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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레온의 대영주, 바야미르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기잉- 기잉-
기괴한 소리를 한 번 내고는 제자리를 잡는 핑크 엘로드. 음, 이거 일반적인 엘로드랑은 사용법이 조금 다른가 보네. 그렇게 로하트린에게 혹시라도 우리를 주의 깊게 살피는 자들이 있는지 감시하라 말하고는 양손에 엘로드를 든 채로 걸어나간다.
기잉- 기잉- 지이이잉-
얼마 가지 않아 가운데로 몰리는 엘로드. 곧바로 버튼을 누르자 그 끝에서 팟! 하고 빛이 반짝이다가 지면에서 다시 팟! 하고 사라진다.
음, 된 거겠지?
다시금 걸어가다가 또다시 엘로드의 반응이 있는 곳을 따라가서 레이저를 쏘아 보낸다.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마법진을 부숴나가고 있는데, 로하트린이 갑자기 옆구리를 콕콕- 찔러온다.
"프리스티스 리에, 저곳에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는데?"
"...응? 어, 근데 왜?"
그걸 왜 말하는 거냐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로하트린이 나를 보며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낸다.
"원래 저렇게 사람들이 몰려 있으면 분명 재미있는 일이 있는 거라고! 빨리 가서 물어보자!"
"...마음대로 해."
아무래도 모처럼만에 둥지 밖으로 나온 것이어서 그런 것인지, 꽤나 신나 보이는 로하트린이다. 그런 그녀의 반응이 생소하기도 하고, 약간은 귀엽기도 하여 피식- 웃고는 마음대로 하라고 보내주었다.
"앗싸아 -!"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후다닥- 달려가서 몰려있는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물어보다가, 이윽고 얼떨떨한 표정을 지은 채로 다시 내게 돌아온다.
"왜? 도대체 뭔 말을 들었길래 표정이 그 모양이야?"
내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어보자, 로하트린이 머리를 긁적이며 어색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아... 그게... 타이밍이 내가 봐도 너무 신기할 정도로 잘 맞기는 한데, 바야미르의 영주가 마차를 타고 성내를 돌 예정이라는데?"
"...바야미르 영주가?"
...이거 정말 기가 막힌 타이밍인데?
"그치? 희한할 정도지?"
"...좋아, 아름답다는 그 얼굴을 이번에 바로 구경해주도록 하지."
흐흐흐, 하고 어두운 미소를 피워 올리자, 로하트린은 흠칫- 하고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손으로 가렸다. 그녀의 너무도 선명한 반응에 푸하하- 하고 웃으니 부루퉁한 얼굴을 하는 것에 다시 한 번 웃음을 터트리자, 입술을 삐죽 내밀며 중얼거린다.
"아름다우신 프리스티스 리에, 레스티나의 뜻을 따르는 고결한 숙녀는 그렇게 웃으시면 안 된답니다. '푸하하'가 뭡니까? '푸하하'가."
"제가 길거리에서 뽕을 노출하든 뭘하든 간에 호위병께서는 그저 호위만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렇게 말하며 한쪽 눈을 찡긋- 감아 윙크를 날리니, 로하트린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며 손을 들어 입을 막는다.
"우웁... 토, 토할 것 같아... 진심으로..."
"아잉, 왜 그래요 호위병니임 -."
"그... 그만... 주, 죽여버릴 거야..."
"...죽이다니? 말이 심하잖아, 임마."
"하, 한 번만 더 하면 진짜로 십자베기를 날려줄 거야."
"...진검류?"
그건 좀 무서우니 이쯤에서 닥쳐야 될 듯하다.
그렇게 로하트린과 투닥거리고 있는데,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도심을 울린다.
"바야미르 영주님께서 입장하신다! 다들 길을 비켜라!"
영지의 기사인 듯, 삐까번쩍! 하고 연신 빛을 발하는 갑옷을 입은 자가 손을 휘저어 주변의 사람들을 물러나게 한다. 허, 거참- 군사 도시인 도른 영지의 기사도 저렇게 삐까번쩍한 갑옷을 입지는 않았는데, 바야미르는 돈이 넘쳐나는가 보네?
생각난 김에 주위를 둘러보니, 음... 에크로핀 말대로라면 분명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거머리 같은 영주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주변은 온통 화려한 복식의 사람들뿐이다.
어디에도 빈곤해 보이는 자는 없는 걸? 거참 이상하네. 에크로핀이 내게 잘못 말해줬을 리가 없는데 말이지, 더군다나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부탁까지 했었는데 말이지. 음, 혹시... 빈곤한 사람들은 아예 성의 구석에 할렘가 같은 지역에 따로 방치되어 있다거나 한 것일까?
떠오르는 의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바야미르 영주의 마차와 그 행렬로 보이는 무리를 바라본다. 와, 저 반짝거리는 거 보소. 저것들만 싹 갖다 팔아도 둥지의 가디언들이 몇 개월 동안 먹을 식량은 나오겠네, 하아.
일단 엘로드는 아공간 주머니 안으로 집어넣고 입맛을 다시면서 번쩍거리는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자, 곧 바야미르의 마차가 내가 있는 곳까지 당도해 온다.
딸까닥- 딸까닥- 딸까닥-
'뭐...? 6두 마차...? 미크레온 왕국은 분명 대륙에서도 최약소국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화려함의 극치가 가능한 건가?'
바야미르 영주가 타고 있는 그 마차는 여섯 마리의 말이 이끄는, 보통이라면 왕족이나 탈 법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놀라움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시하자, 옆에 있던 로하트린이 씁쓸한 듯한 말투로 설명을 해온다.
"...원래라면, 귀족이라고 해도 보통은 2두 아니면 많아 봤자 4두 마차를 탈 테지, 그런데 아무리 대영주라고는 해도 왕족도 아닌 귀족이 6두 마차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미크레온의 왕권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고나 할까..."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어두운 표정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저조해지는 듯하다. 그렇게 씁쓸한 표정으로 계속 말을 이어나가는 로하트린.
"아무리 이 국가의 기사 작위를 버리고 네 둥지에 합류하였다고는 해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인데... 저런 걸 보게 되면 아무래도 좀 씁쓸하지..."
"...충분히 그럴만도 하지."
지금의 상황과 그에 대한 설명으로 인하여 로하트린, 그녀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또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뭐라고! 이 건방진 년들이?"
"......?"
"......?"
우리가 씁쓸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걸 들은 것인지, 금으로 온몸을 치렁치렁 장식하고 우리의 옆에 나란히 서 있던 엑스트라의 표본처럼 생긴 녀석이 갑자기 꽥꽥대며 소리친다.
"뭐! 이년들이 어디서 위대하신 바야미르 영주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냐! 바야미르 영주님 정도면 6두 마차가 아닌 8두 마차도 모자라거늘! 어디서 되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게냐!"
...바야미르의 잘난 광신도께서 하나 납신 듯하다. 아오-!
고개를 푸욱 숙인 채 스트레스 덕에 지끈거려오는 관자놀이를 꾸욱- 꾸욱- 누르며 로하트린에게 조그맣게 속삭인다.
"마법진의 마력을 흩어놓은 정도는 사십 퍼센트 정도 밖에 안 돼, 여기서 말썽을 일으켰다가는 이번 작전은 실패다, 저 녀석은 그냥 무시하고 이곳을 뜨는 게..."
그렇게 로하트린에게 자리를 뜨자고 말하고 있는데, 바야미르 영주를 수행하던 기사가 그 말을 들은 것인지 마차가 지나가는 길쪽에서 강하게 윽박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거기! 프리스티스와 여행자! 너희들이 감히 바야미르 영주님을 모독한 것이더냐? 당장 고개를 들지 못할까!"
"...젠장."
수행하던 기사까지 개입한 이상 조용히 빠져나가기는 그른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며 아공간 주머니에서 검을 소환하려는데 수행 기사의 목소리 위로 낭랑한 여성의 목소리가 덧씌워진다.
"무슨 일이냐? 누가 감히 나를 모욕했다는 것이지?"
바야미르 영주로 추정되는 여인의 목소리. 생각보다 맑은 목소리에 의아함을 담고 눈치를 보고 있는데, 다시금 그 목소리가 나와 로하트린을 재촉한다.
"...프리스티스? 그 옆에는 검사인 것 같고... 고개를 들어보아라!"
"......"
그녀의 명도 떨어졌겠다, 바야미르 영주의 면상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슬며시 들어올린다.
"......"
"......"
"...어머."
"...와우 -."
서로를 보며 감탄을 내뱉었다. 물론 뒤쪽의 감탄사가 내 것이고.
나이는 삼십 대 초반 정도, 한창 끓어오를 때 정도의 나이. 그 나이답게 성숙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중세 귀족여인 특유의 개미허리 코르셋을 착용한 것인지 엄청나게 가는 허리로 인하여 안 그래도 적당히 큰 가슴이 엄청나게 강조되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드레스의 풍성한 치마자락이 잔잔히 흔들리며 힐끗힐끗- 보이는 허연 발목은 묘한 흥분감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그녀의 틀어 올린 금발머리는 비취색의 머리핀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그녀의 곧게 뻗은 목선을 훤하게 드러내고 있었고, 전형적인 서양 미인의 그것처럼 큼직큼직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는 시원한 인상이라는 느낌마저 들게 했다.
그렇게, 보는 순간 정했다.
'넌 따먹는다.'
검을 소환하려던 동작을 거두어 들이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인사를 건넨다.
"반갑습니다, 바야미르 영주시여- 레스티나와 따스한 달빛이 함께하기를 -."
"...흐음, 레스티나의 프리스티스에게도 평안한 안식의 축복이 기다리기를- ...방금 제가 들은 말이 무엇인지 설명해줄 수 있나요?"
그녀가 처음의 사나운 어투를 없애고 호의적으로 물어온다. 역시.. 레즈다, 이거네?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살풋 미소 짓고는, 바야미르 영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눈꼬리를 부드럽게 휘며 대답한다.
"아아, 제 '호위관'이 일전에 명망 높은 바야미르 영주님의 험담을 하는 무리들을 혼내주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 옆에 계신 분이 오해를 하신 듯 합니다."
어찌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지만, 그 엑스트라 녀석마저도 넋을 잃고 내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고개를 연신 끄덕이고 있었기에 그 엉성한 변명은 사실이 되었다.
아아! 얼굴 하나면 저절로 다 해결되는 더러운 세상. 카악- 퉤!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니까 그냥 넘어가지 뭐.
내가 엉성하게 내놓은 변명이 퍽이나 만족스러웠는지, 바야미르 영주가 고개를 우아하게 끄덕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흐음... 그렇게 된 일이군요, 제 호위기사의 무례를 대신 사과하도록 하죠."
"아닙니다,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요. 오히려 덕분에 아름다우신 바야미르 영주님과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살며시- 웃어 보이자, 왠지 주변에 서 있는 사내들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 현상이... 레드 애플 페이스의 물결이 좌르르르-
'이렇게 이 사건은 클리어 했군요. 훗 -.' 하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옆에 나란히 서 있는 로하트린을 바라본다.
"......"
희대의 사기꾼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보고 있다. 음, 요즘 따라 이런 눈빛을 많이 받는 것 같군. 그런데 어쩌겠어, 이게 내가 가진 것중 가장 강한 능력이라는데.
이름하여 허세 능력! 그래, 이게 내가 가진 제일 강한 무기다. 꼬우면 배틀 뜨자!
로하트린만이 볼 수 있도록 혀를 베에- 내밀어 보인 후 다시금 시선을 돌려 바야미르 영주를 바라보자, 방금 나의 대답이 매우 흡족스러웠는지 연신 싱글거리는 미소를 띤 얼굴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보인다.
"빛나는 그 외모만큼이나 아름답게 말을 잘하시는군요! 이런 것도 인연인데 저의 내성으로 초대하겠습니다, 마차에 오르시지요. 아! 거기 '호위관'님도 함께 오르셔도 됩니다, 귀빈의 호위관이시니 응당 그만큼의 대접을 해드리는 게 맞겠지요."
라고 말하는 바야미르 영주, 그에 로하트린이 그녀를 향해 고개를 작게 숙여 보인 후 나를 인도하여 마차에 오르는 것을 돕는다.
...이 녀석... 생각보다 에스코트도 제법인데? 딴에 전직 기사라고 이름 값은 좀 하네.
그런 생각을 하며 마차에 오른 후, 바로 앞에 앉아 미소를 머금은 채로 날 이리저리 훑어보고 있는 바야미르 영주에게 재차 인사를 건넨다.
"영주님께 다시 한 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저는 달의 여신 레스티나를 섬기는 '프리스티스 리에'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달의 신전의 호위병- 큿? 아, 아니... 호위관, 딘입니다."
내가 옆구리를 찌르자, 호위'병'에서 호위'관'으로 단어를 정정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로하트린이다. 그래, 내가 널 좀 편하게 해주려고 병사가 아닌 장교급으로 소개했는데 네가 이렇게 도루묵으로 만들면 안 되지. 이런 엉덩이만 큰 바보 같으니라고.
"네, 반갑습니다. 바야미르의 영주 '이네실'이라고 합니다. 풀네임은 '이네실 묠 바야미르'이지요."
딸까닥- 딸까닥-
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코르셋으로 인하여 강조된 바야미르 영주의 풍만한 가슴골로 저절로 시선이 향하게 된다. 하이 프리스티스 아일로나의 젖소 유방에 비하면 모자란 크기일지 모르겠만, 역시 노출도가 높을수록 더 커 보이는 마술의 힘이겠지. 덤으로 저런 옷이 방어력도 높을 거야. 음음-
게다가... 마차가 계속 흔들려서...
출렁- 출렁-
음... 굉장히 바람직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꿀꺽-
"......"
"......"
나도 모르게 침을 꿀떡!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삼키고는 혹시나 바야미르 영주가 들었을까하여 그녀의 눈치를 살피고 있으니, 그녀가 의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내 시선이 자주 머물렀던 부분을 따라간 바야미르 영주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몽글- 몽글- 탱글- 탱글-
뭐긴 뭐겠어, 젖탱이지.
그 강조되어 있는 살덩이가 마차의 흔들림에 의하여 위아래로 바운스! 바운스! 물결치는 것이 보인다.
휙-!
다시 고개를 들어 다시금 내 시선을 확인한다.
뜨끔-
음- 나도 모르게 다시 눈길이 갔어, 흠흠... 그런데 이건 정말 본능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다시 시치미를 떼며 '전 아무 것도 모르겠습니다'라는 표정을 고수하고 있으니, 바야미르 영주의 입꼬리가 슬쩍- 부드럽게 휘어 올라간다.
"...프리스티스 리에, 제가 보기에 우리는 뭔가 취향이 비슷한 것 같군요."
"...네? 바야미르 영주님,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뭔가 느낌이 올 것 같음에도 그녀의 입에서 직접 내가 듣길 원하는 그 말이 나오도록 유도하니, 오래 기다릴 것도 없이 바로 바야미르 영주의 입술이 열린다.
"성이 아닌 이네실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도 좋아요. 프리스티스 리에, 쉽게 말하면 저는 '레즈비언'이랍니다, 당신에게 '레스티나의 안식'을 받기를 요청해요."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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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화 ~ 169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17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6일 통계
추천 수 합계 70 - 55 (1편 추가 연재)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20 (15일 5 + 16일 15)(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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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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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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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루블리츠 ㅅㅅ!
= ㅅㅅ!
노스아스터 버지나는 언제 인간 여성의 몸을 가지죠?(진지함)
=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노스아스터 저기 바크란 시커먼 남정네는 거세하죠!
= 왜죠 ㅋㅋ
1and1 바크의 성 취향은 바이일 가능성이 높음
= 바이라뇨 ㅋㅋㅋ 극단적이셔요 ㅋㅋㅋ
짝퉁족제비 대영주 이름이 뭐더라?
= 이네실 묠 바야미르입니다 ~
rrrt123 기승떡떡 가자!!!!
= 떡을 향해 달려가세!
슬픈반복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새 하티를 많이 안챙겨줘서 그런듯.. 어서 일끝내고 하티를..
= 후훗...
halem 므흐흐흐흐후후후후흐흐흐흐흐 하군요
= 므흐흐흐흫!
天空意行劍 근데 주인공은 ts당할위험없음? 나름 드래곤이라 양성일텐데 온리 남자로만?
= 절대 안 당할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쓸 생각이 전혀 없어서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