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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뮌리 브라이튼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결박되어 있는 마법사의 얼굴 위로 씁쓸한 표정이 감돈다.
아버지에 대한 죄스러움과, 함께 사지로 달려온 단원들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듯, 그저 그렇게 고개를 푸욱- 숙여 보일 뿐이다.
그런 마법사, 뮌리 브라이튼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아버지에 대한 깊은 죄책감과 그리움, 드래곤의 피, 마법에 대한 열망'
마침 마법연구소의 새로운 관리자가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으니 얼추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법했다.
생각을 짧게 정리하고 마법사, 뮌리 브라이튼에게 넌지시 말을 건넨다.
"드래곤의 피, 얻고 싶지 않나?"
"......?"
뮌리의 실주름이 진 얼굴 위로 의아함이 떠오른다.
"뜬금 없이 무슨 소리인가?"
"드래곤의 피, 얻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져 있는 것 아닌가, 마법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지."
몽롱하게 풀린 눈빛으로 말하는 모습이 드래곤의 피, 그것에 대한 갈망이 그 어떠한 것보다 큼을 알 수 있었다. 아버지와 용병단원들에 대한 죄책감도, 그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역시 마법사라 이거군.'
뭐, 그렇게 열망이 크면 클수록 내게는 이득을 가져다 줄 존재가 되겠지.
"그렇다면 너의 오랜 숙원을 내가 이루어 주도록 하지."
"뭐요...? 그게 무슨 소리..."
뮌리의 얼굴 위로 점점 뭐가 뭔지 알 수 없다는 듯한 혼란스러운 표정이 가득 차오른다. 그 모습을 보며 입꼬리를 길게 올려 보인다.
"한 마디로, 네게 드래곤의 피를 주겠다는 말이다."
"드래곤의 피를...? 기껏해야 드래곤의 하수인 밖에 되지 않는 자가... 어떻게..."
여전히 하수인 어쩌고 하는 것이 내 정체를 전혀 짐작도 하지 못 하는 것 같기에 어깨를 으쓱이며 킥킥- 웃는다.
"역시, 아까도 말했지만, 상대방이 가진 마나의 종류 조차도 모르는 놈이로군."
"...도대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거요?"
또 다시 마법사의 긍지를 건드리는 말을 하자,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아까처럼 발끈- 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털어놓아서인지 한결 차분해 보이는 마법사를 바라보며 입을 연다.
"마법사 뮌리 브라이튼. 네게 드래곤의 피, 그리고 드래곤의 마법 서적을 제공하겠다."
"드래곤의 피와... 마법 서적을...? 그게 무슨..."
이렇게까지 말하는 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심지어 약간 답답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하는 중년의 마법사를 바라보며 입을 연다.
"나는 이 둥지의 주인인 드래곤, 레이어드. 너를 둥지 소속의 마법사로 임명하겠다. 또한, 거절은 받지 않는다."
"...둥지의 주인... 드래곤...! 드, 드래곤...? 허, 허억...!"
내 입에서 뱉어진 말에 의아해하며 잠시 멍- 하니 있다가, 드래곤이라는 단어를 잠깐 곱씹더니 곧 소스라치게 놀라며 두 눈을 부릅뜨는 모양이 퍽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 아니! 드래곤이 인간과 이렇게 대화를 할 리가...! 마, 말도 안 돼! 다, 당신이 드래곤이라고? 아, 아니야! 내가 알고 있는 드래곤들은 인간을 마치 먼지처럼 여기고 상종할 가치도 없는 미개한 생물 취급 했었어!"
잔뜩 흥분한 모양새로 속사포처럼 말을 뱉어내는 것을 보니, 아직 젊은 시절의 열정이 모두 죽어버린 건 아닌 것 같기에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은 없지만, 한 가지 말해주자면 인간도 각자의 성격이 다른 것처럼 드래곤마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을 테지."
내 말을 들은 뮌리 브라이튼은 입을 허- 벌린 채로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 표정을 보고 다시 킥킥- 웃음을 터트리며 쿠를 호출한다.
"집사."
뿅!
"집사 쿠, 대령했습죠!"
공간이 일그러짐과 동시에 나타나는, 핑크빛 양갈래 머리의 깜찍한 소녀에게 살짝- 웃어주고는 곧바로 지시를 내린다.
"마법사 뮌리 브라이튼의 구속구를 해제하도록."
"넷!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렇게 나와 '집사'의 대화를 바라보는 마법사의 입이 다물어질 줄 모르고, 곧 그의 얼굴에 경악하는 표정이 떠오른다.
그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며, 쿠가 핑구르르 중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려 뮌리의 구속구를 해제하는 것을 바라본다.
"......!"
여전히 경악하는 표정 그대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뮌리 브라이튼. 구속구가 모두 해제됨과 동시에 정신을 차린 듯, 다시금 의문을 표한다.
"이, 이게... 어찌 된..."
이제 그의 뛰쳐나간 넋을 되돌리기 위해 준비해둔 말을 꺼낸다.
"너에게 드래곤의 피와, 드래곤의 마법 서적을 제공하겠다. 나를 위해 일해라, 마법사 뮌리 브라이튼."
뮌리는 자신의 몸과 마력을 옭아 맨 구속구가 풀리고도 몇 초간 멍- 하니 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그대로 눈물을 줄줄- 흘리며 바닥에 넙죽- 엎드렸다.
"크흐흐흑! 크흐으어어 -!"
엎드린 그 상태로 서러운 울음을 쏟아낸다.
서른 줄을 넘어설 동안 쌓여왔던 그 안의 울부짖음이, 서러운 눈물이, 아버지께 드리는 죄송한 마음이, 그리고 마법에 대한 열망이 그를 오열하게 한다. 오열하고, 또 오열한다.
그런 그를 묵묵히- 바라본다.
한 마법사의 울부짖음을, 아버지를 보내버린 한 아들의 구슬픈 통곡을 말없이 들어준다.
"크흐으으어어 -! 흐으윽, 흐어어어!"
중년의 사내가 아닌, 중급의 마법사가 아닌, 순수하게 마법에 대한 열정을 가진 소년으로 돌아간 그를 조용히 바라보며, 쿠에게 지시를 내려 마른 수건을 가져오게 한다.
그의 한 많은 눈물은 그 후로도 한참동안을 그칠 줄 몰랐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이제 좀 진정이 되었나?"
"...예..."
이제야 그 흐느낌이 사라지고, 눈물을 쏟아내던 소년에서 다시금 중년 마법사로 돌아온 뮌리 브라이튼. 아직도 제대로 된 상황 파악은 하지 못한 것 같다 느낌이다.
"진정이 되었다니 말하지, 이제부터 너는 둥지 내에 위치한 마법 연구소의 관리자를 맡게 될 것이며, 그곳에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문헌과 바깥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재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대의 문헌...!"
내 말에 다시금 눈을 크게 흡 뜨는 뮌리, 그 충혈된 눈이 그간의 서러움을 담아내는 듯 하다.
그런 그를 보고 웃으며 말을 건넨다.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을, 네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다. 또한, 일정 기간마다 내 피를, 드래곤의 혈액을 조금씩 너에게 제공하겠다. 뮌리, 네가 가진 마법에 대한 열정은 이 나를, 드래곤을 감동시켰다."
"...그, 그럴 수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래곤님! 평생을 은인... 아니, 은룡으로 모시겠습니다!"
또 다시 땅에 코가 닿을 듯 절하는 그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래곤님! 이 은혜를 어찌...!"
"그래, 절은 그만두어도 좋다. 이제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그러면서 '앞으로 네가 할 일은 앞으로 마법연구소에서 강력한 마법을 개발함과 동시에 네 스스로 고위 클래스의 마법사가 되는 것이다.' 라는 내 말에 그 이마가 깨질 듯이 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절을 한다.
그런 그를 보고 다시 피식- 웃음을 터트리고는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 쿠에게 지시를 내린다.
"쿠, 뮌리 브라이튼에게 마법 연구소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도록."
"넵! 알겠습죠!"
귀엽게 경례를 올려붙이는 쿠에게 웃어 보이다가, 한 가지 생각난 것이 있기에 핑크 고블린들의 부축을 받아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나는 뮌리에게 말을 건넨다.
"아, 그리고... 내 둥지에 혹시 아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니, 혹시나 마주치게 되더라도 너무 놀라지는 말도록."
"...네?... 이곳에 제가 아는 사람이 있을 리가...?"
놀라운 표정을 하는 그에게 킥킥- 웃어 보인다.
"분명 있을 거야, 아! 참고로 바깥의 인간 세상에서는 너보다 지위가 높았던 아이이니 혹시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예의를 갖춰야 할 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이제는 내 말이라면 전폭적으로 신뢰하게된 뮌리였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 지 다시금 입을 열어온다.
"그런데... 저의 용병단원들은..."
아, 그걸 잊고 있었군.
"네가 직접 이야기를 나눠 볼 텐가?"
"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감사합니다.'를 연신 내뱉는 그를 바라보며 별 거 아니라는 듯 손을 휘휘- 저어 보인다. 이윽고 쿠의 안내를 받아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마법 개발에 대한 기대를 해본다.
분명 마법에 대한 열망이 그토록 컸고, 수련에 밤낮으로 정진했다면 현재의 실력은 한낱 중급 줄에 들어선 마법사일지라도 고위 클래스를 꿈꾸어왔던 소망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 등을 털어버리려, 그는 분명 지금보다 훨씬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훗날 그가 높은 클래스를 보유한 마법사가 된다면, 분명 둥지방어에 엄청난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침입 당시에 보여주었던 그의 마법 운용 능력과 캐스팅 속도, 또한 수준 높은 지휘 실력을 떠올리며 작게 웃어 보였다.
"분명 둥지의 방어에도 큰 보탬이 되겠지, 그가 어릴 적에 품었던 그 열정을 스스로 되살릴 수 있다면 분명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일 테고."
그렇게 혼자 뇌까리며 포박 혹은 사살된 용병단원들에게서 얻은 전리품들을 창고에 옮겨놓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것들은 쿠가 돌아오는 즉시 내 주머니의 골딕으로 전환될 것이다.
"룰루 -."
콧노래가 절로 나오지 아니 할 수 없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이거이거, 오히려 그 녀석에게 도움을 준 꼴이 되었군. 너무 성급했어."
빛의 구로 밝혀져 있는 동굴 안. 그 중심에 자리한 검은 머리칼의 남자가 차분한 어조의 목소리로 뇌까린다. 스스로의 성급함을 자책하는 듯하면서도, 걱정이 전혀 안 된다는 듯한 어조이다.
비명의 동굴의 주인, 블랙 드래곤 파로스카그.
그의 앞에 놓여져 있는 수정구 안으로 짙은 남색 머리칼을 가진 남자의 모습이 비친다.
"내 손으로 직접 처리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드래곤들 사이의 룰을 심각하게 어기게 되어, '심판관'에게 즉결 처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자신이 죽게 된다면 굳이 카리네푸라에게 점수를 따내려 실행해온 이 모든 일들이, 그리고 건방진 애송이를 절망의 나락에 빠뜨리기 위한 행동들이 그저 허송세월에 불과하게 된다.
파로스카그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
드래곤이란 무릇 그런 존재이다. 때로는 한없이 열정적이고, 때로는 누구도 말릴 수 없이 광폭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아무리 감정에 이끌려 움직이더라도, 그 밑바닥에는 차가운 이성이 존재한다. 그 차가운 이성은 모든 것을 얼려버릴 듯이 싸늘하고, 잔혹하다. 그들 자신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감수할 것이다.
"카리네푸라님에게 구애하다가 심판 받은 드래곤으로 기록되기는 싫은 걸."
그렇게 말하며 쿡쿡- 소리 죽여 웃는다.
잠깐 동안의 웃음이 멈춘 후, 그 싸늘한 검은 눈동자를 빛내며 생각에 잠긴다.
"어떻게 해야 이 돌연변이 녀석을 소리소문없이 끝낼 수 있을까..."
그의 생각이 돌연변이와 추문이 있었던 '루시아렌'과 연인인 '드-비샤' 에게로 뻗친다. 일단 루시아렌, 일만 년에 한 번쯤 등장할까하는 영광스런 '챔피언급'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여성체 드래곤이라면, 분명 분노로 내뿜는 브레스, 단 한 방으로 그 돌연변이 드래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 봉인된 상태였고, 그 다음으로 드-비샤는 아직까지도 의식불명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만약 두 드래곤이 현재 멀쩡한 상태였다면 자신이 직접 나설 것도 없이...
"...아니지."
그는 거기까지 생각하다가 고개를 저어 보였다.
"그렇게 되면, 분명 카리네푸라님에게도 적지 않은 피해가 갈 테지."
일단 드-비샤라는 연인이 있는 레이어드가 카리네푸라님과 정을 통했다는 일이 알려진다면,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다. 그리고 루시아렌의 경우에는, 강대한 수호룡 카리네푸라라고 하여도 그 챔피언급 드래곤의 분노를 받기엔 턱 없이 부족할 것이다.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해츨링을 벗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그로서는 머나먼 이야기일 뿐이다. 자신은 당장 눈앞의 카리네푸라에게도 한 줌의 핏덩이로 보일 것이다. 그저 그 정도, 그저 어린아이의 단순한 방황으로!
그러나 그녀는, 카리네푸라는 자신의 구애를 오랜 세월 거절해왔음에도, 한낱 돌연변이 드래곤에게 단숨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었지만, 분명 그러해 보였다. 그녀의 차갑기만 했던 두 눈은, 누군가를 열렬히 사모하는 여성의 눈빛을 띠고 있었으니까.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그 돌연변이 드래곤 자식의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그러한 눈빛을 띠게 된 것이란 말인가!
"크와아아아 -!"
파로스카그의 입에서 뻗어나간 드래곤 피어가 동굴 안을 위협적으로 울린다. 그의 분노 어린 음성에 동굴 안의 강대한 몬스터들이, 그들보다 강력한 존재가 내지르는 포효에 꼬리를 작게 말아 올리고 몸을 움츠리며 부들부들- 떨어댄다.
크와아아아-
동굴 전체를 뒤흔드는 진동에 몬스터들의 작은 비명성이 동굴 안으로 소리없이 퍼져나간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신들의 주인되는 드래곤의 진득한 분노.
크르르르-
그렇게 분노를 표출하던 그의 음성이 어느 한 순간, 마치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멎는다.
드래곤답게도 다시 싸늘한 이성을 과시하는 차분한, 검은 눈으로 돌아온 파로스카그.
이윽고 블랙 드래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비명의 동굴 천장을 향해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리고 낮은 음성으로 중얼거린다.
"그래도 당신을 사모합니다, 카리네푸라-."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바라보며 뇌까리는, 블랙 드래곤의 부르트게 쥔 주먹이 얕게 떨려온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마법사, 뮌리 브라이튼' 파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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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화 ~ 207화의 추천 수 합계는 12월 2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2월 1일 통계
기본 일일 연재 : 206화
203 ~ 205화 추천 수 : 82 - 55 (207화) = 27
누적되어 있는 추천 수 : 0
추천 수 합산
0 + 27 = 27
현재 누적된 추천 수 = 27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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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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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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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노스아스터 뮌리가 아주 중요한 인재지요.말하고 싶지만....어어어!왜 밧줄에 묶여있지!아!잠깐만!읍읍읍!으읍!...
= 뒷부분 스포라서 삭제했습니다...=ㅅ=;;ㅋㅋ
짝퉁족제비 저 남캐 엄청 중요한 인물입니다. 몇몇 분들이 댓글로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그것을 만들 인재입니다. 자세한 것은 스포라 생략....
= 그렇습니다!
1and1 이런 이런 곧 잊혀질 인물이군
= ㅎㅎㅎ...
rrrt123 저 1위까지 먹어버려야지!!
= 1위는 과여어언!
天空意行劍 뭐,,..... 주인공이 남색가는아니니...
= 그렇죠 ㅎㅎ
슈프림케익 어이.. 늙은 남자 눈물스토리따위!!
= 헉 열심히 썼는데 남자라는 이유롴ㅋㅋ
이호성성님 지금은 수컷이지만... 나중에는 ㅋㅋㅋㅋㅋ
= 나중에느은 ~??? 남자입니다!
슬픈반복 붉은검은 몇개나 되는지 궁금하네유..
= 비밀입니다* ㅎㅎ
노스아스터 콩진호가 생각나네요.만년2위!
= 코오옹오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