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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IF' - H! with 침입자?
*해당 회차는 본편과는 상관없는 'IF'외전입니다.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외전, 'IF' - H! with 침입자?]
Start.
둥지로 귀환하자마자 조급한 마음에 쿠를 바로 찾는다.
"쿠, 어서 나와봐."
"뿅! 쿠, 대령했습죠!"
"......"
"주인님! 찾으셨습니까요?"
한없이 귀여운 핑크빛 소녀가 헤헤- 하고 웃어 보이지만 도저히 장난 따위를 칠 기분이 아니었다.
"지하 감옥 열어, 지금 당장."
잔뜩 굳어진 내 얼굴을 보자, 항상 해맑기만 하던 쿠의 표정도 덩달아 굳어졌다.
"네... 알겠습죠!"
지금의 이 미묘한 기분을 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뭔가 큰 일이 날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에 부리나케 달려가는 쿠의 뒤를 따라서 바삐 걸음을 옮겼다.
터벅- 터벅- 터벅-
이윽고 지하 감옥으로 향하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철문에 도달한다.
기이이잉- 쿠웅-!
철문이 닫히는 소리가 그 여느 때보다도 크게 들려온다.
터어억- 터어억-
한걸음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차가운 돌계단이 내는 울음이 지하실 곳곳에 울려 퍼지고, 오늘따라 안 그래도 어두운 감옥 안이 더욱더 어두침침해 보인다.
터벅- 터벅- 터억!
이윽고 목적지에 다다라 쇠창살로 된 감옥의 문을 열어젖힌다.
끼이이익- 쿠우웅-!
강철로 된 철문이 내는 마찰음이 귀에 거슬리게 울려 퍼진다.
그곳에는.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며,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핏빛 눈동자의 여성이 있었다.
-Guardians of DragonNest-
[외전, 'IF' - H! with 침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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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H신은 미리 짜둔 스토리와는 무관합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만약 조교에 돌입했다면...!'의 내용입니다.
본래 설정상의 캐릭터의 스토리와 성격과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까지 알고 계셨던 침입자의 성격 그대로를 좋아하셨던 독자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작성하게된 일종의 'if 서비스 컷'이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봐주시면 됩니다.
부디 본편을 보실 때 혼동이 없으시길 바라며, H신에서는 본래 짜여진 스토리와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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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H! with 침입자?]
Start.
그곳에는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며,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핏빛 눈동자의 여성이 있었다.
"...오, 오지 말아요..."
그렇게 특이하고도 아름다워 보였던 눈동자일진데, 이제 와서는 그저 섬뜩하게 보일 뿐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인지 알아낼 도리가 없었다.
"너... 정체가 뭐냐?"
"....네?"
시치미를 떼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아무 것도 모르는... 아니, 그럴 리가 없다. 마을에서 만난 그 녀석의 말에 의하면 그 '붉은 검'을 전해준 것은 분명 눈 앞의 이 침입자였다. 피처럼 붉은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보았다고 할 정도라면 그리 흔치 않을 터, 게다가 이렇게 상황이 서로 맞아들어다면 나오는 답은 그저 하나일 뿐.
"모두 다 알고 온 것이니 이제 연기는 그만해라, 지긋지긋할 뿐이니."
"저, 저는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목소리를 낮게 깔아서 협박을 가하여도 그녀의 입은 그저 의문만을 표현할 뿐. 또다시 어리를 까대다가, 그 시선이 내 눈과 정면으로 마주치자 히익- 하며 서둘러 눈을 내리깐다.
혼란스럽다, 이 녀석의 이런 모습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네가 들고 온 이 '검'은 무엇이냐?"
"...아... 그, 그건..."
'붉은 검'을 들어 보여주자, 망설이며 대답하기 곤란해하는 눈치.
"네가 가지고 온 것이 아니더냐? 이것의 주인이 네가 아니면 도대체 누구란 말이지?"
캐묻는 어투로 채근하니, 그녀의 눈동자가 어지러이 흔들린다.
"...그... 그것은... 저도 잘..."
답답하군-
끼이이익- 끼그르르르- 끼그르르르-
쇠사슬의 조작 레버를 거칠게 잡아당겨 그녀의 몸을 일으켜 세운다.
"...아? 으...? 이, 이게 무슨...?"
뭐긴 뭐야, 그 알량한 주둥아리를 제대로 열 때까지 혼쭐을 내주려는 것이지.
"결국 네 입으로 말하게 될 거다."
미카엘라나 다른 포로들과 결박 플레이를 여러번 했었기에 이제는 꽤 익숙한 자세로 만들고는,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서게된 그녀에게로 다가간다.
터벅- 터벅- 스윽-
"히... 히이익-!"
그대로 손을 뻗어 옷을 벗겨내려 하자, 그녀가 고개를 푹- 수그리며 비명성을 낸다.
스르륵- 스륵-
밀폐된 감옥 안에 그 두꺼운 옷이 한 꺼풀, 한 꺼풀 벗겨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으... 으이... 히익..."
당황한 눈빛으로 어쩔 줄 몰라 하는 정체불명의 침입자.
'그래, 어디까지 가나 한 번 보자고.'
그녀의 두터운 여행자 복장을 벗겨내자, 그 밑으로 드러나는 수수한 옷차림은 예의 농익은 과실을 제대로 숨기지 못한 채 걸쳐져 있었다.
탐스러운 몸뚱아리로군.
"아... 아...?"
눈앞으로 침입자 자신이 침투할 때에 가져온 '붉은 검'을 들어 흔들어 보인다. 그리고-
슈걱-!
그 얇은 천쪼가리를 베어내어 드러나는 과일의 속내음을 만끽한다.
"맛있어 보이는 과일이군, 올해는 풍년이 든 모양이야."
히죽- 입 꼬리를 비틀어 올리며 그녀를 희롱하는 언사를 내뱉는다.
"아... 으-? 히으...?"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그 표정이 과연 언제까지 그대로일지 심히 궁금해진다.
"어차피 사로잡힐 때부터 이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을 텐데?"
스각- 스가각-
남은 옷가지를 모두 잘라내어 알몸뚱이로 만든 뒤, '붉은 검'을 다시 아공간 주머니 안으로 돌려보낸다.
"그렇게 나체로 묶여있는 꼴이 참으로 볼만하군, 침입자."
"...히으-"
음침한 감옥의 횃불 아래로 그녀의 매끄러운 나신이 드러난다.
근육 하나 없는, 그 여리고 물렁물렁한 속살이 나의 불기둥을 유혹하고 있었다.
"참으로 탐스러워 보이는 몸이군, 남자와의 경험은 없는 건가?"
"...으아..."
그저 어버버- 거리는 그녀를 바라보며 탐스럽게 열린 과실에 눈을 돌린다.
적당하게 부풀어오른 유방과, 그 정상에 솟아난 돌기가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
잠깐, 근육이... 없다고?
여전히 히으으- 거리고 있는 그 가녀린 체구를 조심스레 살피며 생각에 잠긴다. 분명 그렇게 파괴적인 검술을 쓰던 여성의 몸에, 근육이 하나도 없다...?
현재 둥지의 가디언으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는 로하트린도, 검을 수련한 전직 기사답게 탄탄한 잔근육을 자랑하는 바였다. 아직 그렇게 파괴적인 검술을 사용은 못하는 로하트린이 그러하건데, 그렇게까지 살인적인 위력을 보여준 검술의 주인이.
'...몸을 단련한 흔적이 전혀 없다고?'
솟아나는 의문에 그녀를 빤히- 응시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히으으- 거리며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고 몸부림 치고 있을 뿐.
'...아무리 생각해봤자 이대로는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다. 조교를 하면서 스스로 그 주둥아리를 벌리게 한다.'
생각을 짧게 마치고 그녀가 몸부림 칠 때마다 탐스럽게 흔들리는 그 젖가슴 위로 손바닥을 가져다 댄다.
물컹-
처음 볼 때부터 느낀 거지만, 크기도 딱 알맞고 좋은 촉감이다.
주물- 주물- 몰캉-
"히, 히야아앗- 아... 안 돼요! 히읏-?"
손이 움직일 때마다 그 부드러운 물풍선이 자유로이 모습을 바꾼다.
주물- 주물- 몰캉 몰캉-
"음란한 젖이로군."
"...히읏- 으... 아, 아니야...!"
고개를 필사적으로 저으며 몸을 이리저리 뒤틀어 보지만, 그저 결박되어 있기에 어찌할 도리가 없이 제자리에서 몸을 유혹적으로 흔들어대는 것 밖에 안 된다. 그 탐스러운 열매가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만져달라 유혹해온다.
그녀의 유방은 매우 탐스럽고 맛있어 보였기에 결국, 참지 못하고 입술을 가져다 댄다.
츄웁-
"히... 히얏-?"
츄읍- 츄으읍- 쩌업- 쩌어업-
모유를 빨아먹는 아기의 모습으로 그녀의 과실을 크게 빨아들인다.
"히으응- 흐앗-!"
이리저리 꿈틀대는 그녀의 유방을 마음껏 음미하며 허리 부근을 쓰다듬는다.
츄으읍-츕- 스으윽-
"히으앗-? 흐아?"
여기로군, 하며 잘록한 허리의 부드러운 살결을 따라 손끝을 쓸어 내린다.
"흐이이-"
매끄러운 그 곡선을 타고 손끝이 어지러이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몸서리가 더욱더 요란해져, 한쪽 돌기를 음란하게 빨아들이고 있는 내 볼에 반대쪽의 물렁물렁하게 잘 익은 과실이 부딪힌다.
츄으읍- 츄읍- 쩝- 툭툭-
"으... 으흐우아...!"
그녀의 달콤한 비명을 즐기며 허리를 쓰다듬던 손길을 둔부로 향한다.
스윽-
"으, 으아? 앗-"
주물- 주물- 주물- 츄읍-
역시 물렁물렁하게 근육 하나 없는 그 엉덩이를 잘게 주무른다. 주무르고 잡아 늘인다. 그 부드러운 살덩이의 감촉을 즐기며 꽈악- 잡고 늘린다.
"으... 으이- 아파... 아, 아파..."
그 핏빛의 눈동자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는 모습을 보자, 가학적인 본성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것을 느낀다.
핏빛 눈동자라...
꺼내어 가지고 싶고, 만져보고 싶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면 상품가치가 없어지겠지."
하며 손바닥을 펼치고는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에 매타작을 가한다.
철썩-!
"꺄아앗-?"
둔부 위로 느껴지는 통증에 그녀의 핏빛 눈동자가 크게 부릅떠지고, 나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혼란스럽다는 듯 요동친다.
철썩-! 철썩-!
"히야앗-! 흐잇-!"
좋은 소리다, 하고 웃으며 그녀의 살집 위로 진해져 가는 붉은 손자국을 만족스레 바라보며 다시 손을 들어올렸다.
철썩-! 철썩-! 철썩-!
음- 역시 엉덩이의 크기가 로하트린이나 베스페르 보다는 작아서 출렁거리지는 않는군.
"...아, 아파! 아프... 히읏-!"
"좋은 비명이다, 더욱 크게 낼 수 있도록."
철썩-! 철썩-!
그녀의 둔부 위로 붉은 물결이 점점 선명하게 퍼져나간다.
"으... 으흐어엉... 아, 아프... 아파요... 으허엉... 그, 그만해요오... 제발..."
그 핏빛 눈동자 위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니, 이윽고 뚝- 뚝- 떨궈낸다.
철썩-!
"흐어엉-! 흐읏-! 흑흑..."
그래도 뭐 봐줄 생각은 없으니까.
붉은 파스텔이라도 곱게 갈아 뿌려놓은 것마냥 잘 익은 그녀의 사과를 다시금 강하게 움켜쥔 채 주무른다.
꽈아아악- 주물-
"흐... 흐어엉- 흐이-! 흐으응... 어엉..."
그 살집을 터뜨려 버릴 것처럼 압력을 가한 채 주물주물거리자, 그녀의 두 눈에서 나오는 눈물이 더욱 세차게 흘러내린다.
"자, 잘못... 흐어엉- ...했어...으흑!...어요... 제, 제발... 그... 그만... 으허어엉-"
봐달라는 듯 애원하는 그녀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 하고 손을 떼어내었다.
스윽-
내 억센 손바닥이 둔부를 떠나자 그 눈빛이 안도의 빛을 띄고 울적거린다.
그러나.
스르륵-
바지를 내리자 드러나는 내 불기둥에 더욱 크게 부릅 뜨여진다. 눈물에 의한 효과인 것인지, 그 눈동자가 더욱더 진한 핏빛을 머금고 반짝거리고 있다.
"흐으엉... 흐... 흐잇...?"
적잖이 놀란 것인지, 히끅- 거리며 딸꾹질을 해대는 그녀.
스으윽-
더 기다릴 것도 없이, 잔뜩 성이 난 물건을 그녀의 음부 쪽에 가져다 댄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연신 으아- 으아- 거리는 그녀를 무시한 채, 그녀의 음부 위로 나의 물건을 맞대어 비비적거린다.
비직- 비직- 스윽- 스윽-
"으... 흐엉... 흐, 흐이..."
아직 남자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인지 빠져나온 보지살 따위는 없고, 그저 가녀리고 부드러운 실선만이 존재했다.
그 부드러운 살집 위로 불기둥을 연신 문지른다.
비즉- 비즉- 비즈즉- 스윽- 스으윽-
"으... 으이... 으이이... 흐잇..."
자신의 아랫도리를 통해 찌르르- 하게 올려오는 감각에 혼란스러워 하는 듯한 모습.
비즈즉- 비즉- 스윽- 스윽-
나는 그 보드라운 살집 위로 물건을 문지를 때마다 느껴지는 황홀한 촉감에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다.
"최고의 자위기구로군."
"흐... 흐이이..."
직설적으로 내뱉는 단어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부정해보지만, 제대로 움직이기조차 힘든 상태, 자신의 음부를 가지고 자위를 하고 있는 내게 그저 무방비한 상태로 비비어지고 있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았다.
비즉- 비즈즉- 찌극-
"음? 참으로 음란하군, 첫경험인 주제에 애액이나 흘려대고 말이야."
비웃듯이 입꼬리를 비틀어 올림에,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어 부정하는 침입자. 그런 그녀를 무시하며 양쪽 허리를 단단히 잡고는, 불기둥을 보짓살에 문지르는 움직임을 계속한다.
포동동한 살집 위로 기둥을 문지를 때마다 조금씩- 입을 벌려가는 그 음란한 구멍에서 나오는 액이 조금씩 많아져 간다.
비즈즉- 찌극- 찌극극- 찌극- 찌극-
"히으으... 흐... 흐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음부에서 생산 중인 애액과, 그 액체를 윤활유 삼아 비비어지고 있는 내 불기둥을- 이제는 언제 울었냐는 듯 그저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였다.
마치 경험이 없기에 기분이 좋다는 듯 애액을 질질 흘려대고 있는 자신의 몸 상태를 믿을 수가 없다는 것처럼.
"히으... 으..."
그녀의 신음성에 달콤함이 점점 여리는 것을 깨닫고는 비비어 대는 속도를 점점 더 빨리 한다.
찌극극- 찌극- 찌극- 비즈즉- 비즉- 찌극- 찌극-
이제는 입구를 아예 개방한 채 애액을 열심히 생산하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허리를 잡고 있는 손을 들어올려 이곳저곳을 탐한다.
찌극- 찌극극- 찌극- 찌극- 비즈즉- 찌극-
스윽- 스윽-스륵-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애무하는 나의 손길에 당황하면서도 그 핏빛 눈동자는 기쁜 모습으로 이성을 받아들이고 싶어하는 자신의 음부를 믿을 수 없다는 듯 하체에 고정되어 있었다.
"네 음란한 구멍에 이 커다란 물건을 넣어보고 싶지 않나? 비벼대는 것만으로도 네 보지구멍이 이토록 기뻐하고 있는데, 안쪽까지 깊숙하게 넣으면 그 얼마나 황홀한 쾌감일 지, 또한 네 음부가 얼마나 기뻐서 몸서리칠지. 기대될만도 할 텐데."
고개를 숙여 그녀의 귓불을 잘게 물고 빨며 은근히 속삭인다.
"히으으- 흐으... 아, 아니... 아니야... 히읏-!"
아직 처음 들어오게 될 남성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인지, 쉴새 없이 물을 뿜어내고 있는 자신의 조개를 보면서도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비즉- 찌극- 찌극극- 찌극- 스윽-
음, 처녀다 이건가? 이래서 처녀는 공략하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그녀의 비부에 문지르고 있던 나의 분신을 떼어낸다.
터벅- 터벅-
그리고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내 옷가지로 다가가.
스윽-
미리 챙겨온 유리병을 꺼내들었다.
찰랑찰랑-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 흔들어 보인다.
흠칫-
씨익- 웃는 내 모습에 불안함을 느낀 것인지,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힐끔- 보고는 시선을 돌려 유리병에 써 있는 글자를 바라본다.
'끈끈이 덫 개조약 - 불타오르는 끈끈이와 함께 사랑의 춤을'
"흐, 흐으으...?"
마치 그게 뭐냐는 듯 불안한 목소리를 내는 침입자.
글쎄, 이게 뭘까? 하고 웃으며 유리병의 내용물을 손가락 끝에 듬뻑듬뻑 바른다.
찰박- 찰박-
"이제 들어갈 테니, 준비하는게 좋을 거야."
쑤걱-!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그녀의 처녀질로 손가락을 깊숙하게 집어넣는다.
"흐... 흐이이잇-!"
쓰걱- 쑤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 흐이이이!"
음란하게 찔꺽- 대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비명성이 흩어져 나온다.
묘하게 질척질척한 그 액체의 감촉은 둘째치고, 자신의 질벽에 진득하게 달라붙는 이상한 감촉에 엄청난 불안감을 느낄 터.
그리고.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퓩-!
손끝을 가로막는 얇은 살을 꿰뚫어 버린다.
"으... 으히이- 아, 아프... 으... 으히이잇-!"
그녀의 여린 처녀가 처음 맞아 들이는 침입자를 환영하듯 소량의 처녀혈이 섞인 물을 퓩퓩- 뿜어낸다.
"흐... 흐이이이-! 흐... 아-!"
그렇게 그녀는 내게 처녀성을 잃었다.
손가락을 잘라버릴 기세로 꽉 아물어오는 그녀의 압력을 즐거운 기분으로 음미하며, 내부로의 침투를 계속 진행한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상실된 처녀를 입증하듯, 그녀의 음부로부터 한 줄기 피가 주르륵- 흘러내린다.
"으... 으... 아..."
허탈한 듯한 감정과 동반되는 아픔이 그녀의 얇은 목소리에 그대로 담겨 나오는 듯하다.
쑤걱-
뭐, 그렇다고 봐줄 생각은 없지만. 어찌 되었든 이 정도면 애액이 충분히 고인 것 같아,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하고 손가락을 빼내고 불기둥을 처녀 보지 앞에 당당하게 위치시킨다.
찔꺽-!
그녀가 숨을 고를 틈도 없이 강인한 공성추를 그녀의 성문에 들이박는다.
"으... 으어... 흐으아아-"
자신의 보짓살을 가르며 들어오는 강인한 불기둥의 존재에 자지러지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눈을 부릅뜬다. 아무래도 처음 받아들이는 남자의 성기에 극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 같았다.
질퍽- 질퍽- 질퍽-! 질퍽- 질퍽-!
뜨겁게 조여오는 처녀 구멍의 미칠듯한 압력을 즐기며 불기둥을 그대로 쑤셔 넣는다.
"흐으... 으... 으이... 아, 아파... 아..."
이제는 거의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그녀의 눈물. 그 핏빛의 눈동자가 애처롭게 반짝인다.
그런데 말이지? 아직 한참 멀었다고.
불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가녀린 핏줄기를 감상하며 피스톤 운동을 반복한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려 퍼진다. 처녀의 여린 살집이 침입자를 처단하겠다는 듯 극렬하게 조여오지만, 그저 나에게는 황홀한 쾌감일 뿐.
그리고.
"...으햐...? 으...? 으이...? 흐이이-? 흐이이야-?"
왔구나!
당황스러운 동작으로 이리저리 몸부림치다가 이윽고 눈을 까뒤집는다. 왔어요, 왔어. 바로 그분이 오셨어.
철퍽-! 철퍽-! 철퍽-! 철퍽-!
그녀의 보지 속을 헤집으며 불타오르는 쾌감을 느낀다. 그녀의 처녀 보지가 갑자기 몇 단계는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강렬하게 조여들어온다. 쥐어짜는 듯한 그 압력과 뜨거움에 몸서리치며 계속해서 박아 넣고, 쑤셔 넣는다.
이미 미약은 끈적끈적해져서 그녀 스스로 보지를 조이는 힘 말고도 약 자체의 끈적함으로 불기둥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압력과 마찰을 가져오고 있었다.
쩌억-! 쩌어억-! 쩌억-! 쩌어억!
그녀의 보지가 그 미칠듯한 압력으로 꽉- 다물어오자, 온갖 방향에서 조여오는 느낌에 크읏-! 하고 이를 악- 다물어보지만, 참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쩌억-! 쩌어억-! 철벅-! 철벅-! 퓻-! 퓨슛 퓨퓻-!
그대로 그녀의 처녀질 안에 액을 분출해낸다.
꿀럭- 꿀럭- 꿀럭-
허연 액이 그녀의 안에 가득 차 흘러 넘친다. 그리고 그녀의 포동포동한 여린 살집도 이에 질세랴, 홍수와도 같은 애액을 쏟아내어 나의 운동을 돕는다.
꿀럭- 꿀럭- 꿀럭-
푸퓻-! 퓨슈슈-! 퓨스스스-!
그녀와 결합되어 있는 부위로부터 처녀의 피와, 나의 액과, 그녀의 애액이 합쳐져 쏟아져 내린다.
뜨겁게 달궈진 채로 끊어질 듯 조여오는 그녀의 처녀질.
철벅-! 철벅-! 철벅-! 쩌어억-! 쩌적-! 철벅-!
꿀럭-! 꿀럭- 꿀럭- 꿀럭-
푸스스스-! 퓨슈스스-! 퓨스스-!
그녀와 결합되어 있는 부위로부터 처녀의 피와, 나의 액과, 그녀의 애액이 합쳐져 쏟아져 내린다.
뜨겁게 달궈진 채로 끊어질 듯 조여오는 그녀의 처녀질.
철퍽-! 철벅-! 철벅-!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정도의 조임이 가해져 온다.
"으..으으읏-!"
퓨슈슛-! 퓨슛-! 퓨슛-!
그녀의 자궁 속에 모든 정액을 쥐어짜낸다.
철벅- 철벅- 철벅- 쑤걱-
퓨슈-! 퓨슈슈! 퓨슈아아아-
충분히 만족하고, 물건을 꺼내자 그녀의 처녀구멍에서 홍수라도 난 것처럼 물이 쏟아져 내린다. 미약을 사용하긴 했지만 처녀를 절정으로 보내버렸다는 사실 온몸에 만족감이 차오른다.
퓨슈아아- 퓨슈아-
처녀가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계속해서 물을 쏟아내는 그녀. 아! 아무래도 기절했나보다. 눈이 허옇게 뒤집어져 그 불길한 핏빛 눈동자는 온데간데 없다. 그저 쾌락의 끝을 맛본 짐승의 눈동자만이 있을 뿐.
스윽- 스윽-
흥건하게 젖은 그녀의 허벅지 중 그나마 덜 젖은 부분에 나의 물건을 문질러 그 액들을 닦아내고는 미소를 입가에 베어물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아무래도 올라가서 끈끈이 덫 개조약을 더 주문해야 할 듯싶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밤샘 글 쓰기의 악영향이 굉장하네요; 샤워까지 하고 잠 드니까 6시에... 10시에 친구 전화 받고 일어났다가, 다시 기절했다가 1시 반에 교수님 상담이 있어서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가, 강의실에 들러서 강의 좀 듣고 3시에 집에 돌아와 침대에 잠깐 누워있었는데... 5분만에 기절했다가 7시에 일어났습니다...(@[email protected];;) 최대한 열심히 올려볼 텐데... 오늘 안에 3편을 다 올릴 수 있을 지는 자신이 없네요... 오늘도 새벽 자진납세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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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화 ~ 136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6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1월 5일 통계
130화 ~ 133화의 추천 수 합계 : 111
111 - 110 = 추천 수 1개 저축 (2회 사용)
저축된 추천 수 합산
=> 50 + 1 = 51
기본 일일 연재 : 134화
추천 수 55개 돌파 : 135화
추천 수 110개 돌파 : 136화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51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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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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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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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짝퉁족제비 카린 누님 기다리세요!!!!!!
= if... (큭큭큭큭큭!)
rrrt123 카린 먹는다!!!!
= if... (큭큭큭큭큭!)
1and1 찍찍 본인은 코멘트 수를 늘려주고 사라지는 사람...
= 앗! 코멘트의 요정 발견!
Mulrin 토끼가 더블! 패티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더블 토끼라면 더블 파이어 브레스!!!
= 호오...? 그것 좀 끌리는데요...?
노스아스터 1!이제야 글을 올리다니!작가님을 감금하고 글만 쓰게하고싶네요!
= 에에... 밤샘의 여파로 기절해버렷슴다 ㅠ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