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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그리고 약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나와 마가렛이 섹스 파트너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 제임스는 결국 터덜터덜- 힘 없는 걸음으로 자리를 떠나 버렸고, 나는 마가렛을 데리고 둥지로 돌아왔다. 그녀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매우 신기해 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고블린과 핑크 고블린들의 술래잡기를 보며 눈빛을 살짝 반짝였다.
"대위니이임! 11번 통로에서 도주 중인 고블린을 목격했습니다앗-!"
치이이익-!
[당소 쿠, 입감했다는구나.]
"뿅!"
"우갸아아아 -! 대, 대위님! 갑자기 뿅링크를 쓰시면 어떻게 해요!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출렁출렁하고...! 아, 나는 출렁출렁할 가슴이 없구나... 핑무룩..."
"시무룩해 할 때가 아닙니다요! 어서 일어나서 추격하는 것입죠!"
"...네, 넷!"
우다다다 -!
먼지 폭풍을 일으키며 달려가는 핑크 고블린들을 바라보며 헤헤, 웃음을 터트리던 마가렛은 다음으로 길을 지나가다가 나와 눈이 마주 치자, 다가와 꾸익거리는 오크들을 보고는 탄성을 터트렸다.
"꾸익, 둥지 주인! 갔다 왔냐!"
"음, 별 일 없었지?"
"뀌익, 딱히 별 다른 것은 없었다!"
"좋아, 계속 수고하도록 하고... 이거."
나는 아공간 주머니에서 포장 된 야채 프룻픽을 소환하여 그들에게 건네 주었다. 요리의 향을 맡은 오크들은 기절할 듯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연신 꾸익꾸익거리며 감사를 표현했고, 그에 나는 웃으며 그들에게 어서 가서 식사를 즐기라는 듯 손을 흔들어 보였다.
"와아... 오크라니... 처음 봤어요."
"여기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앞으로 보게 될 것들도 패틀렝 시에서만 살았다면 경험할 수 조차 없는 일이 될 거야."
"오길 잘한 것 같아요, 드래곤의 둥지는 정말 신비로운 곳이네요..."
눈을 반짝이며 이곳저곳을 바라보던 마가렛은, 곧 높은 지대에 지어져 있는 레스티나의 신전을 목격하고는 떠억- 하니 입을 벌려 보였다.
"우와... 저거, 신전 아니에요?"
"음... 그새 완공이 되었던 건가."
마을 공격을 나가기 전에 쿠로부터 레스티나의 신전이 거즘 완성되었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마가렛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마무리까지 다 지은 듯 신전에는 공사 중인 인부도 뭣도 아무 것도 없어서 오히려 썰렁해 보이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달빛을 받아 그 마력을 생산하는 곳이다 보니 나의 둥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대에 건설 되었는데, 그로 인하여 안 그래도 커다란 건물이 더욱 굳건하게 높이 솟아올라 있는 모습이었다.
말이 나온 김에 한 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마가렛이 신이 난 발걸음으로 나를 따라나섰다.
타박- 타박- 탁.
눈 앞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건축물의 자태에 감탄하고, 막상 도착하여 살펴보니 생각보다 웅장한 그 위용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로이엔 시에서 본 레스티나의 신전과 거즘 비슷하군."
"어머, 로이엔 시에서도 신전에 방문하셨었나 봐요? 혹시 신을 믿는 드래곤이라던가..."
"전혀, 그저 이 신전 중에 있는 달빛의 성소가 나의 마력을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기에 건축한 것 뿐이야."
"헤에..."
레스티나의 신전.
바닥의 재질은 차가운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그 위로 각종 룬 문자와 복잡한 도형들이 음각으로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 음각들을 폭 넓게 감싸며 돌아가는 듯 그려진 거대한 육성망은 그 모서리마다 각각 거대한 기둥이 자리하여 중앙으로 모여들 듯이 기울어져 감싸 안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며, 이렇게 해서 생겨난 중앙의 공간에는 무엇인지 모를...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미한 빛이 그 형태를 계속하여 바꾸어 가며 춤을 추듯이 너울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따로 관리하는 이는 없는 거예요?"
"음, 아무래도 건물이야 핑크 고블린들이 지을 수야 있겠지만 그들 측에서 관리자를 따로 파견해주는 것은 아니니까... 애초에 핑크 고블린들이 레스티나를 섬기는 종족도 아니고."
"그래도 이대로 휑하게 두는 것은 좀 아까워 보이는데요..."
"그 점에 대해서는 나도 공감해."
"그럼 어떻게 하시려는 거예요?"
"흐음, 정 뭐하면 저기 도시에 가서 '프리스티스'라도 잡아오시면 되겠지."
"프리스티스요? 달의 여신을 섬기는 자들을 납치해오겠다는 말인가요?"
"음, 그런데?"
"천벌을 받을 거예요!"
"뭐, 그럴 수도 있겠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하는 내 모습을 보고 마가렛은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난 그저 어깨를 으쓱이며 웃음 지어 보였다.
레스티나의 신전에는 딱히 관리자로 임명할 이가 없었으나, 어디든 간에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는 말도 있듯 미리 준비해둔 계획이 있었다.
바로 로하트린에게 들었던 도른 영주에 대한 이야기와 그를 토대로 세운 작전이었다.
로하트린이 알려준 바로는 자잘하던 크던 간에 각종의 비리 정도야 어느 국가나 가지고 있을 법한 골칫거리 정도에 불과할 터였으나, 도른 영주는 국왕의 병세가 심각해짐에 따라서 자신이 마치 국왕이라도 된 것 마냥 활개를 치고 다니고 있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었다.
달의 여신 레스티나. 세계를 창조한 일곱 신 중 하나이며 밤과 열락을 상징하는 신이기도 하였기에 그녀를 모시는 사제들은 성 관념에 대하여 무척이나 개방적이었고, 안식이 필요한 자들에게 온기를 나누어주는 일을 행하는 그녀들이었지만 절대 금기시 되는 사항이 있다면 그 것은 바로 '강간'이었다.
그렇게 분명한 금기가 있을 지언데 도른이라는 이름의 영주는 그러한 금기를 깨고 신의 자식들을 강간하고 있으며,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프리스티스들은 아예 조로 편성해두고 밤마다 몇 명씩 따로 불러내어 못된 짓을 일삼고 있다는 것.
달의 여신 레스티나는 그녀의 자식들이 아무리 애타게 그녀를 불러도 묵묵부답이었고, 그녀를 폄하하는 내게 로하트린은 딱히 부정은 하지 않았지만 신들의 의중이야 어떻게 알 수 있겠냐며 이미 레스티나의 사도가 어딘가에 나타나서 도른 영주를 벌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바로 내가 그러한 레스티나의 사도가 되는 것이지."
"...좀 사기 같은데요."
"뭐, 나는 원래 잔 머리 빼고는 볼 거 없는 용이라서."
"그, 그래도 정력도 끝내주잖아요."
"흐음... 그렇게 생각해?"
애써 칭찬을 해주는 마가렛을 바라보며 그윽한 미소를 지으니, 그녀가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푸욱- 숙여 보였다.
"...네."
-Guardians of DragonNest-
마가렛에게 거주할 집을 지정해주며 바로 그 집 안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난 후, 나는 곧바로 쿠를 찾아갔다. 어쩐 일인지 그녀는 로하트린과 응접실의 테이블 하나를 점거하여 다과를 올려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여자들 답게도 수다나 떨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같았다.
"집사, 그리고 엉덩이 백수. 잘 있었어?"
"주인님 오셨습니까요?"
"누가 엉덩이 백수냐! 딘 로하트린이다!"
"예이예이 -"
"...이익..."
한결 같은 그녀의 반응에 피식 웃음을 터트리며 옆 자리에 앉아 과자 하나를 집어 들어 쏘옥- 하고 입에 집어 넣었다.
음, 달달하네.
"그건 그렇고 레스티나의 신전이 완공 되었더라고."
오독오독 씹히는 과자의 맛을 음미하며 쿠를 바라보고 말하자, 그녀가 짝! 하고 손뼉을 마주쳐왔다.
"물론 그렇습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벌써 방문을 하셨던 것 같은데... 감상이 어떠하십니까요?"
"아아, 훌륭한 외관과 그보다 멋진 내관이랄까."
"...너무 간략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요?"
"전혀."
"......"
인상을 살짝 찌푸리는 쿠의 미간을 슬슬 문질러 펴주며(아앗! 과자 가루가 얼굴에 묻지 않습니까욧! 문지르더라도 손 좀 닦고나서 하십쇼!) 마가렛에게 들려주었던 계획을 말해주니, 그녀는 흥미로운 표정을 얼굴 위로 띄워 올렸다.
"호오...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입죠."
"...레이어드, 너 설마..."
"응, 도른 영지를 습격해서 프리스티스들을 데려올 거야."
"...어째서..."
"어째서이긴, 거기만큼 아구가 잘 맞는 곳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지."
"...그래도 그보다 훨씬 약한 도시에서 데려오는 것이 더 나을 텐데..."
로하트린 답지 않게도 소심하게 말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손바닥을 쭈욱- 펼쳐 그녀의 등짝을 팡! 팡! 두드린다.
"아, 아야! 과자 가루 묻잖아!"
"그래그래, 그래야 로하트린 답지. 음... 내 입으로 말하기 남사스러워서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네 녀석이 이렇게 기어 들어가는 모습은 도저히 못 보겠다."
"...내가 기어 들어가다니... 언제..."
"잘 들어 로하트린, 나는 그 도른 영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이게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로 너를 쫓고 있는 암살자 집단을 만나러 갈 거야."
"...혹시나 했는데, 정말 날 위해서 도른 영지를 치려고 하는 거야?"
"그렇다니까, 이 엉덩이만 큰 여검사님아."
로하트린은 답지 않게도 고개를 숙이고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녀가 생각을 끝낼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 주고 있으니, 이내 결심이라도 한 것처럼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이던 그녀는 나를 진지한 눈으로 바라 보았다.
"나를... 도른 영지를 공격하러 갈 때에 나를 데려가 주었으면 해."
"흐음... 괜찮겠어? 그 도른 영주라는 녀석은 아마도 너를 끔찍하게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사라면 닥쳐오는 시련에 맞서 싸워야 할 때가 있어, 나는 내 과거와 싸워서 그 일들을 모두 청산하고 싶어."
로하트린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의 눈빛에 결연한 의지가 느껴지고 있었기에, 나 또한 진지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 보았다.
"음... 그렇다면 로하트린, 내 등 위에 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어."
"...응?"
내 말을 들은 로하트린은 잔뜩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네 등 위에 타는 연습이라니, 등에 업히기라도 하라는 거야?"
"아니, 그게 아니고... 전에 말했던 것 있잖아."
"...드래곤 나이트?"
"응, 그거."
"...허억...!"
"뭘 그렇게 놀라고 그래? 저번에도 분명 나의 기사가 되라고 말했었고, 등에 태워준다고 했엇잖아. 그 때는 네가 거절해서 그냥저냥 넘어가기는 했지만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선 분명 연습부터 해야 한다고."
'드래곤의 등에 타서 날아다니던 도중 추락이라도 하면 폼이 안 살잖아.' 하고 덧 붙여 보이자 로하트린도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그래서, 그 등에 타고 날아다니는 것에 대한 연습은 언제쯤이나 할 수 있어? 그리고 도른 영지에 가는 것은 언제로 하려고?"
"음... 도른 영지를 공격하는 것은 앞으로 보름 후. 본체화하는 것 조차 일 주일에 한 번씩으로 제한 되어 있어서 일 주일 후에 비행 연습을 한 후에 그 다음 주에 바로 도른 영지에 방문해야 해."
"방문이라니, 누가 보면 평화 협상이라도 맺으러 가는 줄 알겠네."
'하하, 그런가?' 하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니, 다시 피식 웃던 로하트린이 짐짓 얼굴을 굳혀보였다.
"가만 있어 봐... 그렇다면 비행 연습은 단 하루 밖에 할 수 없다는 건데..."
"아무래도 그렇겠지. 그 다음 주에 추락사하고 싶지 않다면 제대로 연습하는 게 좋을 거야."
"...추락사라니, 단어 선택이 너무 험하잖아."
"어쩔 수 없지, 그 높이에서 떨어진 인간의 몸이 버틸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고."
"...으으, 조금 무섭네."
로하트린은 몸을 슥슥 문지르며 으슬으슬하게 떨려온다는 듯한 행동을 취해 보였다.
"저기 말입죠, 대화를 나누시는 도중에 죄송합니다만."
"...음?"
"......?"
갑자기 대화에 끼어든 쿠를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자, 그녀가 자신의 양갈래로 땋아내린 핑크빛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우물쭈물 말을 건네었다.
"...그, 방금 무전이 왔습죠."
"음? 무전이 왔는데 그게 왜?"
쿠가 한 쪽 손에 들고 있는 무전기를 가리키며 말하는 것에 더욱 알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 그녀 자신도 적잖이 당황한 것처럼 약간 더듬거리며 말을 꺼내었다.
"...치, 침입자가 둥지 내에 들어왔다는데 말입죠."
"침입자가 들어오는 것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잖아. 뭘 그거 가지고 너 답지 않게 말도 더듬고 우물쭈물 하는 거야?"
"...그, 그게..."
쿠는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결국 침을 꼴깍- 한 번 삼키고 나서야 입을 열어 보였다.
"둥지의 벽에 뻥! 하고 구멍이 뚫려 버렸다고 합니다요."
"...뭐?"
"...벽에 구멍이 났다고? 레이어드, 네 둥지의 벽은 몇 겹이나 둘러쳐서 엄청나게 두껍고 단단하잖아."
"그... 그렇지, 게다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게 천장을 받치고 있는 기둥도 기둥이지만 벽이 탄탄하지 않고서야 제대로 건물을 쌓아올릴 수도 없으니까... 오히려 쿠와 핑구르르 중대원들에게 원래의 설계보다 한 겹을 더 치라고 말하기까지 했어... 그래서 골딕도 더 사용했는데..."
"...그렇습죠."
확인하듯 쿠를 바라보자, 그녀도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이번의 그 침입자가 낸 구멍이라고 합니다요..."
"...어떻게?"
"일단 중대원들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소식이 오지 않고 있는 것입죠."
"......"
말 없이 손에 들린 무전기를 내 눈 높이로 들어올려 보이는 쿠, 그녀 자신도 무척이나 초조한 얼굴로 나의 얼굴과 무전기를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어떻게 된 거야, 이게..."
무전기에서는 잡음 하나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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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에 실시한 추천 수의 집계 결과는요.
94화 ~ 100화 추천 수 합계 : 229개
그러므로 금일은 101화 ~ 105화까지 총 5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
ps. 시험보고 왔는데 왜 이렇게 초연한 걸까요. 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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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쿠폰과는 다르게 원고료 쿠폰은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안 나와서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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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편 업데이트 날짜부터 다음 날, 다음 편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글에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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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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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노스아스터 남자(주인공이 아닌!)는 ts를 해줘야죠! 쿠쿠
= 제임스는 안 바뀝니닷!
슈프림케익 남자는 귀찮다면서요 (진지) 뭐 여자로 바뀌기라두합니까
= 제임스는 안 바뀝니다(진지+땀땀);
짝퉁족제비 돌쇠야 이리오너라~
제임스 : "찾으셨습니까, 어르신... 아, 아니! 이게 아니라곳!"
듀스테고 제임스는 놀러오래서 갔다가 먹이가 되고 마는데...?
= ...ANG? 후원 쿠폰 5장 감사합니다!
노스아스터 연참기준을 기존의 기준으로 낮추교.50개씩 따지는걸로요!
= 그럼 힘들어요 ㅋㅋ
CAINofDESTINY 혼세마왕:혼세!혼세!
= 혼란하다, 혼란해!
天空意行劍 혼세마왕이 크기좋은환경이군요
= 혼란스러운 환경입죠
1and1 마가렛씨의 이마를 한대 치고 싶다.
= ㅋㅋㅋㅋㅋ
노스아스터 혼란하다!혼란해! ㅋㅋ
= 혼란하다, 혼란해!
루카르샤 마가렛 귀욤귀욤
마가렛 : "뀨?"
페이탈리스 아 마가렛 다 좋은데 망상력도 좋은데 그게 패시브가 되니까 매력이 반감되는 기분...액티브에 쿨타임 적용으로 패치해 주세요!
= 등장 씬이 적어진다면 그럴 일도 없겠죠ㅋㅋ
rrrt123 이 세계관의 최강자는 루시아가 아니라 혼세마왕이었군!!!혼란하다!혼란해!!
= 혼란하다, 혼란해!
제르디엘 민담이 재미잇네요^^ 성교쪽도 흥미잇지만 민담에도 끌리는데요^^ 건필하세요
= 감사합니다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