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86화 (18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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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족 계약, 그리고 소환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아... 그러니까, 주인님께서도 이제 용족 계약 소환을 하실 수 있다는 말씀이십니까요?"

둥지로 귀환한 나는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쿠를 호출했다.

그 이유는 드디어 용족 계약 소환이라는 이름도 거창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쁘고도 영광스러운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정작 쿠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에이,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렇게 호들갑이십니까요? 보통 드래곤분들이라면 그냥 처음부터 하나 소환하고 시작하시는 거 아닙니까요오오이이이잇-!' 였기에 살짝 기분이 잡치기는 했지만,

일단 지금의 내게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쏟아내고 아예 들이부어도 모자랄 정도의 행복감이 느껴졌기에 쿠의 젖가슴을 평소보다는 덜 늘린 정도에서 봐주기로 했다.

"그렇지, 나도 드디어 용족계약으로 대상을 소환하는 일이 가능하게 된 거지, 훗훗훗훗-."

"...거참, 대단도 하십니다요, 남들은 그냥 다하는 건... 아! 아, 안 하겠습니다! 안 할게욧!"

저 쿠의 방정맞은 말주변을 막기 위해서, 언젠가 그녀의 입에 깔때기를 접착제로 붙여놓고 정액으로 가득 채워줘야겠다고 다짐하는 나였다.

말로만? 아니지, 단호하게 실행할거다. 난 단호박이니까.

속으로 그렇게 쿠의 입을 신사적으로 막을 방법을 모색하다가, 나를 똘망똘망 바라보는 그녀의 핑크빛 눈동자 덕에 머나먼 우주로 여행을 가던 상상의 나래를 접는다.

"...카리네푸라님이라던가, 다른 드래곤 분은 뭔가를 생각하실 때 되게 진지해 보이는데, 주인님이 생각에 잠길 때면 왠지 불안합니다요."

뜨끔-

그녀의 말에 몸이 본능적으로 움찔거리는 모습을 본 쿠의 눈빛에 불안감이 두껍게 덧씌워진다.

'음, 일단 계획은 혼자 있을 때 세우기로 하고.'

그대로 입가를 씨익- 말아 올리며 말을 건넨다.

"쿠, 그런고로 용족 계약 소환이다. 준비해줘."

"아, 넵. 소환하십쇼."

"......"

이건 뭐.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다시금 쿠를 응시한다. 분명 핑크 고블린들은 과거에 드래곤들을 보조한 기록이 있고 그것을 공부하고 있는 쿠였기에 그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마법진의 준비라던지 여러 가지를 도와주어야 할 지언데, 그녀는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핑크빛 눈동자를 껌뻑껌뻑이며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다.

손에 큼지막한 팝콘과 톡톡 쏘는 콜라만 들려있다면 완벽한 관람객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을 것 같은 핑크빛 소녀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미간에 힘을 빼려 노력하며 재차 말한다.

"좋아, 용족 계약 소환이다! 쿠!"

"...뒤에 '쿠'는 왜 붙이신 겁니까요? 제 이름에 무슨 애착이라도 있으신지, 밥먹고 싶쿠, 놀고 싶쿠, 자고 싶쿠?"

"......."

이게 젖을 다리로 삼아 걸어 다니고 싶어서 환장을 했나.

슬슬 빡쳐오는 기분을 참아내려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른다.

"이봐, 쿠. 한 번만 더 말할게, 용족 계약 소환이다."

"...뭐, 몇 번을 말하셔도 상관 없기는 합니다만,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하시면 듣는 저도 괴로오오오옵-! 이이이이이잇-!"

주우우욱- 주우우욱-

너는 내가 가진 한계를 시험하게 해주었어, 너란 녀석은 진심으로 대단한 녀석이야.

그래, 내 패배다.

그러니 지금은 젖살스핀이나 맞아라.

"아이이이잇-! 왜 그러십니이이잇!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이이이이잇-!"

"그래, 넌 잘못 없어. 단지 내가 네 젖을 주무르고 싶을 뿐."

주우우욱- 주우욱-

"아! 주인니이이이이잇-! 제, 제 말 조오오옴이이잇-!"

슬쩍-

잡고 있던 손을 놓아주자, 와이셔츠의 단추가 다 뜯어져나가 쿠의 핑크빛 거유가 덜렁덜렁거리는 것이 훤하게 드러나 보인다.

"오, 그거 혹시 시스루 룩인거야? 장난 아니게 섹시한데요, 거유소녀님?"

"...이게 어딜 봐서 시스루 룩입니까요? 역시 단어의 사용에 문제가..."

거기까지 말하다가 핫- 하며 입을 가리는 쿠.

그런 그녀에게 그저 두 손을 들어올리며 씨익- 웃어 보인다.

"됐으니까, 용족 계약 소환이나 도와 줘."

"...넵?... 소환을 도와달라니... 무슨 말씀이십니까요...?'

".....?"

내 말을 들은 쿠의 얼굴이 갑자기 바삭 굳더니, 점점 얼굴에 생기가 돌아오기 시작하며 핑크빛 눈동자를 사악하게 빛낸다.

"...응?"

"...주인님? 그렇다면 혹시... 저보고 소환을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무것도 안 해서... 그런 것입니까요...? 쿠쿠쿳-! ...용족계약몬스터는 주인님께서 혼자 소환하시는 것인데 말입죠... 쿠쿠쿠쿳...!"

아, '흑화 쿠'가 등장했다.

이 상태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용족으로서의 본능이 경고하고 있다.

등뒤로 식은 땀이 삐질삐질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진다. 여전히 나를 향해 사악하게 눈을 빛내고 있는 쿠를 향해 어색하게 웃어 보인다.

"아... 그, 그래?... 나, 나는 몰랐지... 그러니까... 네가 이런 걸 많이 공부하길래 당연히 마법진의 설치라든가 여러 가지를 도와줄 것 같아서..."

"...쿠쿠쿳- 제가 공부한 서적의 내용으로는 용족 계약 소환에 대해서는 철저히 드래곤 분들이 혼.자.서. 게다가 직.접.하시는 것으로..."

여전히 음침하게 웃으며 스산한 빛을 내뿜고 있는 쿠의 눈길을 피하려 노력하며 우물쭈물 말을 꺼낸다.

"저기, 음- 그러니까..."

"...넵... 말씀하십쇼... 쿠쿠쿳...!"

눈에서 레이저라도 뿜어낼 것처럼 보이는 '흑화 쿠'를 바라보다가 짧게 외친다.

"미안!"

투다다다닷-!

-Guardians of Dragon Nest-

약 두 시간 후.

그렇게 '흑화 쿠'로부터 열심히 도망친 나는 그녀의 마나가 거의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 도망 다녀야만 했다.

숨 좀 돌릴라 치면 '뿅!'하고 나타나는 그녀가 두려웠기에 마지막으로 뿅-! 하고 나타날 때 '이판사판이다!' 하고 달려들어서 쿠를 온몸으로 끌어안은 뒤 버둥거리는 그녀의 팔을 잡고 '이판사판 필살 암바'를 걸었기에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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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스킬 정보

드래곤 암바(Dragon arm bar) : 맨손 전투 시에 대단히 유용, 잘만 쓴다면 상대의 한쪽 팔을 아예 불구로 만들어 줄 수도 있는 강력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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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야 되는 건가...?"

'이건 분명 스킬 따위 없어도 그냥 쓸 수 있는 기술 같은데...'

상당히 착잡해지는 기분을 억지로 삼키고는, 저기 구석에서 삐진 채로 볼을 부풀리고 있는 쿠를 부른다.

"그러니까... 미안하다구요, 집사님."

"...괜찮습니다요."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볼을 부풀리면서 말하면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평소대로라면 쿠가 삐지는 일은 길어봐야 오 분 내외였는데, 도무지 풀릴 생각을 안 한다. 삐져도 단단히 삐진 것 같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소환 의식을 시작한다.

"용족 계약 소환."

내 입에서 그 단어가 뱉어지자 마자 발 아래로 기묘한 마법진이 생성되어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그 오성망의 마법진 위로는 각 꼭지점을 따라 빛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그 주위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러나 어째서인지 익숙한 마법의 언어들이 아로 새겨지고 있다.

'이 세계의 용언인가.'

이윽고 정면에 위치한 방향으로 다섯 걸음 정도, 그렇게 떨어진 지점으로 마법진이 축소되며 모여들고, 곧 작은 점으로 변해간다. 그러다가도 다시금 2 미터 정도의 지름을 가진 원형으로 변하며 꿈틀대고는, 그대로 눈부신 빛이 드높게 치솟아 오른다.

약간 붉은 색을 발산하는 빛의 원기둥을 바라보며, 새삼스레 감회에 젖는다.

'아아,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던가!'

정말로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 나도 드디어 계약 소환된 가디언이라는, 폼나는 칭호를 가진 수하를 얻게 되었다고!'

그렇게 눈부신 빛무리가 가라앉고, 그 빛으로 된 원기둥의 안쪽에서.

"...어?"

칠흑처럼 어둡고 검은색의 긴 생머리, 그와는 대조적으로 붉은 빛을 띤 눈동자.

이 세계에서는 처음 보는 색의 조합이라 할 수 있겠다. 베스페르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등뒤에 날카로운 단검을 숨긴 것 같은 냉정함. 그것 외에는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겨울날 떨어져 내리는 눈송이의 색을 가진, 완벽하게 하얀 피부. 마치 피부 위로 흰색 물감이라도 덧칠한 것 같다.

그렇다.

보통 피부가 흰 편인 여자들을 보고 '우유처럼 하얗다'고 하는데, 이건 그냥 우유라고 말해도 될 것 같았다. 말 그대로 흰색이자, 우유색이다. 이것 참 신기하군.

길게 찢어져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는 그 눈은 뇌쇄적인 야성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입, 그 입술, 무언가를 죽이고 피를 빨아내기라도 한듯 새빨간 입술은, 완전히 닫히지 않고 살짝 벌어져 혼을 빨아들일 듯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잠시 넋을 잃은 채로, 날카로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얼굴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휘저어 정신을 차리고는 그녀에게로 걸음을 옮긴다.

터벅-터벅-터벅-

멈칫-

그녀에게로 다가서다가, 소환의 빛무리가 완전히 사라진 후에 드러나는 그녀의 복장을 보고 멈칫- 한다.

'워... 뭔 옷이... 저렇게... 야하다냐...'

큼지막한 구멍이 여기저기 음란하게 뻥- 뻥- 뚫려있어, 그 새하얀 속살을 어김 없이 보여주는 미끈한 은빛의 슈트. 마치 나체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그 몸의 라인을 따라 완벽하게 달라붙어 있는 그 바디슈트는, 상하의 구분 없이 맞춤형처럼 완벽하게 그녀의 몸과 일체화되어 있었다.

그러한 슈트에 눌려 있는데도 상당한 굴곡을 자랑하는 매끈한 젖가슴, 그리고 첨단의 유두까지. 완전히 달라붙어 있기에 그 형체를 완벽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그리고 미끈하게 쭈욱- 뻗은 다리는 섬세하고도 시원한 선을 그리고 있으며, 그 다리를 타고 올라가 나타나는 엉덩이의... 굴곡은... 이건 뭐, 옷이 아니라 그냥 엉덩이인데, 골이 적나라하게 다 보이잖아.

아쉽게도 도끼 자국이라거나, 음... 그리고 도끼 자국이라거나, 또 도끼 자국이라거나.

한 번 더 말하자면 도끼 자국이라거나 하는 것은 정말, 정말로 아쉽게도 보이지 않았지만, 유방의 정중앙 부근에 뻥- 뚫려있는 구멍 덕에 그 풍만한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 옷에 나있는 구멍의 틈으로 빠져 나오려는 듯한 풍만한 살덩이들이 자리하고 있기에, 그 정도의 눈호강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몸매만으로 코피를 대량으로 쏟게 해 과다출혈로 생명체를 죽일 수 있다면, 지금까지 학살을 자행했을 듯한 그녀의 몸을 다시금 흝어본다.

거대한 뽕이라도 장착한 듯 튀어나온 젖가슴과 군살 없는 허리 라인, 골이 선명히 드러난 엉덩이, 그리고 미끈하게 쭈욱- 뻗은 다리까지.

이런 걸 보고 폭발적인 몸매라고 하는 것이겠지? 베스페르의 몸매보다는 좀 덜한 것 같긴한데... 일단 그 바디슈트가 베스페르의 복장의 위엄을 능가하고 있었다. 저기에 진리의 'w'의 도끼 자국만 더해져 있었더라면, 계약이고 나발이고 그냥 드래곤 스피어를 돌진시켰을 지도.

그렇게 핵폭탄급의 몸매를 가지고 있는 그녀를 정신을 차리고 다시 바라보니.

이유가 무엇일까.

도도한 숙녀처럼 이상한 기류를 발산해내며 주변에 있는 이들의 기를 꺾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고귀하게 자란, 프라이드가 강한 귀족 영애 같다고나 할까? ...게다가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 위로 드러나는 차가운 무표정은, 그녀의 그러한 분위기를 더욱 증가시켜주고 있었다.

그렇게 얼어버릴 듯한 냉기를 내뿜던 얼굴이, 그 시선이 내가 있는 자리로 향한다.

눈이 마주치자, 한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여인의 표정으로 바뀌어가고, 그 붉은 빛을 띤 눈동자가 나를 향해 부드럽게 휘어진다.

살랑거리는 흑발 사이로 새하얀 목덜미가 언뜻언뜻- 드러나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머릿속으로 플라토닉한 단어들이 생성되어온다.

첫사랑, 영원한, 끝없는, 황홀한 사랑, 그리고... 수줍은 키스.

그녀가 첫사랑을 만난 소녀의 그것처럼, 수줍은 발걸음으로 조심스레 다가온다.

사박- 사박-

사랑하는 사람의 앞이라서 매우 부끄러워하는 듯,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그녀이. 이따금씩 서로의 눈이 마주칠 때마다 배시시- 웃어 보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과 함께 사랑의 감정을 선물해온다.

내게 방긋- 웃어주는 그녀. 그토록 환하게 웃는 얼굴을 바라보니, 햇볕에 눈이 녹듯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 감정이 절로 전해져온다.

내게 그러한 사랑스러운 감정을 안겨주고 있는, 그녀의 붉은 입술이 수줍게 열리며 '사랑'을 외치고 있다.

그런 그녀를 보고 마주 웃어주며 두 팔을 벌린다.

이대로 달려와 안기라는 듯이, 두 팔을 활짝- 벌린다.

내 그러한 행동에 그녀의 표정이 눈에 띄게 밝아진다. 더없는 행복감이 입가에 피어 오르며 나를 '사랑한다' 외치며 천천히 뛰기 시작한다.

사박- 사박- 사박- 사박-

아름다운 그녀의 흑발이 휘날리고, 마치 나비가 날아오듯- 나풀나풀거리며, 내게 팔을 활짝 벌린 채로, 그렇게 천천히 달려온다.

안아달라는 듯, 품에 끌어안아 달콤한 키스를 선물해달라는 것처럼.

사박- 사박- 사박- 사박-

바로 눈앞까지 다가온 그녀가 내게로 안겨든다. 사랑을 갈구하며 내게 수줍은 키스를...

"드래곤 암바!"

우드드득-!

"으읏...! 꺄아아아앗-!"

그녀가 고통에 젖은 얼굴로 눈물을 글썽인다.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이냐고, 나를 사랑한다고, 제발 이러지 말아달라고.

그 새하얀 얼굴 위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구슬프게 울어젖히며 잡고 있는 팔을 풀어달라 애원한다.

그렇지만.

"미안하지만, 그런 기술은 내게 통하지 않을 거야."

무려 행동불능에 완전 면역이 있거든.

[유지형 스킬, '상태이상 저항 50%' 자동 발동 되었습니다.]

[용족 고유 스킬, '행동불능 저항 100%' 자동 발동 되었습니다.]

[상태이상, '지옥 숙녀의 유혹'에 저항하였습니다.]

[상태이상, '지옥 숙녀의 유혹'에 완전 저항하였습니다.]

귓가로 들려오는 버지나의 목소리에 입꼬리를 씨익- 말아올린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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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화 ~ 185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23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7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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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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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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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잼없는세상 괴도 고블 뭔가 애착이가는 이름이네요

= 네, 저도 괴도 고블에게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天空意行劍 흠....... 전이랑 같게나오려나

= 그렇습니다!

짝퉁족제비 음~ 전작에선 소환으로 ( )가 나왔던거 같은데 베스페르랑 포지션이 겹치지 않나요?

=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삭제합니당...ㅠ 그리고 앞으로 나올 거지만 포지션이 좀 달라요 ㅎ

rrrt123 어....괴도 고블이.....모두의 희망이...잡혀버렸어...

= ㅋㅋㅋㅋㅋㅋ잡혔습니다!

halem 팔에주사했더니 덩치가 두배.... 그러면 거기(?)에 주사하면 거기(?)가 두배로 되나요?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생각지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룔리 오 고디어 레벨이.

= 레벨업!

Mulrin 멍청한 집사따위에게 잡혀버렸다. 물론 계획적으로 잡힌것이니 바보같은 핑구르르 녀석들의 통로를 기억에 새긴 뒤에 날 처형하려해도 이미 감옥에는 내가 없을거다. 그런데 뭐가 이상하다. 둥지속 식량이 줄어들지 않았다. 이미 우리들이 일으킨 혁명운동에 빼앗긴 식량으로 추측한다면 이녀석들은 한끼나 제대로 챙겨먹으면 다행일텐데. 이상했다. 그때 실험실로 끌려들어왔다. 영문모른체 몸에 들어오는 액체, 튀어나가는 여자들, 터질듯 끓어오르는 몸과 되려 멀쩡해지는 생각. 고통을 참고 눈을 뜨자 눈 앞에 놓인 유리컵(플라스크)에 비친 내 모습은 전과 큰 차이가 생겼다. 족히 두배는 커진 몸과 더 크고 깊게 할 수 있는 생각. 그건 진화였다. "이젠. 식량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겠군" 두 여자가 들어오기 전. 고블이 나지막히 내뱉았다. [종의 탈피 - 진화]

= 어... 뭔가 다른 소설을 보는 것 같았어요! 대단하시네요 ㅎㅎㅋㅋ

루블리츠 독자들이여 ㅡㅡ 추천하란말이다

= ㅎㅎㅎ 감사합니다

노스아스터 쿠가 트리시아를 싫어합니다!괴도 고블린의 덩치를 2배로 크게해서요!

= ㅋㅋㅋ 쿠입장에선 그렇죠

1and1 여성체 확정

= 당연하죠...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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