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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위협, 그리고 던전 탐사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덩치도 커다랗고 고약한 냄새를 풍길 것 같은 몬스터들, 이런 녀석들은 정말 질색인데.
일단, 선수필승! 이대로 조이기를 당해봤자 좋은 일은 없... 어레?
찌익찍-! 찍찍찍-! 찌익-!
어느 정도 다가오다가 멈칫- 멈칫- 하고 제자리에서 시끄럽게 울어대기만 하는 '동굴 쥐'처럼 생긴 몬스터들.
"...음, 역시 라미아라 널 데려오길 정말 잘한 것 같네."
"츠츠츠츠츠! 츠츠츳! 츠츠츠츠!"
내가 뭐라 하든 간에 쥐들에게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채로 위협을 가하는 츤뱀 아가씨였다.
그 두 갈래로 갈라진 혓바닥이 쉿쉿- 거리며 소름 돋는 소리를 자아내고, 동굴 쥐처럼 생긴 몬스터들은 최대의 천적을 만나서 그런 것인지, 흠칫흠칫- 거리며 일정 거리 이상은 다가오지 못하고 있다.
좋아, 그렇다면 이쪽에서 먼저 가주지!
뒤꿈치에 힘을 주어 달려나갈 준비를 하고는, 라미아라에게 낮게 휘파람을 보내 신호를 보낸다.
휘익-!
신호와 동시에 라미아라와 함께 몬스터들의 사이로 파고든다.
스걱-!
내게 다가오는 맨 앞의 녀석을 강하게 횡으로 베어가며, 달려가던 힘을 이용해 그대로 앞으로 구른다. 머리 바로 위로 스쳐가는 날카로운 이빨에 히죽- 웃고는 재빨리 일어나며 발로 걷어찬다.
뻐억-!
나가떨어지는 강아지만한 쥐를 힐끗 보고는 그대로 뒤돌아서며 횡으로 강하게 베어낸다.
슈거억-!
가죽이 쩌어억 갈라지는 녀석을 다시 한 번 발로 차는 반동으로 뒤로 물러서며 내게 점프하는 녀석 또한 잡아낸다. 그러던 와중 나와 함께 쥐 무리를 향해 달려든 라미아라가 걱정되어 눈을 돌린다.
"키야아아악-!"
찍찍-!
찌익찍-
"음, 그냥 내 걱정만 하면 되겠네."
그저 몸을 사리며 피하기에 급급한 동굴 쥐들을 보고,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며 피식- 웃는다. 라미아라를 걱정하는 건 오히려 시간낭비일 듯 싶다.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옆에서 달려드는 녀석을 검면으로 후려치고 몸을 한 바퀴 돌려 아랫방향을 향해 검을 찔러넣는다.
푸우욱-!
발치에 다가와 있는 동굴 쥐의 몸이 날카로운 쇠붙이에 꿰뚫리며 요란하게 피분수를 뿜어낸다.
숨이 끊어진 것을 확인한 후, 검을 옆으로 비스듬히 돌려서 빼내고는 고개를 황급히 숙여 뒤통수를 향해 달려드는 이빨을 피해낸다.
"후, 역시 수가 좀 많네."
손에 쥔 검을 고쳐잡고는, 달려드는 동굴 쥐를 향해 강하게 내리긋는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이거이거, 생각보다 경험치가 꽤 되는 걸?"
던전이라는 것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브레스로 마을을 부수는 것보다 오히려 경험치가 더 많이 올라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쓰러뜨린 동굴 쥐들에게 쓸만한 전리품이 없나 살펴보았지만, '2골딕', '3골딕' 이 정도 가치를 받을 수 있는 물품 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길을 지나오며 쓰러뜨린 동굴 쥐들의 사체는 스캔 할 것도 없이 그냥 내버려두고 계속 이동하기로 했다.
"그것보다, 이 녀석은 대체 뭐야?"
"키르르- 키르-?"
움직이는 돌멩이를 찾아 한참동안 발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곧 녀석을 만날 수 있었다.
툭- 툭-
처음에는 굉장히 경계했기도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에 실망하고 그저 발로 툭툭- 건드리고 있는데, 딴에 죽은 척이라도 해보겠다는 것인지... 영 반응이 시원찮다.
그래도 움직이기는 했으니까 몬스터인 것 같기는 하기에 검으로 쿡쿡- 찔러보다가 살짝 이가 나갔다는 것은 쿠에게는 비밀이다. 그 녀석, 이 이야기를 들으면 혀를 쯧쯧- 찰 게 뻔하니까.
"그냥 가야 하나? 이 녀석을 붙잡고 있어봤자 시간 낭비인 것 같다고."
"키이잇- 키르..."
그 라미아라조차도 고개를 젓게 만드는 이 돌덩어리 녀석의 정체가 심히 궁금하긴 하다만, 반응도 없는 녀석을 데리고 있어봐야 그저 시간 낭비일 것 같아 그대로 발길을 돌리려다, 문득 '드래곤 허세 피어를 써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가던 발걸음을 멈춘다.
"가만...?"
"...키이...?"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지도.
"라미아라, 좀 시끄러울 테니까 잠시 귀 좀 막고 있어줄래?"
"키르르, 키르?"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자신의 양손을 들어 귀 부근에 갖다대는 라미아라. 그녀가 귀를 막은 것은 확인한 후 숨을 깊이 들여 마신다.
'드래곤 허세 피어'
쿠오오오오 -!
"...킷?"
틈틈이 연습해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 높아진 덕에, 주변으로 피어의 기운이 스멀스멀 번져나간다.
꿈틀-! 꿈틀-!
분명 효과가 있었는 지, 생각했던 대로 돌덩이 같이 생긴 녀석이.
발라당-!
"......?"
"......?"
배를 까고 뒤집어진다.
"뭐야, 기절한 건가?"
"...키이?"
그렇게 뒤집어진 돌멩이의 배부분에는 무수한 구멍이 뚫려있...
투두두두둣-! 투두두, 투둣-!
"으어어엇? 으어엇!? 엎드려 라미아라!"
"키리릿! 키릿! 키르잇!"
돌멩이에 뚫린 구멍을 통해 기습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돌 탄환의 난무에, 다급히 라미아라를 안고 바닥에 엎드린다.
투두두둣-! 투두둣! 투두!
"이, 이게 뭐야! 더 숙여, 라미아라!"
"키이- 키이?"
투두둣! 투두!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오는 돌 탄환, 녀석에게서 후두두두- 하고 총탄처럼 뿌려지는 짱돌에 머리를 제대로 맞으면 중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기에, 한 팔로 머리를 감싸고, 다른쪽 팔로 라미아라의 머리를 감싼 채로 돌 탄환 난무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린다.
투두둣- 투둣투- 투웃... 투..
이윽고, 점점 잠잠해지는 돌덩이.
이제 좀 안전해진 듯싶어 라미아라에게는 계속 자세를 낮추고 있으라 한 뒤, 혼자서 일어나 돌멩이 몬스터에게로 다가간다.
스윽-
뭐야, 이 괴상한 녀석은?
돌 덩어리를 뒤집어 쓴 것처럼 생긴 생물체의 배에는, 아까 봤던 것처럼 구멍이 뻥뻥- 하고 여러 개 뚫려있는 채로 허연 껍데기를 내밀고 있었다. ...아마도 그 뚫려있는 구멍에서 돌 탄환을 발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음... 이거 어쩌면 둥지방어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둥지에 돌아가면 구할 수 있나 한 번 물어봐야겠군.
"버지나, 이 몬스터의 이름이 뭐지?"
[......]
"버지나?"
[아, 네? 아, 레이어드님. 부르셨습니까?]
"뭐하고 있었길래 그렇게 늦게 알아차리는 거야?"
[만화책을 좀 읽고 있었습니다.]
"만화책? 그림이 그려진 책을 말하는 건가?"
[비슷합니다.]
"흐음... 그건 그렇고, 혹시 이 녀석의 정보 좀 조회할 수 있을까?"
[...그 몬스터의 이름은 버지나가 가진 정보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몬스터의 목숨을 취하면 자동으로 정보가 추가됩니다.]
"음... 그렇군."
버지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공간 주머니에서 중형 해머를 꺼내든다.
"소환, 중형 해머."
샤아아-
묵직한 해머의 무게가 양팔에 그대로 전해져온다. 그대로 해머를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가, 수직으로 강하게 내리친다!
까앙!
오, 좋은 소리일세.
까앙! 까앙!
해머가 강하게 내려쳐질 때마다, 몬스터의 몸이 크게 움찔거리며 툭- 툭- 하고 힘없이 돌멩이를 뱉어낸다.
까앙! 까앙! 까앙!
드러난 배때기를 몇 번 더 마사지 해주자, 부르르- 떨더니 그대로 뻗어 버린다.
['동굴 돌멩이몬'의 정보를 얻었습니다.]
[소량의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들려오는 버지나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여전히 엎드려있는 라미아라를 일으켜 세워준다.
"키르르-"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는 라미아라. 곧 고개를 휙휙- 저어 정신을 차려온다. 음, 방금 그 어벙한 표정도 괜찮았는데, 조금 아쉽네.
다시 한 번 그 표정을 지어달라 요청하자, 내게 그 날카로운 손톱을 내밀기에 '으랏챠-!'하고 피해내고는 앞서서 달린다.
"미아아아안 -!"
스르르릇-! 스스슷-! 스르릇-!
뒤에서 무서운 속도로 기어오는 라미아 아가씨.
아아, 진심 공포스런 광경이 따로 없다. 라미아라에게서 도망다니던 쿠가 이런 기분이었겠네?
그렇게 장난치듯 투닥거리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던 우리는, 동굴의 끝부분으로 보이는 홀 앞에 도착했다. 보통, 이렇게 끝에 위치한 장소는 단 하나로 귀결되기 마련이지.
"허억... 허억... 후오... 여, 여기가 보스 방인 건가...? ...후우욱..."
"키르으... 키리이... 키르르... 키이..."
계속 도망다니고, 추격하느라 차오른 숨을 헐떡거리며,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는 나와 라미아라.
"이리와요, 아가씨."
내 옆자리를 툭툭- 손바닥으로 치자, '키이-'하고 심통 어린 눈빛을 쏘아 보낸다.
"아, 한 번만. 나 진짜 힘들단 말이야, 응?"
되도 않는 애교를 부리자, 마지못한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내쪽으로 기어온다.
스윽-
내 옆으로 와서 똬리를 뜨는 그녀의 뱀 허리를 베고 눕는다.
툭-
"어레?"
내 머리를 툭- 하고 밀쳐내는 라미아라.
'이럴 리가 없는데?' 하는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니.
스르르르- 스르르-
자신의 길고 긴 하체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꼬아서 두 명이 함께 베고 누울 수 있을만한 자리를 만들어낸다.
"......"
"...키르-"
그러면서 얼굴을 잔뜩 붉힌 채로 자신이 먼저 머리를 누이고는, 내가 방금 전에 바닥을 툭툭 쳤던 것처럼 자신 옆자리의 뱀 허리 베개(...)를 툭툭- 친다.
"......"
라미아라... 참... 너란 아가씨는 정말, 최고야.
"감사히 베겠습니다, 네."
무릇 신사란 숙녀의 호의를 거절할 수 없는 법. 신사답게 라미아라에게 인사를 한 후, 그 옆자리에 누운 뒤에.
신사답게.
그녀의 부드럽고 말캉말캉한 알몸을 끌어안는다.
"키... 키르르, 키잇? 키이?"
캬, 둥지의 여성체들 모두에게 헬레이디의 슈트를 입힌다는 것은 취소다! 역시 아예 벗고 다니는 게 제일이지! 고럼!
라미아라의 맨질맨질한 상체를 끌어안은 채 부비적거린다.
음- 그런데 보스방 앞에서 이렇게 있어도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음... 에이, 모르겠다! 잠시만 쉬는 걸로 하지 뭐. 그리고, 라미아라도 동물적인 감각이 뛰어날 테니, 그녀의 감각을 믿고 나는 꿀 휴식을 취하겠소.
라미아라의 매끈한 등허리를 쓰다듬고 있으니, 그녀의 가느다란 혀가 입밖으로 살짝 삐져 나와 내 볼 위를 슥슥- 하며 기어 다닌다.
"...간지러워."
"...킷- 키르키르-"
...저거 웃은 거 맞지? 라미아라가 저렇게 장난치는 건 또 처음 보는 것 같네.
여전히 그 길고 가느다란 혀가 내 얼굴 곳곳을 등산하듯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그녀의 혀가 내 입술 위로 도달하였을 때.
훕-!
"키- 키잇-?"
"쬬옵- 쬽- 쬬옵-"
그 혀가 사탕이라도 된 것마냥 쪽쪽- 빨아들인다.
쇽-
아, 빠져나갔다. 역시 너무 가느다래서 잡고 있기는 불가능하구만, 음-
쪼옥-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그녀의 탐스러운 입술에 살짝 키스해주고는, 뱀 허리 베개에서 일어나 역소환해두었던 검을 아공간 주머니에서 소환해낸다.
"자, 그럼... 가실까요? 보스 방으로."
"키르르-."
약간 뚱- 해진 얼굴로 주섬주섬 일어나는 츤뱀 아가씨.
...응? 나 또 뭘 잘못한 건가?
다시금 고개를 홱- 돌리며 입술이 댓발 튀어나온 그녀를 보며 머리를 긁적이다가, 보스 방으로 보이는 장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Guardians of Dragon Nest-
강철 동굴쥐.
횃불이 드문드문 걸려있는 커다란 홀, 황소만한 형체가 몸을 뒤튼다.
찌이이이익 -! 찍찍찍!
금방이라도 꺼질 듯 약한 불빛에 비춰지는 그 잿빛 몸뚱아리에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붉은 핏자국이 점점이 묻어있다.
날카로운 발톱과 채찍과도 같은 꼬리, 그리고 그 치명적인 앞니가 불빛을 반사하며 번쩍거린다.
찌이익-! 찍찍찍, 찌익-!
동굴 쥐 동굴의 보스, '강철 동굴쥐'이 기분 나쁘게 생긴 코를 벌름거리며 이쪽을 돌아본다.
"이런 미친, 무슨 쥐새끼 크기가 황소만해?"
"...키이-?"
이런 건 생각도 못한 일이었는데...
옆을 힐끗- 돌아보자, 라미아라가 살짝 경계하는 눈초리로 보스 몬스터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웬만한 여인네 주먹만한 시뻘건 눈으로 연신 주위를 둘러보며 앞니로 바닥을 긁어대는 보스 몬스터.
...문제가 있다면 녀석의 앞니가 동굴 바닥을 긁어댈 때마다, 돌로 된 바닥이 파이며 불꽃이 튀겨 오른다는 거겠지.
아무리 몸집이 크다고 해도 쥐라면 속도도 굉장히 빠를 테고... 아아, 쿠 녀석... 분명히 이렇게 난처한 상황이 되길 노린 걸 거야.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 동굴을 추천해준 '흑화 쿠'의 길게 올라간 입꼬리를 떠올리며 작게 한숨을 내쉰다.
'어쩌겠어, 여기까지 온 이상 전리품은 가져가야지.'
그렇게 녀석을 주시하며 휘파람을 낮게 두 번 불어, 라미아라에게 신호를 보낸다.
휘익-!
...찌이이익!
"으, 으윽?"
주위를 돌며 탐색전을 할 요량이었는데, 내 휘파람 소리에 자극이라도 받은 것인지 강철 동굴쥐가 커다란 이빨을 세워 든 채로 달려들어 온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독자님들께 받은 쿠폰 수 누적이 100장을 넘었기에 한 편 더 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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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화 ~ 192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26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1월 25일 통계
기본 일일 연재 : 191화
189 ~ 190화 추천 수 : 45
저축되어 있는 추천 수 : 31
추천 수 합산 및 사용
31 + 45 = 76
76 - 55(192화) = 21
쿠폰 누적 100장 = 193화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21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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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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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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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노스아스터 원고료쿠폰13장투척이요!내일4연참하시죠!
= 원고료 쿠폰 감사합니다! 제가 미리 말해놓은 방식대로만 연참합니다~
김도리131 라미아라는 사과나무의 천적인데 ㅠ
= 으음...? 어, 어째서죠? ㅋ_ㅋ;
이호성성님 저 돌 크레모아
= ...! 스포인지 아닌지 한참 고민하다가, 이것만 보고서는 다른 분들이 유추하기에 어려울 것 같으니 스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ㅇ. ㅇ)/
1and1 든즌 데이트에 감동을 받고 ...
= 든즌 데이틐ㅋㅋㅋ 발음이 찰지네요
노스아스터 츤뱀아가씨...귀여워요!하악!하악!
= 하악하악, 원고료 쿠폰 감사해요!
슬픈반복 라미아라.. 크.. 치유된다.. 그보다 쥐 맞음..? ㅋㅋ.. 주인공 스킬이 제대로된게 없으니 힘들겠군!
= 쥐가 맞긴 맞...습니다만... 음...ㅋㅋㅎㅎ
天空意行劍 랫맨?
= 큰 쥐입니당!
짝퉁족제비 오늘도 라미아라는 귀엽귀
= 귀엽귀!
Mulrin 라미아라는 초식이라 쥐에게 데미지가 덜 들어가는데. 차라리 사과나무를 더 잘 잡지 않을까?
= 일단 채식을 주로하긴 하는데 완벽한 초식은 아닙니다 ~ ㅎ_ㅎ/
rrrt123 쥐한테 뜯어먹혀라 개싴이야
= 잔인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