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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05화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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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그리고 약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일전의 그 무시무시한 힘을 자랑하던 침입자는 일 주일 간이나 둥지에 방문하지 않았다.

아무리 쿠가 달래주었다고는 해도 속으로는 긴장을 풀어버릴 수 없었던 나는 시간이 점차 흘러감에 따라서 자연스레 긴장의 끈을 슬슬 놓게 되었고, 결국 로하트린과 비행 연습을 하기로 했었던 그 날이 다가왔다.

"로하트린, 내가 이야기해주었던 내용... 모두 기억하고 있지?"

"...응."

그녀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는 이러했다.

일단 그녀는 나의 등에 업힌다.

처음 부분부터 로하트린은 경악하며 놀리는 거냐고 나를 다그쳤지만, 그 외에는 딱히 좋은 방법도 떠오르지 않은 데다가 그녀가 하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할 뿐인 이유가 있었다. 내가 만약 본체화를 할 시에 주변에 닿아있는 것들에게 영향이 미친다면 공기 중의 먼지와도 부딪히며 악영향을 초래하였을 것이나, 그 동안 본체화를 하면서 그러한 일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등에 업히는 문제에는 애매모호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대답하는 로하트린이었기에, 본체화가 된 후에는 내 몸의 어디에 위치해 있던 간에 머리 쪽으로 재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로하트린은 그 커다란 몸뚱이를 붙잡고 어떻게 기어오르는 거냐며 다시 따지고 들었지만, 내가 몸을 숙여 평지를 걷는 것처럼 해주겠다고 말하는 것에 조용히 입을 다물고는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매달려 있으면 된다.

"...매달려 있으면 된다고?"

"응, 떨어지지만 않아도 비행 연습은 성공인 셈이지."

"......"

황당한 표정을 짓는 로하트린이었지만, 달리 해줄 말도 없는 데다가 머리 위에 인간을 태워본 기억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녀에게 말해줄 조언도 여기까지가 끝이었다.

"뭐... 더 해줄 수 있는 조언이라면 붙잡을 수 있는 거 하나 찾으면 죽자살자 매달리라는 말 정도겠지."

"...퍽이나 고마운 조언이네."

"뭐, 너를 생각해서라도 비행 속도는 최대한 천천히 이동하는 것으로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엉덩이 검사님."

"누가 엉덩이 검사냐!"

다시 버럭! 하는 로하트린을 향해 피식- 웃어 보이고는 손가락을 까닥거렸다.

"...윽...!"

로하트린은 내 손짓을 보고는 불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그러면서도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드래곤 나이트'라는 그 단어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것 같았다. 그렇게 겁을 집어 먹은 표정이면서도 결국에는 머뭇머뭇 다가와 나의 등에 살며시 무게를 실어 업혀왔다.

"...음..."

"......"

내게 매달려 있는 로하트린의 젖가슴이 등판에 꾸욱- 눌려지는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고 있었다.

"음... 로하트린?"

"...으... 으...? 으, 응. 왜, 왜?"

어지간히 무서운지 말도 제대로 못하는 로하트린이었지만, 나는 한 번 솟아오른 장난기를 다시 억누를 생각이 없었기에 그대로 입을 열어 보였다.

"좀 작네, 역시 너는 가슴보다는 엉덩이야."

"이러언! 변태 드래..."

"본체화."

"으아아아 -!"

뭐라고 따지려 들다가도 내 입에서 조용히 뱉어진 그 단어에 질겁하며 더욱 강하게 매달리는 로하트린이었다.

"......"

"......"

"......"

"...응?"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로하트린은 어안이 벙벙해져서 멍청한 소리를 내며 두리번두리번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돌렸다.

"...풉."

"...진짜 때릴까."

"알았어, 알았어."

"......"

기력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본체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는 그녀였지만, 장난친 것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는지 '아오 -'하는 소리를 입 밖으로 내보내었다.

"아, 그리고 본체화가 시작되면 몸이 급속도로 커질 거니까 팔은 타이밍을 맞추어서 풀어야 할 거야."

"...그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 차라리 네가 엎드린 상태로 본체화를 하면 내가 팔을 둘러야 하는 일도 없을 테고..."

"엎드린 자세는 허리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나는 목숨이 달린 문제잖아, 이 망할 드래곤 놈아! 게다가 그 잠깐 하는 건데 무스은!"

로하트린이 귀에 대고 빼액- 소리치는 게 점점 시끄러워지고 있었기에 그저 실실 웃으며 몸 안을 돌고 있는 기력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곧 온 몸의 기력이 활성화 되었다는 느낌이 들 즈음, 조용히 시동어를 읊조렸다.

"...본체화."

샤아아아 -

"으, 으우와아앗! 으와앗! 으우아아아 - 아 -  아아 -"

시야가 급속도로 높아지며 둥지도, 나무도, 그 외의 모든 것들의 시야의 아래로 향했다. 시선의 아래로 내려간 것들이 모두 조막만해질 즈음 나의 온 몸을 감싸고 돌던 빛 무리가 스르륵- 사라지고 본체화 스킬의 시전이 완료 되었다.

크르르르 -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입가를 통해 새어 나오고, 로하트린이 머리 쪽으로 이동하기 쉽도록 곧바로 몸을 숙여 수평으로 만들었다.

로하트린은 나의 몸에 비해서 너무나도 작았기에 어디까지 온 것인지, 얼마나 온 것인지 알 수 조차 없었다. 그녀의 목소리가 머리 바로 위에서 들려오고 나서야 도착한 것을 깨닫고 천천히 몸을 들어올렸다.

"으, 으아아아악 -! 레, 레이어드으으으! 처, 천천히이이이이 -!"

고래고래 악을 쓰며 매달려 있을 로하트린의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은 무척이나 아쉬운 점이었지만, 상상만으로도 절로 웃음이 새어 나오려하는 것에 만족하기로 하고는 몸을 똑바로 일으켜 세웠다.

"후... 후아! 후아아아...!"

로하트린이 거칠게 숨 소리를 내뱉는 소리가 들려오자마자, 날개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펄럭 -! 펄럭 -! 펄럭 -!

"으, 으아아악 -!"

다시금 비명을 지르는 로하트린. 어지간히 시끄러운 여자라고 생각하며 피식- 웃으니 입가에 작게 '크릉 -'하는 소리가 맺혔다.

나는 드래곤의 몸으로 화했고, 머리 위에는 '드래곤 나이트'가 된 로하트린이 올라타 있었다.

뭐... 이름도 거창한 용기사 주제에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는 것이 영 테가 안 나기는 하다만은.

날개를 거세게 움직이자, 주변의 나무들이 이리저리 휘청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이윽고 몸이 공중으로 두둥실 떠오르자, 로하트린의 비명이 더욱 거세어 졌다.

"이런, 미치이인 -! 우와아아악! 어, 엄마아아아아 -!"

일단은 그녀에게 '드래곤의 머리 위에 올라서서 공중에 서 있는'이라는 상황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계속해서 날개를 움직이며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를 동안 그러고 있으니, 비로소 로하트린의 기운 빠진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오, 오줌 쌀 것 같아..."

"......"

절대로 안 된다, 이 망할 엉덩이 년아.

-Guardians of DragonNest-

슈아아아아 -

최대한 느린 속도로 비행을 하는 기분은 생각보다는 훨씬 좋았다. 느릿하게 날고 있다고는 해도 워낙 덩치와 기본적인 속도라는 것이 있다보니 살가운 바람이 온 몸을 쓰다듬어 주듯 지나쳐갔고, 어느새 적응을 한 것인지 로하트린도 감탄을 연발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렸다.

"와... 날고 있어..."

저러다가 두 팔을 벌리고 눈을 감는다거나 하는 미친 짓을 하면 안 될 텐데.

옅게 떠오르는 걱정을 털어내고는 느긋하게 날개를 움직였다. 내 자신의 모습을 내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아마도 흐뭇하게 웃고 있을 거란 생각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이게 아빠의 마음인가...'

어린 딸을 무등을 태워준 채로 동네를 돌아다니는 기분에 계속 훈훈한 미소가 입가를 맴돌고 있었다. 로하트린은 아래를 내려다보며 이따금씩 '우와- 사람들이 개미만해 보여...' 라거나 '저기, 몬스터도 있어!'라는 둥의 귀여운 소리를 하여 미소를 더욱 짙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대단해... 이렇게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분이란 바로 이런 것이었구나..."

처음에야 거의 넋이 나간 듯 말도 하지 않거나 고래고래 비명을 외치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그녀의 말투에 호기심과 흥미로움, 그리고 약간의 웃음기마저 자리하고 있었다.

슈아아아아 -

상쾌한 바람이 다시금 온 몸을 어루만지듯 쓸며 지나갔다. 다행인 점이라 치면 로하트린이 내 머리 위에 오줌을 싸지 않았다는 것과 생각보다 훨씬 적응이 빠르다는 점 정도일까. 정말로 머리 위에 지리거나 한다면 떨어뜨렸을까... 하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저 고개를 저어보였다.

"우, 우와악! 레, 레이어드으 -! 갑자기 고개를 저으면 어떻게 해! 떠, 떨어질 뻔 했잖아, 이 망할 드래곤 놈아아 -!"

크르릉-

아무래도 혼자 생각에 잠겨 있다가 살짝 고개를 저은 행동으로 인하여 로하트린에게 잠시 위기가 닥쳤었나보다. 약간은 미안한 마음도 들었기에 작게 울음 소리를 내니, 머리 위에서 다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아... 미안하다고 하지 않아도 돼, 너도 분명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닐 테니..."

"......"

크르르릉-

"후우... 그나저나 정말 높다... 바람이 꽤 차기는 한데 그래도 이 광경을 놓치고 싶을 정도는 아니야..."

그녀는 감상에 젖은 듯 말하고 있었지만, 나는 조금 당황했기에 놀란 마음에 고개를 흔들뻔한 본능을 참아내느라 무진 애를 쓰고 있었다.

분명 내가 미안하다는 감정을 실어 울음 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인간의 성대로 말한 것이 아니었기에 그녀는 말 그대로 '으르렁' 대는 소리를 들었을 뿐인데 나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였다.

단순히 예측한 것일까?

조금 의아했다. 지금까지 내가 그녀에게 보여준 행동들은 짓궂은 장난이거나 악의 없는 무시 등. 미안하다는 의미를 담아서 말한 적은 손에 꼽을 만큼 적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기보다는 그저 피식- 하고 웃어 보이거나 약 올리는 등의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더 빠를 터였는데, 그녀는 그런 것도 없이 말 그대로 내 울음 소리의 의미를 '이해'한 것처럼 느껴졌다.

슈아아아아 -

다시금 스쳐가는 바람은 약간 더 싸늘해져 있었다. 나도 모르게 속도를 올려버린 것일까, 생각에 잠겨있느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는 것에 혹시라도 그녀가 떨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왔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궁금해하며 머리를 들어올린다면 로하트린이 설사 제대로 붙어있다고 해도 추락하여 죽게 될 것은 뻔한 일이었으므로 궁금함을 최대한 억제한 채로 비행하는 속도를 늦추었다.

펄럭- 펄럭- 펄럭- 펄럭-

날갯죽지를 움직이는 속도 또한 느리게 하자, 바람의 세기가 다시금 약해졌다. 걱정스러운 마음은 계속 가지고 있었으나, 머리 위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옴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쿠르르르-

"레, 레이어드읏 -! 하, 한숨 쉬지도 말라고오옷 -!"

아차.

한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들썩거리기에 그녀에게 위험한 상황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깜빡했다. 음... 그런데 브레스를 날리거나 할 때에는 어떻게 버티려는 거지...

조금 의문이었다. 이렇게 작게 움직이는 것에도 비명을 외치며 빼액대는 로하트린이었는데, 브레스처럼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때 자연스레 발생 되는 반동을 그녀가 버틸 수나 있을 지가 걱정 되는 바였다.

'흐음... 브레스를 사용하지 말고 육탄전으로 도른 영주의 성을 부숴야 하는 건가...'

잠시 그러한 생각을 하다가, 이내 접었다. 어차피 육탄전을 하든 뭘하든 간에 반동과 충격은 그대로 전해질 터였고, 최악의 경우 브레스를 토해내는 것보다 더욱 강한 흔들림에 로하트린이 떨어져 나가는 장면이 저절로 머릿속에 그려졌기 때문이었다.

"......!"

순간 머릿속을 강타하는 의문에 다시 한 번 고개를 흔들 뻔했다. 간신히 본능을 참아내며 문득 떠오른 질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한숨을 내쉴 때에 입가에 나온 음색은 한숨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숨보다는 깊은 심연을 향해 토해내는 울음에 가까웠는데, 로하트린은 역시 단 번에 한숨 쉬는 소리라는 것을 알아채고 내게 지적을 해왔다.

'어떻게 된 것이지.'

머릿속이 복잡했다. 혹시 나는 드래곤의 울음을 내고 있지만 다른 이들은 내가 내는 소리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듣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울음 소리를 내면 그 의미가 다른 이들의 머릿속에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는 것은 아닐까.

무수한 질문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했지만 그 중에 그럴 듯한 대답을 추려낼 수가 없었다.

그나마 가장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답은.

'로하트린이 드래곤의 울음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어떻게 보면 이 것 또한 말이 되지 않는 바였기에 그 동안에 그녀와 함께 겪었던 일들을 추론해 보아도 답이 확실해지지는 않았다.

그녀의 행동이나 말투, 특성이나 그 외의 모든 것들 중에서 '드래곤 나이트'의 자질이라는 것은 눈꼽만치도 눈에 띄지 않았다.

그렇기에 더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머릿속을 가눌 길이 없었기에 당장이라도 본체화 스킬의 사용을 종료하고 싶었으나, 일단 한 번 사용한 뒤에 종료하면 다시 일 주일 간을 본체화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채로 있어야 했으므로 일단 스킬의 사용 시간이 모두 끝날 때까지 그녀에게 비행에 익숙해질 시간을 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도... 시험 정도야 나쁘지 않겠지.'

슈아아아 -

"...아, 기분 좋다..."

'내가 그녀에게 던질 질문은... 지금 기분이 어떠한가와 둥지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는 것. 기분이라면 한참 전부터 계속 말했던 것인데다가 지금 로하트린은 한창 신이 난 목소리를 하고 있기에 그러한 생각을 하고 내게 우연히 말을 건네는 상황은 없겠지.'

짧게 생각을 정리하고는 그러한 의미를 담아 울음 소리를 내뱉었다.

크르르르... 캬오르르르...!

"후후... 레이어드, 너도 기분이 좋은 거야? 왠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로하트린의 말을 들은 나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로서 그녀가 내 울음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힘을 가졌다는 생각이나 다른 어떠한 가능성도 희박하게 줄어들었다.

다행이라 해야 할까, 불행이라 해야 할까.

어찌 되었든 간에 머리를 아프게 하는 점은 모두 사라졌다는 생각에 한층 기분 좋은 마음으로 비행을 지속할 수 있었다.

"...아닌가? ...그런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

로하트린이 무심코 중얼거리는 말을 들은 나는 머릿속이 다시 복잡해지는 것에 인상을 잔뜩 찌푸렸다.

"레, 레이어드읏! 이, 이마 주름 당장 펴엇 -!"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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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에 실시한 추천 수의 집계 결과에 따라서 금일은 101화 ~ 105화까지 총 5편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101화 ~ 105화까지의 추천 수 합계는 명일(27일) 정오에 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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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 쿠폰이 추가로 15장이 더 들어왔더라고요, 투척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후원 쿠폰과는 다르게 원고료 쿠폰은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안 나와서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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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 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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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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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루블리츠 누구하나임신시키자!!!!

= 이미 준비 되어 있습니다...(찡끗)

슈프림케익 의문의 테러범은 잡아서 응응을 해야합니다

= 응응학학!

이호성성님 @원고료 쿠폰 5개를 받아랏!

= 어익후, 눈에 맞았닼!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Mulrin 엌. 집 오자마자 형한테 개뚜드려 맞았슴다. 왜 맞았지? 하긴. 지금까지 살면서 형이 때리는데 이유는 없었죠. 왜...눈물이...나..지 않네! 적응해버렸으니까 ㅠㅠ

= 나쁜 형이네요... 흑...! ㅠㅠㅠ 할 수만 있다면 제가 소설 내의 악역으로 형을 초대... 아, 아닙니다.

잉여보노 혼세마왕님짱짱맨!

= 혼란하다, 혼란해!

노스아스터 그러나 상대가 여자(미녀)면 아무리 강해도 무조건 주인공이 이기죠.응응학학을 해서요!

= ㅋㅋㅋㅋ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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