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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와 누님의 경계선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둥지의 밥을 담당하는 요리사 마가렛은 오늘도 가디언들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아! 로열 고블린님! 그 생선은 저기 도마 위에 올려놔 주세요, 손질은 제가 할게요!"
"케륵! 케케륵!"
언제나 둥지의 식량을 약탈해 골머리를 앓게했던 고블린이었지만, 트리시아가 발명한 '식량이 더블!' 덕분에 그들은 주방의 잡일을 하는 대신에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되었다.
이는 서로 윈윈이라 할 수 있는데, 주방의 일은 마가렛과 괴도 고블 둘이서 감당해낼 수 있을 만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둥지의 식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나 고블린의 숫자가 너무 많아져 침입자가 없는 날에는 수익도 없이 빈둥빈둥 놀며 서로 합체(?)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고블린들이기에 이렇게 음식을 대가로 주고 일을 시키는 것이 아주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었다.
"케륵! 손 베였다! 케케륵! 아프다!"
무를 썰고 있던 고블린이 손을 다친 것인지 죽는 시늉을 하자, 화들짝 놀란 마가렛이 서둘러 구급약품이 들어 있는 통을 들고 달려온다.
"벌써 412번째예요. 조금 더 조심하지 않으면 정말 크게 다칠 지도 몰라요?"
"케륵... 케케륵... 일부러 한 건 아니다... 케륵..."
"그렇게 불쌍한 눈으로 쳐다봐도 잔소리는 들어야해요! 정말 큰일나기 싫으면 평소부터 조심해야 된다니까요?"
"...케무룩."
고블린들의 눈에 비친 마가렛은 그야말로 천사 그 자체. 자신들에게 이리도 상냥하게 대우해주는 이는 없었기에 더 크게 실감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마가렛은 어디까지나 이종족, 천사처럼 상냥한 마음씨를 가졌다고는 해도 고블린들의 입장에서 못생긴 그녀에게 연심을 품는 이는 없었다.
그렇다! 고블린들 사이에서도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했던 것이다! 물론 그들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고 마가렛은 꽤 귀염성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나, 고블린들이 보기에 피부가 초록색이 아니라면 일단 제외였다. 오히려 오크가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일 정도. 그렇기에 오크에게 연심을 품어 상사병에 걸리는 고블린도 다수 존재했다. 더러운 외모 중심 세상 같으니, 퉷!
...하여튼 말이 조금 이상한 데로 새버렸는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만큼 마가렛의 일상이 좀 더 편안해졌다는 것이 포인트였다. 그렇게 마가렛은 다친 고블린의 손에 붕대를 감아주고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데에 전념했다.
"이제 거의 완성되었군요!"
막 끓인 국을 한 국자 떠서 맛본 마가렛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걸로 둥지의 가디언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다시 맛보여줄 차례가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사악한 드래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있었다.
"자, 이제 로열 고블린님들은 완성된 요리를 식당으로 운반해주시고요, 일반 고블린님들은 남은 식자재를 정리해주세요! 아, 괴도 고블님께는 설거지를 부탁할게요!"
"케르! 케케륵!"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자신의 직원(?)들을 바라보는 마가렛의 눈가에 뿌듯함이 서린다. 마치 수석 주방장이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절로 들뜨는 그녀였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식사 시간이 지난 후, 마가렛은 홀로 주방에 남아 남은 식재료를 점검하고 있었다. 아직 '식량이 더블!' 약품은 많이 남아있었으나, 무한정으로 늘어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양이 줄어들기는 하기에 적절한 양을 보유하는 것은 필수였고, 그 일은 꼼꼼한 성격을 가진 마가렛 자신이 도맡아 하고 있었다.
"아... 양파하고 돼지고기가 떨어져 가네요... 쿠님에게 주문을 넣어야겠어요."
식자재의 보급은 쿠에게 주문을 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먹는 것만큼은 풍족하게 아끼지 않고 잘 먹어야 된다는 사악한 드래곤님의 방침에 따라 비용을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주문을 넣었다. 그러나 그녀는 정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너무 많이 시켜서 버리게 된다면 그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었다.
"아아, 이렇게 오늘 일과도 끝인가요. 뿌듯한 하루였어요."
싱긋 미소 지은 마가렛은 자신의 노트에 부족한 식자재를 적어넣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마가렛?"
"...앗? 사악한 드래곤님!"
"...어째서 사악한 드래곤이야?"
"그야 납치 및 강간에 절도를 일삼는 사악한 드래곤이시니까요!"
"...다른 건 몰라도 마지막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마가렛이 그리 말하기는 해도 얼굴은 방실방실 미소 짓고 있었기에 그저 피식- 미소 짓는 레이어드였다. 그는 곧 마가렛에게로 다가와 그녀의 노트를 넌지시 바라보았다.
"음... 양파하고 돼지고기라. 다른 건 부족한 건 없어?"
"넵! 트리시아님이 발명하신 '식량이 더블!' 약품 덕에 언제나 풍족한 편이랍니다!"
"...결국 그걸 사용하고 있나보네. 뭐, 지금껏 부작용 같은 건 없으니 괜찮으려나?"
일전에 펑! 하고 터지며 늘어나는 식빵을 본 이후로 불안함이 생겼기에, 약간 의심스러워 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레이어드였다.
"네에! 그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미 둥지 내의 가디언들은 모두가 한 번씩은 섭취했을 텐데, 괴도 고블님 외에 부작용이 생긴 분은 없거든요!"
"...괴도 고블이 있었지, 참."
그래도 그외에 다른 인원들이 복통 등에 시달리는 일은 없었으니, 이대로 사용해도 될 듯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작용이 일어날까 두려워 사용하지 않는다면 둥지 내의 식량은 고블린들에게 탈탈 털려버릴 것이었으므로.
"음... 그건 그렇고 마가렛?"
"네?"
순진한 눈빛으로 돌아보는 마가렛을 바라보며, 레이어드는 눈빛을 반짝였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음... 그건 그렇고 마가렛?"
"네?"
"지금 주방에 우리 둘 밖에 없네?"
"...앗! 설마! 역시 사악한 드래곤이네요!"
내가 무슨 이야기를 꺼내려는 지 짐작했다는 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놀란 표정을 짓는 마가렛이었다. 그러나 딱히 거부감을 표시하지도 않고, 오히려 기대감에 눈빛을 반짝이는 것에 피식- 웃어보인다.
"역시 망상소녀라니까."
"망상소녀요?"
"음, 아니야. 어디보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되묻는 것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손을 저어보이고는, 주방을 휙휙 둘러보다 찾고 있던 물건을 발견함에 그리로 다가간다.
슥-
"...가위는 어디다 쓰시려고요?"
"쓸 곳은 한 군데이지 않을까?"
"어맛! 변태!"
"...아직 아무 얘기도 안 했는데?"
씨익 웃으며 마가렛에게로 다가가 그녀의 상의에 가위를 가져다댄다.
서걱- 서걱-
"앗...!"
그녀의 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옷을 잘라내니, 그 잘라진 부분 아래로 뽀얀 속살이 모습을 드러내온다.
"훌륭해."
"...아이... 부끄럽잖아요..."
이윽고 상하의를 모두 잘라내자, 그 아래에 감추어져 있던 보석이 그 자태를 당당히 드러낸다. 적당한 크기의 젖가슴 아래로 잘록한 허리가 이어지고, 그 아래에는 수줍게 나 있는 음모, 그리고 그 아래로 빼꼼- 튀어나온 조갯살과 함께 군살 없이 죽- 뻗은 다리가 자리하고 있다.
"그냥 벗겨도 되는 걸 꼭 이렇게 잘라야할 이유가 있나요?"
"응,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거든."
"역시 사악한 변태 드래곤이에요!"
"저는 원래 변태라서 그런 말에 데미지를 받지 않습니다."
웃으며 장난치듯 말하는 것에 맞장구를 쳐주니, 까르르 웃으며 깨끗이 닦인 테이블 위로 올라서서 다리를 벌려온다.
"아아! 제가 여기서 반항을 해보았자 그저 무의미한 일이겠죠! 마음대로 하세요! 이 가련한 소녀는 이대로 포기하겠어요!"
"나야 고마운 일이지."
마가렛다운 말이라 생각하며 벌려진 다리 사이로 들어가 빼꼼- 튀어나온 조갯살에 손을 가져다댄다.
슥-
"읏! 아아...!"
약간은 과장된 반응이나, 언제나 솔직한 반응만을 보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가끔 이런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소음순을 슬슬- 어루만지자, 아앙- 하며 몸을 비트는 마가렛이다.
"하우우으...! 벌써부터 사악한 드래곤에게 조교되고 있어요...!"
"...정말 빠르네."
천천히 손가락을 집어넣으니, 약간씩 젖기 시작하는 질내가 벌렁거리며 반겨온다. 쭈웁- 하고 빨아들이는 느낌에 질내를 꾹꾹- 누르며 살살 긁어내니, 자지러지는 신음이 절로 새어나온다.
"아흐으으...! 드래곤님...!"
다른 한 손으로 클리토리스 주변을 슬쩍슬쩍 자극하며 질내를 왕복하는 손가락의 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한다. 반복되는 행위에 의해 그녀의 비부로부터 새어나오는 애액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진다.
찔꺽-
"후웃...! 벌써 느껴버려요...!"
"정말 음란한 요리사라니까."
피식- 웃으며 그녀에게 입맞춤을 선사한다. 파르르- 떨리는 입술이 곧 열리고 축축한 혓바닥이 내 혀를 마주 반겨온다. 그러면서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기에, 혀가 움찔움찔- 거리는 것이 꽤 재미있는 반응이라 생각한다.
"제가 음란한... 웃! 건... 다 사악한 드래곤님 때문... 후으읏...!"
이리저리 몸을 비틀면서도 말은 잘하는 마가렛이다. 그녀의 질내를 자극하는 손가락을 천천히 빼내자, 마가렛이 얼굴을 뒤로 빼며 당황한 목소리를 낸다.
"아, 아닛...! 왜 빼는 거예요?"
"...응? 다른 데 좀 만지려고 하는데, 아쉬웠나봐?"
"...아쉽다기보다는... 으..."
말을 하려다말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피식 웃으며 다시 집어넣는다.
찔꺼억-
"흐읏...!"
역시 애액이 흥건히 나와있기에 바로 삽입하더라도 별다른 지장은 없을 듯하다. 그러나 벌써부터 삽입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에피타이저를 즐겨야 할 타이밍이라는 생각에 클리토리스 주변을 애무하던 손을 거두어 바지를 벗어내린다.
"......!"
아아, 그러고보니 마가렛은 강화된 스피어를 처음 보는 것이었던가? 그녀를 안아본 지도 꽤 오래된 일이라 조금 헷갈린다. 하여튼 마가렛은 펄떡펄떡이는 (우락부락!) 불기둥을 보고 통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왜, 왜 이렇게 커진 거예요? 원래부터 크긴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원래 세월이 지나면 뭐든 성장하는 법이지."
"나이 먹고 거, 거시기가 커진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아아, 나도 처음 겪어본 일이니까 괜찮아. 피차마찬가지라고."
"피차마찬가지라는 말이 나올 부분이 아닌 것 같은데..."
"쉿, 시비를 걸겠다면 애널에 넣어주겠어."
"......"
그 한 마디에 바로 조용히 입을 다무는 마가렛이었다. 아무리 망상소녀니 뭐니해도 준비도 없이 애널을, 그것도 이렇게 강화되어 큼지막한 스피어에 뚫리는 것은 조금 주저되는 모양이었다.
"마가렛, 입으로 해줘."
"...네?"
바로 넣을 것이라 생각하기라도 한 것인지,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에 재촉하듯 질내를 누르는 손가락을 위로 잡아당기자, 다시 웃! 하고 몸을 움찔거리는 마가렛이었다.
"입으로 해줘, 오랜만에 네 입속에 넣어보고 싶어."
"...정말 변태예요."
약간 투덜대면서도 순순히 테이블 아래로 내려오는 마가렛이었다. 이윽고 불기둥을 빨아내기 적당한 위치에 무릎꿇고 앉음에 사나운 물건을 그녀의 입 앞으로 내민다.
"...너무 커요... 다 안 들어갈 것 같은데..."
"꼭 딥으로 할 필요는 없어, 마가렛의 따뜻한 입속에 반만이라도 넣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으니."
침을 꿀꺽- 삼킨 마가렛이 약간 긴장된 표정으로 불기둥에 손을 갖다댄다.
약간 서늘한 느낌을 주는 그 손이 닿자마자, 부드럽게 마찰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감각을 느낀 불기둥은 좋아라 펄떡거리며 그 크기를 더해간다.
"아앗! 다 커진게 아니었나봐요!"
"풀 모드는 이것의 1.2배 정도 된다고."
"마, 말도 안 돼요! 입에는 고사하고 밑에도 못 넣겠는데요?"
"그건 해봐야 알겠지."
"...으으으! 역시 사악해요!"
사악한 드래곤 어쩌고하는 마가렛의 머리카락을 슥슥- 쓰다듬어주니, 그 입술을 앙- 하고 벌려온다.
추웁-
이윽고 골인. 따뜻하고 축축한 느낌을 주는 입이 상냥한 감촉으로 불기둥을 감싸온다. 귀두서부터 시작하여 반 정도를 물어오는 그 따뜻함에, 흥분이 배로 솟구쳐 오른다. 아아, 마가렛의 입속이 이렇게 좋았던가?
불기둥을 입에 문 채로 시선을 올려 바라보는 것에, 그녀의 눈이 크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마가렛도... 어쩐지 처음 볼 때보다 더 귀여운 외모를 갖게 된 것 같은데, 착각인가?
"......"
음, 역시 착각이겠지. 일단 원래부터 꽤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니.
추웁- 추웁-
슬슬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자극을 주는 것에 그녀의 머리카락에 손을 얹고 비빈다. 부빗부빗- 하고 머리카락을 헝클어놓으니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으며 더욱 열심히 빨아내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해 보인다.
-Guardians of Dragon 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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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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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페이탈리스 소제목이 제 클로저스 레비아 닉하고 비슷하군요...제 레비아 닉은요 합법로리와불법누님의경계 라고 해요!!
= ㅇㅅㅇ!! 합법로리와 불법누님이라... 뭔가 상당히 괜찮은 단어군요!
향향공주 이 자식, 루시아렌과 드비샤라는 핵지뢰랑 게임 시스템 용사라는 위험한 놈이 성장하고 있는데 떡만 치고 있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돠겠어! 작가님이 어련히 굴려주겠지.
= 훗훗훗... 가디언들을 보듬어주는 시간이랄까요, 떡신 없이 너무 달려온 감이 있어요.
짝퉁족제비 음~~ 제목을 보아하니 다음편부턴 누님들로 넘어가겠다는 것이군요. 그럼 오랜만에 프리스티스 집단 난교도 나오는 겁니까!!!(진지!!!)
= 아직 경계입니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ㅅㅎ
노스아스터 음 로리에 이링하고 사링도 남아있네요
= 아직 공략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듀스테고 강화하다가 펑하고...... 애도
= 레무룩...
루블리츠
=
天空意行劍 그냥 할때마다 수명감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