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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는 없엇!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조용히 자신의 의견을 꺼내는 쿠를 보며 파로스카그가 정말 유쾌하다는 듯 다시 한 번 크게 웃어보인다. 그대로 쿠에게 몽둥이를 건네어주려다가... 무거워서 들지 못하는 것에 그냥 땅바닥에 내려놓는다. 그러자 쿠가 고개를 살짝 숙여 그에게 감사 표시를 해보이고는 품 속에서 돋보기를 꺼내어 물건을 감정한다.
"우... 우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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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의 몽둥이 - [고대]
공격 +50
방어 +30
민첩 -50
지능 -30
특수효과 : 발바닥을 맞으면 혈액순환이 팍팍! 발바닥 이외의 다른 곳을 맞으면 30 퍼센트의 확률로 상태 이상 '골절' 부여! 머리를 맞으면 3 퍼센트의 확률로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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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옷! 저, 정말이지 않습니까!"
"크하하! 그래, 이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크하핫핫!"
감탄사를 연발하는 쿠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파로스카그가 호쾌하게 웃고는 '불로장생의 몽둥이'를 집어 든다. 그리고 곧장 달빛의 성소 중앙에 위치한 제단 위로 올라간다.
"...파, 파로스카그님...?"
스피어 강화라든가하는 일전의 매우 민망한 사건이 있었기에 불안한 기색으로 파로스카그를 부르자, 그가 의아한 눈빛으로 쿠를 돌아본다. 그러나 이미 늦은 듯, 달빛의 마력은 파로스카그가 들고 있는 몽둥이를 향해 모여들고 있었다.
스아아아아아아 -
달빛의 마력이 파로스카그가 들고 있는 몽둥이를 향해 모여든다...!
그렇게 모여든 달빛의 마력이...!
파로스카그가 들고있던 몽둥이를 지나쳐...!
"뭐, 뭐야, 이거?"
파로스카그의 몸안으로 스며들어간다.
"아이템은 강화 안 되고 왜 나한테 와? 이봐, 이거 왜 이래?"
역시나... 하며 자신의 이마를 짚고 작게 한숨을 쉬던 쿠가 파로스카그를 향해 저번에 있었던 일을 설명한다.
"...뭐? 곧휴 강화? 그럼 나는? 나는 마력이 성기로 모여든 것이 아니라 그냥 몸 속으로 사라졌는데?"
"뭐... 저도 그것까지는 모르겠습죠, 애시당초 제 주인님의 그곳에 마력이 모여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당황했기에..."
"그럼 이곳을 건설할 때 뭘 하나 빼먹거나 잘못 만들어서 이렇게 된 거 아니야? 레이어드 놈은 새로 안 짓고 뭐했길래?"
"아... 그게... 제 주인님은 좀 가난하시기에... 에효..."
말을 하다말고 한숨을 내쉬는 쿠의 어깨를 파로스카그가 작게 토닥인다. 그리고 뒤이어 이어지는 말에 쿠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진다.
"그럼, 그 망할 놈의 친구가 된 기념으로 이 파로스카그가 지원을 좀 해주도록 하지!"
"우와악! 정말이십니까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고기 반찬을 못 먹어서 얼마나 서러웠던지... 으흐흑...!"
"...너, 내가 돈 주면 그걸로 고기 반찬 해먹으려고 한 거였냐?"
"...아닙니다요."
파로스카그를 향해 모여든 빛은 끝내 그 효과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기에, 둘은 결국 찝찝한 기분으로 달빛의 성소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라미아라 대마왕이 거주하고 있는 꽃꽂이 교실. 꽃을 닮은 거대한 건물을 목격한 파로스카그의 표정이 상당히 이상하게 뒤틀린다.
"푸풉...! 그 망할 녀석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건물을 지은 거냐? 이건 정말 쓰잘떼기 없는 거라 나는 차트를 받자마자 패스했던 건물인데."
"하아... 플래그라나 뭐라나, 어쨌든 필요하다고 하시기에 지은 건물이고. 또 둥지 내의 여성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는 장소이기는 합죠."
"호오... 여성들에게...? 그렇다면 카리네푸라님도 이 건물을 좋아하시려나..."
자신의 턱을 쓰다듬으며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꽃꽂이 교실을 바라보는 파로스카그. 그런 그를 바라보며 잠시 식은 땀을 흘린 쿠가 안쪽으로 안내하려하다 멈칫- 한다.
그에 파로스카그가 의아한 눈빛을 보내자 '아하하... 저는 이곳만큼은 들어가고 싶지 않기에...' 라고 말하자 파로스카그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음, 왜 그러는 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카리네푸라님께서 좋아하실 만한 건물이니 나는 꼭 들어가봐야겠어."
그 말과 함께 쿠를 뒤로 하고는, 파로스카그 혼자 꽃꽂이 교실 안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그리고.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헐레벌떡 뛰쳐 나온다.
"으아악! 뭐, 뭐냐! 저 성질 나쁜 라미아는!"
"......"
그럴 줄 알았다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던 쿠가 말없이 그를 관찰하니, 그의 얼굴 위로 길게 손톱자국이 이어져 있다. 점점 아물어가고 있기는 했지만, 분명 사악한 라미아라 대마왕의 작품이리라. 그렇게 납득한 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를 다음 장소로 안내하기 위해 주저없이 몸을 돌렸다.
"와나, 진짜 진심으로 죽을 뻔했네. 안 되지, 안 돼. 천하의 파로스카그님이 꽃밭에서 고작 라미아 따위에게 죽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지. 음음."
쿠의 뒤를 따라 걸음을 옮기면서도 혹여나 방금 전의 그 사악한 몬스터가 뒤따라오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하던 파로스카그는, 잠시나마 자신에게 닥쳐왔던 두려움을 외면하려 애썼다.
-Guardians of Draon Nest-
레이어드의 둥지 내의 마법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뮌리 브라이튼은 오늘도 실험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그의 연구소 안에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정체 모를 액체들과 마법 재료를 숙성시키고 있는 플라스크들, 그외에도 각종 서적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벽의 한쪽에 붙여 놓고 정성스레 보관하고 있는 서랍장에는 자신의 주인인 레이어드의 혈액이 담긴 작은 통이 가지런하게 놓여있었으며, 소중하게 보관 되고 있는 드래곤의 혈액들은 장차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줄 '통칭 보물 1호'들이었다.
보글보글보글 -
마치 찌개 끓는 듯한 소리를 내는 액체가 담긴 솥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뮌리가 자신의 책상에 흩어져 있는 서류들을 차곡차곡 쌓아 한 곳에 정리한다. 그리고는 시험관 중에서 하나를 골라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컵에 천천히 들이붓는다.
쪼르르르- 지글지글-
불길한 소리를 내며 컵 안으로 쏟아진 액체는 잠시 동안 끓는 소리와 함께 기포를 생성하더니 곧 맑고 투명한 액체로 변하였다.
"흐흐흐... 좋아, 분명 이 정도라면 누가 봐도 물이라고 생각 할 수밖에 없겠지."
컵에 들이부은 액체는 다름 아닌 실패작이었지만, 의외로 레이어드의 큰 호응을 받았던 그 '회춘의 비약'이었다. 뮌리의 그룹원들에게 이 비약을 먹여서 트랜스 섹슈얼이 되는 성과를 보여 준다면, 자신의 피를 대량으로 공급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주인을 떠올리며 뮌리는 음침한 미소를 입가로 가득 띄워 올렸다.
"그룹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게는 마법사로서의 열정이 매우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게 됐네, 미안들 허이."
뮌리의 목소리는 정말 미안하다는 듯한 감정을 담고 있었지만, 그와는 반대로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기에 그의 심중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그렇게 회춘의 비약이 담긴 컵을 자신의 책상 위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각도로 세팅하고는 정리해두었던 서류 중 하나를 자신의 눈앞으로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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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 - 투척식 파이어볼
연구 목적 : 일반인들도 투척이 가능한, 파이어볼 마법이 저장된 마법물품의 개발
연구 진행상황
1. 주문서에만 담을 수 있었던 파이어볼 마법을 드래곤의 피를 이용하여, 적절한 크기의 구체 안에 저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연구 (성공)
2. 안정성 검토 : 현재 진행 단계는 구체 안에 저장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내부의 압력을 버티지 못하는 것인지 제작 후 3일이면 자연 폭파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음. 현재 해결방안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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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를 천천히 읽어나가던 뮌리가 자신의 뒤통수를 가볍게 긁적인다.
"하아,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어제도 분명 구체가 폭발하는 바람에 벽에 커다란 구멍이 나버렸었지."
시선을 돌리자, 마치 벌집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연구소의 벽이 눈에 들어온다. 다행히도 무너지거나 연구소가 통째로 날아가게 되면 핑구르르 중대원들이 알아서 다시 지어주고는 있었으나, 이래서는 자신의 목숨이 간당간당할 지경이었다. 어제 있었던 폭발의 여파로 위험한 액체가 든 플라스크 하나가 깨져 버리는 바람에 내용물이 쏟아진 연구소의 바닥에도 직경 1미터에, 깊이가 30센치미터나 되는 커다란 구덩이가 생겨 버렸으니.
만약 그 내용물을 자신이 뒤집어 쓰기라도 했다면 그대로 황천길을 걷게 될 뻔했다.
잠시 몸을 한 차례 부르르- 떨고는, 보고 있던 서류를 그대로 내려놓는다. 그리고 플라스크의 내용물이 만들어 놓은 구덩이에 다시 한 번 시선을 향한다.
"음, 이래서야 보기가 매우 흉하군 그래."
작게 중얼거린 뮌리가 담요 하나를 가져와 구덩이 위를 살며시 덮는다. 그나마 보기 좋아진 근무지의 환경에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은 뮌리는 무언가 등골이 오싹하는 것을 느꼈다.
설마 그 악마 같은, 로프의 마술사이자 동시에 변태 프리스티스인 '프르'가 자신의 연구소를 방문한 것은 아닐까 하는 불길한 예감에, 뮌리는 벽에 난 구멍 근처로 쪼르르 달려가 구멍을 통해서 주변을 감시했다. 분명 연구소를 향해 걸어오는 이들이 있었기에 잠시 식은 땀을 흘렸지만, 곧 그들이 어린아이의 체형을 가진 이와 그와 대조적인 큰 체구를 가진 이라는 것을 깨달은 뮌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음... 다행히도 그 악마 같은 프리스티스는 없군. 그런데 작은 쪽은 그 꼬마 집사님인 것 같고, 나머지 하나는 누구인 거지?"
뮌리의 얼굴 위로 의아한 표정이 가득 떠오른다.
한편, 오락실과 통제실 그리고 요격 포탑 등을 천천히 둘러본 쿠와 파로스카그는 곧 마법 연구소 앞에 도착했다.
이전에 보았던 건물들과는 달리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데다 거의 무너져가는 폐가 수준의 마법 연구소를 목격한 파로스카그의 표정이 황당함으로 물든다.
"이봐, 여기는 무슨 흉가인가? 마법 연구소가 맞기는 한 거야?"
"네... 일단 맞기는 합니다만, 이곳은 들어가지 않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 지도..."
일전에 로자리스 일행에게 마법 연구소를 구경 시켜주려 했는데, 그대로 목격해버린 뮌리의 털이 숭숭난 알몸을 떠올리며 쿠는 작게 몸서리쳤다. 그에 파로스카그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방금 전 쿠의 말을 가볍게 넘겼다가 성질 나쁜 라미아에게 짜릿한 손톱문신을 선사받은 그였기에 잠시 망설였다.
"설마 여기에도 성질 나쁜 녀석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
"네, 물론 그렇기는 합니다만... 성질이 괴랄한 프리스티스가 있긴 합죠."
"...그 녀석도 손톱이 길거나 한 것은 아니지 않냐?"
"...네, 손톱이 길지는 않지만, 밧줄을 조심해야 합죠."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이곳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겠군."
뭔가 알아들을 수 업는 말을 하는 쿠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얼굴을 슬슬 매만지는 파로스카그. 얼굴 위로 새겨져 있던 손톱자국은 이미 아물어 있었지만, 정말로 죽음을 마주하는 두려움을 겪었던 터라 조심성이 더해져 결국 마법 연구소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는 파로스카그였다. 그에 쿠가 다행이라는 듯 작게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갑자기 마법 연구소의 너덜너덜한 문짝이 벌컥! 열려온다.
"엌! 내 눈!"
그에 다급히 자신의 눈을 가리는 쿠. 그러나 옆의 파로스카그가 아무 말도 없이 조용한 것을 깨닫고는 살며시 눈을 떠서 손가락 사이로 마법 연구소에서 나온 인물을 바라본다.
"역시... 이곳은 어쩐 일이십니까, 집사님? 그리고 옆에 계신 분은..."
연구소에서 나온 이는 관리자이자 연구소장인 뮌리 브라이튼이었다. 다행히도 그는 이전과는 다르게 멀쩡한 복장이었는데, 그래서 쿠는 안심하고 파로스카그를 마법 연구소 안으로 안내할 수 있었다. '연구소장의 멀쩡한 모습인 것을 보니 위험인물은 여기 없는 것 같습죠.' 하는 쿠의 말에 파로스카그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연구소로 발을 들이려는 찰나에, 뮌리가 그를 향해 놀라움을 표시한다.
"허억...? 아니, 자네는!"
"음? 날 보고 자네라고...? 흐음... 네 녀석, 언젠가 만난 적이 있나?"
일전에 자신이 뮌리의 용병 그룹을 이 둥지를 침입하게 꼬드겼었던 사실을 잊어버리기라도 한듯 의아한 눈빛을 보내오는 파로스카그였다. 그에 오히려 뮌리가 황당한 표정을 지어 보이니, 잠시 자신의 턱을 매만지며 골똘히 생각하던 파로스카그가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향해 호쾌하게 웃어 보인다.
"크하하! 그때 그 마법사 놈이로군! 맞아, 기억났어! 결국에는 여기에 살림을 차렸나 보구만 그래! 크하하핫!"
"...집사님? 이 사람이 어떻게 여기에 들어와 있는 것인지...?"
그를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드래곤을 증오하는 마음을 가졌기는 하지만 꽤 좋은 입담을 가진 여행자라 생각했는데, 그때와는 말하는 투도 분위기도 너무 달랐다. 좀 더 호탕한 말투와 성격을 가진 상남자가 된 여행자, '파로스'를 보는 뮌리의 눈이 의아함으로 가득 물든다.
"이봐, 마법사놈. 그래도 내 덕에 평생 직장도 얻고 했으니 너무 원망하지 말라고? 게다가 용병보다는 이 일이 훨씬 안전할 테니 손해보는 일도 없을 게 아닌가! 크하하하!"
"...아니, 자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음? 그게 무슨 소리지? 드래곤의 둥지 내에 있는 마법 연구소에서 일하는 마법사에게 딱히 위험한 일이라는 게 있나?"
"...바, 밧줄... 밧줄이 무서워...! 으... 으으!"
무언가를 떠올린 듯 자신의 머리를 부여 잡으며 공포로 몸을 바들바들 떠는 뮌리를 본 파로스카그는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 했으나,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기며 마법 연구소 안으로 발을 디뎠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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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추천 수 집계는 이전과 동일하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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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슈프림케익 루시아렌이 아직 완벽히 정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정확한 사실은 서술하지 않았지만, 레이어드가 루시아가 저러는 이유는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 같다~ 하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天空意行劍 흠...... 루시아렌이 조용하네 왜죠?
= 다 이유가 있는 거겠죠~
슬픈반복 크흠.. 불로장생의 몽둥이.. 불빠따.. ㅈㅅ..
= ㅋㅅㅋ 제가 저 몽둥이에 저런 이름을 짓게된 계기와 비슷합니다
루블리츠 나이스보트란 상대방이 자신을 너무 미친듯이 조하하게?만드는그런능력 즉 얀
= 호오.... 그렇군요!
노스아스터 두두두두!드디어 그때가 오는군요!검둥이가 울부짖는 그때가요!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짝퉁족제비 ㅋㅋㅋ 그렇게 걸걸하게 웃을 수있는 시간도 얼마 않남았으니 마음껏 웃어라. 깜둥아ㅋㅋㅋ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향향공주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종귀축드래곤 루시'얀'렌. 과연 빙의 전의 레이어드를 향한 감정일지 아니면 지금의 레이어드를 향한 감정일지...심장과 위장 건강을 위해 제발 전자이기를 바라지만 덜덜;;
= 우후후후훗~
페이탈리스 그래서, 이제 흑발로리 해프닝이 나오는 건가요! 흑발 하앍 로리 하앍 흑발 로리 카핡!! 피를 토할거 같은 심정이에요/ 우리 깜둥이가 구작과는 다른 성정체성을 여기서 뜬금없이 깨닫지는 않겠죠...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