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50화 (150/311)

0150 / 0311 ----------------------------------------------

살색의 향연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그 청초하고도 얇은 천 조각 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을 감상하듯 손을 뻗는다. 손끝을 타고 오는 그 작고 여린 살집은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 얇은 면 하나뿐이라는 것에 두려워 떨고 있을 뿐.

두려움에 떠는 작은 아이를 다독이듯 슬슬 쓰다듬어 주자, 움찔-움찔- 거리며 낯선 이의 손길을 경계하는 아이는 그저 울먹이고 있다. 그런 작은 아이의 마음을 달래어주려고 노력한다. 안심해도 된다고, 울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한 노력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아이의 울음이 잦아들고 천천히 평온해진다. 울음보를 다시 터뜨리지 않기 위하여 최대한 조심스럽게 안아 들어 천 조각을 벗겨 낸다.

스윽-

그 마지막 천 조각이 얇은 곡선을 타고 나아가 사르륵- 떨어진다. 그 핑크빛 물결에, 아름다운 향연에 코를 깊게 박고 킁킁거린다, 핑크빛 살결로부터 향긋한 내음이 묻어져 나옴에 입을 벌리고, 혀를 슬쩍- 내밀어 꿀단지 바깥에 묻어있는 꿀을 맛본다, 탐미한다.

꿀단지를 지키는 아이가 놀란 듯 몸을 움츠린다. 아이를 달래듯 쓰다듬다가... 상냥한 척 쓰고 있던 가면을 벗고 거칠게 쿠의 양쪽 다리를 잡아 올려 양쪽 겨드랑이 사이에 끼운다.

급작스런 변화에 그녀의 꿀단지가 놀란 듯이 벌름벌름 거리고, 핫핑크 색상의 속살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보인다. 상냥한 척하던 것을 던져 버리고는 난폭한 야수의 본 모습을 드러내며 꿀단지 속으로 입술을 파묻어간다, 빨아낸다, 그 끝까지 탐닉하겠다는 듯이 빨아낸다.

"으... 읏...! 즈잉님...!"

내 물건을 입에 문 채로 다리가 치켜 올려진 자세, 그 불편한 자세로 있는 쿠의 입에서 자그마한 신음이 새어 나온다. 그 소리를 들으니 불기둥을 쿠의 입안에 넣고 있다는 사실이 떠오르지만, 딱히 생각해준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 상태로 허리를 내리꽂는다.

쯔걱- 쯔으읍- 쯔걱-!

"프읍... 읍!..."

자연스럽게 불기둥이 쿠의 목구멍까지 단숨에 찔러 들어간다. 그 작은 입을 뚫고 들어가- 목구멍의 처녀를 범하듯이 깊숙이 파고든다.

쯔걱-쯔걱-쯔걱-! 쯔걱-

그렇게 쿠의 음부에 코를 묻은 채 그 내음에 심취하여, 향내를 깊게 빨아들이면서 계속 밑으로 꽂아 내린다. 밑에서 끅- 끅- 하는 소리가 나지만 무시하고 반복한다. 쿠의 입에서 큭-큭- 거리는 음색이 나와도 그 축축함과 따뜻한 열기에 허리의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다, 쿠의 자그마한 입이 음부라도 되는 것처럼 끊임없이 내리꽂는다.

쿠의 작은 입구멍에 비해 커다란 물건을 꽂아 내리길 몇십 차례- 그대로 뽑아낸다. 이제 더는 버티기가 힘들다. 겨드랑이 사이에 꽉- 끼웠던 다리를 풀어내고, 양쪽 손으로 꽈악- 부여 잡은 채 허리를 들어 올려... 불기둥을 그녀의 보지에 조준 한다.

"...콜록- 콜록- ...주, 주인님?"

쿠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니, 들리지 않는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이 조그마한 소녀의 처녀를 함락시키는 것이다. 누가 보면 충혈되었다고 할 것처럼 바싹 메마른 눈알을 눈앞의 분홍색 보짓살에 집중한다. 그리고 불기둥을 서서히 찔러 넣는...

콱-

"......"

아, 정신이 들었다. 근데 뭐지? 이 자세에서 뭐로 맞거나 하는 것이 가능한 건가?

그런 의문을 품고는 꽂아 넣는 것을 멈춘 채로 슬 밑을 내려다보자. 내 허벅지 위쪽을 잡고 힘겹게 고개를 들어 올려, 내 엉덩이를 콱- 하고 깨물고 있는 쿠의 날카로운 이빨이 보인다.

"......"

"......"

커다란 핑크빛 눈동자가 순진함을 담고 깜빡 거린다. 잠시 그렇게 어색한 표정으로 말없이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정신 차렸으니 이제 그만 놓아주지 않겠어?"

"...넵."

엉덩이를 물고 있던 쿠의 이빨이 다시금 떨어지고... 아, 엉덩이에서 피 나잖아.

[축하드립니다,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획득한 타이틀의 이름은 '삽입 시도 중 엉덩이에서 출혈이 발생한.'입니다.]

'에이- 이게 뭐야, 따갑잖아.' 하고 있다가 버지나의 목소리를 듣고 멍- 해지는 기분이 든다..

...응? 타이틀? 음... 칭호?

근데 뭐야, '삽입 시도 중 엉덩이에서 출혈이 발생한.'이라는 타이틀은 도대체 뭔데? 그리고 왜 이게 축하할 일이야?

밀려오는 혼란을 서둘러 정리하고는 일단 쿠와의 관계가 끝나고서 확인해보기로 마음먹는다. 아무래도 쿠도 이빨만큼은 꽤 날카로웠기에 '삽입 시도 중 엉덩이에서 출혈이 발생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획득했나 보다.

"쿠, 역시 넣으면..."

쿠의 질구 앞에 물건을 빳빳이 세운 채로 의사를 물어보지만, 역시나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습죠... 제 처녀는... 아직..."

"...그럼 언제 되는데?"

"...일단 다리 좀 놓아주시겠습니까요?"

"...음."

불만스러운 심기를 애써 감추며 잡고 있던 쿠의 다리를 놓아주자, 기다렸다는 듯 다리를 모으며 진한 핑크빛의 속살을 감춘다.

"......"

그러면서도 어떻게 할 거냐는 듯- 핑크빛 눈동자를 빛내며 빤-히 바라보고 있다. 그런 쿠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다가, 그 오므려진 다리 사이를 바라본다.

"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역시 스마타라도 해야겠어."

하고 쿠의 다리를 잡아 벌린다.

"......"

조금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반항은 없이 내 의도대로 몸을 움직여주는 쿠다. 다리를 잡아 벌리자, 다시금 그녀의 핫핑크 색상의 보짓살이 보인다. 아... 역시 스마타만으로는 좀... 많이 아쉬운데 말이지.

그렇게 핑크빛 균열에 불기둥을 갖다 댄다. 안쪽에서 나오는 열기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아서 흥분되기는 하지만... 역시 뭔가 부족하다.

"......"

왠지 모를 아쉬움에 입맛만 다시고 있던 내 눈에 또 다른 구멍이 보인다.

"......"

쿠의 핑크빛 눈동자에 불안한 감이 서린다.

"쿠."

"...네? ...네! 넵... 주, 주인님?"

당황하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그럼 여기는?"

쿡- 쿡-

"......"

손가락에 찔릴 때마다 쿠의 조그마한 항문이 움찔- 움찔- 떨린다.

"그... 확장도 해 본 적도 없고... 아, 아니! 애초에 그 위가 안 되는데 밑에가 되는 게 어디 있습니까요!"

"...그럼 나는 어떻게 해..."

"...으윽...!"

"나는... 이대로..."

"...끄응..."

"안 될까...? 나도 이 정도면 많이 양보한 건데..."

"...아, 그렇다면 아으...! 그, 그러니까 확장이라도..."

그 말을 듣자마자 불기둥을 잡고 쿠의 항문에 조준한다.

"...에 -? 주, 주인님? 바, 바로는 무리인 것 같습죠?"

처녀막을 뚫으려고 했던 것을 빼면 내가 무슨 짓을 하려고 하든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던 쿠인데, 핑크빛 얼굴에서 핏기가 주루루루- 빠져나가며 어버버- 거린다.

"...주, 주인님? 저는 한 번도 거기에 뭘 어떻게- 그! 으이이-? 으이이이-!"

푸우우우-

"...으이이이이잇-!"

횡설수설하는 쿠의 말을 무시한 채 가냘픈 허리를 잡고는 그녀의 꽉- 닫혀있는 항문으로 물건을 강하게- 서서히- 돌진시킨다. 물론 내게도 엄청난 통증이 밀려오지마는, 쿠 자신은 더더욱,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듯 양손으로 내 손을 잡고는 마구 할퀴어댄다.

벅- 벅벅- 벅-

버지나가 체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긴 하지만, 어디가 되었든 쿠의 안쪽으로 들어간다는 심리적 쾌감이 그 걱정을 압도 할 만큼 충격적이다.

"으이이이-! 으이이잇-! 으이이이-!"

그렇게 손톱으로 벅벅- 긁어대도 돌진을 멈출 생각을 하지 않자, 팔과 다리를 아등바등- 거리며 침대를 퍽- 퍽- 치고 이불을 쥐어뜯는다. 그 모습을 보니 조금은 미안해지기는 하지만, 엄청난 조임과 함께 엉덩이의 처녀를 뚫는다는 것으로 인한 흥분에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불기둥에 흥건하게 묻어있던 쿠의 침 덕에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가고는 있으나, 절대로 무시하지 못할 통증과 압박이 동시에 가해진다.

"...이! ...으이이이-! 으이이이-!"

푸우욱-

이윽고- 뿌리 끝까지 쿠의 항문 안으로 잠겨 든다.

"으... 으... 으..."

실성한 것처럼 '으- 으-.'거리기만 하는 쿠에게 미안하다는 뜻으로 슬며시 머리를 쓰다듬어 준 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쯔으- 쯔으으- 쯔으-

물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처음이라서 확장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인지. 엄청나게 조여들기만 할 뿐, 너무도 뻑뻑하다.

쯔으으- 쯔으-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하자, 점차 줄어들고있던 쿠의 비명이 다시금 커져 온다.

"으... 으이이이-! 으이잇-!"

쯔으으- 쯔걱-

음, 어쩔 수 없나. 하고 불기둥을 천천히 그녀의 항문에서 빼낸다.

"흐... 으으읏... 으..."

불기둥을 빼내자마자 새우잠을 자는 것처럼 몸을 움츠리고는 자신의 엉덩이를 부여잡는 쿠를 잠시 바라보다가, 테이블로 걸어가 서랍을 뒤적여 유리병 하나를 꺼낸다.

퐁- 뚜르르르-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불기둥 위에 바르고 있으니, 갑자기 들려오는 액체의 소리에 당황한 쿠의 핑크빛 눈동자가 이쪽을 향한다.

'끈끈이 덫 개조약 - 불타오르는 끈끈이와 함께 사랑의 춤을'

"...으이잇 -? 으이-?"

다시금 괴성을 지르며 눈을 부릅뜨는 쿠를 바라보며 미안한 듯 웃어 보인다.

"미안해 쿠."

"으으으읏! 그, 그게 뭐, 뭡니까요옷!"

"...러브 젤 정도로 해둘게."

침대로 돌아가 쿠의 얇은 다리를 부여잡는다.

스윽-

"......!"

부들부들 떨며 흔들리는 그 눈을 마주 보며 천천히 다리를 잡아 벌린다.

쿡-

다시금 쿠의 항문에 불기둥을 조준하자, 핑크빛 눈동자가 튀어나올 것처럼 부릅떠진다.

프- 쯔으으- 프쯔으으걱- 쯔으걱-!

"......! 으, 으이이이이-!"

비명을 지르는 쿠의 양쪽 다리를 단단히 고정하고는, 약의 미끌거리는 힘을 빌려 뿌리 끝까지 단숨에 집어넣는다.

프쯔으으- 쯔으으- 프쯔으으-

그대로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자, 왔다갔다 할 때마다 자그마한 소녀의 체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거유가 파도치듯 흔들린다.

"으이이이-! 으이이이잇-!"

다시금 이불을 쥐어뜯는 쿠에게 미안해지지만... 너무 좋은데, 이거?

그 미끌거리는 감촉과 조여드는 압박감, 그리고 뜨거운 열기에 황홀감이 솟구쳐 오른다.

그래, 난 지금 쿠와 하나가 되었다, 쿠의 엉덩이 처녀성을 뚫어버렸다, 쿠의 항문에 내 물건을 꽂아 넣었다, 쿠를 정복했다.

'그렇게 쿠의 안에 들어와 있다.'

어떠한 단어를 사용하든 흥분감이 배가 되어 온몸을 전율시킨다.

이 작은 소녀와 하나가 되었다는, 그리고 쿠의 몸 안에 정액을 내뿜을 것을 생각을 하니 허리의 움직임이 절로 빨라지고 있다.

그녀의 귀여운 비명을 들으며 결합부위를 관찰하니, 그 둥그런 근육이 조그마한 틈도 주지 않겠다는 듯 꽈악꽉- 물어 젖히고 있어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프쯔으으- 프쯔으걱- 쯔으걱-

허리를 앞뒤로 놀리자, 쥐어 비트는 듯한 조임인데도 통증보다는 엄청난 쾌감이 몰려온다. 단지 이곳이 쿠의 안쪽 깊은 곳이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그래, 나는 지금 쿠의 항문에 자지를 박아 넣고 있다. 그 하나의 문장이 파도처럼 흥분감을 밀어붙여온다.

고통을 호소하며 이불을 쥐어뜯는 소녀의 모습은 오히려 커다란 정복감을 가져다줄 뿐, 이윽고 다리를 꽉-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파도가 치듯 흔들리고 있는 거유로 가져간다.

쯔으걱- 쯔으걱- 프쯔으으- 프쯔으-

주물주물- 물렁물렁- 주물-

"으이이이- 으... 으...?"

고통에 휩싸인 핑크빛 눈동자가 살짝 가라앉으며 나와 눈을 마주쳐온다. 투명한 눈물이 주륵주륵- 새어 나오고 있다. 그 눈가에 맺혀 또르르- 굴러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면서도 항문을 범하는 불기둥의 들락거림은 멈추질 않는다.

곧, 핑크빛 눈동자가 충격에 휩싸여 초점이 어긋난다.

음- 그분이 오셨군요.

"...으... 으?... 으! 으이이... 으이이-? ...아읏?"

끈끈이 덫 개조약이 무서운 열기를 발산하기 시작함에 따라, 쿠의 항문 안쪽도 당장에라도 타오를 듯 더워져 간다.

프쯔으걱- 프쯔으으- 프쯔으으-

푝-!

쿠의 보지가 작은 물줄기를 발사한다.

푝-! 푝푝-! 표푝-! 퓨스스!

그토록 작은 입구에서 물줄기가 점점 다량으로 발사되기 시작함에 핫핑크의 보지에서 발사되는 물줄기가 내 배를 두드림에도 신경 쓰지 않고 허리를 계속 움직여 쿠의 항문 깊숙이 물건을 꽂아 넣기를 반복한다.

"...으... 으이이이... 으이이이-!"

점점 눈을 까뒤집어가며 몸을 부르르르- 떨어대는 쿠의 그 과격한 떨림에 불기둥에도 엄청난 진동이 전해온다.

"...큿...!"

부르르르르-

마치 진동모형 자위기구에 넣은 듯한 기분.

프쯔으걱- 프쯔으으- 프쯔으으-

푝-! 푝푝-! 표푝-! 퓨스스!

기둥뿌리가 그녀의 항문 끝까지 모습을 감추었다가 빠져나왔다가 할 때마다 그녀의 항문 안쪽 살이 조금씩 딸려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조여든다. 그러면서 보지에서는 물줄기를 푝-푝- 발사하여 내 배를 두드리는 것이 대놓고 분수쇼를 펼치는 것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프쯔으으- 프쯔으걱- 쯔으걱- 푸슛-!

뜨거운 열기와 부러뜨릴 듯이 조여드는 항문의 살집, 그리고 진동의 삼 연타에 버티지 못하고 쿠의 안을 정액으로 그득 채워버린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사정을 하고서도 그 황홀한 쾌감에 계속하여 허리를 전진시킨다. 안쪽은 이미 내 정액으로 범벅돼서인지 한결 움직이기가 쉬워졌으나, 그만큼 더 끈적끈적하고 좁아진 듯한 느낌이 든다.

쯔으으- 프쯔응-걱- 쯔으걱- 쯔으걱-

눈이 허얗게 뒤집어져 작은 보지로 물총을 발사하고 있는 자그마한 소녀, 그 소녀의 자그마한 항문에 쉴 새 없이 기둥을 왕복시킨다. 그렇게 몇 차례 더 꽂아 넣은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그녀의 깊숙한 곳까지 짜낸 후. 불기둥을 천천히 빼낸다.

쯔이이이- 쯔이익-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으며 조여 들어오는 소녀의 항문이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꽈악- 깨물어오고 있다.

쯔이이- 쯔억- 퐁-!

곧,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기둥이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꾸륵- 꾸륵- 꾸륵-

조그마한 소녀의 엉덩이에서 허연 액체가 꾸륵꾸륵 거리며 줄줄- 흘러나오는 광경을 보고 있으니 더없이 충만한 만족감을 느낀다.

'쿠의 안에 사정했다.' 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이 가슴 가득 만족을 피워올림에, 여전히 '푝- 푝- ' 하며 귀엽게 물총을 발사하고 있는 쿠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쓰다듬어 준 뒤, 그 옆에 누워 팔을 집어넣고는 그녀를 내 품 안에 꼬옥- 안는다. 너무도 작은 체구여서 마치 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함에, 혹시라도 그녀가 불편할까 봐 무리한 힘은 주지 않고 그저 가볍게 끌어안는다.

여전히 물을 뿜어대는 쿠의 자그마한 보지가 너무도 사랑스럽기에,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여린 살집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눈을 감았다.

아무래도 오늘은 좋은 꿈을 꿀 것 같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

*146화 ~ 148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10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1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

(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

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

리코멘 -*

1and1 거유 쿠 짝짝이 가슴

= 같은 크기로 늘려주었습니다*

잉여보노 아오오오오오 아디다스삼선슬리퍼같으니라고 본방!본방을내놔라아아

= 음, 본방이라면... 이거요? 흣흣흣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