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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쪼르르륵-
감미로운 차의 향기가 방 안 구석구석으로 달콤하게 퍼져 나간다.
"뭐, 그렇게 된 거지."
놀랐다는 듯한 눈초리로 나를 빤히- 바라보기에, 그저 어깨를 으쓱여 보인다.
"정말이지, 그대라는 드래곤은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음...?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다소곳하게 앉은 채로 나를 향해 작게 미소 지어 보이는 로자리스. 그런 그녀를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며 되묻자, 호호-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솔직히 저로서도 그 전술 계획서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제대로 알지 못 하는데, 그 핵심을 단번에 꿰뚫은 데에 그치지 않고... 도른 영주를 몰아낼 구실까지 마련하다니 말이죠."
"뭐, 일단 나 혼자서 생각해낸 일도 아니니까."
"그런가요...?"
"으응."
말 그대로 나 혼자서 이러한 계책을 짜낸 것은 아니었다. 쿠와 트리시아를 비롯한 가디언들이 합심하여 짜낸 전략이기는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도박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었다.
'성공하면 도른 영주를 비롯한 귀족파를 몰아내게 될 것이고, 실패한다면 뭐... 아무래도 더더욱 궁지에 몰릴 수도 있었겠지.'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고,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안 된다면 사활을 걸고 도전이라도 해보는 게 진리. 그리고 그 도전의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
'수락한다.' 회신에 쓰여있는 그 4글자는 그만큼 의미하는 바가 크기도 했다.
이채로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던 로자리스는, 은은한 미소를 머금었다.
"당신은... 정말 드래곤이 맞는 건가요?"
"...음? 그게 무슨 소리야, 드래곤이 맞냐니."
인간에게 '너는 인간이 맞느냐?' 하고 물어보는 것과 같은 질문이었기에 인상을 살짝- 찌푸리자, 로자리스는 그저 호호호- 하고 웃어 보였다.
"혹시라도 기분이 나빴다면 죄송해요, 그런 의도는 없었지만... 제가 보기에 당신은 정말 특이한 드래곤이에요."
"특이한 드래곤이라..."
그녀의 말이 맞기는 했다. 나는 원래 이 세계에 살고 있던 드래곤이 아니라 여신님들에 의해 이쪽으로 넘어온 다른 세계의 드래곤이다. 게다가 이 몸은... 돌연변이에다 마법도 쓰지 못 하는 정말 특이한 드래곤이니.
살짝 고개를 끄덕이자, 여전히 나를 이채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을 열어오는 로자리스이다.
"처음 당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는 두려웠고, 조금 알고 지내다 보니 조금 우스꽝스럽게 느껴졌고, 되돌이켜 생각해보면 해볼수록 인간적... 네, 인간적인 드래곤이라고 생각했죠."
"음... 뭐, 인간적인 드래곤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
'나처럼 약한 존재들을 보듬어주고 대우해주는 드래곤이 또 있다는 소리는 아직까지 못 들어봤... 아니, 생각해보면 카린이 쿠나 다른 아이들에게 대하는 행동을 보면 나와 비슷하게 대우해주는 것 같던데... 음, 혹시 그녀가 내게 마음을 품게된 것이 그런 점이 비슷해서가 아닐까?'
그렇게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거리니, 의아한 듯 바라보는 로자리스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그저 웃어 보인다.
"그리고... 이런 전략적인 부분까지 통달하고 있을 줄이야. 원래 드래곤이라는 존재는 모두가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완벽한 존재인가요?"
아, 아니...? 다른 녀석들이야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못하는 존재일 텐데?
"......"
무심코 떠오르는 본심을 숨기며 그저 은은하게 미소 짓는다. 그러자 로자리스가 반짝이는 눈빛을 한 채 손을 뻗어 내 손을 맞잡아 온다.
"아, 갑자기 그렇게 손을 잡으면 차를 쏟을 지도 모르는데..."
"정말 대단해요! 사실은, 전에 그대로부터 도른 영주를 몰아내기 위한 계획을 들었을 때. 확실히 가능성이 있기는 해도 굉장히 희박한... 거의 도박에 가까운 계획인데다가 허점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음... 그랬니? 도박하는 심정으로 계획을 실행한건 맞다만.
뒤통수를 긁적이며 머쓱한 표정을 지으니, 그녀가 작게 웃으며 맞잡은 내 두 손을 흔들... 어어...!? 조, 조심해! 차 흘린다고!
"그런데 이렇게 짧은 기간만에 도른 영주에게 역모의 죄를 뒤집어 씌울 계책을 마련하다니요. 그대의 능력은 정말 대단해요, 될 수 있으면 저의 책사로 쓰고 싶을 만큼...!"
"아, 아니... 잠깐! 찻물이 튀잖아, 로자리스!"
"대단해요! 정말 대단해요! 대영웅 크레오시아께서 미크레온을 위해 당신을 보내주신 걸까요? 아아... 제가 살아생전 이리도 큰 기쁨을 누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로, 로자리스...?"
찻잔을 들고 있는 내 손을 쥐고 마구 흔드는 덕에, 이리저리 튀는 찻물에 옷을 버릴까봐 어쩔 줄 몰라하다 문득.
"...응?"
소름이 돋아 옆을 바라보니-
"...쿠쿠쿳..."
테이블보와 카펫, 소파 등등. 이리저리 찻물이 튀어 얼룩지고 있는 광경을 보며 음침한 웃음을 흘리고 있는 '흑화 쿠'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쿠쿠쿠쿠쿠쿠쿳...!"
"......"
내 표정이 바싹- 굳어지자, 그에 의아함을 느낀 로자리스도 옆을 돌아보고-
"...쿠쿠쿠쿠쿳!"
잔뜩 화가 난 변태처럼 웃고 있는 쿠를 발견한다.
"......?"
꼬마 악마처럼 사악한 웃음을 흘리고 있는 쿠를 바라보는 로자리스의 눈동자 위로 물음표가 세 개 정도 떠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곧, 그녀의 시선이 쿠의 시선을 따라 이동한다.
"...어머나."
그제야 이리저리 비산한 찻물에 얼룩덜룩해진 주변을 둘러보는 로자리스. 그녀의 고운 이마 위로 가느다란 땀 한 방울이 흘러 내린다.
"음... 어... 이게 그러니까... 음..."
말을 잇지 못하고 어버버거리는 로자리스를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시선을 돌려 쿠를 바라본다.
"쿠, 내가 치울 테니까 그 변태 같은 웃음 좀 그만 둬 주겠어? 모처럼 방문해준 손님이 무서워 하고 있잖아."
"쿠쿠쿠쿳...? 호오...?"
여전히 음침한 눈으로 우리 둘을 바라보는 쿠의 눈가에, 그 의미를 짐작하기 어려운 빛이 서린다.
"호오...? 주인님께서 직.접. 치우시겠다는 것입니까요?"
"...그럼 내가 직접 치우겠다는 거지, 달리 무슨 뜻이 있겠어."
"호오오 -? 직.접. 말.씀.이십니까요오?"
"...으, 으응..."
'흑화 쿠'의 변태력과 무서움은 내가 더 잘 알고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말을 살짝 더듬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마치 삐걱- 삐걱- 소리가 날 것 같은 모습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번갈아가며 고개를 기울인다.
"호오오...? 치우시겠다면 어떻게 치우시겠다는 것인지...? 호오오...?"
이 정도되면 거의 호러급이라 할 수 있겠다.
등 뒤로 주륵- 주륵- 흘러 내리는 식은 땀을 느끼며 머릿속으로 이 난관을 타개할 방법을 궁리한다.
"으음... 어... 그러니까... 물티슈...?"
"물티슈우우우 -? 테이블보, 카펫에 찻물이 튀었는데 물티슈우우 -? 빨래가 아니라 무우울- 티슈우우?"
아, 틀렸나 보다.
"주인님 혹시 사고 회로를 물티슈로 빡빡 닦으신 건 아닙니까요오-? 호오오?"
"......"
음... 어... 무전기가 어디 있더라... 쿠의 천적인 라미아라를 불러야겠...
"물티슈우우? 호오오?"
음... 무전기가 없네... 그럼, 음... 이제 방법은 그것 하나 뿐인가?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방법을 실행하기로 마음 먹으며 자리에서 결연히 일어선 채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로자리스를 바라본다.
"...로자리스."
"네...? 음... 에... 그러니까 빠, 빨래를...?"
이래 봬도 왕녀인지라 '빨래'라는 것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인지, 로자리스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더듬으며 눈빛으로 내게 구원을 요청한다.
구원을 바라는 갸냘픈 소녀의 눈빛을 마주하고는, 굳은 다짐을 한 듯 결연한 표정을 유지한 채로 다시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로자리스."
"...넷?"
당황하는 로자리스. 그녀를 향해 씨익- 웃어 보인다.
"미안."
타다다다닷!
"에, 에에!? 저, 저만 두고 어딜 가시는 겁니까!"
미안해, 로자리스. 이럴 때는 그저 도망이 최고야!
"앗! 주인님! 어딜 도망가시는 겁니까요! 이리 오십쇼! 당장 오십쇼! 쿠, 헤비이이 -!"
그간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쿠의 헤비 스파이럴 킥을 맞으면 그대로 사망각이다.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도망쳐야 한다! 좋아, 일단 이 문으로 방어를 대신...!
"스파이럴 키이이익!"
콰아앙! 우지끈! 기이이이 -!
"억! 문을 한 방에 박살냈어?"
"쿠하하하! 그 다음은 주인님 차례에에!"
"절대로 거절이다아아 -!"
"우랴우랴! 거기 서십쇼옷 -!"
타다다다다닷! 쿵! 쾅! 쿠쿵! 콰쾅!
"......"
드래곤이 문을 잽싸게 닫으며 도망치려 하자, 닫힌 문을 그대로 무슨 요상한... '헤비 스파이럴 킥'이던가, 하는 이상한 말을 외치며 박살내버리고는, 도망치는 주인을 잡으러 뛰쳐나가는 그의 집사.
쫓고, 쫓기면서 둥지 내의 무언가를 끊임없이 박살 내고 있는지, 요란한 소음이 끊어지지 않은 채로 점점 멀어져 간다.
"......"
로자리스가 잠시 말없이 앉은 채로 박살난 문과 그들이 사라져간 복도 너머를 멍- 하니 응시하고 있으니, 어디선가 조그마한 소녀들이 망치와 못, 그리고 문짝 하나를 통째로 들고 쫄래쫄래 나타난다.
"음, 역시 672번째 문을 만들어 두길 잘했어요. 어때요, 이링? 역시 미리미리 해놓는 게 덜 귀찮은 법이죠."
"맞는 말이에요, 사링. 그런데 사링은 말년 병장이라 시키기만 했으면서 귀찮을 게 어디 있나요?"
망치를 든 '이링'이라는 소녀가 못을 입에 물고 새 문짝을 입구에 끼워 넣으며 '사링'이라는 소녀를 향해 따지듯이 말하자, 푸른 머리의 소녀는 그저 어깨를 으쓱- 해보인다.
"어쩔 수 없어요, 이링. 억울하면 짬 드시던가요."
"...하아, 진심 몇 달만 빨리 왔으면 이 고생은 안 했을 텐데 말이죠..."
"후후, 이링. 병장은 떨어지는 낙엽에 스치기만 해도 의무실에 실려간다고 하잖아요. 저의 무사 전역을 위해 앞으로도 부탁해요옷!"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조그마한 가슴팍 위에 두 손을 모아 '하트뿅뿅!' 모양을 만들어 이링에게로 마구 발사하는 사링.
그 모습을 보고 잠시 빡이 돌은 듯, 손에 쥔 망치를 사링쪽으로 향할까 말까 고민하던 이링이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문짝과 입구에 경첩을 연결한 후 들고 있는 망치로 꿍! 꿍! 두드린다.
"늬예늬예- 알겠습니다, 사링 병장니임 -. 하아... 이 핑크 고블린이 병장 달더니 아주 딴 핑크 고블린이 됐어요오. 에휴우, 내 팔자야아 -."
"헤헷, 이링 상병! 힘내요오! 오늘 FPS(Food of Pinky Store)는 저, 사링 병장이 쏠게요!"
망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 이링의 주변으로 사링이 푸른 머리칼을 흩날리며 폴짝- 폴짝- 뛰어 다니며 힘내라는 듯 으쌰으쌰를 외친다. 그러면서도 작업 후에 간식을 사겠다고 하는 사링의 귀여운 응원에, 이링이 피식- 웃으며 대꾸한다.
"당연히 냉동이죠?"
그에 손가락을 자신의 콧대 밑으로 가져가 엄지 척- 을 해보이며 코쓱- 하는 사링을 보자, 함께 코쓱- 을 해보이고는 망치질의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하는 이링이다.
"오, 오옷! 망치질의 속도가 보이지 않아요옷...! 아앗...! 마, 망치 분신술...? 괴, 굉장해요옷...!"
"오늘은 꽁 냉동이다앗! 우랴, 우랴, 우랴, 우랴, 우랴랴!"
뚝딱, 뚝딱, 뚝딱, 꿍꿍! 쾅쾅! 쿵쿵! 쿵쾅쿵쾅!
"아, 아앗...? 이, 이링! 문이 또 부서져요, 지... 진정해욧...! 문짝이 망치질로 가버렷...!"
여기저기로 가루가 되어 흩날리는 문짝의 잔해들. 제각기 여기저기로 살랑살랑 날아가 카펫, 테이블, 서랍장, 의자, 책상 등등 가릴 것 없이 난장판이 되어간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멍- 하니 지켜 보고 있던 로자리스가 흠칫- 놀라며 정신을 차린다.
"어머... 이, 이렇게 되면..."
여전히 흩날리고 있는 문의 가루들을 바라보던 로자리스의 얼굴 위로 회심의 미소가 어린다.
"증거는 인멸, 이것이 완전 범죄로군요! 오호홋!"
그렇게 작업을 한답시고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핑크 고블린 소녀들에게 들킬 새랴. 구두를 벗어서 한 손에 들고, 반대쪽 손으로 기다란 드레스를 살짝- 집어 올리고는, 두 소녀에게서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문을 향해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긴다.
"자, 이대로 미크레온 왕궁으로 이동하면 완전 범죄 성립...!"
끼이익-
미크레온의 제 1 왕녀 로자리스가 문을 열고는 살금살금 응접실의 밖으로 사라져 가는 것도 모른 채, 두 소녀는 현란한 망치질에 푸욱- 심취해 있었다.
"우랴, 우랴, 우랴! 꽁 냉동!"
"마, 망치질로 가버렷...!"
쿵쿵! 쾅쾅! 우지끈! 쿠쿵쾅콰쾅!
...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결국 이리저리 도망치는 드래곤을 검거하지 못한 쿠가 돌아와 개판이 되어버린 응접실의 상태를 목격하고는, 그 자리에서 거품을 물고 기절해버렸다고 한다.
뭐, 범인인 두 소녀도 어디론가 도망갔기에 쿠는 범인이 누구의 소행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고 하니, 그렇게 기절해버린 꼬마 집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해피 엔딩.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보너스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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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250화의 추천 수는 12월 18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243 ~ 246화 추천 수 합계 : 97
기본 일일 연재 : 247화
추천 수 55개 돌파 : 248화 (97 - 55 = 42)
누적 추천 수 합산 및 사용
누적) 26 + 42 = 68
사용) 68 - 55 (249화) = 13
*250화는 보너스 연재입니다*
현재 누적된 추천 수 = 13 (55개 누적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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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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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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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듀스테고 ..... 현역서 공익전환 당했습니다. 꾸준히 읽을수 있읍니다. 어예
= 돌아오셨군요, 어예! >ㅅ
天空意行劍 성룡이었군.......근데왜 수호룡이 있음? 보통 헤츨링까지 있지않나?
= 버지나가 설명을 해주는 부분에 각 드래곤의 특성 및 명칭 등이 나와있습니다*
ex) 수호룡, 마왕룡, 고대룡
멜그라스는 고대룡이지만, 고룡이라서 고대룡이 아니지요 ㅇㅅ ㅇ/
슈프림케익 쿨왕.. 하지만 쿨하지 못하지
= 쿨왕께서 정신승리하셨다고 합니다*
노스아스터 드래곤 스피어를 크고 아름다운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포' 보다 더 강화해야죠!여신들이 한번 박혀보고 한방에 가버리게 만들게요!
=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포는 뭐죠 ㅋㅋㅋ
슬픈반복 쿨왕 ㅋㅋㅋㅋㅋㅋ..
= 브롱고뉴 쿨왕, 펜던 오르비앙 브로지뉴
향향공주 마법보다야 여신들까지 조교할 하전입자포 강화에 올인해야!
= 하전입자퐄ㅋㅋㅋ
halem 저 아재...... 서요?
= 저 아재는... 안 선답니다 (눙물)
노스아스터 ㅋㅋ역시 레이어드는 허세력하고 말빨,정력이죠! ***에서처럼 성기강화나 정력 강화 마법만 있는건 아니지요?
= 그걸 안 읽어봐서 뭔지 모릅니다 ㅇㅅ ㅇa 다른 소설을 읽으면 모방하게 될 가능성이 있기에 읽지 않습니다 ㅇ_ㅇ... 그리고 타소설언급은 피해주세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