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14화 (1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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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그리고 약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밖으로 나갔었던 야마 도른 녀석이 다시 귀빈실로 들어오고 나서 잠시 시간이 흐르자, 문이 열리며 다수의 여성이 귀빈실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왔다.

'음,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며 여성들을 둘러보고 있으니, 야마 도른이 긴장된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로 질문을 해왔다.

"어떠십니까? 마음에 드는 프리스티스가 있습니까?"

귀빈실 안으로 들어온 여성들은 다들 개성 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미인들이었다. 아무래도 녀석이 나의 심기에 어긋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추리고 다시 추려서 데려온 듯했다.

음- 그래도 말이지, 나는 호갱님이 아니라서 말이야.

"야마 도른."

"네? ...네, 드래곤님."

눈빛에 살기를 피워 올리며 (려고 노력하며) 씹어 내뱉듯이 말한다.

"네가 정녕 죽고 싶은 것이더냐?"

나는 눈초리를 사납게 굳히며 그에게 잔혹한 살인룡의 이미지를(쎈 척을) 부각시켰다.

"...네? 어, 어째서 그렇게 노여워 하시는 것입니까...? 호, 혹시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너의 영지에 거주하고 있는 프리스티스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미리 알고 온 것인데, 감히. 감히, 이 나를 속이려 하는 것인가?"

"...허억! 그, 그게...!"

당장에라도 녀석을 죽일듯한 기세로 노려보며 말하자, 도른 영주는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재빨리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하는 자세를 취했다.

"주... 죽여주십시오! 아, 아니!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당장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프리스티스들을 모두 데려오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야마 도른은 창백한 얼굴로 다시 귀빈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뭐, 가면서 우당탕-! 하고 발을 헛디뎌 화분을 하나 와장창-! 하기는 했지만, 상큼하게 무시해 주기로 하자. 내 돈도 아닌데 뭘. 그리고 자신들을 데려온 야마 도른이 헐레벌떡 다시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본 프리스티스들은 꽤나 당황한 기색으로 자신들도 나가야 하나, 그냥 있어야 하나 망설이고 있었다.

"다들 편하게 있어."

"......"

"......"

내 명령 아닌 명령에 프리스티스들은 오도 가도 못한 신세가 되어 쭈뼛한 자세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 모습을 힐끔 보고는 다시 찻잔을 들어올려 한 모금을 입에 머금자, 나의 옆에 앉아있던 로하트린이 말을 건네왔다.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상대는 대영지의 영주라고... 이러다가 들키기라도 하는 날에는..."

"네가 그런 이야기만 하지 않으면 들키지 않을 거야, 나를 믿으라고."

"...알겠어."

"좋아, 우리 하티 착하다."

"...누가 하티냐!"

"쉿쉿."

"...끄응."

"어쩔 수 없어, 여기서는 가명을 써야 한다고."

"...휴우, 알았어."

담담히 차를 음미하고 있으니 다시금 다급한 발소리가 들려왔고, 곧 귀빈실 안으로 땀을 줄줄 흘리고 있는 야마 도른과 함께 더욱 많은 프리스티스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역시... 이런 야마가 돌아버린 녀석 같으니라고, 최상급들은 모조리 숨겨놓고 있을 줄 딱 알았다. 흐뭇한 표정으로 이번에 등장한 프리스티스들을 주욱- 둘러보는데, 그녀들에게서 어쩐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눈가의 초점이... 흐릿하다.'

새로 들어온 프리스티스들은 확실히 처음에 들어온 프리스티스들보다 훨씬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낯빛이 모두 칙칙하게 죽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다.

아, 그렇군. 녀석에게 강제로 강간당하는 일을 겪은 프리스티스들인가.

야마 녀석에게 갖고 있던 혐오감이 점점 더 커짐을 느끼며 프리스티스들을 하나하나 면밀하게 살펴보던 중, 새로이 들어온 프리스티스 중에서 그나마 낯빛이 멀쩡한 여성을 발견했다.

'호오.. 정말 기가 막힌 미인인걸?'

그녀의 짙은 군청색을 발하는 머리카락은 어두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었으나, 오히려 그 백옥같이 하얀 피부를 강조시켜주는 배경에 불과했다. 역시 군청색을 띤 채로 알맞은 크기를 가진 그 눈동자는 조금이나마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탐스러운 연분홍빛 입술과 매끄러운 턱선에 힘입어 오히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레스티나의 프리스티스 복은 성직자의 복장치고는 노출이 좀 심하기는 했는데, 그녀의 우울한 분위기와 가녀린 어깨 위로 폭포수처럼 흘러내린 군청색 머리카락은 오히려 관능적인 부분을 모두 가려줄 만큼의 신비감을 한결 더해주며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보호본능마저 저절로 끌어낼 정도였다.

"...헉, 드... 드래곤님?"

나의 시선이 머무는 프리스티스가 누구인지 알아챈 '야마 도른' 녀석의 표정이 거무죽죽- 하게 죽어갔다.

옳거니! 바로 요거구먼!

속으로 겟츄겟츄!를 외치며 좋아하고 있을 무렵, 야마 도른의 입이 조심스레 열렸다.

"...드래곤님... 그 프리스티스는..."

왜, 아껴놨다가 따로 잡수려고 했냐?

"데려가겠다."

"...아... 그, 그게..."

뭐, 인마.

"데려가겠다고 했다."

"........."

까라면 까야지 뭐, 별수 있나.

"...알겠습니다... 채비시키겠습니다."

그 우울한 분위기의 미녀 프리스티스의 표정이 더욱더 우울해져 갔다. 어쩜 그렇게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반항하지 않으면 해치지 않아요, 우쭈쭈.

속으로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데, 로하트린이 팔꿈치로 나를 툭툭- 건드는 것에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자, 그녀의 투구 밑으로 당황한 눈동자가 보였다.

"왜?"

"...귀 좀."

귀 좀 가까이 대보라는 듯 작게 눈을 깜빡이는 것에 의아한 기분으로 그녀에게 더욱 밀착하자, 로하트린이 다급한 어조로 말을 꺼내었다.

"군청색, 2왕녀."

"...가출?"

"맞아."

"호오라..."

"...뭐야, 그 반응은?"

"아무것도 아니야."

일전에 로하트린이 이야기했었던 그 왕녀였던 것 같다. 가출해서 프리스티스 행세를 하고 있었다더니 이렇게 딱 마주치게 된 데다 내게 끌려가게 되다니 이 왕녀라는 여성도 참으로 운이 없구나 싶었다.

'그렇다면 나의 컬렉션에 한 국가의 왕녀가 추가된다는 말이로군.'

그렇게 한결 좋아진 기분으로 다시 시선을 돌리는데, 삶의 희망을 잃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프리스티스들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

눈부시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힘없는 모습 때문에 더 없이 초라해 보이는 그녀들의 얼굴을 말없이 바라보다가, 조용히 입을 열어 영주를 불렀다.

"...얌마."

"...네? 혹시 저를 부르신 것입니까?"

그래 너 , 인마, 얌마가 지금 여기에 너 말고 또 누가 있겠냐?

"저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겠다."

"네...? 드, 드래곤님...! 하오나 그것은...!"

그녀들이 듣는 바로 앞에서 데려간다고까지 말했는데도, 내가 무슨 말을 하건 표정에 변화가 없는 프리스티스들이었다. 뭐, 아직 녀석에게 당하지 않은 듯한 프리스티스들의 표정은 반대로 거무죽죽해졌지만 말이다. 왜 그렇게 긴장들 하고 그래? 난 그렇게 나쁜 용이 아니라고.

그런 프리스티스들에 비하여 청천벽력을 마주한 것 같은 표정을 지은 야마 도른 녀석은 땀을 연신 뻘뻘- 흘리며 내 생각을 바꾸기 위해 열변을 토해내었다.

"드, 드래곤님! 막대한 금은보화를 드릴 수도 있고, 여건만 된다면 저의 병력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제발 그것만은...!"

아아, 금은보화와 병력이라... 지금 내게는 그 둘 모두가 꼭 필요한 것들인데 말이지... 음, 고민이 되긴 하는데...

생각을 멈추고 다시 고개를 돌려 프리스티스들을 바라보았다.

'저렇게 희망도 없이 시체처럼 살아가게 두는 걸 재물 따위의 가치와 바꿀 순 없겠지...'

곧 그녀들을 보고 굳게 다짐한 나는 야마 도른에게 시선을 돌리며 입을 열었다.

"필요 없다, 금은보화라면 나에게도 충분히 있으니."

아, 완전 거짓말이라서 눙물이 나올 것 같았다.

안절부절못하던 야마 도른 영주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어 나를 설득하려 해보려는 것인지 고개를 연신 조아리며 책을 읽듯 딱딱한 말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프리스티스는 국가의 재산이오, 영지의 재산이고 평화에 꼭 필요한 존재이며, 신을 믿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그것만은..!"

입에 침이나 바르고 구라를 쳐라, 자식아.

"그, 그렇다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병사들에게 드래곤님의 둥지를 수호하도록 명령을 내리겠..."

"야마 도른."

"예, 예! 드래곤님?"

'드래곤 피어.'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을 더는 듣기도 귀찮았기에, 녀석의 말을 잘라내고 드래곤 피어를 사용했다.

"이 내가 하는 말이! 우스운 것이냐!"

"허... 허억...!"

슈아아아 -!

사나운 기류가 몰아치며 응접실 안에 있는 물건들이 이리저리 던져지고, 부서지고 깨져나간다. 프리스티스들도, 야마 도른도. 나와 로하트린을 제외한 모든 이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가며 본능적인 공포 앞에 마주했다.

"감히 인간 주제에! 드래곤의 둥지를 수호해보겠다는 것이냐!"

드래곤 앞에 발가벗겨진 채로 내던져진 표정을 하고 있는 야마 도른은 거의 질식사할 것 같은 표정이었다.

"으... 으... 윽...!"

"네 까짓 게! 할 수 있는 일인 듯 싶으냐!"

"...으... 아..."

아, 저러다 오줌 싸겠는데?

부들부들 떨며 자신의 두툼한 살집들로 현란한 위글거림을 보여주고 있는 야마 도른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상당히 더러워지고 있었기에, 드래곤 피어의 사용을 멈추고 목소리를 낮게 깔아 속삭였다.

"야마 도른."

"네... 네! 드, 드래곤님!"

새파랗게 질려 파르르- 떨리는 그의 살집들을 비웃는 것처럼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너는, 이 나를 우습게 보는 것인가?"

"저..절대! 아닙니다! 드래곤님! 제가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곧 야마 도른 영주는 다시 고개를 땅에 박고는 연거푸 절을 하며 비굴한 목소리로 용서를 빌어왔다.

"야마 도른, 네가 저 레스티나의 아이들에게 해온 파렴치한 행위들을 정녕 내가 모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나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야마 도른은 숨이 턱- 막히는 표정이 되어 말 한마디 제대로 대꾸하지도 못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신을 그리도 믿고, 국가를 생각하는 자가 그리도 추악한 방법으로 성직자들을 희롱하고 강간한 것이더냐?"

"윽... 크윽... 그게...!"

이제 결정타를 날릴 시간이었다.

"두 가지 예시를 줄 테니 네가 선택해라. 첫 번째, 너는 죽는다, 나는 프리스티스를 모두 데려간다. 두 번째, 너는 죽는다, 프리스티스들도 모두 죽는다."

무슨 삶은 달걀을 병아리로 부화시키는 소리냐고? 한 마디로 너는 그냥 데드 엔딩이라는 소리지, 짜샤.

잠시 내 말의 의미를 곱씹는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야마 도른은 곧 꺽꺽- 거리며 거의 오크에 필적할만한 멱따는 소리를 내었다.

"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드래곤님! 살려만 주십시오! 모두, 모두 다 데려가셔도 됩니다! 제발 목숨만은...!"

그제야 임무가 완료된 것인지, 귓가에 버지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부 임무가 완료되어 보상이 지급됩니다, 수령하시겠습니까?]

"나중에."

[알겠습니다.]

버지나와 바로 옆에 있는 로하트린에게만 들릴 정도로 조그맣게 중얼거려 보상을 나중으로 미루고는 연신 입을 열어 주절거리고 있는 야마 도른을 차갑게 내려다보았다.

"제발! 목숨만 살려주십시오! 모두 데려가셔도 아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알겠다, 그리고."

"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죽어도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연신 감사를 외치는 야마 도른. 그러나 아직 내 말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영지 내에 있는 레스티나의 대신전에 있을 성직자들과, 성직자 후보생들도 모두 데려가겠다."

거침없이 쏟아진 말을 들은 야마 도른의 얼굴이 더더욱 창백하게 질렸다.

"도른 영지에 위치한 레스티나의 신전은...! 달의 대신전 하나뿐입니다! 그, 그렇게 모두 데려가겠다고 하시면 프리스티스가 하나도 없으니... 영지 내에 신전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데... 신에게 하루하루를 보살펴달라고 빌며 삶을 누리고 있는 영지민들은 어떻게...!"

"내가 지금 이 응접실에 있는 프리스티스들을 모두 데려간다고 해도 시간이 흘러 새로운 프리스티스가 양성되면 다시 너에게 바쳐지는 일이 굴레처럼 반복될 터, 신의 아이들을 한낱 인간 따위가 희롱하는 것을 볼 수 없다."

물론 나는 제외, 나는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니까.

속으로 어둠의 미소를 흘리면서도 야마 도른을 향해서는 한없이 차가운 눈빛을 유지하고 있으니, 야마 도른이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애원하다시피 매달려왔다.

"으, 으윽...! 그렇지만... 이건 정말이지 너무 잔인한 처사이십니다!"

'아, 눈물 글썽거리지 마시죠, 죽빵 날리기 전에.'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를 냉정한 살인룡으로 알고 있는 야마 도른의 앞이었기에 지끈지끈한 관자놀이를 꾸욱- 눌러서 솟아오르는 화를 참아내고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은 없다. 그러니 둘 중 선택해라. '산다'와 '죽는다'. 나는 '강자'고, 너는 철저한 '약자'다. 그리고 더 이상의 말대꾸를 입 밖으로 꺼내놓는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널 죽이겠다."

"으... 으어... 아, 알겠습니다! 모두... 모두... 흑...! 데려가십시오... 흐흑...!"

이내 엎드린 자세로 오열하는 야마 도른 영주.

그러나 그 녀석이 두툼한 뱃살을 출렁거리며 프리스티스들을 강간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우는 것인지 궁금할 뿐, 전혀 불쌍한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이 녀석... 혹시 앞으로는 프리스티스와 섹스할 길이 막혀서 우는 건가?

'여하튼...'

그래, 잘 생각했어요. 호갱님.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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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화 ~ 112화까지의 추천 수 합계는 85개 입니다 ~

왠지 뭔가 아쉬운 갯수이니 85 - 55 = 30개는 따로 저축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30

ps.진작 이렇게 할 걸 그랬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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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 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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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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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노스아스터 그리고 츤뱀아가씨는 언제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수있게되요?그리고 츤뱀아가씨는 거유인가요?폭유인가요?크기로 봤을때 폭유도 괜찮아요!폭유가 안되면 폭유에 근접한 거유로라도 만들어주죠!

= 라미아라의 가슴 크기는 17화였나... 묘사를 살짝해놨었는데 그냥 한 손에 딱 들어맞는 정도의 알맞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스아스터 슈프림케익님의 댓글에서 개인적으로 보완합니다.새로 뽑은 영주는 미녀이자 유부녀로 하죠!

= ㅋㅋㅋ

슈프림케익 귀찮은데 영주하나 새로뽑아서 세금이나 걷읍시다 사악한 변태룡인데 이정돈 해야죠

= 흠 ㅋㅋㅋ

天空意行劍 근데 데리고온게 오크들일꺼같다

= ㅋㅋㅋ무섭네요 그거

rrrt123 전부 대려와!!

제임스 : "예, 어르신... 헉! 내, 내가 왜 여기에!"

짝퉁족제비 이제 곧 프리스티스들로 주지육림을 꾸리는 겁니까. 흐흐흐 츄릅~~

= ㅎㅎㅎ츄릅!

노스아스터 야마도른한테서 모든 프리스티스를 구하고 야마도른의 전재산을 뺐고 야마도른은 심영+리신 상태로 만들어주죠!

= 리신은 알겠는데... 심영이 뭐예요?

1and1 다시 돌아왔더니 한편이 더어??? ;-)

= 그리고 여기 한 편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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