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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74화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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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레온의 대영주, 바야미르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짓궂은 미소를 지은 채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그녀를 무심한 표정으로 지긋이 바라보며 말한다.

"나는 드래곤이다."

뜨거운 공기 위로 잠시 싸늘한 공기가 겹쳐진다. 잠시 할 말을 잃은 듯 말없이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입을 여는 이네실이다.

"...아, 그래? 그럼 나는 마왕이야."

하고는 엉덩이를 더욱 밀어붙여온다.

"크읏-! 아, 진짜라고."

"그래, 나는 천신이야."

아니, 이 년이?

"정말이야, 원래 나는 네 성을 파괴하러 온 거였어."

그 말에 잠시 내 눈동자를 바라보던 이네실은 고개를 살짝 젓고는.

찌걱-!

"큿-!"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대답해온다.

"그래, 나의 성(性)관념을 파괴하는데 성공했지. 축하해, 목적 달성한 거."

"...아니, 정말이라니까 그러네."

도무지 들어먹을 생각을 하질 않는다. 역시, 육체 관계까지 맺은 사이에 사용하기는 내키지 않지만... 드래곤 허세 피어를 써야 하는 건가?

"후으읍-!"

"......?"

관계를 맺다말고 갑작스레 숨을 강하게 들이마시는 내 모습을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네실, 그녀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며 허리를 강하게 쳐올린다!

쑤우걱!

"흐아응-!"

불기둥을 뿌리 끝까지 넣은 채로 드래곤 허세 피어를 사용한다!

"네 년이! 지금 드래곤의 말을! 거짓이라 여기는가!

스스스아아- 스아아아-

숙련도가 '5%'에 달하였다는 버지나의 목소리와 함께 드래곤 허세 피어의 기운이 주위로 스멀스멀- 퍼져 나간다. 아직은 숙련도가 낮기에 이 정도 밖에 안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을 하면 할수록 원래의 드래곤 피어라는 스킬명을 회복하고 그 위력도 보다 강력해질 듯 싶다.

"...이, 이게... 무, 무슨...?"

백짓장처럼 창백하게 질리는 이네실의 얼굴을 보니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왔지만, 이대로 멈출 수가 없었다.

미안, 이네실. 조금만 더 실례할게.

다시 한 번 허리를 세차게 쳐올리며 그녀를 압박해 들어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이 몸의 드래곤의 스피어를 받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거라, 천한 인간아!"

"으흐앗앙... 으흣... 하아...?"

부들부들 떨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드래곤 허세 피어의 사용을 중지시킨다.

아, 숙련도가 5.2%로 올라갔다...? 혹시 허리를 놀리면서 하면 효과가 더블! 이라거나?

"흐... 흐윽... 흑..."

공포에 질려 작게 흐느끼기 시작하는 이네실. 그녀 스스로 흔들어대던 허리의 움직임은 멈추었지만,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부르르 떨리는 것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질척한 음부에 계속하여 불기둥을 꽂아 넣는다.

질퍽- 질퍽- 질퍽- 질척- 푸슛-

그렇게 이네실의 질내에 다시 한 번 정액을 쏟아 붓는다.

꿀럭- 꿀럭- 꿀럭-

"...흐윽... 흑..."

"......"

스윽-

손을 들어 그 부르르 떨리는 몸을 쓸어 내리자, 움찔- 하고 크게 요동치는 것이 적잖이 놀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더욱 강하게 들어온다.

"미안해... 이네실..."

"...흐윽... 흑..."

나와 감히 시선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그저 흐느끼고 있는 이네실의 몸이 주체하지 못할만큼 떨리고 있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자,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아무래도... 너무 서두른 것 같다.

"...미안해... 이런 모습을 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흐윽... 흑..."

그렇게 울고 있으면서도 불기둥을 끌어안고 있는 그녀의 질벽은 여전히 따스했기에, 기둥을 빼낼 생각은 하지 않고 결합되어 있는 상태 그대로 이네실의 몸 이곳저곳을 어루만진다.

"원래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너를 벌하기 위해서가 맞아."

"...흐윽..."

아직도 공포를 떨쳐내지 못한 것인지, 도무지 멈출 줄 모르는 그녀의 흐느낌을 들으며 말을 계속 이어나간다.

"미크레온에 닥친 최악의 상황에도 백성들의 혈세를 과도하게 거둬들여 네 배를 배불리 채운 것, 책무를 게을리하고 사치스러운 연회로 일상을 도배한 것. 그 외에도 너는 수 많은 죄를 지었어."

"...흑..."

그녀의 울음소리가 점차 잦아들고, 놀란 눈동자가 나를 천천히 돌아본다.

"바야미르의 영주, 이네실 묠 바야미르. 원래 나는, 너를 죽이려고 했어."

"...흑."

다시금 부르르- 떨리는 그녀의 질벽이 불기둥을 꽉꽉- 물어오며 수축운동을 반복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어, 네 이야기를 들어줄게. 내게 말해줘, 네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

그녀의 울음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사실 정말로 이네실이 내게 가슴 속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그 이야기들을 말해줄 지는 모르겠다. 내게는 이 성을 부숴야 한다는 사실이 있었고, 그렇지만 눈앞에서 떨고 있는 나약한 영주도 속사정이 있어 뵈기에 그저 묵묵히 참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잠시동안 조용히 흐느끼던 그녀는, 어느새 울음을 멈추고 눈물에 젖은 입술로 이야기를 꺼내왔다.

"나는... 바야미르, 이네실 묠 바야미르..."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되뇌이며 입을 여는, 이네실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 귀를 더욱 기울였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나는 위대한 바야미르 영주의 외동 딸로 태어났다.

내 이름은 이네실 묠 바야미르.

위대한 바야미르의 영주이신 아버지의 자애로운 손길과 아름다운 어머니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한없는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갔다.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하지 않은 나날들이 없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나를 낳은 후로, 아이를 가지지 못하였다.

아버지와의 잠자리를 갖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적통인 후계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부모님은 함께 침소에 들었다.

그러나, 새로운 자식은 생겨나지 않았다.

위대한 바야미르 영주는 어느새부턴가 매일을 술에 절어 보냈다.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영주로서 해야만 하는 정무를 눈에 들이지도 않고 그저 멀리하였다.

바야미르 성의, 영지의 재정은 점점 더 황폐해져 갔다. 과거, 위대했었던 바야미르의 영주는 그저 세금을 올리라는 말만 반복하였다. 쥐어짜는 듯이 뽑아가는 세금에 백성들은 시름하였고, 어머니는 나를 껴안고 슬피 우셨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렸다.

그토록 위대하였던, 내 기억 속의 바야미르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없었다.

그저, 한낱 술주정꾼이 있을 뿐이었다.

그후로,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맞아서 멍든 얼굴을 숨기기 위하여 일부러 나를 피해 다녔다.

그렇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리 될 줄 알고 있었다.'

언젠가는 일어나게 될 일이라고 속으로는 깨닫고 있었으나, 외면하고 싶었기에 말로 풀어놓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리고, 내가 15세가 되던 해.

나는 아버지에게 덮쳐졌다.

아버지는 당시에 35세, 술에 만취한 젊은 영주의 뜨거운 피는 점점 아름다움을 입어가는 소녀를 내버려두지 못했다.

아버지에게 처녀성을 잃고 끝없이, 끝없이 울음을 터뜨렸다.

하루종일 울고, 손에 잡히는 물건을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며 나를 만나러 오는 모든 사람들을 거부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자살했다.

나는 방문을 잠그고, 몇날며칠을 원래부터 방안에 있던 물병에 담긴 물에만 의지하여 하루하루를 그저 시름시름 앓기만 했다.

아버지가 찾아와 울음 섞인 목소리로 내게 잘못을 빌었지만, 나는 이미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를 무시했다.

그렇게 점점 희미해져 가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 즈음.

내 세상이, 내 공간이 부서졌다.

방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온 짐승은 여전히 술에 취해있었다.

그렇게 두 번째로 아버지라는 짐승에게 강간 당했다.

15세 소녀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일이었다.

나는 침대에 누웠다. 아무것도, 어떠한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그렇게 반시체처럼 누워만 있었다.

그렇게 미라처럼 누워있는 내 입을 강제로 벌리고 들어오는 스프나, 말간 죽 따위.

몇 번이고 토해냈지만, 계속하여 주어졌기에 그저 포기하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따뜻한 스프나 말간 죽 대신에 아버지의 혀가 들어올 때도 있었다.

나는... 그의 혀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결코 좋아지지 않았다.

몇 번이나 당했지만, 결코 기분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나는 성욕 처리 도구가 되어 죽음보다 못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새 내 배가 불러오는 것을 느꼈다.

아버지의, 바야미르의 핏줄인 건가.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날 밤 나는.

내 입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아버지의 혀를 잘라내었다.

아버지의 가죽을 덮어쓴 짐승은 고통스러워하며 울부짖었다.

피를 흩뿌리며 누워있는 내 온몸을 구타했다.

아팠다, 너무 아팠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처절한 비명소리를 감상하고 있던 그 순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너무나도 행복했다.

나는 얻어 맞으면서도 서랍 위에 놓여진 호신용 단검을 손에 쥐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가했다.

아버지에게 배를 두들겨 맞았기에, 아기는 유산되었단다.

상관 없었다. 아버지의 아이는 갖고 싶지 않았다. 그저 혐오스럽기만 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변명을 늘어 놓았다.

흐르는 눈물을 감추며, 세상의 빛조차 보지 못한 내 아이에게...

제대로된 사과 한 마디도 못하고 스스로를 속여왔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갔다.

나는 바야미르의 하나뿐인 핏줄로서, 대영주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사실, 백성들이 고통스러워하고 뭐하고는, 별로 신경도 쓰지 않았다.

나는 그저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쉼터가 필요했다.

그저 연회와, 파티. 사치스러운 나날들로 하루하루를 장식했다.

가장 돋보이기 위하여 가장 값비싼 드레스를 입었고.

가장 아름다워 보이기 위하여 가장 값비싼 장신구를 착용했다.

그리고 가장 우아해 보이기 위하여 가장 명망 높다는 왕국의 예법가를 불렀다.

만족스러웠다, 아주.

그러나, 뭔가 허전했다.

그렇게 나를 꾸미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뭔가가 텅- 비어있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다가왔다.

우아한 걸음걸이, 반듯한 이마와 빛나는 두 눈, 오똑한 코.

아름다웠다, 아름다움에 대한 내 욕구를, 마음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날, 나는 그와 함께 침소에 들었다.

내가 29살 때였으니, 남자의 품에 안긴 것은 딱 14년 만이었다.

그렇게 그를 안고 행복해했다... 그래, 정말로 행복했다.

그와 함께 거리를 걷고, 그에게 값비싼 것들을 사주며 날마다 웃음꽃을 피워 올렸다.

그랬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나를 사랑해주는 '척' 했을 뿐이었다.

결국, 남자는 다 똑같았다.

그는 나를 그저 영주의 자리를 넘겨받을 수 있는 좋은 먹잇감으로... 그래, 고작 그 정도로 보았을 뿐이었다.

그와 만나는 연인이 있다는 사실에 뒷조사를 시켜보았다.

뒷조사를 시킨 것은 물론 내 잘못이다. 그러나 그의 잘못이 더욱 컸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는 내가 아닌 다른 연인에게 속삭였다.

자신이 영주가 되면, 저 멍청한 년을 쫓아내겠다고, 너를 새로 맞아들이겠다고.

그렇게.

원래의 네 옆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머리가 차갑게 식었다.

나는 그를 공개처형장으로 끌어내, 가차없이 목을 베었다.

그리고 그 잘라낸 목을 그의 연인에게 던져주었다.

결국, 한 때 불타오르던 감정은 차갑게 식어버렸다.

그다지, 가슴이 아프지도 않았다.

나는 그렇게 선을 그었다.

그 후로 내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믿지 않게 되었다.

다가오는 이들은 하나 같이 뻔했다.

어떻게 얻어걸려서 영주의 자리를 꿰차고 싶어하는 날파리 같은 작자들 뿐이었다.

그래서 그 후로 연회를 열 때마다, 남자가 아닌 여자를 찾았다.

나는 스스로를 레즈비언이라고 불렀다.

여성들은 당연히 나를 피했다.

레즈비언이라는 단어를 두려워했다.

그것에 오히려 쾌감을 가지고 싫다고 하는 여성들에게 더욱더 접근했다.

몇 년이 더 흘렀다.

그렇게 그녀들을 희롱하던 중 문득, 내가 그토록 싫어하던 남자라는 짐승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혼란스러웠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아버지에게 그렇게 싫다고 외치던 내 모습이 그녀들의 모습에 겹쳐 보였다.

남자, 여자.

뭘까, 이 마음 속에 있는 혼란은.

혼란스러웠다.

남자...

나는 여자..

내가... 남자가 아닌 여자와 잠자리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싫다는 여자들을 억지로 상대해 봤자, 나를 강간하던 아버지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하루하루를 머릿속을 뒤흔드는 혼란스러움에 잠겨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내 순찰을 나가는 일자가 돌아왔다.

영지민들을 쥐어짜내 마련한 6두 마차에 올라, 그저 성내를 돌아다니며 머릿속을 정리하려 애썼다.

화려한 복장, 만면에 보이는 미소.

다들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연하다.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거나 하면 강력한 벌금을 내야 하거든.

무심하게 고개를 돌리는데, 수행 기사가 시끄럽게 소리치는 것이 들려왔다.

"거기! 프리스티스와 여행자! 너희들이 감히 바야미르 영주님을 모독한 것이더냐? 당장 고개를 들지 못할까!"

시끄러운 목소리라 생각하며 소란이 이는 곳을 바라보았다.

달의 신전의 사제복을 입고 있는 프리스티스, 그 핑크빛의 머리색이 특이하다.

그 신기하기까지한 머리빛깔에 흥미로움을 느끼고, 한 편으로 치솟는 호기심에 입을 열었다.

"...프리스티스? 그 옆에는 검사인 것 같고... 고개를 들어보아라!"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운 그녀가 나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였다.

"반갑습니다, 바야미르 영주시여- 레스티나와 따스한 달빛이 함께하기를 -."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따옴표 뒤에  <- 이거 붙는게 조아라 자체문제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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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화 ~ 172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18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34 (15일 5 + 16일 15)(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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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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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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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天空意行劍 그래서?

레이어드 : "......"

루블리츠 찔끔찔끔 후원쿠폰을!

= 아이고 감사합니다 >_

잼없는세상 데마시아!!

= 데맛씨아!!!

짝퉁족제비 이네실 : 니가 드래곤이면 난 여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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