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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능력의 제한이란 건 처음부터 없었다. 루시아렌이 내 힘을 봉인한 건 사실이라 쳐도, 풀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어느 정도씩은 강해져야했다. 그러나 그런 건 없었고, 강해졌다 착각했을 뿐이었다.
마치 여신이 나를 우리 안에 가두어놓고 조금씩 먹이를 주며 다독인 것 같다는 생각에 불쾌한 웃음이 입가에 감돌았다.
버지나라는 인공지능인척하며 내 힘을 조절했다는 것부터가 소름이 끼쳤다. 다시 생각해보면 버지나는 한낱 인공지능임에도 알고 있는 것이 너무 많았다. 어느 부분에서는 신이나 알고 있을 법한 긴 역사에 대해 떠들기도 했고, 그런 점에서 여신은 나를 너무 깔본 것 같다는 기분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이 모든 게 신들의 장난이라 이거냐?"
"그렇지."
"......"
파로스카그는 조금 신중한 얼굴을 해 보였다. 드래곤은 신의 존재를 믿는 게 아니라 '알고 있는' 유일한 종족이었고, 그만큼 그도 깊은 고민에 빠진 것 같았다. 그가 내 말을 모두 믿어줄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기억을 되찾은 이상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신에게 엿을 먹일 작정을 하고 있었다.
버지나인척 하는 엑시투스나 바탈리아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 없었다. 그들은 나와 다른 드래곤들에게 개입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인간들을 조종해봤자 한계가 있을 터이니 나는 힘을 키워 반격을 할 준비만 착실히하면 될 터였다.
그때, 버지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레이어드. 정말 어리석구나.]
입술을 짓씹었다. 역시 버지나는 허구의 존재에 불과했다. 어렴풋이 짐작하고, 확신까지 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니었으면 했던 그 가정이 현실이 되었다.
[이미 너는 이 세계에 영향을 많이 끼쳤어. 네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전쟁은 일어날 거고, 그로 인해 나타날 혼란은 우리의 힘을 더욱 키워줄 거란다.]
"......"
어떻게 보면 그 말이 맞기도 했다. 나는 기억을 잃어버린 동안 역사를 바꿔버릴만한 일을 많이 저질렀고, 이는 어떤 변수가 되어 내게 날아오는 화살촉이 될지 짐작할 수 없었다. 그래도 나는, 지금의 나는 드래곤이었다.
"글쎄, 당신들이 나를 드래곤의 몸에 넣어준 것부터가 가장 어리석은 실수였겠지."
[레이어드. 오만하고 방자한 인간아. 앞으로도 계속, 마음껏 발버둥쳐보렴.]
높은 톤의 웃음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거슬리는 그 목소리를 듣지 않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한 가지 가정이 떠올랐다.
"엑시투스, 혹은 바탈리아. 당신네들이 만약 시스템을 이용해 내게 말을 거는 거라면, 이런 방법도 가능하겠지?"
[레이어드, 뭘 하려는 것이냐?]
여신의 목소리에 당황이 서렸고, 나는 입 꼬리를 들어 올리며 웃음 지었다.
"차단, 시스템."
[레이어드! 네 이노...옴! ......!]
역시 예상대로였다.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는 더 이상 귓가에 들려오지 않았다. 파로스카그는 이런 나를 의아한 눈으로 보고 있었으나, 조용히 내 다음 말을 기다리는 것처럼 의문을 제기하지도, 재촉하지도 않았다.
"기다려줘서 고마워, 파로스카그."
"...오그라드는 인사는 집어치워라."
역시 그녀다운 말이라 생각하고 피식 웃어 보였다. 나는 파로스카그에게 이 세계에 몰려드는 혼란에 대해 이야기해주기 시작했다.
-Guardians of Dragon Nest-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파로스카그는 신중한 얼굴로 내가 해준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생각이 끝나고 난 후 그가 꺼내온 말은 어느 정도 짐작하긴 했으나, 더없이 기쁜 소식이었다.
"그렇다면 레이어드, 나는 너를 돕겠다. 너는 내 친구니까."
"고마워, 파로스카그. 넌 정말 좋은 친구야."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마음대로 쥐고 흔들려했다는 것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드래곤의 자존심이 그것을 허락치 않는군."
그녀는 자신만만하게 웃어 보였다. 비록 로리로리한 모습이 된 파로스카그였지만, 강력한 블랙 드래곤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든든하게 느껴졌다.
"일단 짚고 넘어갈 것이 있어, 파로스카그. 나는 원래 드래곤이 아니고, 인간이었어."
"그건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그래도 내 편이 되줄 거야?"
내 물음에 파로스카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몇 번이고 같은 질문을 해도 내가 할 대답은 하나 뿐이다. 너는 내 친구다, 레이어드... 야 이 새기야! 껴안으려고 하지 마라! 죽여 버린다!"
유쾌한 웃음이 절로 나왔다. 정말 든든한 아군을 얻었다는 기쁨이 온몸을 타고 올라왔다.
"그리고 나는 이미 이 세계의 역사를 바꾸어놓을 만한 일을 많이 저지르고 다녔어. 그래서 나는 그 일들을 모두 수습하려고 해."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한낱 벌레 같은 인간 놈들... 아, 취소하지."
대충대충 이야기하던 그녀는 내 눈치를 보고 인간을 비하하는 발언을 취소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이 몹시 좋았다.
"그들에게 약속한 것이 있어. 그리고 개중에는 드래곤의 이름을 걸고 약속한 것도 있지."
"이런 미친 새기야, 인간 따위하고 이름을 걸고 약속하다니. 진짜 어리석은 놈이구나. 너 같은 바보랑 친구라는 게 부끄러울 정도다."
"그래서, 절교할 거야?"
"...닥쳐, 이 새기야."
툴툴거리는 파로스카그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려놓고 슥슥 쓰다듬으니 그녀는 버럭- 하려다가도 부들부들거리며 조용히 내 손길을 받아들였다.
"이 새기... 이 손 안 치우냐?"
"싫으면 네가 쳐내면 되잖아?"
"닥치라고, 마."
거친 언사를 퍼부으면서도 파로스카그는 끝내 내 손을 쳐내지 않았다.
"그래서 레이어드, 앞으로의 계획이라도 있냐?"
"그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키고 나면, 나도 너도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성장해 있겠지. 그때까지 루시아렌이나 드-비샤, 그리고 카린까지 설득해서 힘을 비축해야 해. 우리의 상대는 무려 여신이 둘이나 되니까."
"...병신같이 쓸데없고 무모한 계획이군."
"아아, 부정은 하지 않을게."
"...쳇."
작게 혀를 차는 파로스카그의 머리카락을 계속 쓰다듬으며 입 꼬리를 들어올렸다.
"그전에 네가 나를 도와줘야할 게 있어, 파로스카그."
"...뭐냐?"
"마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
"...애잔한 새기 같으니라고, 드래곤이 돼서 마법도 못 쓰고..."
"네, 불쌍한 용 하나 도와줍쇼."
"참나... 그래, 지금은 마법을 어느 정도나 쓸 수 있냐?"
"1클래스 마법도 못 쓰는데?"
"......"
파로스카그는 잠시 대답이 없었다.
-Guardians of Dragon Nest-
저 멀리 날아가 있는 마법책을 주워 온 나는 표지에 조금 묻어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책을 펼쳐들었다. 옆으로 다가온 파로스카그가 내가 보고 있는 책을 한 번 둘러보더니 자신의 이마를 짚었다.
"마법 기초... 에라이, 호구 드래곤 새기야."
"어쩌겠어, 아무리 들여다봐도 하나도 모르겠는데."
"...에휴."
파로스카그는 한숨을 내쉬며 답답하다는 듯 자신의 가슴(완전 평면)을 두드리다 다시 질문을 던졌다.
"너, 마법 술식이나 그런 건 알고 있냐?"
"음? 일단 나도 인간으로 사는 동안 수학이라는 걸 배웠으니까..."
"호오, 그쪽 세계는 그런 게 발달..."
"당연히 모르지."
"...옘병할 등신 같으니라고."
"푸하하하!"
"웃을 일이냐! 이 새기야!"
버럭하는 파로스카그의 머리카락을 쓰담쓰담해주니 금세 얌전해지는 것이 꽤 재밌었다. 이게 자신을 놀리는 행위라는 걸 알고 있는 듯했지만, 부들부들대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진정하는 걸 보는 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음... 마법의 종주는 드래곤..."
"이딴 건 집어치우고 마법 술식부터 봐라, 이 새기야."
"오오, 과외해주는 거야? 나 과외비는 없는데?"
"...닥치고 들어, 임마."
"옙."
난 착한 어린이 모드를 발동시켜 입가에 미소를 베어문 채로 그녀의 설명을 들었다. 혼자서 볼 때는 아무리 해도 느낌이 없었는데, 파로스카그가 옆에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자, 그럼 이 술식을 응용해서 마력을 돌려봐라."
"마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마력을 움직일 수 있는 거야?"
"닥치고 해라, 마."
"옙."
파로스카그는 내 등 뒤로 돌아와 이곳저곳을 꾸욱 누르며 그곳을 향해 마력을 움직이라고 말해주었다.
"......"
"...좀 되는 것 같냐?"
"...역시 어렵네."
"......"
여전히 별 변화가 없는 것 같은 찝찝한 느낌에 기분이 더러워지는 것 같다.
"그럼 내가 마력을 불어넣어 줄 테니 일단 뭔지나 느껴봐라."
"주화입마라던가 그런 건 없겠지?"
"그건 또 뭐냐?"
"...아니야."
고개를 가로젓고는 파로스카그의 손 끝에 집중했다. 곧, 그의 손이 닿은 부분에서부터 청명한 기운이 내 몸 속으로 흘러들어왔다.
"파로스카그."
"왜?"
"블랙 드래곤이라 어두침침한 마력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되게 시원하네?"
"...어두침침?"
"시커멓잖아."
"...쇼크(Shock)."
파지지직!
"끄악! 뭐하는 거야!"
"그게 바로 마법이다! 이 새기야!"
"이런 사악한 로리 드래곤 같으니라고!"
"감히 이 파로스카그님 보고 로리라 일컫는 거냐!"
잠시 투닥투닥대다가 다시 눈을 감고 집중했다. 그가 내 몸 안에 흘려보낸 마력을 느끼고 그 길을 기억하기 위해 애썼다. 그 청명한 기운은 내 몸을 이리저리 휘돌다가...
"저기, 파로스카그?"
"뭐, 또. 귀찮게 좀 하지 마라."
"써클이나 그런 건 없어? 막 마나를 뭉쳐서 저장한다던가..."
"...넌 드래곤이다, 이 새기야. 그런 건 인간 같은 하등 종족이나... 아, 취소. 하여튼 그런 종족들이나 사용하는 방법이고, 너는 마치 숨쉬는 것처럼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말이 쉽지..."
"닥치고 마법이나 써 봐라."
"흐음..."
반쯤은 도박하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겼다. 이 마법책들이라는 건 죄다 고지식한 양반들이 모여서 펴내기라도 한 것인지, 다들 한결 같이 주절주절 떠드는 이론의 내용만 무려 오십 페이지에 달했다. 이건 시간낭비라고, 시간낭비. 이 양반들아.
불만스러운 생각을 뒤로하고 넘기다보니, 드디어 첫 번째 마법이 등장했다.
"매직 미사일..."
"......"
내가 중얼거리는 소릴 들은 파로스카그는 다시 자신의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세상에, 드래곤이 매직 미사일이라니? 세상에 이런 병신 같은 일이..."
"......"
파로스카그의 말을 애써 못 들은 척하며 매직 미사일에 대한 설명을 주욱- 읽어내려갔다.
무시무시한 두께의 마법책의 거의 10분의 1가량을 차지하던 이론의 부분이 끝나고 등장한 1클래스 마법, 매직 미사일이 설명 되어 있는 부분은 약간 조잡하게 그려진 그림과 더불어 해당 마법의 효과와 사용 시 필요한 술식, 주문 등이 적혀 있었다. 훨씬 보기 간단하고 깔끔하게 적혀 있는 설명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음... 매직 미사일?"
우웅-
"어, 응?"
"......"
우웅-
"우, 우오옷?"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긴가민가한 상태에서 손을 앞으로 뻗은 채 마법 이름을 말하자, 희미한 빛을 발산하는 화살이 생성되어 나와 파로스카그의 옆에 둥둥- 떠오른다.
"오오! 대단한데? 이게 바로 파로스카그 님의 과외 효과? 흐흑... 이제 더 이상 머리 아프게 책을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겠어. 그 동안 내가 한 고생들을 보상 받는 것 같은 기분이야."
작게 훌쩍이며 그간의 고생하던 나날들을 떠올리다가, 문득 매직 미사일이 여전히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쓰는 거지?"
"손을 앞으로 휘둘러봐라."
"음."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둥둥- 떠 있는 매직 미사일을 바라보다가, 파로스카그의 말대로 손을 앞으로 살짝 휘두른다.
슈웅-! 퍼억!
"오오! 이렇게 쓰는 거였구나!"
"...세상에, 드래곤이 매직 미사일을 신기해 하고 있어... 이런 병신 같은 일이..."
"......"
손을 휘두른 방향으로 날아가 벽에 박히는 매직 미사일을 보고 신이 나서 떠드니, 파로스카그가 작게 중얼거리는 것에 무안한 표정으로 헛기침을 큼큼- 내뱉으며 다음 장으로 넘겼다.
"음... 에너지 볼? 이건 매직 미사일이랑 뭐가 다른 거지?"
"비슷한 거다. 설명해주기 귀찮으니 그냥 써 봐라."
"그런데 지금 이건 네 마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거지?"
"그래, 내가 마력을 움직여줄 테니 기억만 잘 하고 있다가 그대로 쓰기만 하면 된... 껴안으려고 하지 마라! 이 새기야! 얼굴에 헬파이어를 꽂아줄 테다!"
효과도 그렇고, 그 밑의 작게 덧붙여져 있는 설명도 그다지 자세히 나와있지 않았기에 계속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파로스카그의 말처럼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고는, 다시금 손을 앞으로 뻗어 '에너지 볼!'하고 크게 소리쳤다.
웅웅-
"호오, 이건 동글동글하네? 위력은 어떤 것이 더 좋으려나..."
매직 미사일과 비슷한 빛을 내뿜는 구체를 잠시 감상하다가, 다시 손을 앞으로 뻗어 날려 보냈다.
슈웅 -! 퍼억!
"음... 폭발형인가? 그런데 폭발의 위력이나 범위가 너무 약한 것 같은데."
매직 미사일이 벽에 박혀든 것과는 다르게, 에너지 볼은 그저 벽에 부딪친 후 작은 폭발을 일으키고는 사라졌다. 말이 좋아서 폭발이지, 그저 물풍선이 터지는 느낌보다 조금 강하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인 듯싶다. 아무래도 공격용으로 쓸 목적이라면 에너지 볼 보다는 매직 미사일이 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
"음, 그리고 다음은..."
그렇게 책장을 천천히 넘겨가며 눈에 보이는 족족 마법을 익히고 사용하던 나는, 아무런 미사여구도 없이 깔끔하게 '2클래스 마법'이라고 써 있는 페이지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그래, 좋아. 나도 이걸로 2클래스 마법사라고!"
"세상에... 신룡이시여... 드래곤이 2클래스 마법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병신 같을 수가..."
"......"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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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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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페이탈리스 그냥 언젠가 히로인중 한명일거라 생각한 버지나에 이런 반전이!! 게임 시스템을 달라고한건 주인공이라 이런 전개 신선한(?)충격인듯!/ 하지만 그럼에도 버지나는 공략대상 이어야 합니다! 여신둘 보단 여신둘+버지나 가 더 좋으니까요! 다다익선! 버지나는 메신저였을 뿐이고 제대로 독립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는것으로!!/이제 레이어드가 힘을 각성하고 드래곤 넷을 정실로 삼고 수많은 첩들을 거느리며 레스티나를 공략하고 신계로의 전초기지를 만들어 민폐여신들을 노예로삼고 신룡이되서! 자신이 인간이었던 세계에 탑을 뿌리는 건가요!!! 어라라 밑에 댔글...까망로리랑 키스씬 있던가요?! 난 그런거 모르는데?! 언제 했데요?! ...큭, 사과박스 결재 해야하나...조아라 3개월 질러서 돈이 모자란데!!
= 외전은 따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ㅇㅅㅇ 음... 근데 일단 준비만... 쿨럭; 요즘 자취방을 갑자기 빼버리는 바람에 밤낮이 바뀌어서... 몸이 너무 힘들어욬
노스아스터 엑시투스,바탈리아:안돼겠네!포도토끼 너를 이번에는 고블린으로 만들어주지!
= ...넵?ㅋㅋ
슈프림케익 역시 건방진 버지나같은거 포멧해야된다할때 작가님이 식겁한건 이것때문이엇군!!
= ㅋㅋㅋㅋㅋㅋㅋㅋ추리에 의해 강제 스포당하는 작가 분들 심정을 알겠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我晋 그래 이거야! 이제야 좀 뻥 뚫리겠구만!
= 차단 멕이기 시전!
루블리츠 니호와 띵 뤗자루우
= ...넵?
天空意行劍 근데......이봐요 작가양반 정신만차렸지 아직 신체강화할려면 까마득하지않남?
= 그러니 준비해야겠죠? ㅎㅅㅎ
LunaticF 리멬전 파로리랑 키스씬이 삭제된게 아쉽네요 ㅠ
= 크흡 눙무리...
엘크스 드디어 복수시작인가여 ㅋㅋ
= 이제 발판을 마련해야죠 ㅎ
LunaticF 파로리가 원래 남자였는걸 알면서도 계속 그녀 라는식으로 표현하는거보면 레이어드도 마음이 있긴 한것같은데 파로리가 공략불가 히로인이라는건 너무 과합니다 ㅠㅠ
= 힝... ㅠ ㅠㅋㅋ
짝퉁족제비 드디어 기억이 돌아왔다!!! 너희 두년들은 목씻고 기다리고 있어라!!!! 헌데, 지금의 대화를 루시아와 카린이 였듣고 있을 것같네요. 덤으로 드 비샤도 말이죠.
= ㅇㅅㅇ글쎼욤 ㅋㅋ
토우지 여기가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건가요??이제 어떻게진행되려나...나약한 레이어드는 다른 녀석들을 이용해서 여신을...
= 훗훗훗훗...
향향공주 마신이 각성한 날!?
= 가크성!
루카르샤 드디어 주인공이 각성하는군요! .. 인간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그는 과연 여태 자신이 행해온 변태짓을 어찌 생각할까...
= 원래 변태라서 괜찮다고 합니다 ㅇㅅㅇ/
노스아스터 두 여신년들:아오 저놈을 죽일수도 없고!짜쯩나! 레스티나 여신:어머!두분이 언더에스트에 과하게 개입하셨네요!당연히 벌을 받으셔야죠!속으로만 말한다:(마침 저 드래곤이 제맘에 들기도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른 신들도 두 여신년들에게 빡쳐있다! ... 그리고 두 여신년들은 신격을 잃고 말았다!평범한 인간 여성이 되었다!
= ㅋㅋㅋ
노스아스터 레이어드가 기억을 되찾았으니 루시아한테 알려주는겁니다!루시아는 챔피언 드래곤이니 다른 신들을 알겠지요?누군가중 하나는 알겁니다.루시아가 슬쩍 알려주기만 해도 두 여신년들을 망하는거죠!다른 신들이 알아서요!
= ㅇㅅㅇ 글쎄요...ㅋㅋ
슬픈반복 슬슬 주인공도 기억 되찾기 시작하네요 ㅎㅎ..
= 다 차자씁니다 ㅇㅅ
노스아스터 이제 두 여신년들에게 드래곤 스피어의 맛을 보여줘야!!!
= 이제는 아니고 나중에 입니다 ㅇㅅㅇ/