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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위협, 그리고 던전 탐사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앞으로 있을 즐거운 리얼 야동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 샤워기의 물을 끄고, 욕실 구석의 바닥에 작은 의자를 끌어와 주저앉는다.
귀엽게 할딱거리며 쿠의 알몸을 더듬거리는 일링, 그녀의 자그마한 손이 쿠의 몸을 훑어내릴 때마다 흠칫- 흠칫- 하고 핑크빛 살결이 이리저리 요동친다.
"하아... 하아... 하아..."
만지작- 만지작- 말랑- 말랑-
쿠의 자그마한 몸 위로 덮쳐져 있는 자그마한 몸집의 일링. 두 핑크빛 소녀가 엉켜있는 장면은 꽤나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음... 제대로 예를 들어보자면 이네실과 하티, 그리고 미카엘라까지. 이렇듯 글래머러스한 여성들끼리 붙어서 몸을 비벼대는 질펀한 장면과는 다르게 어려 보이고, 순수해 보이는 소녀들이 서로 몸을 부대끼는 장면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다고나 할까.
몽롱하게 풀린 일링의 핑크빛 눈동자가 쿠의 가녀린 핑크빛 속살을 훑어 내리고, 이윽고 그 자그마한 입술이 이곳저곳을 핥고, 빨기 시작한다.
"하앙... 쮸웁... 쯉..."
"으, 으아앗? 이, 일링! 이러시면 안 됩니다욧...!"
"흐응... 쮸웁... 하아..."
할짝- 할짝- 츄읍- 츕- 츄우웁- 츄웁-
일링의 조그마한 혓바닥이 쿠의 유두 위로 공알 굴리듯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희롱한다.
"쮸우웁- 대위 님의 유두... 귀여워어..."
"으... 으아닛...! 귀엽다닛...! 으하앗... 앙...!"
내가 열심히 잡아 늘려놓은 덕에 커다란 사이즈를 한껏 자랑하는 핑크빛 거유가 일링의 침으로 범벅되어간다.
일링의 손아귀에서 자유자재로 변하고 있는 쿠의 거유에는 근육이나 내용물 따위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기에 말랑말랑함에서는 최상을 자랑할 것이다.
스윽-
이윽고 일링이 그 자그마한 손으로 쿠의 허리를 잡아 일으켜 세운다.
"아... 아아앗...? 앗?"
스르륵- 스륵- 탁- 스륵-
쿠의 몸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던 나머지 옷들이 모두 벗겨진다.
그리고는.
철푸덕-!
"으, 으잇?"
다시금 넘어뜨려 쿠의 다리를 잡아 벌리고는, 그 위로 무릎 꿇고 주저앉아 고개를 깊숙이 파묻는 일링.
"아... 아아아? 아?"
일링의 혓바닥이 자신의 음부에 닿는 이상야릇한 감촉에 어쩔 줄 몰라하는 쿠, 그녀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보이는 핫핑크색의 조갯살 위로 일링의 입술이 겹쳐진다.
"하아앙... 쮸웁... 쯉... 하아... 할짝 -."
"으..으하앗! 이, 일링-! 으아잇!?"
할짝- 할짝- 츠릅- 츠릅- 츠릅-
일링의 조그마한 혀가 음란한 소리를 내며 쿠의 핫핑크빛 보짓살을 마구 핥아 올린다.
"으아핫! 이...이러면...! 잉오오옷 -!"
불끈불끈-!
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스륵- 스르륵- 턱-
옷을 모두 벗어 내리자, 불기둥이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마구 벌떡거린다,
찰박- 찰박- 찰박-
흥건히 젖어있는 욕실 바닥을 걸어, 겹쳐져 있는 두 소녀에게로 다가간다.
"하앙... 쮸웁... 츠릅- 츠릅- 아... 대위님의 이곳... 너무 맛있어요... 하웅..."
무릎꿇고 앉아 조막만한 엉덩이를 추켜든 채로, 쿠의 보짓살을 열심히 핥고 있는 일링의 뒤에 나도 천천히 꿇어앉는다.
그리고는.
착- 스윽-
일링의 자그마한 핑크빛 엉덩이를 부여잡고.
"하아... 하아... 으...?"
그대로 작은 핑크빛 소녀의 음문에 삽입한다.
쑤걱-!
"으하앗-! 으응-!"
쿠의 음부를 희롱하면서 스스로도 흥분한 것인지, 일링의 핫핑크색의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그 좁은 질구의 느낌를 만끽하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찔꺽- 찔꺽- 찔꺽-
"으흐-! 앗응-! 후아... 쮸웁... 쯉... 하응!"
음부에 뜨거운 고깃덩어리가 박힌 채로, 눈앞의 조갯살을 열심히 빨아들이는 일링이다. 내가 허리를 앞으로 밀착시킬 때마다 작은 소녀의 얼굴이 쿠의 음부에 찰싹- 찰싹- 하고 부딪힌다.
찔꺽- 찔꺽- 찰싹-! 찰싹-!
"응- 하앗! 으응! 아앗-!"
강하게 조여 드는 일링의 질벽을 불기둥으로 마구 쓸어 올리자, 그에 일링이 아예 입술을 쿠의 그곳에 박아넣은 채로 작은 엉덩이를 마구 흔든다.
"...아아! 이, 일링...!"
일링의 혀기술도 제법 훌륭했던 것인지, 쿠의 음부에서 물이 푝-푝- 하고 뿜어져 나오며, 소녀의 핑크빛 얼굴을 애액범벅으로 만든다.
이에 일링이 전달이라도 하듯, 쿠의 음부에 박고 있는 입술로 강하게 흡입하는 소리를 낸다.
쮸우우우웁-! 츠으읍! 쯔으으읍!
"으히이잇? 으아아앗! 으히잇!"
철퍽-! 철퍽-! 철퍽-!
양손으로 온힘을 다해 쥐고 있는 것처럼 엄청나게 조여들어오는 일링의 질벽을 마구 쳐올리자, 그에 질 수 없다는 듯이 쿠의 질에 아예 코를 박아 들이마신다.
찔꺽- 찔꺽- 츠읍- 하아- 하아-
"우웅...! 으핫... 쮸우웁... 쮸웁...!"
"이, 일링... 이, 이건 하극상... 으아아...!"
두 핑크빛 소녀의 적나라한 백합쇼를 보며, 허리를 더욱 앞으로 밀착시킨다. 역시 그 길이가 짧기에 불기둥의 삼분의 이 가량 정도 밖에 삼키지 못하는 일링의 질이다. 그 좁음이 마치 개방되지 않은 어린아이의 것과 같아, 엄청나게 조여오는 덕에 감도가 떨어지지는 않는다만.
...역시 사이즈가 딱 맞아떨어지는 게 더 즐거운 것 같다.
슥-
그대로 일링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옆으로 뻗어 미끌미끌한 비누를 집어 든다.
스윽- 슥슥- 스윽-
찔꺽- 찔꺽- 쑤걱-! 철퍽-! 철퍽-!
허리를 계속해서 밀어 넣으며 손을 비벼 거품을 내고는, 불기둥을 빼내어 손에 묻은 비누거품을 범벅이 되도록 바른다.
"...하아... 쮸웁... 하아... 아...?"
쿠의 보지를 열심히 빨아대다가, 자신의 구멍에서 내 불기둥이 빠져나간 것에 의아해한 듯 뒤돌아보는 일링의 핑크빛 눈동자가 한껏 커져간다.
"오... 오빠...?"
"오빠가 갈게. 우리 애기, 엉덩이에 힘 풀어요."
불기둥을 일링의 귀여운 항문에 대고 조준한다.
"오, 오빠아..."
"힘 풀어, 힘... 옳지."
자그마한 핑크빛 엉덩이를 몇 번 토닥이다가, 그대로 쑤셔 넣는다.
쯔으으읏-!
"으하아앗! 으으으아아-!"
고통스러워 몸부림치는 일링의 애널을 단숨에 꿰뚫는다.
쯔으으-! 쯔으읏-! 쯔으으-
조금이나마 확장이 된 것일까? 역시 처음 할 때보다는 덜 조여 들지만, 여전히 엄청난 압력이다. 그 보물의 사랑스러운 조임을 한껏 느끼며, 허리를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꽉꽉- 물고 늘어져 들어오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게 조여 드는 일링의 애널이었지만, 미끌미끌 비누거품의 도움을 받아 쯔읏- 쯔읏- 음란한 소리를 내며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깊숙한 곳으로 불기둥을 받아들이고 있다.
"으... 으하아앗-!"
쿠욱-!
"...으... 으아앗? 으아! 아파요! 으히잉...!"
불기둥을 몇 번 더 쑤셔넣자, 일링의 조그마한 엉덩이가 부르르르- 떨려온다.
통증이 상당한 것인지,쿠의 허벅지에 손톱을 박아 넣는 일링이다.
"잇! 소, 손톱! 이, 일링 이벼엉! 아픕니다욧!"
여린 살갗 사이로 붉은 피가 조금씩 베어나오며 쿠가 발버둥 치니, 그제야 일링이 다시 정신을 차린 듯 손가락 끝에 주고 있던 힘을 서둘러 빼낸다.
그 틈을 타서 쿠가 빠져 나오려 하자, 일링의 눈동자가 번뜩이더니 그대로 양팔을 벌려 쿠의 몸을 힘껏 껴안고는 조막만한 얼굴을 커다란 젖가슴에 마구 비벼댄다.
"대위님! 아흣!... 오빠!... 아하앗...! 대위님...!"
쯔으읏- 쯔으- 쯔으으읏- 쯔으으-
바람 한 점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좁은데다 듣기만해도 불기둥을 불끈불끈 일어서게 만드는, 그렇게 진득한 소리를 내며 조여 드는 일링의 애널. 그 속살을 점점 더 강하게 밀어젖힌다.
일링이 쿠를 꽈악- 끌어안은 채 엉덩이를 씰룩거리자, 그 황홀한 쾌감을 버티지 못한 불기둥 위로 사정감이 닥쳐온다. 참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기에,그대로 일링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정액을 내보낸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자신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오는 정액을 느낀 것인지, 그 조그마한 엉덩이가 부르르르- 떨리며 사정 중인 불기둥에도 쾌락적인 진동을 전해온다.
두 핑크빛 소녀가 알몸으로 서로 꽈악-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거하게 사정을 했음에도 불기둥이 가라앉을 생각을 하질 않는다.
꿀럭- 쯔으으- 쯔윽- 쯔걱-!
그대로 일링의 애널에서 불기둥을 빼내고는, 양발을 쿠의 허벅지 밑으로 집어넣어 그녀의 허리를 살짝 띄운 후. 그대로 쿠의 항문에 불타는 고깃덩어리를 조준한다.
"으하앗... 주, 주인님?"
쯔으으-!
불안함에 휩싸인 목소리를 무시하며, 자비 없는 불기둥이 쿠의 애널을 파고 들어간다.
그에 맞춰 일링이 내 몸 위에서 일어나, 쿠의 뒤쪽으로 돌아가 가냘픈 허리를 꽈악- 붙잡는다.
그리고 놀랍게도, 일링이 다음으로 보인 행동은 쿠의 군살없는 허리를 잡아 쥐고는 위아래로 강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었다.
쯔으읏-! 쯔으-! 쯔으으읏-! 쯔으으-!
"으하이잇! 이, 일링! 그, 그만! 으히으앗?"
정액을 묻힌 채로 펄떡거리는 불기둥이 쿠의 애널을 깊숙이 파고 들어갔다가, 빠져나왔다가를 반복한다. 일링이 도와주고 있는 덕에, 그 엄청난 조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들락날락거리며 이로 말할 수 없는 저항을 생성한다.
그 부드러운 고깃덩어리의 질감과 조여드는 압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들락날락하기에, 두 번째 사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르게 찾아왔다.
역시 참지 않고, 쿠의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꽂아넣은 채로 정액을 내뿜는다.
쯔으읏- 쯔으- 꿀럭- 꿀럭- 꿀럭-
커다란 불기둥을 삼키고 있는 쿠의 애널, 그 결합 부위로부터 허연 액체가 줄줄 흘러내린다. 그럼에도 일링의 팔은 그 운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쿠의 허리를 꽂아 내린다.
쯔으읏-! 쯔으-! 쯔으으읏-! 쯔으으-!
"으하앗앙! 으으읏! 으아앗!"
온통 핫핑크색으로 범벅된 얼굴로 입을 벌리고 신음만 내뱉는 쿠. 그녀의 인상이 잔뜩 구겨진 것을 보아하니, 아직 기분이 좋은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기분이 완전 좋거든.
쯔으읏-! 쯔으-! 쯔으으읏-! 쯔으으-!
그대로 허리를 강하게 쳐올려, 일링의 손놀림과 그 속도를 같이한다.
쿠의 항문을 헐어버릴 듯한 기세로 쳐올리자, 그녀의 신음이 커지며 고운 미간이 더더욱 구겨진다.
그대로 상체를 세워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잡아 들어올리고, 폭주 기관차처럼 내리 꽂는다...!
쯔으! 쯔으읏! 쯔읏! 쯔으! 쯔읏!
"으하앙! 으하앗! 으응! 으핫! 으하앙!"
쿠가 신음하는 목소리가 작은 욕실의 벽에 부딪쳐 메아리처럼 되돌아온다.
그리고는 불기둥 전체를 감싸오는 그 황홀한 조임에 끈적한 액체를 사양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내뿜는다.
꿀럭- 꿀럭- 꿀럭- 쑤걱-!
허옇게 범벅된 쿠의 항문에서 불기둥을 빼내어, 녹색의 긴 생머리를 가진 조그마한 소녀 앞으로 내민다.
"일링, 이거 먹고 싶어?"
"네... 넷?... 그, 그게..."
땀과 물에 흠뻑 젖은, 녹색 긴 생머리 사이로 핑크빛 눈동자를 반짝이며 수줍음에 몸을 베베- 꼬는 일링.
나를 보고 얼굴을 핫핑크- 하게 물들이며 말한다.
"정액... 주세요... 오빠..."
"...이런 어여쁜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일링의 조그마한 입이 열려 뜨겁게 펄떡거리는 불기둥을 삼켜간다.
따뜻하고 축축한 일링의 입안에 잠수해 들어간 불기둥이 신난다는 듯이 펄떡거리고, 일링의 혀가 부드럽게 타이르듯 상냥하게 쓰다듬어온다.
"하앙... 쮸웁...! 하아... 쮸웁... 쯉... 쮸으..."
침으로 범벅되는 불기둥, 이 조그마한 소녀가 정성스레 혀를 내밀어 핥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엄청난 쾌감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으으..."
그때, 애널에서 허연 액체를 줄줄 흘려대며 누워 있던 쿠가 비척비척- 일어난다.
그리고는 일링의 입에 불기둥을 물려주고 있는 내 뒤로 은근슬쩍 다가온다.
"......?"
갑자기 불안한 느낌이 들어 그녀를 조심스레 부른다.
"...쿠?"
"...복수입니다요."
그 말과 함께.
할짝-
쿠의 축축하고 조그마한 혀가 항문을 핥아온다.
"으, 으윽!?"
할짝- 할짝- 할짝- 츄웁- 츕-
"하아... 쮸웁... 쯉... 할짝... 할짝... 할짝... 하아..."
언제 이렇게 혀기술을 연마한 것인지, 내 항문을 한껏 핥아 올리는 쿠의 혀가 제법 능숙하게 움직인다.
"읏...! 대위님... 그런 대담한 일을...! 그렇다면 저도 질 수 없어요...!"
그에 질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열심히 흔들며 불기둥을 한껏 삼키는 일링. 작은 소녀의 입은 너무도 작아 불기둥을 모두 담을 수 없을 것이 분명한데, 목구멍 깊숙이 넣는 것인지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뿌리 끝까지 죽죽- 빨아들인다.
"크읏...!"
두 핑크빛 소녀 사이에 끼인 채로, 머릿속을 울리는 짜릿한 쾌감에 신음을 내뱉는다.
"우... 우와아... 미, 미친..."
미쳤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쾌감.
그 앞뒤로 빨아대는 느낌도 느낌이지만, 이 조그마한 소녀 두 명이서 만들어내는 작금의 상황 자체가 심리적으로 엄청난 쾌락을 선사한다.
"하아... 쮸웁... 쯉... 오빠... 제가 오빠의 정액을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드릴게요... 쮸웁... 쯉..."
"할짝... 할짝... 일링, 제가 듣기로는 이곳도 상당히 민감하다고 들었습죠... 주인님은 분명 제쪽이 더 기분 좋을 겁니다요... 할짝... 할짝..."
음란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서로를 견제라도 하듯이 빨아대는 두 핑크빛 소녀.
그야말로 '더블핑크'에 둘러 쌓인 나는 그저 은밀한 부위를 내준 채로 몸을 부르르- 떠는 수밖에 없었다.
"하아... 쮸웁... 저는 오빠의 정액이라면 더 먹을 수 있어요! 오빠... 싸주세요, 더 먹고 싶어요...!"
지금껏 정액을 다 핥아먹었음에도 더 달라는 듯 보채는 일링의 말에, 잠시 혀를 멈추고 침묵을 지키던 쿠의 입이 천천히 열린다.
"...주인님? 제가 여길 핥아드리고 있으니, 똥은 싸시면 안 됩니다요."
"......"
"......"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에 욕실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당황한 채로 불기둥을 물고 있는 일링, 그리고 눈을 감고 쾌락을 즐기던 그 자세로 굳은 나.
그리고 사건의 주범인 입방정의 달인, 쿠.
"......"
"......"
"........"
삼자 간에 그렇게 잠시 침묵이 흐른다.
그 불편한 침묵을 먼저 깬 것은 다름 아닌 일링이었다. 내가 말하지도 않았건만 일링이 먼저 나서서 쿠를 응징하듯 꽈악- 붙잡는다.
"아무리 대위님이라도! 오빠를...! 그리고 이 바닥을 뚫고 지하 감옥으로 다이빙이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든 죄! 이 크나큰 죄는 군법으로 다스리겠습니다! 쿠 대위님은 어서 엎드려, 그 음란한 구멍을 오빠에게 내미세요!"
"으, 으앗!? 이, 일링 이병! 이건 하... 하극상? 으잇?"
오오, 일링답지 않게 패기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나서 '저 잘했죠, 오빠?' 하는 듯이 바라보는 일링의 핑크빛 눈동자를 보고 미소지으며, 작은 소녀의 이마에 쪽- 하고 키스해준다.
"나이스 샷, 일링."
"헤헤, 오빠- 빨리 쿠 대위님에게 넣어버려요."
"그래,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할 거야."
그렇게 말해주고 쿠를 바라보자, 그녀의 핑크빛 눈동자가 흠칫- 하며 안절부절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으음... 지금 시간이 몇 시입죠...? 제가 지금 급한 일이... 생길 것... 으이읏-? 으잇? 으헹!"
그렇게 버둥거리며 일링을 뿌리치고 도망가려 하다가, 냉큼 뻗어진 내 손에 텁- 하고 붙잡힌다.
"으아닛!"
스으윽- 철푸덕-!
일링에게 양쪽 팔을 붙들린 채로 도망가려고 뒤돌아있는 쿠를 그대로 넘어뜨리고는 엎드려있는 그녀의 엉덩이 위로 올라탄다.
일(一)자로 주욱 엎드려 있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핫핑크빛의 보짓살과 함께 허연 정액이 묻어있는 항문이 보인다.
아직 남아있는 내 정액을 비누나 끈끈이 개조약의 대신으로 삼아, 그대로 불기둥을 쿠의 뒷구멍으로 전진시킨다.
쯔으걱-!
"느이이이잇 -!"
몸부림치는 쿠를 찍어 누른 채로 열심히 허리를 움직인다.
쯔으으읏-! 쯔으읏! 쯔으으-! 쯔으-!
역시나 강하게 조여 드는 쿠의 애널을 불기둥 전체로 느끼며, 손을 뻗어 일링의 조갯살에 손가락을 집어 넣는다.
손가락을 더듬어 그녀의 약점이 있을만한 곳에 위치시킨 뒤.
"드래곤! 핑거스토오옴!"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으햐아아앗! 오, 오빠아! 으으읏? 으햐아앗!"
조그마한 음부에서 맑은 물을 엄청난 기세로 뿜어내며, 그대로 균형을 잃고 천천히 쓰러지는 일링. 애널 사이즈에 맞지 않는 커다란 불기둥이 정통으로 박혀 신음하고 있는 로리 집사님, 쿠.
그런 둘의 모습에도 내 손가락과 허리의 움직임은 멈출 줄을... 모르지!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핑크가 더블!
190화까지 한 번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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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화 ~ 188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24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8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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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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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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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1and1 관람만 하시는 거겠쥬?
= 음...? 그럴 리가요... 훗훗훗*
halem ......지옥 숙녀분 무서우신분!
= 최소 ㄷㄷ!!*
노스아스터 헬레이디가 얀속성을 가지고 있었네요!이제 메가데레로 바꾸기만 하면되요!
= 방금 나온 캐릭터예요 ㅋㅋ 될 리가 없습니다*
天空意行劍 스킬이 얀인데?
= 얀* 얀*
노스아스터 헬레이디한테 끈끈이 개조 미약을 발라주는거는 어떤가요?!그리고 노예계약이어도 헬레이디는 무조건 계약을 갱신해야합니다!왜냐면 레이어드는 주인공이거든요!
= 용생이 쉽게 돌아가면 노잼이라 생각합니다*
노스아스터 Mulrin님 댓글에 내용 추가 할게요. 레이어드:흑화쿠가 됬네!어서 도망쳐야겠다!츤뱀아가씨가 있는 꽃꽃이 교실로 도망쳐야지! 쿠는 앞도 안보고 레이어드를 추격한다!그런데 추격하다가 라미아라의 꽃밭을 밟았다?!라미아라는 기분이 좋았다가(레이어드를 봐서) 기분이 나빠지고 손톱을 뽀죡하게 세우고 쿠를 추격하는데!쿠는 흑화 상태에서 벗어났다!어서 도망을 쳐야한다!
= ㅋㅋㅋㅋㅋ곧통받는 쿠네요
노스아스터 그럼 마법은 회복마법하고 거근이되는마법(!)을 레이어드가 익히는게 어떤가요?회복마법은 섹스할때 한정으로만 사용가능한걸로 제한하는대신해 완전 방전이 되도 마법쓰면 체력만땅이 되게 하는걸로요!
= 이 내용에 대해서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답변을 안 해드리지만, 일단 안 됩니다*
노스아스터 쿠,일링,티티카와 하는4p!
= 안타깝게도 3p입니다*
노스아스터 전편에 쓴 댓글 이야기 이어서 써요. 괴도고블린은 자신하고 다른 고블린들을 무장시켰습니다.그래서 이제는 대놓고 식량을 훔치기위해 식량창고로 갑니다.어어어...그런데 갑자기 저 멀리에서 돌이굴러오네요!빨리 도망쳐야 합니다!그런데 평소때(맨몸이었을때)보다 빨리 지치네?!속도도 평소보다 느린데다가 점점 느려진다?!아안돼!바로 뒤에 바위가... 잠시후 바위가 고블린 무리를 지났다.그런데 아직 괴도 고블린은 살아있다.혼자서 살아남아서 문제지 ...온몸이 만신창이지만 어서 도망쳐야하는데...그런데 바로앞에 오크3마리하고 트롤이 입맛을 다시면서 말려오네?!그리고 뒤를 보니 가증스러운 핑크고블린의 우두머리하고 나한테 실험약인가 뭔가를 먹인 어떤 여자가 같이있다?!
= ㅋㅋㅋ 재미 들리셨나보네옄ㅋㅋ
rrrt123 으아아아아아아앙!!!
= 으하아아아앙!!!(...?)
루블리츠 여러분들은 레이어드의 본명은 아시나요? 알고보면 불쌍.. 정체성 사라짐
= 주인공의 인간 이름은 일부러 안 넣었습니다*
짝퉁족제비 여기서 티티카까지 4p를 즐기는 겁니다ㅋㅋㅋ
= ㅋㅋㅋ안타깝게도 티티카는 딴 일 중이랍니다*
Mulrin [청구서] 청구자 : 쿠. 대상 : 레이어드 내용 : 옷값 - 1750000골딕(일백만 칠십 오만 골딕) P•S : 비싼 옷이라고 몇번이나 말했습죠.
레이어드 : "단호히 무시한다."
쿠 : "그런 게 어딨습니까욧! 징징징징!"
레이어드 : "몰라, 안 들려."
쿠 : "이이익... 쿠... 헤비 스파이러어어얼!!!!!"
레이어드 : "자, 잠깐! 기다렷!!! 조또 마떼!!!
슬픈반복 다음 소환에서 나올게 궁금하기도하고 ㅎ.. 일링x쿠 라니!
= 일링x쿠는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