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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그리고 약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나와 로하트린은 벨벳 트레드로부터 도른 시의 주민들 사이에 떠도는 말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이곳의 시민들은 나와 로하트린을 악덕 영주를 처단하기 위해 나타난 정의의 드래곤과 기사라고 생각한다는 건가?"
"그렇습니다, 도른 영주님은... 아니, 도른 영주는 각종 비리와 악행을 저질러왔죠. 그렇기에 이곳 도른 시의 주민들은 레이어드님께서 그를 처단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고, 그래서 불평 없이 당신의 요청을 수행하고 있는 겁니다."
나는 그저 둥지에 있는 레스티나의 신전을 관리할 프리스티스들을 데려가기 위해 온 것뿐인데 이들은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니 조금은 양심이 찔리는 바였다. 브레스의 위력이 아직은 현저히 약하기에 도른 영주의 성을 전부 파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도른 영주를 찾아가 목이라도 따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내 접었다. 그를 죽인다고 하더라도 그를 따르는 기사들이 분명히 있을 터, 나는 둘째치고 로하트린이 있다고는 해도 그 많은 기사를 모두 물리칠 확률은 희박했다.
'대영지일수록 실력이 뛰어난 기사가 많은 법이거든.'
언젠가 내 힘이 지금보다 훨씬 강해지게 되면 그들의 소망을 들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금만큼은 더욱 조심해야 했다. 야마 도른 녀석이 내가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드래곤이라고 믿은 덕에 알아서 북치고 장구를 쳐주고는 있지만 언제 들킬지는 모르는 법이었다.
"나랑 로하트린은 한방에 배정해주었으면 하는데."
"...윽!"
내 말을 들은 로하트린은 움찔- 하기는 했지만 부정은 하지 않았다. 평소와 달리 바락바락 대들어오지 않는 모습이 조금 귀여워 보이기까지 했기에 그녀의 큼지막한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자 그녀는 발개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다.
"그러니까... 레이어드님께서는 용 기사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
나와 로하트린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질문하는 벨벳 트레드를 향해 상큼하게 웃어주었다.
"아니, 박히고 박는 사이."
"......"
"바, 박히고 박는 사이가 뭐야!"
"끼고 박는 사이?"
"...이이익!"
"......"
"덧붙여서 너도 원한다면 이런 사이가 되어줄 의향이 있는데."
"...사양하겠습니다."
"그것참 유감이군."
벨벳 트레드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가 머무를 방을 배정해주었다.
"이 방이 그나마 제일 깨끗한 편이니 이곳에서 잠을 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프리스티스들은 어디에...?"
"내가 따로 알려준 적도 없는데, 역시 정보력이 굉장하군. 그녀들은 지금 레스티나의 대신전에 가있는 상태야, 일주일 후에 나와 함께 출발하기로 되어있으니 지금 떠날 채비를 하고 있겠지."
"음... 그렇습니까? 그런데 밧줄과 솜, 천 등은 어째서 요구하신 것입니까?"
"흐음... 그냥 딱 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것입니까?"
"아마도?"
우리의 대화를 듣고 있던 로하트린은 다시 어벙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어떻게 하려고?"
"......"
대답하기가 귀찮아질 지경이라 벨벳 트레드를 바라보며 대답을 떠넘기자, 그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무심한 어투로 설명을 해왔다.
"제가 생각하기로 레이어드님은 프리스티스들과 후보생들을 자신의 등에 태우고 날아갈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훌륭해."
역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여성이다, 하고 흡족한 미소를 띤 채로 고개를 끄덕거리니, 로하트린이 깜짝 놀라서 소리쳤다.
"아니! 그러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려고? 나도 하루종일 연습하고 난 뒤에야 간신히 중심을 잡을 수 있었는데."
"뭐, 별수 있나. 여기서 둥지까지 날아가게 되면 거리도 너무 멀고 둥지의 위치가 노출될 확률이 높으니까.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겠지만 확실히 일러."
"...그러니까 어떻게 하려는 거냐고."
"간단해, 밧줄 전체를 솜이 들어간 천으로 감싼 다음에 프리스티스들과 수련생들의 몸을 꽁꽁 묶은 다음에 내 몸에 고정할 거야."
"헤에... 상당히 원시적인 방법이네."
"...그, 그렇지."
로하트린의 말은 악의가 없어 보이기는 했지만 뜨끔한 심정에 나도 모르게 살짝 말을 더듬었다. 어쩌겠어, 내가 마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이렇게라도 데려가야지.
우리의 대화를 듣던 벨벳 트레드는 필요한 일이 있으면 불러달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물러났다. 그에 나는 로하트린의 손을 잡고 방 안으로 이끌었다.
"호오, 깊숙한 지하에 이런 방들이 여럿 있다는 거군. 정말 신기한데?"
우리가 들어선 방은 그리 화려한 것도, 넓은 것도 아니었지만, 지하에 만들어진 것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음, 저쪽에 보이는 건 화장실인가? 있을 건 다 있다고 봐도 되겠네. 전쟁이라도 났을 때 지하 대피소로 쓰면 딱 맞겠어.
나는 로하트린의 손을 놓고 곧장 화장실로 들어갔다.
"음... 여기 수도꼭지도 있네? 수도관을 따로 연결한 건가? 아니면 지하수를 끌어온다든가..."
그렇게 중얼거리던 나는 수도꼭지를 돌려보았다.
끼익- 끼익-
뚝- 뚝- 뚜두둑- 쏴아아아-
"수압도 굉장히 좋네. 지하에 이렇게 잘 만들어진 공간이 있었다니, 암살자 길드도 도른 영지의 지부에 꽤 돈과 시간을 투자했나 본데?"
쏴아아아아-
"......"
조금 단점이라면 세면대에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 정도?
터벅- 터벅-
"레이어드, 나 화장실 좀 쓰고 싶은데 잠시 나가 있어 봐."
"호오..."
"아오, 진짜! 그런 이상한 눈빛으로 보지 말고 어서 나가!"
"안타깝게도 저는 보지가 없습니다만, 뭣하면 하티 양의 보지라도 말아드릴..."
"나! 가!"
"잇크크 -!"
콰앙!
나는 로하트린의 발길질에 거의 쫓겨나다시피 하며 화장실 밖으로 쫓겨났다. 자신이 소변을 누는 소리를 들려주기 싫어서인지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았기에, 쏴아- 하는 물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터벅- 터벅-
"음... 본체화를 다시 쓰려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동안 뭐하면서 기다리지? 그냥 도시나 돌아다니면서 관광이나 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내 접었다. 내가 요청한 일 때문에 생업에 종사하지도 못하고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을 영지민들을 생각해본다면 어지간히 염치가 없지 않고서는 당당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좀 뭐했다.
"음, 일단은 뒹굴뒹굴하면서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어."
침대에 누워 이불의 향을 맡으니, 조금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는 벨벳 트레드에게 세탁을 의뢰하기 위해 일어설 즈음이었다.
"으, 으아아악 -!"
"로하트린!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화장실에서 로하트린의 비명이 들리는 것에 다급히 달려가 문을 열어젖히니.
"큭하하하핫! 호수의 대정령, 티티카님 등자아앙 -!"
세면대에 콸콸 쏟아지고 있는 물에서 튀어나온 티티카가 있었다.
"......"
"......"
그리고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넘어져 있는 로하트린을 바라보았다.
"로하트린."
"응?"
"팬티에 오줌 묻은 것 같은데?"
"......"
"소변 다 누고 팬티는 입지 말고 나와, 이불에서 냄새가 나서 좀 빨아야 하는데 기왕 세탁하는 김에 네 팬티도..."
"나! 가!"
"어이쿠!"
콰앙!
결국, 다시 쫓겨나 버렸다.
쳇- 하고 뒤통수를 긁적이며 돌아서는데, 굳게 닫힌 화장실의 안에서 티티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으, 으잉! 어, 어째서 이 몸도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더냐!... 잉! 누, 누르지 말거라!"
"......"
일단 티티카가 이곳에 온 것은 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실체화가 풀린다는 이유겠지만...
"음, 일단 나오는 걸 기다려야 하나."
오줌이 묻은 로하트린의 팬티와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이불을 함께 세탁에 맡기기 위해 미리 이불을 정리하고 있으니 곧 화장실의 문이 벌컥 열리며 티티카를 껴안고 있는 로하트린이 한 손에 팬티를 든 채로 걸어 나왔다.
"호오, 그렇다는 건 지금 하티 양은 노팬티?"
"...닥쳐."
"이, 이 몸을 놓거라!"
티티카는 로하트린의 품에 안겨 꾸잉꾸잉거리며 발버둥을 치고 있었는데, 젤리 소녀를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잘 왔어, 티티카. 안 그래도 심심하던 찰나였는데."
"그,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이 미물의 손을 티티카로부터 떼어내거라!"
"알았어, 알았어."
피식 웃으며 몇 번 손짓하니, 볼멘 얼굴을 하긴 해도 알아서 티티카를 내려놓는 로하트린이었다.
"일단 빨랫감이 둘 있으니 벨벳 트레드에게 전해주고 올게."
휙- 휙-
이불을 손에 든 채로 로하트린에게 팬티를 달라고 손짓하자, 인상을 팍 구기며 이건 자기가 알아서 빨 거라고 말하고 도로 화장실로 들어가는 그녀였다.
"부끄러운가 보네, 하티 주제에."
덜컥 -!
"아, 알았어, 알았어!"
덜컥- 쿵!
여튼 어지간히 사나운 아가씨였다. 뭐, 그래 봤자 하티지만.
"드래곤 미물! 이 몸을 떼놓고 자리를 오래 비우면 안 되느니라!"
"그래그래, 나랑 잠깐 밖에 나갔다 오자."
이불을 겨드랑이에 끼운 채 티티카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으며 방문을 열고 벨벳 트레드에게로 향했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여기 이상한 젤리는 뭐죠?"
"제, 젤리라니! 이 몸은 위대한 호수의 정령...잉!"
꾸잉-
"이 아이는 티티카라고, 내 둥지의 가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수의 정령이야."
"...신기한 젤리군요."
"어딜 봐서 이 몸이 젤리라는 것이더냐! 이 몸은 무려 일천 년이나 살아온 대...져잉!
꾸잉-
티티카의 머리를 꾸욱꾸욱- 누르며 이불을 내밀자, 의아한 얼굴로 이불을 받아든 벨벳 트레드가 코를 가져다 대고 냄새를 맡아보더니 인상을 팍! 하고 찌푸리고는 바닥에 집어 던졌다.
"찰리! 세탁실은 비어있나?"
샥-
그녀가 인상을 쓰며 누군가를 부르자마자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왔다. 복면을 쓴 사내였는데, 아무래도 그녀를 따로 지키는 그림자 같은 존재...
"하인이면 이런 건 말하기 전에 알아서 하라고!"
...는 아닌가 보다.
"예, 벨벳 트레드님. 신속하게 빨래를 수행하겠습니다."
슥-
찰리는 이불을 집어 들고 다시 어둠 속으로 빠르게 몸을 감추었다.
'...하인이라면 등장과 퇴장을 그렇게 멋있게 하지 말라고.'
황당한 기분을 느끼며 벨벳 트레드를 다시 바라보는데, 그녀의 목 언저리에 작은 키스 마크가 찍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벨벳 트레드, 혹시 연인이 있는 건가?"
"...연인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이십니까?"
"아니, 목에 키스 마크가 찍혀있길래."
"......!"
벨벳 트레드는 다급히 손을 들어 자신의 목 부근을 가렸다. 그리고 주위를 휙휙- 둘러보는 것이 누군가가 이 대화를 들었을까 걱정하는 것 같았기에 친히 버지나를 통해 지도 창을 띄워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알려주었다.
"...아무도 없다면 다행이군요, 그... 이건 못 본 걸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도 프라이버시를 함부로 침해하지는 않는다고. 그나저나... 조금 아쉽게 됐네."
"...어떤 부분이 아쉽다는 말씀이신지?"
나는 벨벳 트레드를 향해 짓궂은 미소를 띄워 보였다.
"너도 꽤 미인이라 작업 좀 걸어보려 했는데 임자가 있는 것 같길래. 그 부분이 좀 아쉬워."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뭐야, 그 말도 안 되는 농담이라는 반응은? 너희 사이에 인간 암살자에게 작업거는 드래곤이 아예 없다는 말이라도 돌고 있어?"
"물론 그런 건 없습니다만... 예, 알겠습니다. 그러나 작업은 좀 꺼림칙하니 사양하도록 하죠."
"아쉽구먼."
"......"
벨벳 트레드는 황당한 눈으로 나를 힐끗 바라보고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나뭇조각들을 깎는 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각- 사각-
그제야 그녀가 마치 못 박은 것처럼 자리하고 있는 이 공터를 제대로 훑어볼 수 있었는데, 달리 특이한 것은 없어 보였으나 왠지 모르게 무언가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벨벳 트레드, 보아하니 취미가 나무로 조각품을 만드는 것 같은데, 완성품들은 어디 있지?"
"...완성품... 말입니까?"
그녀의 취미가 그것임에도 불구하고 완성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 작은 테이블 위에는 분명 완성품이 있었으나, 허구한 날 이렇게 나무를 깎아댄다면 그 완성작들이 주변 여기저기에 있거나 그녀의 방에 있어야 정상이었다.
"혹시 완성품들은 네 방에 있는 건가? 솜씨를 보아하니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완성품들을 구경 좀 하고 싶은데."
"...완성품들은 땔감으로 쓰기 위해 벽난로에 집어넣습니다."
"......"
뭐야, 그게.
황당하기는 했지만 취미가 원래부터 만들기만 하고 모으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옆에서 멀뚱멀뚱 나를 바라보고 있는 티티카와 눈을 마주했다.
"티티카, 너도 혹시 저런 거 만들 수 있어? 물론 물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거지만."
"응?... 아, 큭... 큭큭큭큭큭... 그런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가 아니겠느냐! 큭하하하핫!"
"호오, 그런 거야? 그럼 방에 딸린 화장실에서 구경 좀 시켜줘."
"큭큭큭큭... 이 티티카님의 수공예 작품을 제대로 보여주맛!"
...수(手)공예야? 수(水)공예야?
아리송한 기분을 뒤로하고는 벨벳 트레드에게 살짝 손을 흔들자, 그녀가 고개를 꾸벅 숙여 보였다. 그런 그녀가 깎고 있는 나뭇조각을 힐끔- 보고는 티티카와 함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드래곤의 뛰어난 청각 덕인지, 그녀가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멀리서 들을 수 있었다.
"...들킨 것은 아니겠지."
'......'
벨벳 트레드는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벨벳 트레드 : "...들킨 것은 아니겠지."
레이어드 : '이 녀석은 뭔가를 숨기는 게 분명하다...!'
벨벳 트레드 : "사실 지금 조각하고 있는 것이 딜도라는 것을."
레이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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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화 ~ 114화의 추천 수 합계는 58개로, 55개에서 남은 3개를 저축합니다.
따라서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33
그러므로 금일은 115화 ~ 116화까지 두 편이 연재되었습니다만, 후원쿠폰이 75장, 원고료 쿠폰이 62장 들어와서 100장을 또다시 넘었기에 117화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음... 일단 37장은 다음을 위해 세이브!
115화 ~ 117화까지의 추천 수 합계는 31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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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테고님 후원 쿠폰 감사합니다! 풍악을 올려라 둥기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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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 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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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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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듀스테고 원래 덜 부려먹힐려면 멍청한척을 해야합죠! 지금은 그런게 아닌것 같지만...?
= 로하트린은 순수하게 멍청합니다(진지) 뇌로 갈 영양분이 모두 엉덩이로 갔거든요(진지) 후원쿠폰 감사합니다 >0
노스아스터 츤뱀아가씨 가슴을 거유로 만들죠!(거유판타지와 몬스터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팬으로서!)지치지 않고 계속 말할거에요!빼애액!
= 잡아놓은 설정은 안바꿉니다 빼애액!
天空意行劍 ㅋㅋㅋ ㅃㅐ애액!
= 다들 빼액을 좋아하시는 군요 훗훗
rrrt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빼액ㅋㅋㅋㅋㅋㅋ
= 빼애액!
이호성성님 후기갘ㅋㅋㅋㅋㅋㅋ
= 빼액!
루블리츠 다따먹어버리자!!!!=세ㅅ세ㅅ !
루블리츠 다따먹어버리자!!!!=ㄱㅜㄱㅜ!
노스아스터 지능 떨어지는 하티는 엉덩이를 찰싹하고 때리면서 공부시켜야 겠네요!
= 그래야겠네요!
슈프림케익 작가님 하티지능이 거의 고블린미만인거 같습니다 높게 쳐줘도 울퉁불퉁몬같은데요 슬라임인가
로하트린 : "누, 누가 고블린 미만이냐!"
레이어드 : "너라고, 너."
로하트린 : "......"(부들부들)
프라토니스 작가님 하티 학교좀 보내야 겠는데요
= 교육의 의미로 가르침을 줘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