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205화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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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뮌리 브라이튼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트롤과 중무장한 고블린, 눈알만 둥둥 떠다니는 듯한 괴상하게 생물체 등, 당장이라도 이쪽을 향해 돌격해 올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수많은 몬스터들.

그들의 가장 앞쪽에서 오만한 표정으로 그들을 내려다 보고 있는 짙은 남색 머리칼을 가진 남자.

그 자의 입이 조용히 열린다.

"늦었군, 일부러 방해물을 치워줬는데도 이렇게 오래 걸린 건가?"

남자의 뒤에 도열해있는 몬스터들이 두렵지도 않은 것인지,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지나치게 차분한 음성인 걸 보아하니 이 둥지와 모종의 연관이 있어 보였다.

그렇게, 대충 어림잡아도 용병단원들의 숫자와 맞먹는 수에 신음하며, 용병단장인 마법사가 앞으로 한 걸음 나서며 떨어지지 않는 입을 억지로 열어 보인다.

"당신은 누구요, 드래곤의 둥지에 사람이 있는 이유가 궁금하오. 그리고 몬스터들의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것 또한."

설명을 요구하듯 말하였지만, 짙은 남색 머리칼의 남자는 그저 무표정한 얼굴이다.

"그다지... 내가 설명해 줄 이유는 없어 보이는군."

성의 없는 태도로 거절의 의사를 내보임에, 마법사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문다. 그 때, 뒤에 있던 용병단원 중 한 명이 크게 소리친다.

"드래곤의... 수하인가!"

그 말에 그룹의 인원들이 술렁이며 너도 나도 무기를 강하게 움켜쥔다. 정체불명의 남자는 그 모습을 보며 실소를 흘릴 뿐.

"글쎄,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상관은 없다만."

그런 남자를 보고 더욱 열이 뻗치는 듯 목소리를 키우는 침입자.

"드래곤에게 빌붙어 있는 주제에 겉멋만 잔뜩 들었구나! 몬스터들 따위에 우리가 두려워할 성 싶으냐!"

그렇게 말하며 돌격자세를 취해도 짙은 남색 머리칼의 사내는 그저 조용히- 입꼬리를 말아올리고,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로 대화를 걸어온다.

"몬스터들을 많이 상대해봤나 보군."

"물론! 저런 중급몬스터 줄에나 간당간당한 녀석들 별 거 아니라구! 푸핫-"

웃으면서 자신의 병장기를 만지작거리는 레이드 인원들.

칠십을 가뿐히 넘어서는 몬스터 숫자에도, 마법사와 용병단원들은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에만 당황했을 뿐, 드래곤의 레이드를 뛰러 온 그 시점부터 이 정도는 각오했던 일이고, 누구나 알아주는 실력을 겸비한 용병단이다.

그렇게 자신이 가진 실력에 자신감이 있었기에 드래곤의 둥지를 레이드하는 일에 선뜻 나설 수 있었던 것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용살검'이라는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자만이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하기는 한데, 더 이상은 귀찮아서 못 들어주겠군."

"귀찮아서... 라고? 그 말을 후회하게 될 거다, 사악한 드래곤의 하수인!"

그 말이 시발점이라도 된 듯, 두 무리가 거칠게 부딪쳐간다.

여기저기 흩뿌려지는 붉은 피와 녹색 피. 갖은 비명과 고함이 난무한다.

내려쳐지는 고블린의 검을 막아낸 검사가 발을 들어 고블린의 배를 걷어 차고, 고블린은 충격에 물러나면서도 들고 있는 검을 한 번 주욱- 내리그어 검사의 다리에 얇은 자상을 그려낸다.

"검사들은 무리하지 말고 궁수와 치료사들을 보호한다! 대열을 흩트리지 마!"

마법사가 지시를 내리며 주문을 영창한다.

슈슛-! 슈파박-!

양측의 화살이 빗발치듯 솟아오르며 서로의 적을 꿰뚫기 위해 날아간다. 날아오는 화살을 가까스로 피해가며 눈앞에 도사린 적의 공격을 막아낸다

챙! 챙!

퍼억-!

작은 초록색 괴물의 검을 막아내며 진땀을 빼내고 있던 검사의 머리 위로 둔탁한 소리가 울려 퍼지며 그의 머리가 수박깨지듯 터져나간다.

틈을 노린 트롤의 몽둥이 세례에 터져나간 머리, 이미 초점을 잃어버린 눈동자와 함께 힘없이 쓰러지는 검사.

"파이어볼!(Fire ball)"

영창을 끝낸 마법사의 손에서 화염구가 날아가고-

촤좌좌앙-!

뭔지 모를 방어막에 화염구가 갈 곳을 잃은 채 그대로 폭발한다.

쿠와앙 -!

"뭐, 뭐야! 적에게도 마법사가 있는 건가?"

당황한 마법사의 눈에 은은하게 빛나는 마법 장막이 들어온다. 그리고 그 장막을 펼친 주범을 찾기 위해 눈을 돌리자, 양손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 달의 신전의 프리스티스들...?

"이, 이럴 수가? 프리스티스가 드래곤의 편에 서서 인간을 적대시하다니...!"

마법이란 아군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적군의 사기를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도 존재하고 있으며, 시전할 동안의 위험부담이 크지만 일단 발동되면 대량 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 중 하나이다.

그렇게 회심의 한 방으로 날린 마법이 단 한순간에 무효화되어버리니, 마법사는 그야말로 제자리에서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었다.

프리스티스가 드래곤의 둥지에 있는 것도 의아한 일이건만, 지금보니 아군이 쏘아낸 화살들 또한 그 막에 가로막혀 추락해 내리고 있다.

게다가 몬스터들도 일개 잡몹 정도라고 얕보았었건만, 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건 일반적인 몬스터들의 움직임이 아니다, 필시 누군가가 지휘를 내리고 있는 거야...!'

그렇다면... 저기 서있는 인간이 몬스터들을 총 지휘하고 있는 건가...?

여전히 오만한 표정으로 양 진영이 맞부딪히는 것을 보고 있는 인간을 바라본다. 어디서 갖고 온 것인지 모를 의자까지 준비해 앉은 채로 편하게 전투를 관람하고 있다.

'저 인간이 지휘를 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지휘력을 혼란 시킨다...!'

"바람의 창이여, 내 의지를 따라 적을 꿰뚫어라! 윈드 스피어(Wind spear)! ...궁수들은 저기 있는 인간을 향해 사격을 집중한다!"

가장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바람 속성의 마법을 구현해 그를 공격하며 궁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그런 마법사의 모습을 여유만만하게 보고 있는 인간의 얼굴 위로 흥미롭다는 빛이 서리며고-

촤좌좌좡-

역시나 두터운 장막이 바람의 창을 막아낸다...!

"저 프리스티스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도무지 어떤 방식으로 몬스터들을 지휘하는 지 알 수 없지만,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이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니, 오히려 밀리는 추세다...!

자신의 용병단원들의 실력을 너무 과신한 것일까?

그나마 '용살검'을 들고 있는 검사가 맹활약 중이기에 팽팽한 대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슈걱-!

또다시 베어내는 검격에 쓰러지는 고블린- 그와 함께 비어버린 몬스터의 자리로 전투적인 종족인 오크가 자리해 대열이 재빠르게 정비된다...!

'보통의 지휘력이 아니다, 마치 몬스터 한 마리 당 한 명의 지휘관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야...!'

입술을 질끈 깨물고 다시금 마법을 영창한다.

치료사에게 응급처치를 받는 부상자들, 그들의 몸에 난 상처에서 나오는 피비린내가 사방을 적신다.

"크아아악-!"

또 다시 검사 하나가 비명과 함께 쓰러진다. 치료사들에 의해 급하게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지만, 이미 그 숨소리가 희박하다.

"꾸이익! 인간! 죽어라! 뀌익!"

따라오는 오크의 발걸음을 날카로운 화살촉이 막아 선다.

"꾸익! 비겁하다! 싸움을 시작했으면! 그 자리에서 죽어라! 뀌이익!"

화가 잔뜩 난 듯한 오크에게로 마법 주문을 향한다.

"매직 미사일!(Magic Missile)"

빛의 화살이 오크의 어깻죽지를 관통한다...!

"뀌익!"

자신의 어깨가 관통 당했음에도 고통스러워 하기는 커녕, 더욱더 광폭한 움직임을 보이는 오크 전사...!

"이건, 일반적인 몬스터들이 아니야...! 역시 드래곤의 부하들이라는 건가?"

잘못 생각했다, 이곳은 오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용병단원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생각에 입술을 깨물면서도 다음 마법을 영창한다...!

푸우욱!

"큭-!"

당황한 눈으로 자신의 허벅지에 꽂힌 화살을 바라본다.

화살이 날아온 방향을 바라보니, 작은 초록색 괴물이 싱글벙글 웃으며 연신 화살을 날려대고 있다.

슈슈슛!

"크윽... 마나 쉴드!"

촤좌좡-! 탱! 태탱! 탱!

투둑- 툭!

힘을 잃고 사라지는 화살들, 그러나 그 괴물은 공격이 통하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화살을 날려댄다...!

'그런데 저들은 어디서 화살을 계속 공급받는 것이지...?'

용병단의 궁수들은 가지고 있는 화살의 숫자에 한계가 있기에 땅에 떨어진 적의 화살을 주워 쏘아 보내는 식으로 계속해서 사격을 하고 있지만, 저 녀석들은 그런 것 없이 계속해서 화살을 날려보내고 있다...! 마치, 화살의 숫자가 무한이라도 되는 것처럼...!

'공급 받는... 방식이...'

그렇게 의문을 품고 마나 쉴드를 유지하는 마법사의 눈에 조그마한 소녀들이 들어온다.

어디선가 화살을 잔뜩 들고 와서는 고블린 궁수들이 메고 있는 화살통에 새로운 화살들을 계속해서 채워주고 있다.

'저게... 무슨...?'

촤좌좡-! 탱탱!

"큿-!"

순간 정신줄을 살짝 놓았다가, 화살꽂이가 될 뻔하고는 다시 이를 악문다.

'눈에 보이는 적이 전부가 아니다...! 눈앞으로 밀고 들어오는 몬스터들 말고도 무수히 많은 적들이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레스티나의 사제들도 그렇고, 핑크빛 얼굴을 지닌 작은 소녀들도 그렇고, 자신들이 상대하고 있는 적의 숫자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체감한다.

"조금씩 후퇴한다! 검사들은 계속 견제하고! 궁수들은 반으로 나뉘어서 퇴로를 확보하며 사격을 지속한다!"

마법사가 후퇴 명령을 내리자마자 점점 대열을 뒤로 미루는 용병단원들, 그러나.

촤아아악 -!

그들의 사이로 거대한 물줄기가 치솟아 올라 그들의 퇴로를 막아선다.

"큭큭큭...! 이 티티카님을 빼놓으면 섭하다아! 덤벼라 미물들아아!"

온몸이 반투명한 소녀가 물줄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용병단원들의 몸을 철썩철썩 후려치고 있다.

'저건 도대체 뭐지? 정령... 물의 정령인가...! 아, 아니야... 내가 본 물의 정령은 저런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태어나서 정령을 처음 본 것도 아니었지만, 눈앞에 나타난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한 정령은 자신이 알고 있는 물의 정령과는 그 모습이 판이하게 달랐다.

"므으응, 물줄기를 더 커보이게 하느라 힘들다믕! 티티카아, 조금만 천천히 움직여라믕!"

"큭하하하하! 티티카님의 압!도!적!인! 무력 앞에 모두 무릎을 꿇거라! 큭하하하핫!"

"...내 말을 전혀 안 듣는다믕..."

작은 여우귀를 가진, 펑퍼짐한 옷을 입고 있는 소녀가 그 정령을 향해 작게 투덜대는 모습까지 보자마자, 마법사는 지금껏 외면하고 싶었던 중요한 사실을 다시 깨닫는다.

'이곳은 드래곤의 둥지...! 그래, 트롤이나 고블린들이라고 해서 밖에 나돌아다니는 평범한 몬스터와는 같을 리가 없다...!'

"모두! 사격을 중지하고 퇴각에만 전념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야 한다! 도망쳐! 살아남기 위해 도망쳐라!"

그렇게 소리치는 마법사를 바라보던 짙은 남색 머리칼의 남성이, 마침내 자리에서 일어선다.

"상황 판단이 느리군. 이제야 깨달은 것인가."

그렇게 중얼거림과 함께 앞으로 쏘아져 나간다...!

챙-!

커다란 오크와 대치 중이던 검사가 갑자기 옆에서 들어오는 칼날을 막아낸다.

'몬스터들의 앞쪽에 서 있던 바로 그 인간...! 이 자가 분명 지휘관일 터인데, 이 녀석만 처치하면 상황은 분명 나아진다...!'

거기까지 생각한 검사가 후퇴 명령을 무시하고 눈앞의 사내에게 검격을 날리려는데-

비이이잉-

갑자기 눈앞으로 나타난 눈알괴물이 쏘아낸 빛에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을 느낀다.

"......!"

푸욱 -!

마비 현상은 바로 풀렸지만, 그 새를 놓칠 새랴 파고든 오크의 글레이브(Glave)가 자신의 복부를 관통한다...!

"크으윽!"

그와 동시에 짙은 남색 머리칼을 가진 사내의 검이, 용병단 검사의 목을 잘라낸다...!

"안 돼!"

그 모습을 바라보는 마법사가 크게 절규하며 자신의 마력 전부를 이끌어낸다-!

"마나의 방패여, 적의 발길을 돌리고 아군을 수호하라! 라지 마나 쉴드(Large Mana Shield)!"

거대한 마나의 장벽이 그룹원들과 몬스터들의 사이를 갈라놓는다...!

그러나-

챙! 촤좡! 챙챙!

전혀 당황하지 않고 마나의 벽을 두드리는 몬스터들이 전해오는 충격에 의해, 마법사가 입에서 피를 한 웅큼 내뿜는다.

"크으윽! 모두... 후퇴해...! 나는 신경쓰지 말고...!"

"그렇게는 안 되지."

마법 장벽이 깨지고, 눈앞으로 다가온 짙은 남색 머리칼을 가진 사내의 눈이 희번득인다.

다급히 눈을 돌려 자신의 용병단원들이 있는 방향을 바라보자, 기괴한 모습의 몬스터들이 뒤쪽에서도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다...!

"라, 라미아...? 그리고 저건 뭐...?"

인간 여성의 상체를 하고 있는 거대한 뱀이 날카로운 손톱으로 뒤쪽에 있던 치료사의 목을 긁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그 옆으로 한 무리의 궁수들과 치료사들이 온통 새하얀 눈과 같은 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에게 멍- 하니 시선을 뺏겨있는 장면을 바라본다.

구애를 하듯이 모두가 그 여인에게 무릎 꿇고 손을 내밀고 있다.

실로 기괴한 모습, 자신의 긍지 높은 용병단원들이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여성에게 구애 따위를 할 리가 없다. 애초에 저것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저, 저게 무슨...!"

놀라서 입을 벌리는 마법사의 목에 차가운 검날이 닿는다...!

시선을 돌리자, 짙은 남색 머리칼의 사내가 킥킥- 웃어 보인다.

"아무래도 네가 데려온 동료들에게 지옥행 티켓이 주어진 것 같군."

'지옥...? 지옥이라니...!'

지옥이라는 단어에 눈을 부릅 뜬채로 다시 그쪽을 바라보자-

털썩- 털썩- 털썩-

그 여인에게 구애를 하는 자세로 있던 그룹원들이 힘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것이 보인다.

"저, 저것은...! 저주받은 악마...! 헬레이디...!"

"호오, 헬레이디를 알고 있나? 의외로군."

여전히 흥미롭다는 듯 말하는 짙은 남색 머리칼의 사내.

그와 동시에 마법사의 용병단원들이 점점 제압당해간다.

털썩-! 털썩-

여기저기서 무릎 꿇어가는 마법사의 용병단원들.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자들은 그대로 목이 뎅겅- 잘려나간다.

마지막까지 용살검을 들고 저항하던 검사에게, 눈알 괴물들의 괴기스러운 빛과 함께 무수한 화살 세례가 퍼부어진다.

푸우욱! 푸북! 푸우욱!

스르륵- 챙! 탱그렁-

온몸이 화살꽂이가 된 채 검을 놓치는 검사...

끝까지 적들을 베어내며 저항하던 그의 몸이 천천히 허물어진다.

"여기까지... 인가...?"

힘없이 고개를 숙이는 마법사, 그의 입가에 흐르는 한 줄기 핏물이 애처로운 심정을 대변하는 듯 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짙은 남색 머리칼의 사내가 입꼬리를 차갑게 비틀어 올린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보너스 연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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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화 ~ 205화의 추천 수 합계는 12월 1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1월 30일 통계

기본 일일 연재 : 203화

200 ~ 202화 추천 수 : 93 - 55 (204화) = 38

누적되어 있는 추천 수 : 0

추천 수 합산 및 사용

0 + 38 = 38

38 - 55 (205화) = -27 >>> 0

현재 누적된 추천 수 = 0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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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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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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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노스아스터 일반고블린이 너무 많지않나요?어떻게든 소비를 해야할거 같아서요

= 식량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딱히 소비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노스아스터 핑크고블린들의 팬티를 훔친 용병단은 분노한 레이어드에 의해서 끔살을 당했다!

= ㅋㅋㅋ끔살!

짝퉁족제비 레이어드 : 감히 이것들이 내꺼에 손을 데!!!(분노!!!!!)

= ㅋㅋㅋ분노잼

오룔리 팬티....

= 팬티와 목숨을 등가교환!(...응?)

CAINofDESTINY 이제혈액과마법의물물교환을....물론마법중에 발정마법이실수로섞여교환될지도모르지만(웃음)

= 발정마법이라... ㅋㅋㅋ 끈끈이 개조약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슈프림케익 팬티라니 나도 못갖어본 일링팬티를..!(분노 )

= ㅋㅋㅋ일링의 고양이 팬티!(!?)

노스아스터 밧줄녀의 밧줄이..으읍!!으으읍!

= 으읍으읍!

halem 우........남캐도 중우한 맛이 있다고요!

= 저, 저는 무섭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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