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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그리고 약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그렇다면 곧바로 도른 영지로 출발해 보실까? 목표는 전부 파괴다!"
일주일은 순식간에 흘러, 어느덧 계획했던 프리스티스 납치를 위해 곧바로 로하트린을 부르러 가려 할 때였다.
"주인님?"
"으응?"
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쿠가 앞을 살짝 가로막으며 부르는 것에 의아한 표정으로 돌아보자, 그녀가 조그맣게 한숨을 내쉬었다.
"도른 영지를 모두 파괴해버리면 프리스티스는 어떻게 데려오려 하시는 겁니까요?"
"당연히 도른 영지를 파괴해서... 살아남은... 아?"
아, 전부 파괴해버리면 이것저것 싹 다 부서지니까 신전도 모두 파괴될 테고... 기껏 마음먹고 움직인 것이 몽땅 도루묵이 되는 건가?
할 말을 잃은 내가 넋 놓고 있는 모습을 본 쿠는 다시금 한숨을 내쉬며 '주인님은 역시 지능 방면이 좀 부족하신 것 같...으헹! 바버브 아려드리게쓰니다!(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둥, 자신의 볼살이 힘겨울 말만 골라서 하고 있었다.
"그냥 가셨으면 레벨업만 하고 오실 뻔했습죠."
"음, 뭐... 하하, 역시 그랬겠지?"
마땅한 변명거리를 찾지 못해서 그저 어색하게 웃어 보이자, 다시 한 번 쫑알거리려다가도 내가 양손을 들어 올리는 것을 힐끗- 보고는 볼살스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로리 집사님이었다.
"뭐, 일단 알고 계시다시피 전부 파괴해버리면 프리스티스고 뭐고 다 날아가지 않습니까요?"
"음... 물론 그렇겠지."
"전부 파괴할 것도 없이 마력을 잘 조절하신다면 영지의 마지막 방어선은 남게 될 테니, 그 뒤에 영주와 협상을 하시든 어떻게 하든 알아서 잘하시면 될 듯합죠."
간단한 설명이었지만 이 모든 것을 그저 '독서와 공부'로만 추론해낸 쿠의 머리는 대대 참모라는 중요 직을 맡고 있던 자의 머리다웠다.
'그런데 평소에는 왜 그렇게 악질 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거지...'
잠시 평소의 그 멍쿠스러운 모습과 지금의 박학다식한 모습 사이에 드러나는 갭에 의문을 가지다가, 무언가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아, 그런데 역시 영지라면 꽤 넓고... 방어도 튼튼하겠지?"
"물론 그렇습죠."
"그럼 내가 브레스 한 방으로 영지를 전부 파괴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넵?"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었는데, 내 말을 들은 쿠의 움직임이 일순간 그대로 멈추었다.
"......?"
갑자기 고개를 숙인 채 몸을 부들부들 떠는 쿠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데, 다시금 고개를 들어 올린 그녀의 그 탐스러운 볼살이 씰룩-씰룩- 거리는 게 흡사 웃음을 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주인님의 경우는 마력 조절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고 온 힘을 다해서 쏟아 부으셔도 될 듯합니다요."
아, 그래? ...그런데 왜 그렇게 웃고 싶어서 안달인 거냐?
"......."
"......."
"...풉! 으헹 -!"
-Guardians of DragonNest-
쿠와 레이어드의 볼살스핀 이야기라는 이름의 소란이 지나간 후, 나는 곧바로 로하트린에게로 찾아갔다.
"후우... 벌써 그렇게 된 건가..."
"음, 마음의 준비는 해놨어?"
"아아, 어느 정도는."
로하트린은 작게 한숨을 내쉬고 올 것이 왔다는 듯 결연한 표정을 얼굴 위로 띄워 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검을 다시 한 번 단단히 묶고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로하트린을 제지하자, 그녀는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왜?"
"가만 있어 봐."
"......?"
나는 곧 아공간 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해둔 장비들을 꺼내었다. 투구, 갑옷, 장갑, 부츠, 망토. 침입자들로부터 얻은 전리품 중에서 가장 값비싸고 멋져 보이는 장비들로만 골라낸 것이었다.
"자, 드래곤 나이트라면 자고로 멋으로 폭풍을 일으켜줘야 한다고."
"...그딴 폭풍은 없거든요?... 어쨌든 고마워..."
"얼른 갈아입기나 해."
"...응? 네, 네가 나가야 갈아입든 말든 하지!"
"워어, 워어, 넣어둬, 넣어둬."
"뭘 넣어두라는 거냐, 이 변태룡 자식아!"
결국, 성질까지 부리는 로하트린의 닦달을 피해 밖으로 내쫓기고 말았다.
"음... 아깝군, 다음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
덜컥- 퍼억!
"으어억!"
[체력이 2% 감소했습니다.]
"......"
내가 중얼거리는 말을 로하트린이 들은 것인지, 기습적으로 문을 열고 주전자를 던지는 것에 맞은 나는 뒤통수를 어루만지며 쩝- 하고 입맛을 다셨다.
"여자란 참으로 무서운 동물..."
덜컥-
"아, 알았어! 안 할게, 안 할게!"
덜컥- 쿵!
나는 우울한 눈빛을 한 채로 로하트린이 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나오길 조용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주인님도 참 가지가지 하시는 것 같습죠."
"로하트린이 또 나오면 너를 방패로 쓰기 전에 조용히 해."
"...넵."
쿠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다시 문이 덜컥 문이 열리며 내가 건네준 장비를 착용한 로하트린이 집 밖으로 나왔다.
"호오..."
"...뭐, 뭘 그런 눈으로 쳐다봐."
"로하트린 양이 드래곤 나이트가 되는 광경을 직접 마주하게 되니 신선해서 말이지."
"......"
"얼굴 빨개졌네"
"시, 시끄러워!"
곧 둥지 밖으로 나와, 비행 연습을 할 때처럼 본체화한 뒤 그녀를 나의 머리 위에 태우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저 밑에서 쿠가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작아서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없을 때를 틈타 비리를 저지르려는 것만 아니면 좋겠는데 말이지.
슈아아아-
제법 따스한 날씨 덕에 부드럽게 날아와 부딪치는 바람을 만끽하며 날개를 움직였다.
'음...프리스티스들을 데려올 방법을 간단히 생각해보자면.'
첫 번째. 부순다, 협박한다. 목표를 데려온다.
두 번째. 부순다, 반격이다. 쫄리면 도망친다.
세 번째. 부순다, 반격이다. 이기면 그만이다.
네 번째. 부순다, 협박한다. 하렘이 정답이다.
"......"
끝에 뭔가 주제와는 관련이 없는 속마음이 드러난 것 같지만, 살며시 모른 체 해주기로 했다.
펄럭- 펄럭- 슈아아아-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는 동안 갱신된 지도에 표시된 '도른 영지'의 영주 성 상공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온 것 같은데? 뭐... 더 늦게 온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거나 그런 것은 없을 테니 상관없나.'
곧 도른 영지에 도착한 것을 실감한 것인지, 작게 떨리는 로하트린의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들려왔다.
"후우... 정말 와버렸네..."
크르르릉-
"...브레스라... 일단 잘 버텨볼게. 내 걱정하지 말고 원래 하려던 대로 해."
'......'
로하트린이 혹여라도 떨어질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 사실을 혼자서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저번처럼 내가 생각하는 바를 알아차린 것인지. 그녀는 걱정 말라는 말과 함께 입을 다물었다.
'...아니겠지.'
편하게 생각하기로 스스로와 합의하며 스킬을 발동시켰다.
'...랜덤 브레스.'
쿠와아아아아 -
입 안으로 거대한 기류가 모여들어 곧 타오르기 시작했다.
화르르륵- 화르르르-!
이번에 선택된 랜덤 브레스의 속성은 화염을 다루는 레드 드래곤의 '파이어 브레스' 공격을 하는 입장에서는 공포를 심어주기에 충분했기에 다행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레드 드래곤은 가장 흉포하고 강인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으니.
짧게 생각을 마치고 그대로 입안에 넘실거리는 화염을 도른 영주성을 향해 뿜어내었다.
화르르르-! 쿠아아아앙-! 화르르르륵-! 타다닥- ! 타탁-!
쿠르르릉- ! 쿠르릉- 쾅!
굳건한 성 전체가 화염 숨결에 직격하여 강렬하게 타오르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불길의 강은 돌벽을 타고 넘어가 때로는 나무기둥을, 때로는 인간마저 재료로 삼아 그 정신 없이 춤추는 손길을 사방으로 뻗어 나갔다. 넘실거리는 화염의 파도를 타고 절망 어린 비명이 여기저기에서 솟구쳐 올랐다.
[소지금이 증가하였습니다.]
['영주성, 도른'의 방어 수단은 '대마법 결계 작동' 상태입니다.]
[살아남은 '영주성, 도른' 인구 수는 현재 '1231명'입니다.]
[소지금이 증가하였습니다.]
['대영지, 도른'과 적대 상태가 되었습니다.]
[소지금이 증가하였습니다.]
[살아남은 '영주성, 도른' 인구 수는 현재 '1219명'입니다.]
[소지금이 증가하였습니다.]
내가 가진 브레스의 힘으로 성 하나를 박살을 내기에는 턱도 없는 데다가, 대마법 결계인가 뭔가가 작동하는 바람에 불길이 점점 사그라지는 것이 한눈에 보일 지경이었다. 원래부터 다 부수려고 한 것도 아니지마는, 힘을 모두 쏟아 부었는데도 비교적 멀쩡한 외관에 약간 시무룩한 기분도 생겨나고 있었다.
[스킬, '랜덤 브레스'의 효과 지속 시간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스킬, '랜덤 브레스'의 사용 가능 횟수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커다란 피해는 주지 못한 채로 브레스의 사용이 종료되어 버렸다.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에 작게 입맛을 다시자, 크르릉- 하는 울음이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그런데 이 상태로 끝인 건가? 살아남은 숫자를 보아하니 무지막지한 방어 병력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아주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이윽고 불이 모두 사그라지고 육중해 보이는 성문이 천천히 열렸다. 그와 동시에 우르르르- 하고 쏟아져 나오는...? 음? 얼레, 큰일 났네? 뭔 놈의 병사가 저렇게 많아?
-Guardians of DragonNest-
호화로운 장식품들로 가득한 방 안.
그 널따란 방의 곳곳에는 각종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사치품들이 자기 자신을 과시하듯 늘어서 있었는데, 뛰어난 예술가가 그린 듯, 아름다운 색채로 여인의 나신을 표현한 그림들과 전라의 여인을 조각한 정교한 석고 조각상이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토록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장식품들은, 약간 어두운 실내조명에 의하여 약간 퇴색된 빛을 내고 있었다.
"앗... 으흐앙...! 으햐..."
여성의 비음이 방 안 구석구석을 훑어 내리듯 번져 나갔다.
"흐아앙...! 으흣...! 아! 거,거긴...!"
아무래도 중요한 곳을 건드린 모양이다.
"흐응...!"
방 전체로 따지면 삼 분의 일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커다란 치수의 침대 위에서는, 두툼한 살집과 멋스럽게 추켜세운 콧수염을 가진 남자가 세 명이나 되는 여성들과 뒤엉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응, 흐아앗!..."
그 두툼한 뱃살이 흔들릴 때마다 주변의 여성들이 비음을 쏟아내었지만, 그 여성들의 눈동자는 하나같이 초점이 없이 멍한 눈빛이었다.
"이 못난 년들, 벌써 가버리다니... 여 봐라! 밖에 누구 있으면 미약을 더 가져와라!"
살찐 남성이 화가 난 어조로 굳게 닫힌 문을 향해 크게 소리칠 때였다.
화르르르-! 쿠아아아앙-! 화르르르륵-! 타다닥- ! 타탁-!
쿠르르릉- ! 쿠르릉- 쾅!
푹신한 침대에 뒤엉켜있던 그들을 강제로 떨어뜨려 놓을 만큼 거대한 충격이 방 안을... 아니, 성 전체를 뒤흔들었다.
"꺄, 꺄아아악 -!"
"뭐, 뭐야! 도, 도대체 무슨 일이...? 바, 밖에 아무도 없느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가 벼락을 맞은 꼴이 되어 당황한 남자의 목소리가 다급히 울려 퍼짐에도, 성 전체를 아우르는 흔들림과 폭음은 계속되고 있었다.
쿠구구궁- 쿠우웅! 쿠광-! 화르르륵!
벌컥-!
곧 코를 찌를 듯한 육향으로 가득 찬 방의 문이 급하게 열렸다.
"여, 영주님! 드래곤입니다! 드래곤이 공격해왔습니다!"
굳어진 얼굴로 침입을 알리는 호위기사. 그러나 건방지게도 성을 뒤흔들어놓은, 예정되지 않은 침입자는 영주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였다.
"뭐? 드, 드래곤이라고? 그런 괴물이 어째서, 무슨 이유로 나의 성을 공격한다는 것이냐!"
불같이 화를 내어보지만, 그의 분노를 받을 대상은 이곳에 없었다. 그 사실을 금세 인지한 그는 서둘러 명령을 내렸다.
"이런, 제기랄! 서둘러 병사들을 불러라! 성문을 열어! 드래곤에게는 성문이 무의미하다! 빠르게 궁수부대를 정렬시켜라!"
"하, 하지만... 드래곤을 막을 방법이, 저희로서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호위기사. 답답한 행동을 보이는 그가 못마땅했던 것인지, 영주의 열화와 같은 불호령이 떨어졌다.
"이런 쓸모없는 자식!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할 것이지 뭘 우물쭈물 대느냐! 멍청한 새끼야!"
"아, 알겠습니다!"
재빠르게 달려나가는 호위기사를 눈에서 멀리한 후, 영주는 서둘러 옷을 입었다.
"뭐 하는 것이냐! 어서 옷을 입지 않고! 천박한 년들! 가서 부상자를 치료해야 할 것이 아니냐, 이 멍청한 것들아!"
여전히 발가벗은 상태로 겁에 질려 있는 세 명의 여인에게도 여과 없이 영주의 칼 같은 불호령이 떨어져 내렸다.
"아, 네! 넷!... 죄, 죄송합니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성들의 가냘픈 나신이 후들 후들거렸다.
영주가 그대로 창밖으로 눈을 돌리자, 한 편의 지옥도가 펼쳐져 있었다. 순식간에 커져 버린 화염의 혓바닥이 날름 거릴 때마다 높이 솟은 건물이 무너지고, 영지민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불꽃의 아래로 광대한 범위의 대마법 결계가 펼쳐졌다. 모든 것을 불태우고 잡아먹을 듯 혀를 날름날름거리던 화염은, 강력한 마법 결계 앞에서 천천히 사그라지고 있었다.
드래곤의 브레스를 막을 수 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이 상황에서 그런 것을 왈가왈부할 시점도 아니었고, 드래곤이 브레스를 한 번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일부러... 약하게 쏘아낸 건가...? 그렇다면... 어째서?...'
그 것 외에는 다르게 생각할 길이 없었다. 전설 속에서나 역사의 기록에서나 드래곤은 공포의 대상이었고, 그들이 뿜어낸 숨결. '드래곤 브레스'는 인간이 어떠한 수를 부려도 막아낼 수 없고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다.
'저 대마법 결계를 내 대에서 보게 될 줄이야... 그것보다... 정말로 그 드래곤이 브레스의 힘을 일부러 조절한 거라면...'
한층 더 심각해진 영주의 눈빛 위로 예리한 섬광이 스쳐 지나갔다.
'분명 내게 원하는 것이 있어서 찾아온 것일 터이다.'
미크레온의 대영지, 도른 영지의 주인인 그는 옷차림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곧바로 서둘러 밖으로 뛰어나갔다.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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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에 실시한 106화 ~ 109화 추천 수 합계 : 122
추천 수 집계 결과에 따라 금일은 110화 ~ 112화까지 총 3편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
110화 ~ 112화까지의 추천 수 합계는 명일(29일) 정오에 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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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 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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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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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루블리츠 라미아라는 음부가있나요 하체가뱀인데
= 제 뜰에 있는 라미아라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찡긋)
1and1 손톱을 깎아놔야... ㅎ
= 손톱깎이 살 돈이 없답니다 유유
노스아스터 토끼랑 츤뱀아가씨랑 친하다니!곧 서로 티격태격 하며 싸우겠죠!레이어드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요!
= 그럴려나요 ㅋㅋㅋ
이호성성님 작가님 토끼 저 주세요!!
= 저요?... 부끄럼... (퍽퍽퍽! 퍼벅퍽!)
Mulrin 케륵. 파티다. 다 혼내준다. 케르륵. 나는 각시. 고블린! 케륵. 부조리한 보수와 4대 보험 미가입! 키르륵. 그리고 고블린의 노동력을 착취한. 폭력 집사 쿠, 악룡 레이어드를 혼내준다! 키르르륵
쿠 : "앗! 또 다시 고블린들이 봉기를 일으킵니다요! 핑구르르 중대 출도오옹!"
rrrt123 서큐버스랑 제일 많이했다면서 왜 미카엘라를 더많이 쓴거죠!!!왜!!!
= 음... 어쩌다보니...(긁적긁적)
잉여보노 츤츤에가버렷! 풀발이닷!
= 츤으로 가 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