용 (+1)
따라서 오늘은 100화까지 총 7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이후의 보너스 기준은 R*E*S*E*T 됩니당 !
지금까지 *5*연*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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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쿠폰과는 다르게 원고료 쿠폰은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안 나와서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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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편 업데이트 날짜부터 다음 날, 다음 편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글에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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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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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듀스테고 역시 권위있게나오니까 안어울리는군요!
= 주인공은 허세가 갑이기는 하죠ㅋ_ㅋ
rrrt123 똥폼은!!!
= ㅋㅋㅋㅋㅋ본격 독자들이 주인공을 허세 대마왕으로 보는 소설, 앜ㅋㅋㅋㅋㅋ
잉여보노 처음으로 주인답게 행동햇어.. 믿을수가없다
= 미안해 주인공... 얼마나 바보로 만들었으면 독자님들이 이런 생각을...
노스아스터 살아남은 라미아무리는(츤뱀아가씨말고 다른 무리) 전부다 암컷인가요?!(진지)
= 아니오...ㅎㅎ 라미아라를 제외한 라미아들과는 접점이 없습니다.
Mulrin 내 가디언들에 범벅이 되어 죽어라! 내가 나서지 않는것은 내가 약하기 때문이지.
레이어드 : "......!"(뜨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