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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294화 (2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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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은 곧 진리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프리스티스들과의 질척한 하룻밤을 보낸 후, 나는 다시 레스티나의 신전을 찾았다.

"오셨습니까, 드래곤이시여. 레스티나와 따스한 달빛이 함께 하기를."

"하이 프리스티스에게도 평안한 안식의 축복이 기다리기를."

아일로나와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토끼를 살펴보니, 그녀에 의해 준비된 듯한 푹신한 털방석에 자리를 깔고 앉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 보고 있다.

"음... 변화는 아직인가?"

"변화라니요?"

아일로나의 궁금하다는 듯한 목소리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고는, 기지개를 주욱- 켠다.

"몸이 좀 찌뿌둥하네."

"어제 너무 무리하신 건 아닙니까? 제가 본 것만 해도 열 명은 넘는 프리스티스를 데려가시던데 말이죠... 후훗."

요염하게 웃는 아일로나에게 피식- 웃어보인다.

"스무 명은 넘었지. 누구누구의 부탁을 받으니 그대로 내버려 둘 수가 없더라고."

"스무 명이나요...? 정말 드래곤님의 정력이란 대단하군요. 마치 레스티나에게 축복을 받은 것처럼... 아니, 이미 받았으려나요?"

"......"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하이 프리스티스 아일로나. 분명 그녀의 말은 저번의 강화를 뜻하는 것이리라. 그때 아일로나도 그 자리에서 드래곤 스피어가 강화되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았으니, 저렇게 놀리듯 말을 꺼내는 것도 무리는 아닐 터였다.

"그래도 무리는 아니야. 정력의 화신인 내게 고작 스무 명 정도는 무리라고 말하기에 많이 모자란 감이 있다고."

"호오... 조금도 아니고 많이 모자라다라... 너무 자신감이 넘치시는 것이 아닌가요?"

자신의 커다란 젖탱이를 흔들며 짓궂게 웃는 아일로나를 보니, 그녀를 놀려주고 싶은 기분에 사로 잡혔다.

터벅터벅-

그대로 그녀의 앞에 위협적인 걸음걸이로 다가서자, 흠칫- 하는 표정을 보이는 하이 프리스티스이다. 답지 않게 당황하는 모습이 퍽 아이러니해보인다.

"왜 그렇게 겁먹고 그래?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더니."

"거, 겁먹다니요. 당치도 않은 소리입니다."

분명 당황하는 표정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는데도 고개를 완강히 저으며 부정하는 아일로나였다.

"호오... 그래? 정말인지 시험해봐도 되나?"

"시험을 핑계로 제 몸에 손을 대시겠다는 거군요."

흥- 하고 코웃음을 치며 팔짱을 끼니, 그 커다란 폭유가 이리저리 흔들린다. 역시 젖가슴의 크기라면 둥지 내에서도 원탑을 달리는 하이 프리스티스 아일로나 다운 몸놀림... 아니, 젖놀림이랄까? 그 숨막히는 운동에 절로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역시 좋은 가슴이야."

텁-

"읏! 멈추세요! 여긴 신선한 레스티나의 제단입니다!"

"저번에도 여기서 해놓고 뭘 그래?"

분명 일전에 이곳에서 다리를 벌린 채 열심히 보지를 대주던 그녀였음에도 마치 생각이 안 난다는 듯 시치미를 뚝 잡아 떼는 것에 혀를 끌끌 차며,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유방을 양손으로 그러쥔다. 몽글몽글한 살덩어리가 옷 위로도 꽤 훌륭한 촉감을 전해주는 것이 여간 괜찮은 느낌이 아니다.

"그래도...! 다른 프리스티스들이 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이러시는 겁니까?"

"에헤이, 그때는 오히려 자기가 정신이 나가서 달려들어놓고 이제와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만?"

아일로나의 입술은 완강히 거부한다는 듯 부정적인 표현만을 내뱉고 있지만, 막아서는 그녀의 손에는 전혀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예끼, 요망한 계집 같으니.

실제로 그녀의 얼굴은 이미 붉게 달아올라 어버버거리는 모습이 퍽 귀여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었는데, 몸 전체가 점점 흥분과 기대감으로 벅차오르는 것이 벌써부터 자신의 프리스티스복을 걷어올리려는 손을 멈추기 위해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그만 자신의 몸이 내는 소리에 솔직해지시지 그래?"

"저는 언제나 솔직합니다!"

"그래그래, 그래서 이곳도 이렇게 솔직한 거겠지."

스윽-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사제복을 걷어올리고는, 그 아래로 드러나는 얇은 천조각을 톡톡- 두드린다.

"아읏! 이런 경박한 행위를...! 레스티나님의 면전에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전혀 안 부끄러운데? 게다가 레스티나께서는 지친 여행자를 위해 봉사하는 자신의 하이 프리스티스를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계실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은 청산유수로군요!"

"내가 또 한 말빨하지."

무려 허세와 이빨력을 가진 드래곤이거든.

피식- 웃어 보이고는 그대로 그녀의 사제복 안으로 두 손을 집어넣어 그 거대한 유방을 주무른다. 손을 움직이는 것에 따라 한 치의 저항도 없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거대한 살덩어리가 손바닥에 모두 잡히지 못하고 이리저리 튀어나오는 것이 느껴진다.

"역시 네 가슴은 최고야, 아일로나. 이대로라면 전국 재패도 가능하겠어."

"저는 가슴으로 전국을 재패할 생각 따위는 없습니다!"

"아아, 그건 물론 나도 동감하지만."

손을 넣은 그대로 팔을 밀어붙여 사제복을 걷어올리자, 젖소마냥 풍부한 젖무덤이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잘 먹겠습니다!"

쭈웁-

"흐앙!"

아일로나의 거대한 젖무덤 위에 놓여진 설익은 유두를 입에 물고 몽글거리니, 그녀의 자지러지는 신음이 레스티나의 신전 안으로 울려퍼져 나간다. 이 정도라면 분명 다른 프리스티스들도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알아차렸을 법한데, 제 딴에는 오붓한 시간을 전해주기 위해 얼씬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도 아니라면 어제 회포를 모두 풀어주어 만족한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안의 공알을 굴리는 것에 더욱 집중한다. 집요하고 끈덕지게 혀를 굴려가며 빨아내자, 아일로나의 양손이 내 머리를 감싸안는다. 마치 모유를 주는 어머니와 같은 모습이 되는 아일로나였지만, 그녀의 얼굴과 가슴을 제외한 몸매는 역시 이십대 후반에 걸맞았기에 그저 내 품 안에서 몸을 부들거리는 어린양과 같아보였다. 다만 그녀는 유두를 빨리면서 내게 모성애를 느끼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하아... 어쩔 수 없는 어린 분이로군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한 번만..."

마지못해 허락해준다는 듯한 그녀의 말에 다시 피식- 웃는다. 제법 그럴싸하게 말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붉게 달아오른 것이 스스로가 흥분해서 다리를 벌리려는 것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그 호의 고맙게 받아들이지."

그대로 옷을 벗어내리고는, 그녀의 배 위에 올라타 불기둥을 거대한 유방 사이로 밀어넣는다.

"아앗...!"

저번처럼 파이즈리를 하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자, 그녀의 음성에 당황스러움이 묻어난다.

"또 불경한 행위를 하려는 것입니까? 남성의 성기는 여성의 성기에 들어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 곳에 비비어 봤자 얻는 게 무어라고...!"

"얻는 게 물론 있지. 내가 느낄 쾌감."

푸하하- 웃으며 그녀의 거대한 유방을 양손으로 그러쥐고는 가운데로 모아 불기둥을 그 사이로 감춘다. 부드럽게 감싸오는 거대한 살덩어리의 감촉을 만끽하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보통 이 자세에서 유방의 끄트머리에 모습을 나타내는 귀두를 핥아주는 여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울 것인데, 조금 아쉽게도 너무 거대한 유방이기에 불기둥은 그 형체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모두 파묻혀버렸다.

그렇다고 내게 전달되는 이 감촉이 떨어지는 것은 전혀 아니었기에,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한다.

몽글- 몽글- 몽글-

"아아, 이 어찌 불경한..."

아일로나는 반쯤 포기한 표정으로 자신의 얼굴을 양손으로 가려버렸다. 그러나 딱히 내 행동을 저지하려는 듯한 움직임은 전혀 보이질 않았고, 오히려 몸을 살짝 틀어 파이즈리하기 편하게 도와주는 것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저번에는 내 한 마디에 스스로가 가슴을 잡고 움직여놓고 이렇게 츤츤한 모습을 보이다니, 정말 여자의 마음이란 건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스윽- 스윽-

젖가슴 사이로 불기둥이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마찰감이 쾌감을 선물해온다. 그러나 역시 너무 크기 때문일까, 이 폭유를 붙잡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힘이 들기에 손을 놓고 그대로 아일로나의 입에 불기둥을 갖다댄다.

"......?"

자신의 입술에 닿는 이물의 감촉에 아일로나가 흠칫- 하며 손가락 사이로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내가 뭘 원하는 것인지 알아차린 것인지 입술을 열어온다.

"정말 불경한 드래고눕...!"

쭈걱- 쭈걱-

"우웁... 응읍...!"

뭐라 말하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무시하며 그대로 그녀의 입안으로 불기둥을 밀어넣는다. 따뜻하고 축축한 혓바닥이 밀려와 불기둥을 살살 애무하는 것에 나도 모르게 옅은 숨을 뱉어낸다.

"후우..."

"웁... 응... 불기엉...한... 흥읍..."

자지를 입에 물고도 열심히 뭐라말하려는 것에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밀어넣으니 곧 잠잠해지며 열심히 빨아낸다. 사탕을 물고 빨아내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에 피식- 웃으니, 그녀의 인상이 살짝 찌푸려지는 것에 손을 흔들어 사과의 뜻을 전한다.

"아일로나, 입에다 싸도 돼?"

"읍... 웅읍... 구게 무승... 웁... 후웁...!"

또 '정액은 자궁에 싸라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라는 둥의 대사를 내뱉을 것이 뻔하기에 불기둥을 더욱 거칠게 밀어넣는다.

쭈걱-! 쭈걱-! 쭈걱-! 쭈걱-!

"웅웁...! 읍...! 웁...! 우웁...!"

곧 다다르는 사정감에, 아일로나의 입속 가득 정액을 부어넣는다.

꿀럭- 꿀럭- 꿀럭-

"우웁... 웅웁...!"

두 눈을 부릅뜨며 놀라는 것에 흥분감이 배가 되어 치솟아오른다. 그대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불기둥을 더욱 깊숙히 밀어넣으니, 내 허벅지를 탁탁- 치며 놓으라는 듯한 시늉을 하지만, 놓아주지 않고 더욱 강하게 밀어넣는다.

꿀럭- 꿀럭- 꿀럭-

"우웁... 웁... 꿀꺽... 꿀꺽꿀꺽... 꿀꺽..."

결국 아일로나는 저항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정액을 모두 삼켜내었다.

"후읍... 하..."

옅은 숨을 토해내는 그녀의 입에서 불기둥을 빼낸 후,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속옷을 벗겨낸다. 이십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분홍빛의 보지가 드러남에, 그 입구에 불기둥을 조준한다.

"자... 잠깐...! 너무 배려심이 없지 않습니까...!"

"...배려심?"

그녀의 단어 선택에 고개를 잠시 갸웃거리다가, 이내 불기둥을 거칠게 밀어넣는다.

"그런 건 원래부터 없었어."

찌거억 -!

역시 아일로나는 잔뜩 흥분해 애액을 대량으로 내보내고 있던 상태였다. 예끼, 요망한 여우 같으니라고.

혀를 쯧쯧차며 피스톤 운동을 하니, 그녀의 폭유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그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어 나간다. 파도처럼 넘실대는 살덩어리의 광경도 꽤 볼만했지만, 불기둥을 조여오는 아일로나의 보지도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기에 여유롭게 감상만 하고 있을 틈이 없었다.

질퍽- 질퍽- 질퍽-

"하으읏...! 하앙!"

아일로나는 입만 살아서 이래저래 떠들기를 포기한 것인지, 달콤한 신음을 입에 물고 몸을 뒤틀었다. 그 엉덩이를 씰룩이며 보지를 조여오는 것에, 불기둥 위로 단단한 압박과 함께 부드러운 꿈틀거림이 덧씌워진다.

"요망한 하이 프리스티스 같으니라고, 네 밑에 있는 아이들이 네 본모습을 알게되면 아주 기겁을 할 거야."

"하응... 그게... 무스은...! 하앗...!"

눈동자에 색기를 품어가는 아일로나는 역시 관능적인 여우였다. 다만 그 젖가슴이 너무 커서 여우라고 말하기에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 뿐이지. 스스로가 색을 밝히는 여우 같은 계집에 불과한 것이 바로 그녀의 본모습이었다.

"불경하니 뭐니 해도, 너 스스로 매우 좋아하고 있잖아? 이제는 좀 솔직해 지라고."

"우웃... 흡... 무, 물론 레스티나를 섬기는 하이 프리스티스로서 다른 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하기에...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을 절대 꺼리지는 않습니다!"

"와아, 너 웃긴다? 아까랑은 전혀 말이 다르잖아?"

"...웃...! 시, 시끄럽습니다! 제 조임이나 맛보시죠! 에이잇!"

꾸욱-!

"우, 우웃...! 자, 잠깐... 이거 갑자기 이렇게 조이면...!"

꿀럭- 꿀럭-

"또 안에다 싸신 겁니까? 역시 불경한 드래곤이시군요!"

"에라이, 치사한 폭유녀 같으니라고."

"저는 레스티나를 모시는 하이 프리스티스입니다!"

"예예, 어련하시겠어요. 그 하이 프리스티스님의 보지를 범할 수 있게 해주신 배려에 대해 감사를."

"음란한 표현이군요! 아무래도 더욱 심한 벌을 드려야겠어요! 에잇! 에잇!"

꾸욱- 꾸욱-!

"으... 윽...! 이거... 벌치고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하윽... 자, 잠깐... 그렇게 움직이면...!"

"...응? ...호오, 질 윗쪽이 아일로나의 약점이라거나?"

"읏...!"

아무래도 그녀를 단단히 혼내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정액을 내보내면서도 거칠게 후려쳐나간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토끼 :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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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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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jsh4671 분신술이 시급하다

= 분신술은 안 배웁니다~

노스아스터 다음은 아일로나지요!분신술!분신술!

= 분신술은 안 배웁니다~

루블리츠 ~~

= ~~

노스아스터 뮌리와 뮌리의 동료들은 전부다 프리스티스 프르하고 연결이 되야합니다.역하렘이라고 해야할까요.그외의 여성들은 전부다 레이어드하고만 떡은 쳐야합니다!(진지,중요)

= 어차피 이제 주인공이랑 밖에 안 합니다

天空意行劍 맨처음 보자마자 매드맥스인줄

= 엥...? 매드맥스요? ㅇㅅㅇ;;?

짝퉁족제비 오랜만에 주지육림이네요ㅋ

= 분홍고기의 산...!

노스아스터 허어!레이어드의 둥지에 레이어드외의 남자는 뭔리한명만 있어야 합니다!뮌리는 프리스티스 프르의 밧줄노예가 됬으니까요!뮌리의 동료들은 전부다 성전환시켜야하지요!전에 전부다 성전환시키지 않았나요!아름다운 프리스티스들은 레이어드만 맛을 봐야 합니다!

= 어차피 이제 레이어드 말고는 안 한답니다

halem 분신술은 못배우나요?

= 넵! 분신술은 배우지 않습니다!

향향공주 이런 마약같은 드래곤놈!?

= 아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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