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0 / 0311 ----------------------------------------------
약자, 그리고 강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자신의 방안으로 날아든 붉은 검을 집어든 로자리스 왕녀는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혹시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자가 있는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어디서 누가... 이렇게 무례하고 위험하게 왕녀의 방안으로 검을 던져넣을 수 있는 것인지... 게다가 이토록 강하게 틀어박힌 것을 보면 보통의 힘으로 집어던진 것이 아닌 것 같았다.
"...이건 도대체..."
검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던 와중에,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왕녀님! 안쪽에서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들어오세요."
벌컥 -!
방문이 다급하게 열렸다. 안으로 들어온 것은 기사로 보이는 여인, 그녀가 등에 둘러메고 있는 것은 꽤나 육중해보이는 대검이었다.
"로자리스 왕녀님, 괜찮으십니까?... 이, 이건...?"
로자리스가 시선을 돌려 붉은 검을 바라보자, 그에 따라 여 기사의 시선도 그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카펫 깊숙히 박혀있는 붉은 검을 목격한 여 기사는 놀란 신음을 낼 수밖에 없었다.
"왕녀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제가 묻고 싶은 말이군요, 제가 방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난데 없이 이것이 날아들었답니다."
"그... 그런! 호, 혹시 수상한 낌새는 느끼지 못하셨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실비아 경, 이토록 붉게 빛나는 검을... 본적이 있으십니까?"
"...아니오, 저도 이렇게 기괴한 빛을 띤 검을 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렇습니까."
두 여성이 의아한 눈으로 검을 훑어보고 있는데, 방문 앞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방문이 열려있어서 일단 여기서 말씀드립니다만,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두 여성이 목소리가 들려온 쪽을 바라보자, 회색으로 바랜 머리칼을 지닌 중후한 인상을 가진 남성이 열린 문 앞에서 그녀들과 붉은 검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듀스 대공, 물론 들어오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대공을 뵙습니다.
왕녀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보인 남자는 여 기사의 인사에 대충 화답해주고는 천천히 방안으로 걸어들어와 대뜸 검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건..."
조금 심각한 어투에 두 여성의 목울대로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간다.
"용살검입니다."
"......!"
"......!"
대공의 말을 들은 두 여성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용살검이라니! 드래곤을 죽일 수 있다는 그 전설 속의 검이 도대체 왜 여기에 있단 말인가!
"분명 우연히 본 고서적의 내용 중에 용살검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이 매우 컸기에 아직까지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이 검은 분명 '용살검'입니다. 기괴한 붉은 빛을 띤 검신, 그리고 여기..."
대공이 붉은 검의 앞으로 다가가 검신의 어느 한 지점을 가리켜 보인다.
검신에는 다름 아닌 고대의 마법 언어로 보이는 것이 음각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겉모양만 따라서 만든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렇듯 완벽하게 재현해낼 가능성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건... 틀림없는 용살검일진데... 어째서 왕녀님의 방안에..."
"...듀스 대공,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예, 왕녀님. 말씀하십시오."
듀스 대공을 바라보는 로자리스 왕녀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했고, 그 둘의 분위기를 읽은 여 기사는 그 둘에게 고개를 숙이고 방문 밖으로 자리를 피하였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자, 그럼 레이? 당장 바지를 벗도록! 고추 검사를 하겠다아 -!"
"뭐...?"
...뭐라굽쇼?
"뭘 멀뚱멀뚱 서있는 거야? 어서 바지를 벗으라고요 -."
아, 아니...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말이지.
잔뜩 당황한 내가 우물쭈물거리고 있으니, 카리네푸라가 눈을 반짝이며 깜짝하게 윙크를 해온다.
"에에- 우리 변태룡 씨... 변태 주제에 부끄럼 타는 거야아 -? 꺄아- 귀여워라아-! 우쮸쮸쮸."
"......"
우쮸쮸- 라고 말하면서 왜 젖탱이를 잡고 내미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만... 마치,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려고 한쪽 유방을 잡고 내미는 듯한 자세를 보이는 카리네푸라였다.
아, 정말 못 말리는 누님일세. 어떻게 귀여움과 색정적이라는, 서로 절대로 어울리지 않을 법한 단어 두 개가 함께 붙어있을 수가 있는 거지?
"빨리 벗어어- 이런 말도 있잖아- 아! 벗으라면 벗겠어요... 캬아! 누가 만든진 몰라두우- 완전 색기가 줄줄 흐르는 대사라니까아-?"
아, 아니... 원래 그 말이 색기가 흐르는 대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가만히 있는 내가 답답해 보였는지, 그녀가 먼저 내 쪽으로 다가온다.
"안 벗으면 내가 확-! 잡아 벗겨버린다아-!"
스윽-
절그렁-!
카리네푸라가 내게로 한 발자국을 내디딤과 동시에 그녀의 양팔에 남아있는 쇠사슬 쪼가리들이 절그럭- 절그럭- 소리를 낸다.
음, 양팔에 쇠사슬을 절그럭거리며 다가오는 모습이 마치 던전 보스 같군.
"우쮸쮸- 해치지 않아요오 -? 꺄르르르 -!"
내게로 발을 디딜 때마다 양팔에 채워져 있는, 끊어져 버린 쇠사슬들로 인해 상당히 괴기스러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절그럭- 절그럭-
슬금-
그녀가 한 발짝 다가옴과 동시에(절그렁-!)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쳐서 한 걸음 물러난다.
절그렁-
슬금-
"......"
불만 어린 눈초리로 나를 빤히- 바라보는 카린, 아- 도대체 마나를 씌우고 연습하는 것과 존슨 씨를 단련하는 것이 무슨 관계란 말인가.
"너너어- 왜 피하는 건데에-!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게다가 큐트한 누님이! 다가가는데 피하다닛-! 이런 불순한 변태룡을 보았나!"
"...앞의 단어까지는 그렇다 쳐도 '큐트'는 전혀 안 어울리는 것 같다만."
"...에에 -? 그런 게 어딨어어-! 이렇게 귀엽게 생긴 여자 보기나 했어-? 응? 응?"
하면서 볼을 부우- 부풀리고는 양쪽 검지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며 표쇽- 표쇽- 하고 바람을 뿌우- 하고 뿜어낸다.
"...손가락 부러지기 전에 그만하지? 솔직히 말해서 어울리기는 한데, 방금 전까지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전혀 안 어울려 보이거든?"
내가 뭐라 하든 '우와, 우와, 박력 보소-! 남자다잉-?' 하면서 눈빛을 반짝반짝 빛내는 카리네푸라님 되시겠다.
"마나를 다루는 법을 알려 주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바지는 왜 벗어야 하는 것이며 그... 음, 그곳의 단련은 왜 해야 하는 것이지?"
변태력의 제왕이라 스스로를 자부하는 내가 말하면서도 도저히 민망해서 제대로 못 말할 정도인데, 저 누님 드래곤께서는 그렇게 끈적끈적한 말을 어떻게 저렇게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
내 말을 들은 카린이 그 여리여리한 쌍꺼풀을 치켜 올리며 지긋이- 바라보는 것에, 또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두려워지기까지 한다.
"...야아- 돌연변이."
"......"
또, 뭐. 왜?
"요거요거- 아닌 척하더니 진짜 완전 시커먼 늑대였다니까아 -? 원래 드래곤이라면 태어나면서부터 마나를 느껴야 하기에 이럴 일이 없었지만은- 너는 그게 안 되는 것 같으니까 마나가 통하는 길을 내가 직접 봐야 할 거 아니야, 그래야 뭘 알려주든 말든 하지이-"
"너... 내가 마력을 봉인당했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 거냐?"
"...아 맞다, 그랬었지 참.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너... 봉인당하기 전부터 강한 마법은 사용하지도 못했었잖아?"
"......"
아마도 그랬었지, 레이어드 녀석은 원래부터가 마력 고자였으니까. 그럼... 그녀의 말이 맞는건가? 아니, 그런데 왜 하필 존슨인데?
왜 하필 여기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카리네푸라가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에이- 바보 같으니. 너 그런 말 들어봤어?"
"무슨 말을...?"
그녀가 곧 그 유들유들한 눈빛을 바꾸어 진지하게 말해온다.
"인간 남성이 스물 다섯 살까지 동정이면 '파이어 볼'을 쓸 수 있다."
"......"
...정말 완전 진지한 표정이라서 도저히 웃지를 못하겠다.
"사실이야, 그건."
"뭣?"
내가 놀라는 모습을 보고는 '뭐, 왜 -'하는 태도를 보이는 카리네푸라님 되시겠다.
"드래곤이 마법과 가장 친화적인 종족인 것도 그 덕이잖아, 오백 살이 돼야 성룡식을 치루게 되는데, 유아기 시절인 이백 살 정도까지는 성에 관련된 지식조차 없으니까-"
"......"
왠지 그럴 듯한 말이다, 설득 되어버릴 것 같아.
"그런데 그 정도로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우리 외에는 별로 없으니까, 인간은 평균 수명이 75세라고 치고 25세까지 그... 경험을 하지 못하면 인생의 삼분의 일 가량을 동정인 거라구-"
아... 왠지 눈물이 흐를 것 같다, 오늘따라 울퉁불퉁몬이 더욱 생각나는구나...
"생각해 봐아, 드래곤의 평균 수명이 10,000살 이잖아? 3,000년 동안 동정이라고..."
"스탑! 스탑! 제발 그만해, 잘못했어!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아-!"
정신적으로 커다란 충격이 다가오고, 절대로 들어서는 안 되는 금단의 말을 들은 것만 같다. 오- 신이시여-!
내가 돌로 변해 쓰러지던 말던, 카리네푸라는 '흐응- 왜 그러지?' 하고 넘겨버리고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아무튼, 그래서 인간 마법사들 중에서는 괴짜나 정신이 이상한 녀석들이 많아, 음- 그럴 만도 하지, 인생의 삼분의 일을..."
"......! 제, 제발 그만-!"
오열하는 나를 다시 흘깃- 바라보고는-
"하여튼, 이쯤되면 알겠지? 성 에너지로 없는 마나마저도 줄줄이 흘려 보내고 있는 거라구우 -, 너 같은 바보들으은 -."
"......"
이미 석고상 비스무리하게 된 나는 반응 무.
"흐응- 왜 그렇게 정신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의 마나의 길을 확인 해줄게, 벗어."
'벗어.'라는 그 단어를 듣자마자 정신이 확- 돌아온다.
절그렁- 절그렁-
음, 또다시 던전 보스몹처럼 양팔의 쇠사슬을 흔들면서 다가오는 카린이다.
"자아, 그럼 우리 변태 드래곤 씨의 고추가 얼마나 잘 생겼는지 한번 볼까아-? 까르르르-"
아, 음... 그게, 내 나름대로는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절그렁- 절그렁-
"에헤이- 이렇게 예쁜 누님을 앞에 두고 딴 생각을 하면 안 되죠, 우리 레이 어린이-?"
어느새 바로 앞에 다가와서 그 핏빛 눈동자를 빛내며 빤히- 올려다본다.
음, 이건 좀 부담스러운데.
터업-
"......!"
그녀의 오른손이 내 바지 위로 올라온다.
스윽- 스으윽-
그리고는 작은 손바닥을 이용해 바지 위로 내 물건을 비비기 시작한다.
"......"
"아, 여기네요오? 헤헤헤..."
곧이어 내 물건이 있는 부근을 집요하게 주물럭거린다.
"자, 좀 세워 보세요. 꺄르르-! 이렇게 아름다운 누님이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반응이 있어야 재미있지이 -."
재미인가, 내쪽은 재미와는 이미 거리가 매우 멀어진 것 같은데.
스으윽- 스윽- 주물- 주물럭-
"...큿"
계속된 자극에 참지 못한 내 물건이 점점 빳빳하게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앗! 선다, 서! 꺄르르-! 너... 역시 불능은 아니었나 보구나-? 다행이야... 아아-! 일단 얼마나 클지 한 번 볼까나아 -? 꺄르르르-"
스르륵-
그녀의 하얗고 가녀린 손가락에 의해, 그러나 그 유약한 겉모습과 어울리지 않게도 우악스러운 힘에 의해 바지와 속옷이 한꺼번에 잡아 내려진다.
"어...?"
그리고는 잠시 정적.
"어...? 어...? 어- 어어-?"
정신 나간 사람처럼 '어어-' 라는 단어만 반복 해대는 카리네푸라를 보며 인상을 살짝 찌푸리자, 곧 고개를 휘휘- 젓고는 밝게 웃으며 내 얼굴을 바라본다.
"어...? 어! 야야! 레이! 너 꽤 크다? 이건... 예상 밖인데에 -? 와아, 이건 정말 놀랐어!"
하고는 혀를 세워 입술을 부드럽게 핥고는 '아... 이거, 조금은 탐나는 물건일지도-' 하며 맨살 위로 직접 주무르기 시작한다.
스으윽- 주물럭- 주물- 주물주물- 주물럭-
그 희디흰 손가락이 내 불기둥을 주물주물- 거릴 때마다 피가 역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와아- 이거 괜찮은데, 정마알-? 꺄르르르-"
주물주물- 주물럭- 주물럭-
"너 이러다가 싸면 혼난다아-? 누님 얼굴 위에 정액을 튀기거나 한다면 정말 가만두지 않겠어어 -."
조막만한 입에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적나라한 단어가 튀어나올 때마다 흥분이 배로 솟구치는 느낌을 받는다. 손가락으로 이곳저곳을 건드리며 움찔- 거리는 정도가 큰 곳을 찾아 집요하게 부빈다.
"아이, 귀여워-"
아- 이러면 안 되는데, 계속되는 자극에 결과가 어찌되던 간에 눈앞의 여자의 다리를 잡아벌려 그대로 박아 넣고 싶어진다.
"아아, 이 움찔거리는 것좀 봐. 까르르- 확-! 입으로 냠냠- 해주고 싶어지네"
아, 음- 그거... 오늘만큼은 괜찮을 것 같은데.
"아, 그런데 역시 입으로 하는 건 좀..."
약 올리는 것인지,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에 그냥 붙잡고 쑤셔 박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른다.
슥-
흠칫-
다시금 고개를 들어올려 내 눈을 바라보는 것에 머릿속에 하던 야릇한 생각을 들켰을까하는 조마조마한 심정을 억누른다.
"왠지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단 말이지이-?"
뜨끔-
계속해서 적나라하고 색정적인 단어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그녀의 입에 최대한 신사적으로 나의 기둥을 집어넣을 변명을 생각하고 있는데...
"자아아- 이제 본격적으로 해 볼까아-? 꺄르르-"
본격적으로라면 어떤 것일지 심히 궁금해진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약자, 그리고 강자' 파트 종료.
====================
*138화 ~ 140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7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1월 6일 통계
134화 ~ 137화의 추천 수 합계 : 85
85 - 55 = 추천 수 30개 저축 (1회 사용)
저축된 추천 수 합산 및 사용
=> 51 + 30 = 81
=> 81 - 55 = 26 (1회 사용)
저축된 추천 수 55개 사용 : 138화
기본 일일 연재 : 139화
추천 수 55개 돌파 : 140화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26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
(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
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
리코멘 -*
노스아스터 흠흠!들켰군요!누님계 거유 서큐버스들(!)하고 응응학학하게 늘려달라는 거였어요!그리고 제1왕녀하고 제2왕녀 엄마도 이번에는 살아있게하죠!남편이 제기능을 못해서 욕구불만에 빠진 거유 유부녀로요!그래도 아직까지는 정조를 지키는 걸로 하고요!(물론 그 정조는 주인공이 차지하고요.)
=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 내용에는 답변 못해드려요 ㅠㅎ
1and1 잘가 ㅜㅜ 그동안 즐거웠어 ... 그리고 올때 메로나
= 메로나 먹고싶당... 학학...
루블리츠 불기둥이 빛에 반사되었따!! 효과는 강력했따!
= 불기둥은 빳빠시 서바럿따! 횻과는 강럭햇따!
rrrt123 빨리!!!빨리벗어 잡종룡!!!!!
= 벗었다고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